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애국지사 원대성 선생 별세

애국지사 원대성 선생이 6일 오전 7시20분 별세했다. 향년 94세.

1916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1933년 2월 전남 순천중학교에 다니면서 농촌계몽활동과 항일의식 고취활동에 나서다

수배를 받자 평양으로 옮겨갔다. 1934년 5월 평양고등성경학교에 입학해 평양 학생연합운동에 참가했으며 학교를 중퇴한 뒤 도시 빈민 및 농촌계몽 운동을 전개하고 일제의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펼쳤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2004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전봉대(84)씨와 2남2녀가 있다.

발인 9일 오전 10시, 빈소 미국(애틀랜타) 1-678-714-8952, 010-2273-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