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앞둔 울랄라세션 임윤택 건강상태 적신호? “더 좋아질 것 없어”

임윤택 건강상태, 솔직한 답? “위암 4기면 좋고 나쁠게 없어”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현재의 건강상태를 솔직히 털어놨다.

9일 오후 서울 청담 CGV에서 열린 울랄라세션의 첫 앨범 ‘울랄라센세이션’ 쇼케이스에서 리더 임윤택은 “위암 4기 좋아지고 나빠지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약을 한 가지만 쓰면 내성이 생겨서 또 다른 약을 쓰게 된다. 나에게 남은 몇 가지 치료약을 다 쓰게 되면 이제 나에게는 치료제가 없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의사선생님이 밀가루 음식을 절대 먹지 말라고 했지만 이동하다보면 빵 같은 것을 먹을 수밖에 없게 된다. 또 이런 것들을 먹어야 살이 찌고 건강해보이기도 하다”며 “현재 8주마다 CT를 찍고 있으며 항암 치료는 2주마다 한 번씩 하고 있다”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설명했다.

임윤택은 “왜 머리가 안 빠지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항암치료제마다 부작용이 다르다. 나 같은 경우는 피부트러블이나 코피, 손 경련 등이다”고 설명하며 “어제도 쌍코피를 흘렸는데 쓱 한 번 닦고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건강상태는 똑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울랄라세션의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1에는 ‘어바닉(Urbanic)’, ‘울랄라’과 타이틀 곡 ‘아름다운 밤’ 등 3곡, 파트2에는 ‘다 쓰고 없다’, ‘다이나마이트(DYNAMITE)’, ‘웨딩싱어(WEDDING SINGER)’, 난 행복해’ 등이 수록된다. 또한 최정상급 아티스드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1은 오는 10일에 파트2는 17일에 음원으로 출시되며 음반은 17일에 출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