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그룹 ‘2PM’의 닉쿤(22)과 탤런트 송지효(29)가 7일 오후 5시20분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와 함께 필리핀을 찾는다.

‘천사쿤’이란 별명의 닉쿤은 단비의 첫 남자 게스트다.태국 국적으로, 후텁지근한 필리핀 날씨에도 힘든 내색 없이 아이들을 돌본다.이미 필리핀 빈민촌 바세코란 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던 송지효도 진심 어린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쓰레기산이라 불리는 파야타스에서 생활하는 필리핀 어린이들과 마주한다.쓰레기산에 살면서 쓰레기를 주워 먹는 아이들이다.볼거리가 풍부한 관광지 필리핀을 상상했지만, 현실은 충격 그 자체다.

쓰레기산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다는 아이들에게 단비팀은 특별한 선물을 한다.파야타스 주민 모두를 활짝 웃게 만든 ‘단비의 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