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가수 강인(24·슈퍼주니어)이 이번에는 음주뺑소니 사고를 쳤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15일 오전 3시10분께 음주상태로 논현동 을지병원 네거리에서 학동역 쪽으로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정차해 있던 택시 2대를 들이받았다. 택시 안에는 운전자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인은 사고를 낸 후 자신의 차를 현장에 방치한 채 달아났다가 오전 8시50분께 강남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사고 발생 6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준인 0.081% 수치를 보였다.

이날 강인은 청담동의 가라오케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톱 탤런트 K(32)와 그녀의 남편, 남자탤런트 K(28) 등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은 지난달 논현동의 술집에서 손님 2명과 싸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자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