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배우 김정현이 정태우에게 미안함 기색을 내비쳤다.

김정현은 1월 2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신혼집을 깜짝 공개했다. 김정현은 집들이를 열어 동료배우 최철호, 정태우, 이승효, 박예진 등을 초대했으며 동료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현은 신혼집 중에 서재 공간을 소개하며 "반성의 공간이기도 하고 저의 투잡인 주식을 하는 방이다"고 소개했다. 주식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정태우는 "이 이야기는 듣지 말자. 들으면 울 것 같다"고 이승효와 함께 자리를 빠져 나왔다.

김정현은 "저 때문에 태우씨가 주식으로 손해를 봤다"며 "그래서 '주식'의 '주'자만 이야기를 해도 힘들어 한다"고 정태우의 과민 반응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정현은 '좋은 아침'에서 아내 김유주씨와 함께 결혼 2개월만에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