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스타킹은 얇기 때문에 레깅스보다 보온이 덜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런 예상을 뛰어넘는 실험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건강 포털 코메디닷컴은 실제로 레깅스가 따뜻한지를 실험을 통해 측정해봤다. 그 결과 레깅스, 스타킹, 바지를 입은 20대 여성의 다리 온도를 적외선 체열 진단기(DITI)로 측정함으로써 보온 효과를 수치화했다.

일반적으로는 바지가 가장 따뜻하고 레깅스가 그다음이며, 얇은 스타킹이 보온효과에선 꼴지일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험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레깅스의 보온효과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것.

이 실험을 진행한 이대 목동병원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는 "레깅스의 보온효과가 미미한 이유는 일단 발목 노출 때문으로 풀이된다"라며 "사람은 발, 손 등 밑단 부위가 따뜻해야 추위를 덜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치마를 입는 여성들에게 스타킹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따라서 스타킹을 찾는 여성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백보람의 ‘백보람 스타킹’이 편의점에 출시돼 눈길을 끈다. ‘백보람 스타킹’은 여성들의 니즈에 따라 타이즈스타킹에 기모처리를 하는 등 기능성과 보온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백보람은 스타킹의 기능성과 보온성 등을 직접 샘플 테스트를 하고 제품의 콘셉트와 패키지까지 모든 과정에 동참해 각별한 애정을 쏟기도 했다. 백보람은 “여러 차례 여성 고객 테스트 후기를 검토 후 신축성이 부족한 기존 스타킹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 뛰어난 탄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백보람 스타킹’은 팬티스타킹 3종(커피, 스킨, 검정)과 타이즈스타킹(검정) 총 4종. 보광훼미리마트 조영춘 비식품팀장은 “팬티스타킹은 피트되는 소재로 부드럽고 탄력 있게 조여주어 다리의 피로를 덜어주고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준다. 타이즈스타킹은 고탄력원단으로 예쁜 바디라인은 물론 팬티부분 안쪽의 기모처리로 보온성까지 갖춘 기능성 기모타이즈”라고 밝혔다.

‘백보람 스타킹’은 브랜드컨설팅 전문기업 ㈜굿지앤(대표 이경수)에서 인기 방송인 백보람과 공동기획으로 출시한 제품.

한편 팬티스타킹 3종은 2,500원이며 타이즈스타킹은 7,000원. 현재 출시기념으로 11월21일까지 팬티스타킹은 2,000원, 타이즈스타킹은 6,000원으로 할인행사하고 있다. 훼미리마트 4,600여개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앵글삭스, 판타롱스타킹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찾아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