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개그우먼 안영미가 3년 전, 갑상선암에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1월 22일 방송될 예정인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2'에서 일산에 있는 정신과를 찾아간 무한걸스 멤버들 중 평소 씩씩하고 당당하던 김나영이 가면성우울증이 있다는 진단이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평소 웃음 많기로 소문난 안영미는 웃음에 대한 강박관념이 심하다는 충격적인 진단이 나왔다. 안영미는 "주위 사람들이 웃지 않았을 때 당황스럽다"고 개그우먼의 부담감을 토로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 안영미는 질문지 테스트 결과 건강에 대한 압박도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3년 전, 갑상선 암에 걸린 후부터였다. 평소 밝아 보이기만 했던 안영미에게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는 사실에 제작진을 포함한 연기자들은 안타까워하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현영은 승부욕이 너무 강해 남자까지 이기려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영은 "나 역시 이런 성향 때문에 가끔 괴로울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담당 의사는 "이런 성향은 연하남을 만나는 것밖에 도리가 없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현영은 일 벌이는 것을 좋아한다는 평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한걸스' 멤버들의 정신상태를 진단했던 정신과 전문의는 가장 진단하기 어려운 대상으로 정주리를 꼽았다.

담당의사는 정주리에 대해 "정체를 알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정주리는 자존심이 많이 상한 상태에서 피해의식이 심하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엄청 보고 자기 주관이 없다고 알려졌다.

이에 정주리는 "겉으로는 활달해보이지만 실상은 남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소심한 성격이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