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탤런트 A씨간통 혐의 벗었다.

년 6월 간통 혐의로 피소된 남자 탤런트 A(40)가 지난 달 경찰 수사에서 혐의를 벗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A가 간통했다는 물증이 없고 A를 고소한 고소인이 소를 취하해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A는 지난 해 6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모 신학연구원에서 만나 알게된 유부녀 P(45)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P의 남편(48)에게 피소됐었다.

A는 당시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신앙인의 양심을 걸고 그런 사실이 없다"며 "학교에서 만나 알게 된 P가 도움을 청해 기도원 등을 알아봐준 것 뿐"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A는 KBS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에 주연급으로 출연했고 "뒤늦게나마 오해와 해프닝으로 밝혀져 다행이다. 앞으로 연기에만 충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