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컵라면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컵라면 바퀴벌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16일 '투데이코리아‘와의 통화에서 “현재 컵라면 바퀴벌레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문제가 드러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관계자는 “컵라면에 바퀴벌레가 제조과정에서 들어갔는지 유통 과정에서 들어갔는지 아직 모른다”라며 “조사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울산시 동구 화정동에 사는 한 여성이 지난 8일 동네 한 슈퍼에서 컵라면을 사 먹던 중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것이 발견돼 즉시 해당 회사에 알렸다.

회사는 이 사실을 식약청에 신고해 식약청은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최근 소비자들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부 잘못된 정보가 유통됨에 따라 소르빈산 등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삽화형식으로 제작되어 배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첨가물인 보존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보존료 이젠 안심!」리플릿을 제작하여 서울 시내 마트의 구매코너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하는 리플릿은 식품첨가물 중에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보존료의 사용 목적과 식품에 사용되는 보존료의 종류 등을 삽화형식으로 설명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