이토 사츠키 얼짱 복서
일본에 이번에는 10대 미소녀 복서가 등장했다. 유독 미소녀 문화에 열광하는 일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서 상대 선수가 못 때릴 정도”라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
일본의 ‘이로그채널’ 등 유명 블로그에는 최근 ‘깜찍한 복서’라는 글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블로그 등에 따르면 주인공은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 출신 이토 사츠키(19)다.
그녀는 최근 한 지상파 TV가 전국복싱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선수들과 체육관 등을 소개하는 도중 잠시 모습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토 사츠키는 귀여운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도 출중하다. 미야자키시에 있는 미용전문학교 닛쇼학원에 재학중이던 2008년 3월 전국여자복싱대회 라이트 플라이급B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토 사츠키는 TV에서 이종격투기인 K-1을 보다 네덜란드 출신 알버트 크라우스(30) 선수에 반해 복싱을 배우기 시작했다.
잘생긴 얼굴과 조각 같은 몸매의 알버트 크라우스는 ‘귀공자 허리케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녀는 예전 한 스포츠 전문 블로그와의 인터뷰에서 “알버트 크라우스의 경기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멋지게 보이고 싶었다”며 복싱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원래 오른손잡이인 그녀는 왼손 주먹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스위치 히터’로 신장은 164㎝다. 이토 사츠키는 “성질이 급하고 지기 싫어해요”라고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급한 성격과 달리 취미는 미용 공부와 피아노.
그녀가 등장한 TV동영상을 돌려본 일본 네티즌들은 “상대 선수가 주먹을 날릴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예쁜 복서”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당장 그녀와 링에서 맞붙어 신나게 얻어 맞고 싶군요”라거나 “클린치(상대 공격을 막기 위해 끌어안는 행동)를 하는 척 하면서 품에 안기고 싶다”며 익살을 떨었다.
앞서 지난달 일본에서는 ‘얼짱 스모 소녀’가 인기를 끌었다. 아오모리현 키주쿠리 중학교에서 스모 선수로 활동 중인 오오다카 시쯔루(15)에 빠진 일본 네티즌들은 그녀의 사진을 곳곳에 퍼나르며 “최고 스모선수가 돼 일본의 이미지를 높여달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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