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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꼭지 모양의 교정

젖꼭지 검사는 되도록 빨리, 임신 초반기에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깊숙이 박혀 있지 않은지, 양쪽 다 제대로 밖으로 나와 있는지, 밖으로 나와 있더라도 가운데가 안으로 당겨져 있지는 않은지 등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살피는 이유는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기 위해서는 젖꼭지가 밖으로 튀어나와 있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젖꼭지를 살펴보는 방법은,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젖꼭지의 위와 아래의 유륜을 살짝 눌러 봅니다. 그와 동시에 아기가 물었을 경우를 상상하여 젖꼭지를 살짝 끌어내 봅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젖꼭지가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함몰유두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나중에 젖을 먹이면서 고생할 수 있으니 미리 조처를 취해야 합니다.

젖꼭지가 튀어나오지 않으면 젖꽃판 덮개를 사용하거나, 그림과 같이 젖꼭지를 상하좌우로 벌려 준다(호프만 연습법)

보통 때는 튀어나와 있던 젖꼭지도 이렇게 테스트해 보면 안으로 당겨 들어가는 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도 젖먹일 때 문제가 됩니다. 평소 젖꼭지가 편편하거나 들어가 있는 여성도 임신이 진행되어 출산이 가까워오면 튀어나오게 되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만약의 경우를 위해 미리 교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젖꽃판 주위를 눌러본다.1. 정상적으로는 젖꼭지가 튀어나오지만, 2. 젖꼭지가 튀어나오지 않으면 젖관의 발달 부전으로 젖물리기가 힘들어진다.

젖꼭지를 교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의사와 상의해 젖꼭지 덮개를 씌우는 것입니다. 젖꼭지 덮개는 유륜에 지속적으로 적당한 압력을 가해 편편하거나 함몰된 유두를 점차 나오게 만드는데, 임신 중반기부터 브래지어안에 끼워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젖꼭지를 튀어나오게 하기 위해 지나치게 젖꼭지를 자극하면 조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시행하거나 임신 말기로 미루어야 할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출처:참사랑어머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