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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송윤아 측 “몸 안좋아 절대안정” 영화 인터뷰 연기

임산부인 배우 송윤아가 몸이 좋지 않아 인터뷰 등 홍보 일정을 연기했다.

송윤아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웨딩드레스’ 인터뷰 일정을 앞둔 3일 영화 관계자는 뉴스엔에 “인터뷰 일정을 한 주 연기하게 됐다”며 “담당 의사가 일주일 정도 꼭 쉬라고 해 인터뷰를 연기하니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송윤아 측은 당초 1월 첫째 주 진행하기로 했던 언론과의 인터뷰를 그 다음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개봉될 예정인 ‘웨딩드레스’(감독 권형진)는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엄마가 딸을 위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남겨준다는 이야기다.

송윤아는 극중 9세 딸을 둔 싱글맘이자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서고운 역을 맡았다.

고운의 딸 소라 역을 연기한 아역배우 김향기와 호흡을 맞췄다. 바쁜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엄마 고운과 또래보다 조숙하지만 아직은 어린 딸 소라가 얼마 남지 않은 이별의 시간을 앞두고 서로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