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아이리스 최종회 이병헌 허무한 죽음 시즌2 위한 열린결말? 추측무성

아이리스가 이병헌의 죽음으로 결말을 맞았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마지막회(20회)에서 진사우(정준호 분)는 김현준(이병헌 분)과 극적인 화해를 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사우가 목숨을 바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리스 용병들은 남북 정상이 함께하는 기자회견장으로 향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NSS 요원들은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이들은 무사히 대통령을 구해 냈다. 이 과정에서 김선화(김소연 분)는 김현준의 목숨을 구하려다가 대신 총상을 입었다.

3개월 뒤, 승희와 현준은 NSS를 떠나 행복한 삶을 사는가 싶었다. 그러나 현준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현준은 아무것도 모르는 승희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조용히 눈을 감았다.

시즌 2가 제작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은 갖가지 추측이 무성한 열린 결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는 여지없이 들어 맞았다.

시청자들은 “사실 끝이 허무했다”며 “승희의 행복한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현준의 애절한 눈빛이 더욱 가슴 아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아이리스는 오는 12월 23일 80분간 스페셜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