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쳉 브루노 최근 근황은? 독일서 배우, 中 투자전문가

브루노와 보쳉의 근황이 공개됐다.

3월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별별랭킹'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계 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최고의 외국계 배우 15명을 꼽았다.

이중 중국인 보쳉과 이탈리아인 브루노 콤비는 13위에 랭크됐다. 두 사람은 2000년 방영된 KBS '한국이 보인다' 코너에서 좌충우돌 한국어를 배우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08년 MBC '네버엔딩 스토리'를 통해 근황이 공개된 바 있다. 브루노는 현재 독일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 중이며 보쳉은 중국의 투자 전문가가 됐다.

한편, 최고의 외국계 배우로는 줄리엔 강이 선정됐다. 줄리엔 강은 인기리에 종영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정음의 하숙집 친구 줄리엔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2PM의 닉쿤은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다. 닉쿤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카리스마 있는 무대매너로 주목 받아 2위에 올랐다.

젠틀한 외모의 다니엘 헤니는 3위에 올랐다. 다니엘 헤니는 영화 '마이파더'로 신인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 밖에 하일(로버트 할리), '탐나는도다'의 황찬빈, 표도르, 브로닌 멀렌, 데니스 오, 이다도시, 제시카 고메즈, 샘 헤밍턴, '보석비빔밥'의 마이클 렁크, 브루노와 보챙, 밥샙, 이참 등이 베스트 15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