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김영호도 외계인? “절친 김태원과 텔레파시로 교감”

영화 ‘미인도’의 주연배우 김영호가 ‘국민 할매’ ‘외계인’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 가수 김태원과 절친인 사실을 밝혔다.

김영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스타 골든벨’ 녹화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스타 골든벨’ 출연자 20명이 뽑은 ‘친구가 없을 것 같은 사람은?’이란 이미지 투표에서 김영호가 뽑혔다.

이에 대해 김영호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집 근처에 사는 연예인 절친들이 많다”며 “그 중에 국민 할매 김태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호는 “김태원과 절친이지만 1년에 두 번 정도 통화한다”며 “영혼이 맑은 친구다”고 칭찬했다.

이에 MC 지석진이 “둘이 만나면 대화는 하나?”라고 묻자 김영호는 “대화는 안 하고 우리는 텔레파시로 얘기한다”고 엉뚱한 대답을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