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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럭비팀 여자달력

러시아 여자 럭비팀 '누드캘린더' 화제

알몸과 페라리의 조화? 러시아 국가대표 여자 럭비팀의 누드캘린더가 공개돼 화제다.

블로그러시아는 러시아 매체 '콤소모스카야 프라브다'를 인용, "스포츠 매거진 프로럭비(Pro Rugby)는 럭비가 보수적이라는 인식을 타파하고 새해 팬들에 대한 선물로 이같은 달력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퍼카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 누드캘린더에는 특별히 미모를 기준으로 선발된 러시아 대표팀 선수들의 환상적인 몸매가 담겨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이에 "누드모델로 나선 선수들은 '럭비가 2016년 하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다시 복귀된 것을 축하한다'며 '수익금은 내년 시즌 장비 교체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콤소모스카야 프라브다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