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 실전 기본 영어회화표현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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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nglish 그 시험에 두 번이나 떨어진 것이 분명해요. 49. The reason why he failed the exam was he simply didn't study hard enough. 단지 그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50. If he studies hard, he will pass the exam. That's for sure. 그건 확실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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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트 유로피언 매는법
쇼토스 레이싱 매는법
디스플레이 슈 레이싱 매는법
레더 레이싱 매는법
크리스 크러싱 레이싱 매는법
오버 언더 레이싱 매는법
브쉬 워크 매는법
리스트 레이싱
루프 백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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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http://cafe.naver.com/op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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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궁녀들은 무슨 일을 했을까?
순종의 황후인 순정효황후와 황후를 모시는 궁녀들의 사진.
궁녀들은 "관례전"의 애기나인은 연두 저고리에 진분홍 치마 또는 보라 저고리에 남치마를 입고, 상궁과 그 외 나인은 제복과 같이 남치마에 옥색 저고리를 입게 됩니다. 궁녀의 경우 젊을 때는 삼회장, 30-40대에는 옷고름과 끝동만의 이회장을 하고, 이후에는 모시고 있는 상전을 위해 옷고름이라도 자주 고름을 달아 입었습니다. 당의는 나인의 경우 "남송색"이라 하여 빛바랜 연두색 같은 엷은색을 입습니다.
애기나인
생머리 혹은 사양머리 - 생각시란 지밀(각 궁방의 침실), 침방(궁중에서 침모들이 바느질 하던 곳), 숫방(수를 놓는 방)의 소녀 견습내인을 말하는데, 생머리를 매는데서 유래되었다는 생각시의 '생'이란 처녀를 의미합니다. (왕조실록에 의하면 사양이라고 함) 즉 사양머리라고도 불리우는 생머리는 관례전, 소위 미성년의 처녀시절에 했던 머리형인데 뒤에서 머리를 둘로 가른 후 말아올려 자주색댕기를 드리는 형식입니다. 관례전에는 비빈, 공주의 경우도 이 머리를 했습니다. 다만 이들의 경우는 그 댕기의 감이나 그 위에 붙이는 장식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특이할 것은 같은 생댕기라 해도 지밀내인의 경우만 댕기를 히프선까지 늘리고, 침방.숫방의 내인은 짧게 매는 것이 특색이었으며, 위의 세 처소외에 다른 처소의 소녀 내인들은 일반 여염소녀들 과 같이 한 가닥으로 길게 땋아 늘여서 끝에 짧은 댕기를 매는 땋은머리 형식을 취했습니다. 내인들의 불편한 잠자리 관례이후부터 상궁의로 봉궁봉책을 받기 이전까지를 소위 내인이라 칭합니다.
내인은 상하번 교대로 근무를 했기 때문에 비번으로 근무를 하지 않고 집에 머물를 때와 근무 를 할 때의 복식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지밀(침실)내인의 경우는 당번으로 침실에 올라갈 때 머리모양은 물론이고 복식도 그 형식에 차이가 있었으며, 또 당번이라 하더라도 아침 식전과 밤새우러 오후 네시경에 올라갈 때의 옷과 머리모양이 달랐습니다. 즉 아침 식전에는 내인으로서의 정장을 하게 되는데, 남치마에 옥색회장저고리를 입고 그 위에 긴 초록 곁마기(당의보다 가벼운 웃옷)을 입고 어여머리를 했습니다. 반면 오후의 번은 나이에 따라 분홍 저고리 혹은 연두 저고리를 입었으며, 머리모양은 자러 올라가는 것이 어서 약식으로 조짐머리를 하게 됩니다.
집에 내려와 쉴 때에는 의복은 나이에 따라 다양했으나 머리형식은 조짐 머리에 '첩지'를 꽂았으며, 지밀상궁(궁중 지밀에서 대전 내전을 모시는 상궁)들의 경우 아침저녁으로 갈라서 상하번의 당번제 근무를 했습니다. 상번으로 아침에 침전에 올라갈 때는 어여머리에 족두리를 쓰고 근무일때는 숙직을 하는 것이라 조짐 머리를 했는데, 지밀에서의 근무는 비록 저녁때 올라가 '자러간다' 하여도 상궁들은 잘 수는 없었습니다. 왕은 자도 지밀상궁은 자면 큰일 납니다. 왕을 지켜줘야 됩니다.
◆ 내명부 소속 궁녀들의 품계(통칭 중궁전 관할) ◆
상궁(정 5 품) : 왕비를 인도하며, 상기와 전언을 통솔
상의(정 5 품) : 일상생활의 모든 예의와 절차를 맡았으며, 전빈과 전찬을 통솔
상복(종 5 품) : 의복과 수로 무늬놓은 채장을 공급하고, 전의와 전식을 통솔
상식(종 5 품) : 음식과 반찬을 준비하였으며, 사선과 전약을 통솔
상침(정 6 품) : 왕이 옷을 입고 먹는 일을 진행하는 순서를 맡으며, 사설과 전등을 통솔
상공(정 6 품) : 여공의 과정을 맡았고, 사제와 전채를 통솔
상정(정 6 품) : 궁녀의 품행과 직무단속 및 죄를 다스림
상기(종 6 품) : 궁내의 문서와 장부의 출입을 담당
수규(종 6 품) → 세자궁 소속
수칙(종 6 품) → 세자궁 소속
전빈(정 7 품) : 손님 접대, 신하가 왕을 뵐 때 접대, 잔치 관장, 왕이 상을 주는 일 등을 맡음
전의(정 7 품) : 의복과 머리에 꽂는 장식품의 수식을 맡음
전선(정 7 품) : 음식을 삶고 졸여 간에 맞는 반찬을 만듦
전설(종 7 품) : 장막을 치고 돗자리를 준비하며 청소하는 일과 물건을 베풀어 놓은 일을 담당
전제(종 7 품) : 의복 제작
전언(종 7 품) : 백성에게 널리 알리고 왕에게 아뢰는 중계구실 담당
장찬(종 7 품) → 세자궁 소속
장정(종 7 품) → 세자궁 소속
전찬(정 8 품) : 전빈과 같음
전식(정 8 품) : 머리를 감고 화장하는 일과 세수하고 머리빗는 일을 담당
전약(정 8 품) : 처방에 따라 약을 달임
전등(종 8 품) : 등불과 촛불을 맡음
전채(종 8 품) : 비단과 모시 등 직물을 맡음
전정(종 8 품) : 궁관의 질서를 바르게 하는 일을 도움
장서(종 8 품) → 세자궁 소속
장봉(종 8 품) → 세자궁 소속
주궁(정 9 품) :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주상(정 9 품) :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주각(정 9 품) :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주변치(정 9 품) :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주치(종 9 품) :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주우(종 9 품) :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주변궁(종 9 품) :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장장(종 9 품) → 세자궁 소속
장식(종 9 품) → 세자궁 소속
장의(종 9 품) → 세자궁 소속
◆ 기타(내명부에 속하지는 않음) ◆
무수리 : 각 처소에서 궁녀들이 부리던 계집종.
비자 : 궁 밖에 글월을 보내는 편지 배달을 하고 답장 받아 오는 일.
각심이 : 궁녀들 방에서 살림을 해주는 손님방 아이 또는 방자라 함.
의녀(여의) : 간단한 진맥이나 침술법을 가르치는 여인들로 출산때 조산부 노릇까지 하였고 궁중잔치에 춤을 추는 기생 역할도 하여서 일명 "약방기생"이라 불리웠고 여죄인을 잡아가는 등의 여순경 역할도 담당.
◆ 상궁의 종류 ◆
상궁은 직첩을 받으면 그날부터는 머리에 첩지(머리 가르마 가운데에 장식하는 것)를 달게 됩니다. 상궁이 되기 전은 항아(달 속에 있는 선녀)님이라 부르고 상궁이 되면 비로소 마마님이라 부르고 대접받게 되는데, 상궁 첩지를 받으면 궁안에 방을 하나씩 주어 따로 세간을 내주었습니다. 따로 밥짓고 빨래하는 하녀를 두고 살림을 하는데 이 일을 하는 사람을 각방서리라고 합니다.
㉠ 제조 상궁
제조상궁은 일명 큰방 상궁이라고 하여 수백 명의 궁녀 중 으뜸이 되는 상궁으로 권세와 권위가 대단하여 남자관리로 치면 영의정의 지위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제조상궁은 단 한사람이며, 자격은 궁녀 중에 연조가 오래되고 위품이 있고 인격이 높아야 할 뿐만 아니라, 학식이 많고 수많은 궁녀를 통솔할 수 있는 영도력이 있어야 하고 인물도 출중해야 됩니다. 제조상궁의 임무는 대전 어명을 받들고 내전의 대소 치산(살림살이)을 주관합니다. 제조상궁에 대한 음식대접은 임금님의 수라상과 가짓수를 같게 하고 분량만 적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큰방 상궁이 궁궐을 출입할 때는 세수간 나인과 비자가 따라 다녔습니다.
제조상궁
㉡ 부제조 상궁
부제조상궁은 제조상궁의 다음 자리로 일명 "아랫고 상궁"이라고도 하며 제조상궁이 세상을 떠나면 그 자리를 이어가게 됩니다. 보석과 의식주에 걸친 왕의 귀중품은 물론 수라에 쓰이는 반상기용인 은기, 자기 및 유기와 비단 등이 있는 아랫곳간의 물품들의 출납은 부제조 상궁의 담당이었습니다.
㉢ 대령 상궁
대령상궁은 일명 "지밀상궁"이라고 합니다. 항시 왕의 곁에서 어명을 받드는 자세로 대기하고 있는데, 왕의 수족격입니다.
㉣ 보모 상궁
보모상궁은 왕자녀의 양육을 맡는 내인들 중의 총책임자입니다. 동궁에 두 명, 그밖의 궁에는 한 명씩 있는데, 왕자녀들은 어릴 때에 이들을 '아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왕의 부인인 후궁이 아닌 이상에야 궁녀들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품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왕의 유모인 "봉보부인"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봉보부인(종1품)이 되면, 외명부로 이전됩니다.
㉤ 시녀 상궁
시녀상궁은 궁중의 지밀에서 항시 봉사하면서 여러 가지 업무를 행했는데, 서적 등을 관장하고 글을 낭독하고 글의 정사(글 쓰는 것)를 맡고, 대소잔치의 내연에 좌우 찬례, 전도, 승인, 시위 등을 거행하고, 각 종실과 외척들의 집에 내리는 하사품에 관한 업무를 관장, 규찰하고 그릇과 기타를 다스리는 일 외에 대소 사우(따로 세운 사당집)를 총관하여 곡읍(소리내어 슬피움)도 하며, 왕비와 왕대비의 특사로 그 본댁(친정)에 어명을 받들고 나가기도 했습니다.
㉥ 일반상궁
이상의 상궁들 외에 뚜렷이 직함이 붙지 않은 일반상궁들이 각 처소마다 7, 8명씩 있어서 그 아래의 내인들을 총괄하고 처소마다의 모든 업무를 책임지기도 합니다. 상궁들은 존칭으로 '마마님'이라 불렀습니다.
◆ 내인의 종류 ◆
내인은 관례를 치르고 성인이 된 궁녀를 이르는 말입니다. 원칙으로는 소녀 때에 "견습여관"으로 들어와서 15년이 경과되어야 내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왕이 계신 대전 외에도 왕대비, 대왕대비, 동궁 그 밖의 왕자, 공주의 궁과 그리고 후궁과 별궁에 소속된 여인들까지 모두 여기에 속합니다. 더욱이 왕의 사친의 사당을 지키는 이들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즉 왕과 왕비가 거처하는 궁전을 "각전"이라 하고, 대군, 왕자, 공주, 옹주, 후궁, 신주를 모신 곳을 "각궁"이라 하여 궁인이라는 관리를 두었는데 바로 그들이 내인들입니다. 왕족들이 사는 궁들은 각기 사유재산과 그밖에 국가에서 내리는 공물을 가지고 완전히 독립세대를 이루고 있으므로 그 궁에 소속된 내인들은 물론 그 궁에서 보수를 받았습니다. 내인은 대전, 내전에 항시 사는 지밀내인과 침방, 수방 등에서 일하는 도청내인, 안소주방, 밖소주방, 생과방, 세답방, 세수간 등에서 일하는 처소내인으로 크게 나뉩니다.
㉠ 지밀 내인
'지밀'은 대궐에서 가장 지엄하고 중요한 곳으로 말 한마디 새어나가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왕내외가 거처하는 궁궐 중에서 가장 깊은 곳으로 침전을 말하는데, 이들은 우선 왕과 왕비의 신변보호 및 기거, 침, 식, 의 등 일체의 시중과 물품관리 및 내시부, 내의원, 내선사들과 중요한 교섭을 담당했습니다.
㉡ 소주방 내인
수라간은 소주방이라고도 하며 안소주방과 밖소주방으로 나뉩니다. 안소주방 내인은 왕, 왕비의 조석 수라상을 관장하며 주식에 따르는 각종 찬품을 맡았습니다. 밖소주방 내인은 궐내의 대소 잔치는 물론 윗분의 탄일에 잔치상을 차리며 차례, 고사 등도 담당해야 했습니다.
㉢ 생과방 내인
후식에 속하는 것입니다. 즉, 생과, 숙실과, 조과, 차, 화채, 죽 등을 만듭니다. 조석 수라상은 소주방내인을 도와서 거행하며 잔치음식의 다과류는 이 곳에서 관장했습니다.
㉣ 퇴선간 내인
지밀에 부속되어 있는 중간 부엌인 퇴선간에서 수라를 지으며 안소주방에서 운반한 음식을 다시 데워서 수라상에 올리고 수라상 물림을 담당했습니다.
다모란
포도청에서 관원들에게 차를 대접하는 찬모와도 같은데
실은 비밀리에 죄인들을 수색하는 지금으로 말하자면
여자경찰과 비슷한 존재입니다.
남자인 포졸들이 들어가기 힘든 여염집 안채나
기타 남성들이 하기 껄끄러운 잡스런 일들을 도맡아하기도 하고
그집의 식모나 여종들을 염탐해서 정보를 알아오거나 하는
일들을 도맡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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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내용
□ 기본 원칙
ㅇ 특수부호(特殊符號)인 반달표와 어깻점을 없앰
성주 Sŏngju ⇒ Seongju 태백 T'aebaek ⇒ Taebaek
ㅇ 국어의 표준 발음을 로마자로 옮기는 방식(표음법) 유지
백마[뱅마] Baengma 신라[실라] Silla
□ 개정 요지
① '어, 으'를 ŏ,ŭ 에서 eo, eu로 함.
정주 Chŏngju ⇒ Jeongju, 장흥 Changhŭng ⇒ Jangheung
② 'ㄱ, ㄷ, ㅂ, ㅈ'을 k, t, p, ch에서 g, d, b, j로 함.
공주 Kongju ⇒ Gongju 대구 Taegu ⇒ Daegu
부산 Pusan ⇒ Busan 제주 Cheju ⇒ Jeju
③ 'ㅋ, ㅌ, ㅍ, ㅊ'을 k', t', p', ch'에서 k, t, p, ch로 함.
콩 k'ong ⇒ kong 태안 T'aean ⇒ Taean
포항 P'ohang ⇒ Pohang 춘천 Ch'unch' n ⇒ Chuncheon
④ 'ㅅ'을 '이' 앞에서 sh, 나머지는 s로 하던 것을 s로 통일함
신라 Shilla ⇒ Silla
⑤ 인명(人名)은 성과 이름의 순서로 띄어 쓰되 이름은 붙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성씨의 경우에는 고시 후 권장 안을 별도 마련함.
민용하 Min Yongha( 허용 Min Yong-ha)
※ 김치, 태권도는 새 표기법에 따라 Gimchi, Taegwondo를 원칙으로 하되 상표, 제품명으로 이미 쓰이고 있거나 기타 국제 관계상 필요한 경우 Kimchi, Taekwondo를 허용
로마자 표기 일람표
●모음
ㅏ |
ㅓ |
ㅗ |
ㅜ |
ㅡ |
ㅣ |
ㅐ |
ㅔ |
ㅚ |
ㅟ |
ㅑ |
ㅕ |
ㅛ |
ㅠ |
ㅒ |
ㅖ |
ㅘ |
ㅙ |
ㅝ |
ㅞ |
ㅢ |
a |
eo |
o |
u |
eu |
i |
ae |
e |
oe |
wi |
ya |
yeo |
yo |
yu |
yae |
ye |
wa |
wae |
wo |
we |
ui |
●자음
ㄱ |
ㄲ |
ㅋ |
ㄷ |
ㄸ |
ㅌ |
ㅂ |
ㅃ |
ㅍ |
ㅈ |
ㅉ |
ㅊ |
ㅅ |
ㅆ |
ㅎ |
ㄴ |
ㅁ |
ㅇ |
ㄹ |
g,k |
kk |
k |
d,t |
tt |
t |
b,p |
pp |
p |
j |
jj |
ch |
s |
ss |
h |
n |
m |
ng |
r,l |
Ⅵ. 시행 시기
ㅇ 로마자표기법은 관보 고시일(2000. 7. 7.)부터 시행(전문 별첨)
ㅇ 종전의 표기법에 의해 설치된 표지판(도로, 광고물, 문화재 등의 안내판)은 2005. 12. 31.까지 교체토록 경과규정을 두었음.
ㅇ 종전의 표기법에 의하여 발간된 교과서 등 출판물은 2002. 2. 28까지 개정토록 경과규정을 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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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 계산은 아래 페이지에서...
http://oxtag.com/php/p/DoRyangH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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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푼(分) 1할의 10분의 1
1.옛날 엽전의 단위. 한 돈의 10분의 1.
2.무게의 단위. 한 돈의 10분의 1.
3.길이의 단위. 한 치의 10분의 1.
4.백분율의 단위. 1할의 10분의 1.
10^-1 분(分)
10^-2 리(厘)
10^-3 모(毛)
10^-4 사(絲)
10^-5 홀(忽)
10^-6 미(微)
10^-7 섬(纖)
10^-8 사(沙)
10^-9 진(塵)
10^-10 애(埃)
10^-11 묘(渺)
10^-12 막(漠)
10^-13 모호(模湖)
10^-14 죽순(逡巡)
10^-15 수유(須臾)
10^-16 순식(瞬息)
10^-17 탄지(彈指)
10^-18 찰나(刹那)
10^-19 육덕(六德)
10^-20 허공(虛空)
10^-21 청정(淸淨) (10의 -21승)
10^0 일(一)
10^1 십(十)
10^2 백(百) 순우리말=온 온몸이 아프다
10^3 천(千) 순우리말=즈믄
10^4 만(萬) 순우리말=드먼 두만강
다음부터는 만단위로 이름이 바뀌므로 '만진법'이라고 함
10^8 억(億)
10^12 조(兆)
10^16 경(京) 순우리말=골 골백 번
10^20 해(垓)
10^24 시(枾)
10^28 양(穰)
10^32 구(溝)
10^36 간(澗)
10^40 정(正) 순우리말=잘
10^44 재(載)
10^48 극(極)
10^52 항하사(恒河沙) 갠지즈 강의 모래의 갯수와 같은 큰수
10^56 아승지(阿僧祗)
10^60 나유타(那由他)
10^64 불가사의(不可思議)
10^68 무량대수(無量大數)
이상은 화폐가 아닌 수단위
10^72 겁 = 1겁=우주의 1년=129600년
10^100 구골(Googol)
10^10^100 구골플렉스(Googolplex: 10의 구골승)
1겁 불교에서 말하는 단위로
산같은 바위가 선녀의 옷자락에 닳아 없어 지는 기간을 말합니다.
[큰수 ]
일, 십, 백, 천, 만, 억, 조, 경, 해, 자, 양, 구, 간, 정, 재, 극, 항하사, 아승기, 나유타, 불가사의, 무량대수
[작은수 ]
할, 푼, 리, 모, 사, 흘, 미, 섬, 사, 진, 애, 묘, 막, 모호, 준순, 수유, 순식, 탄지, 찰나, 육덕, 허공,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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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속 그림들의 의미!
화투란...
화투는 1543년 포르투칼 상인에 의해 최초로 일본에 전래된 서양의 카드인 카루타(かるた)에,
17세기 중엽 조선통신사를 통해 양반계층에서 유행하던 '수투(數鬪)놀이'가 접목되고,
일본 에도시대(江戶)의 우키요에(浮世繪)라는 풍속화가 결합하여 18세기 말에 완성된 것으로서,
화투의 그림은 왜색(倭色)이지만 놀이방법(ex : 고스톱)은 우리의 문화입니다.
※ 패의 종류와 그 속에 담겨진 한국과 일본의 정서차이
1월 : 송학(松鶴;솔)
일본에서는 설날부터 1주일동안 조상신과 복을 맞아들이기 위하여
대문양쪽에 소나무를 꽂아두고 학(鶴)등의 경사스러운 그림의
족자를 걸어둔다는 일본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을 그린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나무와 학은 무병장수(無病長壽)를 상징합니다.
2월 : 매조(梅鳥)
2월이 되면 동경도 오매시(靑梅市)의 매화공원을 비롯한 일본 전역의 공원에서
축제가 벌어질 만큼 매화는 일본인들에게 친숙한 꽃이며 꾀꼬리는
봄을 나타내는 시어(詩語)로 자주 사용되는 대표적인 텃새이지만
우리나라에서의 꾀꼬리는 매화가 피는 이른 봄에는 볼 수 없는 여름 철새입니다.
3월 : 벚꽃
벚꽃은 일본의 국화(國花)이며 3월의 벚꽃축제는 헤이안(平安)시대부터 출발하여
이제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한 행사가 되었으며 광의 벚꽃 아래에 있는 것은
[만막]이라 불리는 것으로 지금도 일본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휘장이며
벚꽃 축제를 나타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역사문헌에서 벚꽃을 감상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고 일제 식민지 시대 이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림 A
그림 B
4월 : 흑싸리
일본의 전통시에는 계절마다 쓰이는 시어(詩語)인 계어(季語)가 있는데
흑싸리로 잘못 알고 있는 등나무는 초여름을 상징하는 계어(季語)이며
일본에서는 각종 행사시 가마에 장식하거나 가문의 문양으로 쓰이는 등 친숙한
식물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절개가 없는 덩굴식물이라하여 그다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달밤(하현달)의 두견새는 원조(怨鳥),귀촉도(歸蜀途),
또는 망제혼(望帝魂)이라고 하여 불길한 징조를 상징하므로
우리나라의 민화에서도 그려지지 않는 소재입니다.
패를 들때 그림 B와 같이 들어야 올바른 모양입니다.(KBS 프로그램『스펀지』참고)
등나무는 아래로 늘어져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열끗으로 사용되는 패의 그림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5월 : 난초(蘭草)
패에 그려진 꽃은 난초로 잘못 인식되어져 있지만 사실은 붓꽃(杜苕)은
보라색 꽃이피는 관상식물로서 아이리스(Iris)를 말하며 화투에 담겨진 내용은
습지의 야쯔하시라는 다리를 걸으며 붓꽃을 감상하는 전형적인 일본의 풍취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6월 : 모란(牡丹)
모란(牡丹)은 6월의 시어(詩語)로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고귀한 이미지를 가진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양꽃의 으뜸으로 장미를 가리킨다면 동양에서는
모란을 가리킬 만큼 꽃중의 왕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화에서는 신라의 선덕 여왕이 ‘당태종이 보낸 그림에 나비가 없음을 보고
모란에 향기가 없음을 알았다.’고 말한 일화가 있어 모란에는 나비를 그리지 않는것이
관례로 전해내려오고 있어 모란에 대해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 메시지가 부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7월 : 홍싸리
일본에서의 싸리는 가을 7초중의 선두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빗자루를 만드는
천한 수종이었으며 시조문학에서는 단 한번도 인용된적이 없는
일본인만의 독특한 정서를상징하고 있습니다.
함께 그려진 멧돼지는 7월의 사냥철을 나타내는 것인데
이 역시 우리와는 다른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8월 : 공산(空山;공산명월)
일본패에는 가을 7초 중 하나인 억새풀이 가득히 그려져 있으나 우리의 것에는 생략되었습니다.
우리는 8월 15일을 추석이라 하여 조상에 대하여 감사드리는 성묘와 차례로
이어지는 최대의 명절인 것에비해 일본에선 둥근 달을 보며 과일 같은 것을 창가에 두고
달에게 바치는 소박한 명절인 월견자(月見子:오츠키미)를 나타냅니다.
9월 : 국준(菊俊)
일본에는 고대 중국의 기수민속(奇數民俗)의 영향을 받아 중앙절(中陽節-9월 9일)에
술에 국화꽃을 넣어 마시며 무병장수(無病長壽)를 기원하는 일본의 관습을 나타내며
잔에 목숨 수(壽)자가 있는 것도 그런 연유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홀로 늦가을 서리속에 피어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지조있는 국화가 인고(忍苦)와 사색(思索)을
의미하며 일본의 무병장수(無病長壽)와는 다른 문화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10월 : 단풍(丹楓)
10월의 단풍은 '낮에는 홍엽(紅葉), 밤에는 홍등(紅燈)' 이라고 하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할 때 그 색채의 변화를 즐기는 일본인들의 풍취를 상징하며
함께 그려진 사슴은 근세에 성행했던 사슴 사냥철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단풍 놀이는 우리 에게도 세시 풍속 중 하나였으나 풍류를 즐기면서
가을을 만끽하는 즐거운 단풍절에 하는 사냥은 우리의 정서와 맞지 않습니다.
11월 : 오동(梧桐)
11월의 오동(梧桐)과 봉황(鳳凰)은 일본왕의 도포에 쓰이는 문양으로 왕권을 상징하며,
일본에서 오동이 12월인것은 오동을 뜻하는 [기리]라는 말이 '끝'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오동이란 본래 벽오동(碧梧桐)을 말하는 것이며, 오동과 봉황은
군자가 천자의 지위에 오르면 출현한다는 영물인 봉황이 벽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않는다 하여 고귀하고 품위있고 빼어난것의 표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12월 : 비[雨]
광의 갓을 쓴 사람은 일본의 3대 서예가 중의 한 사람인 오노도후(小野道風;AD.894-966)이며
개구리가 버드나무에 오르기 위해 수없이 노력하는 것을 보고 노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오노도후의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것이며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에까지 실렸다고 합니다.
또한 비가 11월에 배치된 것과 수양버들이 등장하는것은 파란풀이 월동할 만큼
온난하며 11월에도 비가 내리는 일본의 아열대성 기후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계절과 맞지 않습니다.
※ 기본적인 점수에 해당하는 패
1. 광
- 광은 3장을 먹을때부터 점수로 인정하여 3장을 먹으면 3점입니다.
- 광 3장 중에 비가 들어가면 비3광이라 하여 2점으로 계산합니다.
- 광4장을 먹으면 비와 관계없이 4점으로 인정합니다.
- 광5장을 모두 모으면 오광이 되어 15점으로 계산합니다..
2.열끗
- 열끗은 기본 무늬에서 추가적인 그림들이 있는 것인데,
5장을 모으면 1점이고 추가로 모으는 것 마다 1점씩 추가됩니다.
- 7장 이상일 경우에는 멍텅구리(또는 멍따-멍텅구리 따블)라 하여 점수가 2배가 됩니다.
- 역시 열끗짜리 패이지만 고도리는 위의 그림과 같은
패3장을 모으는 것으로 5점으로 인정합니다.
3. 다섯끗
- 다섯끗은 띠 무늬가 있는 것으로, 5장을 모으면 1점이고,
한장씩 추가될 때마다 1점씩 올라갑니다.
- 또한 띠 무늬에 따라 각기 홍단, 청단, 초단 등으로 세분되는데
같은 종류를 모두 다 모으면 각각 3점을 얻게 됩니다.
4. 피
- 피 10장은 1점이 되고, 한 장씩 더 먹을 때마다 1점씩 추가합니다.
- 쌍피는 피 2장으로 계산합니다.
- 국화 쌍피는 열끗이지만, 원할경우 점수 계산시 쌍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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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실제 103가지
(가) 되어, 되어서, 되었다 → 돼, 돼서, 됐다
(가)′ 그러면 안 돼요(←되어요). 일이 잘 됐다(←되었다) ※ *됬다 *는 잘못된 어형임을, ?는 어색한 어형임을, 그리고 ??는 아주 어색한 어형임을 보이는 기호다.
'되-'는 '하-'를 넣었을 때 성립하는 문장.
'돼-'는 '해-'를 넣었을 때 성립하는 문장에 넣어주시면..^^
새 상품을 선보이다(→선뵈다), 새 상품을 선뵈어(→선봬).
(나) 할머니께서는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 문제 [9]
(나)′ “장차 훌륭한 사람이 돼라.”
2. ‘안’과 ‘않’의 구분: ‘안’은 부사이고 ‘않-’은 용언의 어간임
(가) 안 가다, 안 보이다, 안 먹는다, 안 어울린다, 담배를 안 피움
(나) 집에 가지 않다(아니하다), 철수가 먹지 않았다(아니하였다). ※ ‘않다’는 ‘아니하다’의 준말로서 주로 ‘-지 않다’ 구성으로 쓰임.
3. ‘-할게’, ‘-할걸’인가, ‘-할께’, ‘-할껄’인가: 소리와 달리 ‘-할게’, ‘-할걸’로 적음
(가) 내가 도와 {줄게, 줄께}. ☞ ‘-(으)ㄹ수록’, ‘-(으)ㄹ지’ 등 참조. 그러나 ‘-(으)ㄹ까’, ‘-(으)ㅂ니까’, ‘-(으)ㄹ쏘냐’ 등처럼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는 된소리를 표기에 반영함.
(가)′ 제가 {할게요, 할께요}.
(나) 지금쯤은 집에 {도착했을걸, 도착했을껄}!
(나)′ 벌써 집에 도착한걸!
4. ‘있다가’와 ‘이따가’의 구분: 의미에 따른 구분
(가) 이따가 보자. / 이따가 주겠다. ※ 뜻: “조금 뒤에”
(나)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이제서야 어딜 가는 거니?
5. ‘잇달다’와 ‘잇따르다’의 구분: 일종의 복수 표준어
(가) 기관차에 객차들을 잇달았다. ※ “이어 달다”의 뜻일 때는 ‘잇달다’만 가능함
장군은 훈장에 훈장을 잇단 복장으로 등장하였다.
(나) 청문회가 끝난 뒤에 증인들에 대한 비난이 잇따랐다/잇달았다/?연달았다. ※ “어떤 사건이나 행동 따위가 이어 발생하다”의 뜻일 때는 ‘잇달다, 잇따르다, 연달다’를 함께 쓸 수 있음
잇따른/잇단(←잇달-+-ㄴ)/?연단(←연달-+-ㄴ) 범죄 사건들 때문에 밤길을 다니기 두렵다.
석교를 지나자마자 초가 지붕의 꼴을 벗지 못한 주점과 점포들이 잇따라/잇달아/연달아 나타났다. ※ ‘연달다’는 주로 ‘연달아’ 꼴로 쓰임.
(나)′대통령의 가두행진에 보도 차량이 잇따랐다/?잇달았다/?연달았다.
유세장에 유권자들이 잇따라/?잇달아/?연달아 몰려들었다. ※ “움직이는 물체가 다른 물체의 뒤를 이어 따르다”라는 뜻일 때에는 ‘잇따르다’가 자연스러움.
※ 같은 동사이지만 ‘잇따르다’에 비해 ‘잇달다, 연달다’는 다소 형용사에 가까운 특성이 있음(‘잇따르는/?잇다는/??연다는’, ‘잇따른다/?잇단다/??연단다’, ‘잇따르고 있다/?잇달고 있다/??연달고 있다’ 참조). 다만 ‘잇달다’가 “이어 달다”의 뜻일 때에는 ‘잇다는, 잇달고 있다’가 가능함.
6. ‘-던’과 ‘-든’의 구분: ‘-던’은 과거의 뜻, ‘-든’은 선택의 뜻
(가) 어제 집에 왔던 사람이 민주 신랑감이래.
그 날 저녁 누가 왔던지 생각이 납니까?
얼마나 울었던지 눈이 퉁퉁 부었다.
(나)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
가든(지) 오든(지) 알아서 하시오.
7. ‘-데’와 ‘-대’의 구분: ‘-데’는 과거에 직접 경험한 내용임을 표시. ‘-대’는 남의 말을 전달.
(가) 어제 보니까 혜정이가 참 예쁘데. / 사진을 보니 옛날에는 참 예뻤겠데. <형용사>
그 아이가 밥을 잘 먹데. / 철수가 벌써 제대했데. <동사>
곁에서 보니 참 훌륭한 신랑감이데. <서술격조사 ‘이다’> ※ 뜻: “-더라”
신부가 그렇게 예쁘데? / 그 사람 키가 크데?
밖에 누가 왔데? / 얼마나 되데? ※ 뜻: “-던가?”
(나) 사람들이 그러는데 진옥이가 예쁘대(예뻤대/예쁘겠대). <형용사> ※ ‘대’는 “-다(고) 해”가 줄어 된 말임.
진옥이가 결혼한대(결혼했대/결혼하겠대). / 진옥이는 추리소설만 읽는대(읽었대/읽겠대). <동사>
진옥이가 학생회장이래(학생회장이었대). <서술격조사 ‘이다’> ※ ‘이다’ 뒤에서는 ‘-대’가 ‘-래’로 바뀜.
(다) 오늘 날씨 참 시원한데. / 오늘은 기분이 참 좋은데. <형용사> ※ ‘-ㄴ데’는 스스로 감탄하는 투로 넌지시 상대방의 반응을 묻기도 함.
두 사람이 아주 잘 어울리는데. <동사> ※ “두 사람이 아주 잘 어울리데.”
철수가 아니라 진옥이가 학생회장인데. <서술격조사 ‘이다’>
(다)′ 결혼식장에는 혜정이 신랑도 왔던데(←‘-았더-’+‘-ㄴ데’).
혜정이 부모는 벌써 왔는데((←‘-았느-’+‘-ㄴ데’).
결혼식장에는 혜정이 신랑도 왔겠는데(←‘-겠느-’+‘-ㄴ데’).
※ ‘-ㄴ데’와 ‘-ㄴ대’의 구별 방법: 앞말이 형용사이면 ‘-ㄴ데’이고(동사 어간 뒤에는 ‘ㄴ’ 없이 바로 ‘-데’가 붙음), 앞말이 동사이면 ‘-ㄴ대’이다(‘-ㄴ다’가 동사 어간 뒤에 붙는 경우 참조). ꃚ 참신한데(형용사 ‘참신하-’+‘-ㄴ데’), 결혼한대(동사 ‘결혼하-’+‘-ㄴ대’)
※ ‘-던-’ 뒤에는 ‘데’만 올 수 있고 ‘대’는 올 수 없다(‘-던다’가 불가능하기 때문임). 따라서 ‘-던데’란 말은 가능해도 ‘-던대’란 말은 불가능하다.
8. ‘-ㄹ는지’인가, ‘-ㄹ런지’인가: ‘-ㄹ는지’가 맞음
(가) 우리의 제안을 어떻게 {생각할는지, 생각할런지} 모르겠어. ※ “우리의 제안을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 형식이 더 자연스러운 국어 문장이다.
(나) 우리의 제안을 받기로 결정했는지 모르겠어.
9. ‘하지 마라’인가, ‘하지 말아라’인가: ‘하지 마라’가 맞음
(가) 떠들지 마라(←말-+-아라).
(가)′ 선생님께서 떠들지 말라(←말-+-라)고 말씀하셨다.
(나) 떠들지 말아라.(×)
(나)′ 떠들지 마. / 떠들지 말아.(×) ※ ‘-지 말아라’와 ‘-지 마라’, ‘-지 말아’와 ‘-지 마’는 본말과 준말 관계이지만 더 널리 쓰이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음.
※ ‘-어라’와 ‘-(으)라’의 차이
① 직접 명령(특정된 청자에게 직접적으로 명령하는 형식): ‘-아라/-어라/-여라’ 형식. ꃚ 이것 좀 보아라. 천천히 먹어라.
② 간접 명령(특정되지 않은 다수의 청자나 발화 현장에 없는 청자에게 간접적으로 명령하는 형식): ‘-(으)라’ 형식. ꃚ 알맞은 답을 고르라.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10. ‘그러다’와 ‘그렇다’의 구분: ‘그러다’는 동사, ‘그렇다’는 형용사
(가) 그러다(←그리하다) ꂿ 그러고, 그러지; 그러니, 그런; 그래, 그랬다
(나) 그렇다(←그러하다) ꃰ 그렇고, 그렇지; 그러니, 그런; 그래, 그랬다
※ ‘그러고 나서’가 맞고 ‘그리고 나서’는 ‘그리다’라는 용언이 따로 없으므로 틀림.
※ 어미의 종류
① 자음어미: -고, -게, -지, -소, -겠-, …
② 모음어미: -아/-어, -아서/-어서, -았-/-었-, … ☞ 앞말 끝음절의 모음이 양성인가, 음성인가에 따라 교체
③ 매개모음어미: -(으)니, -(으)면, -(으)시-, -ㄴ/-은, -ㄹ/-을, … ☞ 앞말 끝음절이 받침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으’ 있는 어미와 ‘으’ 없는 어미로 교체
11. ‘부치다’와 ‘붙이다’의 구분: ‘붙다’와의 의미적 연관성이 기준
(가) 힘이 부치다 / 편지를 부치다 / 논밭을 부치다 / 빈대떡을 부치다
(가)′ 식목일에 부치는 글 / 안건을 회의에 부치다
(나) 봉투에 우표를 붙이다 / 흥정을 붙이다 / 불을 붙이다 / 꽃꽂이에 취미를 붙이다 / 조건을 붙이다 / 별명을 붙이다
12. ‘받치다, 받히다, 바치다’의 구분: ‘-치-’는 강세접사, ‘-히-’는 피동접사
(가) 우산을 받치다 / 그릇을 받쳐 들다 / 두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누워 있다 [참고] ‘날개가 돋친 듯 팔리다’에서 ‘돋치다’ 역시 동사 ‘돋-’에 강세접사 ‘-치-’가 붙은 말임.
(나) 기둥에 머리를 받히다 / 소에게 받히다
(다) 임금님께 예물을 바치다 /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13. ‘부딪치다’와 ‘부딪히다’의 구분: ‘-치-’는 강세접사, ‘-히-’는 피동접사
(가) 뱃전에 부딪는 잔물결 소리 / 뛰어올라오다 마침 아래층에 내려가는 종혁과 부딪고는 / 마침내 두 사람의 눈길이 부딪게 되자 // 금녀는 벽에 머리를 부딪고 죽은 것이다
(나)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다 // 무심코 고개를 돌리다 그와 눈길이 부딪쳤다 // 바른손에 거머쥐고 있던 사이다병을 담벽에 부딪쳐 깼다 / 취객 한 명이 철수에게 몸을 부딪치며 시비를 걸어 왔다
(다) 철수는 골목에서 나오는 자전거에 부딪혀 팔이 부러졌다 / 그는 자동차에 머리를 부딪혀 병원에 실려갔다 // 냉혹한 현실에 부딪히다 / 그들의 결혼은 부모의 반대에 부딪혀 성사되지 못했다
(라) 자전거가 마주 오는 자동차에 부딪혔다 ⇔ 자전거가 빗길에 자동차와 부딪쳤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다 ⇔ 배가 암초에 부딪혔다
14. ‘벌이다/벌리다’, ‘늘이다/늘리다’의 구분: 반의 관계를 이용
(가) 싸움을 벌이다 / 사업을 {벌이다, 벌리다} / 화투짝을 벌여 놓다
(가′) 입을 벌리다 / 밤송이를 벌리고 알밤을 꺼내다 / 자루를 벌리다 ☞ ‘벌리다’의 반대말은 ‘오므리다, 닫다, (입을) 다물다’임
(나) 엿가락을 늘이다 / 고무줄을 당겨 늘이다 / 머리를 길게 땋아 늘이다(늘어뜨리다) ☞ “길이가 있는 물체를 당겨 더 길게 하거나 아래로 길게 처지게 하는 행위”
(나′) 인원을 늘리다 / 재산을 늘리다 / 실력을 늘리다 / 바지나 옷소매를 늘리다
☞ ‘늘리다’는 ‘늘다’의 사동사로서 그 반대말은 ‘줄이다’임
15. ‘썩이다’와 ‘썩히다’의 구분: ‘속을 썩이다’만 ‘썩이다’, 그 밖에는 ‘썩히다’
(가) 왜 이렇게 속을 썩이니?
(나) 쌀을 썩히다 / 재주를 썩히다
16. ‘맞추다’와 ‘맞히다’의 구분: “옳은 답을 대다”라는 뜻일 때에는 ‘맞히다’
(가) 프로야구 우승팀을 맞히다 / 정답을 맞히다 / 화살로 과녁을 맞히다 // 비를 맞히다 / 도둑을 맞히다 / 예방 주사를 맞히다 ※ 영희는 자신이 쓴 답과 텔레비전에서 제시한 답안을 맞추어 보더니 아주 침통해했다.
(가)′ 답을 알아맞혀 보세요
(나) 계산을 맞추어 보다 / 발을 맞추어 걷다 / 음식의 간을 맞추다
(나)′ 입을 맞추다 / 기계를 뜯었다 맞추다 / 양복을 맞추다 / 짝을 맞추다
17. ‘맞는’과 ‘알맞은’의 구분: ‘맞다’는 동사, ‘알맞다, 걸맞다’는 형용사
(가) 맞는(○), 맞은(×) <동사>
(나) 알맞는(×), 알맞은(○) <형용사>
※ ‘걸맞다’도 형용사임. ‘분위기에 걸맞은 옷차림’ 참고.
※ 맞지 않는 일 / 알맞지 않은 일
18. ‘띠다’, ‘띄다’, ‘떼다’의 구분
(가) 미소를 띠다 / 하늘이 붉은색을 띠다 / 그는 역사적인 사명을 띠고 파견되었다
(나)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 마라 / 알맞게 띄어 써야 글이 읽기가 쉽다
(다) 젖을 떼다 / 벽보를 떼다 / 영수증을 떼다 / 기초 영어를 다 떼다
19. ‘어떡해’와 ‘어떻게’의 구분
(가) 지금 나 어떡해. / *이 일을 어떡해 처리하지? ※ ‘어떡해’는 “어떻게 해”가 줄어든 말.
(나) 너 어떻게 된 거냐. /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 ※ ‘어떠하다’가 역사적으로 줄어 ‘어떻다’가 됨.
20. ‘체’와 ‘채’의 구분: ‘체’는 ‘체하다’로만 쓰임.
(가) 그는 날 보고도 못 본 체했다. / 쥐꼬리만한 지식을 가지고 되게 아는 체하네. ※ ‘체하다’는 ‘척하다, 듯하다’ 등과 같은 보조용언임.
(나) 불을 켠 채(로) 잠을 잤다. / 그 외국인은 신을 신은 채(로) 방으로 들어왔다.
(나)′ 통째, 껍질째 ※ 관형사형어미 뒤에서는 의존명사 ‘채’, 명사 뒤에서는 접미사 ‘-째’
21. ‘세 살배기’인지 ‘세 살바기’인지?
(가) 세 살배기 아이
(나) 나이배기: 보기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 국어의 각 단어는 다른 단어들과 여러가지 관계를 맺고 있는데, 서로 연관된 단어들은 표기상으로도 그 관련성이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즉 “의미상으로 관련된 단어는 표기상으로도 관련되게”라는 원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그런데 이 단어와 관련된 단어로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이 든 사람”을 가리키는 ‘나이배기’가 있다. 따라서 이 단어의 표기는 기존의 ‘나이배기’를 고려하여 ‘-배기’ 형태를 표준으로 정하였다.
22. ‘제상’인가, ‘젯상’인가: 양쪽 모두 한자(어)일 때에는 그 사이에 사이시옷을 적지 않음
(가) 제상(祭床): 제사 때 제물을 차려 벌여 놓는 상.
(나) 초점(焦點), 대가(代價), 개수(個數), 내과(內科), 화병(火病), 소수(素數)
(나)′ 예외: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ㄴ, ㅁ’이나 모음 앞에 ‘ㄴ’ 소리가 덧나는 합성어 중에서 ‘고유어+고유어(아랫집, 나뭇잎), 고유어+한자어(귓병, 깃발), 한자어+고유어(전셋집, 예삿일)’ 방식에는 사이시옷을 적고, ‘한자어+한자어’ 방식에는 사이시옷을 적지 않는다. [참고] ‘전세방(傳貰房)’과 ‘전셋집(傳貰-)’
23. ‘회집, 장미빛’인가, ‘횟집, 장밋빛’인가
횟집(膾-), 장밋빛(薔薇-) 청사진, 수돗물(水道-)
◑ 혼란을 보이는 말
말: 존대말/존댓말(한), 인사말(민,한,금,교)/인삿말, 예사말(금,교)/예삿말(민,한), 혼자말(교)/혼잣말(민,한,금), 노래말(교)/노랫말(한)
값: 기대값/기댓값, 대표값/대푯값, 초기값/초깃값, 극소값/극솟값, 최대값/최댓값
국: 두부국/두붓국, 만두국/만둣국, 시래기국/시래깃국
길: 등교길/등굣길, 성묘길/성묫길, 휴가길/휴갓길
빛: 무지개빛/무지갯빛, 보라빛/보랏빛, 연두빛/연둣빛, 우유빛
집: 소주집/소줏집, 맥주집/맥줏집
24. ‘나는’인가, ‘날으는’인가: ‘나는’이 맞음
(가) 하늘을 {나는, *날으는} 원더우먼
(나) 길가에서 {노는, *놀으는} 아이들
25. 공사 중이니 돌아가 {주십시요, 주십시오}. ☞ ‘주십시오’가 맞음
(가) 공사 중이니 돌아가 {주십시오, 주십시요}.
(가)′ *공사 중이니 돌아가 주십시.
(가)″ 공사 중이니 돌아가 주{십시}오/주오. ※ ‘-오’는 어미로서 생략될 수 없으며 그 앞에 ‘-십시-’ 등과 같은 다른 어미체가 올 수 있음.
(나) 밥을 잘 먹어요. ※ ‘요’는 조사로서 생략될 수 있음.
(나) 밥을 잘 먹어.
26. ‘아니요’와 ‘아니오’의 구분: ‘아니오’는 서술어, ‘아니요’는 감탄사
(가) “숙제 다 했니?” “아니요, 조금 남았어요.” [참] 예 ↔ 아니요(아뇨).
(가)′ “아니, 조금 남았어.” [참] 응 ↔ 아니
(나) 그것은 내 잘못이 아니오. ※ 어떤 문제를 내고 그것의 맞고 틀림을 물을 때에는 “다음 문제에 대하여 ‘예, 아니오’로 대답하시오”처럼 쓴다. 이때 ‘예’는 맞다는 말이고 ‘아니다’는 틀리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 경우의 ‘아니오’는 감탄사가 아니라 서술어 용법이 화석화된 것이다.
(나)′ 어서 오시오. ※ ‘이다,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나열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어미는 ‘요’로 적음. ‘이것은 책이요(←이고), 저것은 공책이다’ 참조.
27. ‘-함으로(써)’와 ‘-하므로’의 구분: ‘-으로’는 조사, ‘-(으)므로’는 어미
(가) 그는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 / 동호인 회장에게 일괄 배부하여 관리케 {함으로써, 하므로써} 사용과 보존에 철저를 기하고자 합니다. ※ “수단”을 나타내는 조사 ‘(으)로’는 그 뜻을 강조할 경우에 그 뒤에 조사 ‘써’가 붙는다.
(나) 그는 부지런하므로 잘 산다. / 그는 매일같이 열심히 공부하므로(*하므로써) 시험에 꼭 합격할 것이다. / 훌륭한 학자이므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다. ※ ‘-(으)므로’는 “이유, 까닭”을 나타내는 어미로서 그 뒤에 조사 ‘써가’ 붙을 수 없다.
28. ‘-로서’와 ‘-로써’의 구분: ‘-로서’는 자격, ‘-로써’는 수단이나 도구
(가) -로서: 교육자로서 일생을 보내다 / 나로서는 할 말이 없다 / 부모로서 할 일 / 교사로서 그런 말을 하다니 / 친구로서 충고한다 / 모든 싸움은 너로서 시작되었다
(나) -로써: 도끼로(써) 나무를 찍다 / 칼로(써) 과일을 깎다 / 눈물로(써) 호소하다 ※ ‘로써’에서 ‘써’는 생략이 가능하다.
29. ‘출석률’인가, ‘출석율’인가: ‘출석률’이 맞음
(가) 법률, 능률, 출석률; 행렬, 결렬
(나) 운율, 비율, 백분율; 분열, 우열 ※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서는 ‘열, 율’로 적음
30. ‘가정란’인가, ‘가정난’인가: ‘가정란’이 맞음
(가) 가정란, 독자란, 투고란, 학습란, 답란 ※ 작업량, 인용례
(나) 어린이난, 어머니난, 가십난(gossip欄) ☞ 고유어, 외래어 뒤에서는 두음법칙이 적용됨
【두음법칙】두음법칙이 적용되는 단어는 그 앞에 다른 말이 와서 새로운 단어의 일부가 될 적에도 두음법칙에 따라 적는다.
여성(女性) 신여성(新女性) 직업여성(職業女性)
다만, 한자어 뒤에 오는 1음절 한자어는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작업량(作業量) 인용례(引用例) 가정란(家庭欄) 장롱(欌籠)
[붙임] 앞뒤가 짝을 이루는 한자성어도 그 뒷말을 두음법칙에 따라 적는다.
장삼이사(張三李四) 남존여비(男尊女卑) 부화뇌동(附和雷同)
31. ‘회계 연도’인가, ‘회계 년도’인가: ‘회계 연도’가 맞음
(가) 설립 연도, 회계 연도 ※ 붙여 쓰더라도 ‘설립연도, 회계연도’임
(나) 신년-도, 구년-도
(다) 1998 년도 ※ 수를 나타내는 말 뒤에서 의존명사로 쓰이는 말은 ‘년도’
32. ‘국제 연합’의 줄임말이 ‘국연’인가, ‘국련’인가: ‘국련’이 맞음
국제 연합/국련, 대한 교육 연합회/대한교련 ※ 자민련(←자유민주연합)
33. ‘머지않아’인가, ‘멀지 않아’인가: ‘머지않아’가 맞음
(가) 머지않아 ꃌ 곧. 불원간(不遠間).
(나) 멀지 않은 장래 / 여기선 학교가 멀지 않다.
34. ‘있음/없음’인가, ‘있슴/없슴’인가? ‘있사오니/없사오니’인가, ‘있아오니, 없아오니’인가?
(가) 있습니다, 없습니다, 먹습니다 <-습니다>
(가)′ 갑니다, 예쁩니다, 드립니다 <-ㅂ니다>
(나) 있음, 없음, 먹음 <-음>
(나)′ 감, 예쁨, 드림 <-ㅁ>
(다) 있사오니, 없사오니, 먹사오니 <-사오->
(다)′ 가오니, 예쁘오니, 드리오니 <-오->
※ 국어의 어미는 앞말에 받침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분간되는 경우가 많다. 앞말의 받침 유무에 따라 ‘-는다’와 ‘-ㄴ다’로 나뉘고(‘먹는다 : 간다’ 참조), ‘-으니’와 ‘-니’로 나뉘는(‘먹으니 : 가니’ 참조) 현상 등이 바로 그 예이다. 따라서 위 단어는 용언 어간에 명사형어미가 결합된 어형으로서 ‘있음, 없음’이 맞다. 명사형어미 역시 앞말에 받침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음’과 ‘-ㅁ’으로 분간되는 어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있음, 없음’을 ‘있습니다, 없습니다’의 준말로 보아 ‘있슴, 없슴’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일부 문맥에서 명사형어미가 종결어미처럼 기능할 때도 있으나 그때에도 여전히 명사형어미로서 종결어미의 기능을 하는 것일 뿐이지 그것이 종결어미 ‘-습니다’에서 줄어든 형태라서 종결어미로 기능하는 것은 아니다. ‘-습니다’ 형태는 그 준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먹습니다’가 줄어 ‘먹슴’이 될 수 없듯이 ‘있습니다, 없습니다’도 줄어 ‘있슴, 없슴’이 될 수 없다. ‘있음, 없음’은 ‘있다, 없다’의 명사형일 뿐이다.
35. ‘더우기, 일찌기, 오뚜기’인가, ‘더욱이, 일찍이, 오뚝이’인가: ‘더욱, 일찍, 오뚝’과의 연관성을 형태상으로 드러내 주는 표기가 맞음
(가) 더욱이, 일찍이, 오뚝이
(가)′ 더욱, 일찍, 오뚝
(나) 더우기, 일찌기, 오뚜기
36. ‘설겆이, 반듯이, 아뭏든, 어떻든’인지 ‘설거지, 반드시, 아무튼, 어떠튼’인지?
(가) 설거지, 아무튼, 반드시[必](“이번 일은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가)′ *설겆다, *아뭏다, *반듯하다 ※ ‘설겆다, 아뭏다’는 존재하지 않는 말이고 ‘반드시’는 ‘반듯하다’와 의미상의 관련성이 없음.
(나) 반듯이(“의자에 반듯이 앉아 있다”), 어떻든 ※ ‘반듯이’는 ‘반듯하다’와 의미상의 연관성이 뚜렷하고 ‘어떻다’는 현재 살아 있는 말임.
(나)′ 반듯하다, 어떻다
(다) 얽히고설킨 사건 ※ ‘얽-’이란 말은 있어도 ‘섥-’이란 말은 없음.
37. ‘만듦, 이끎’인지 ‘만듬, 이끔’인지?
(가) 만들다/만듦, 이끌다/이끎 ※ ‘ㄹ’로 끝나는 말의 명사형은 ‘-ㄻ’ 꼴임. 다만 ‘삶, 앎’은 파생명사 용법도 지님.
(나) 울음, 얼음 <파생명사> ※ ‘ㄹ’로 끝나는 말의 파생명사는 대체로 ‘-ㄹ음’ 꼴임.
(나)′ 욺, 얾 <명사형> ※ “강이 꽁꽁 얾에 따라 …”
38. ‘며칠’인가, ‘몇 일’인가: ‘몇 일’로 적으면 [면닐]이라는 비표준 발음을 인정하게 됨. ‘한글 맞춤법의 원리’ 참조.
오늘이 몇 월 {며칠, 몇 일}이냐?
39. ‘뱉었다, 가까워’인지 ‘뱉았다, 가까와’인지?
(가) 뱉었다, 김치를 담가(‘담그-’+‘-아’) 먹다 / 문을 잠갔다(‘잠그-’+‘-았다’) ☞ ‘ㅏ, ㅗ’ 이외의 ‘ㅐ, ㅚ’ 등은 음성모음
(나) 하늘빛이 고와 / {가까워, 가까와}, {아름다워지다, 아름다와지다} ☞ 어간이 2음절 이상인 ‘ㅂ’변칙용언(‘가깝다’, ‘아름답다’ 등)은 양성모음, 음성모음 구별 없이 ‘워’ 형으로 적는다.
40. ‘생각건대’인가, ‘생각컨대’인가: 무성음 뒤에서는 ‘하’가 통째로 탈락되나 유성음 뒤에서는 ‘하’에서 ‘ㅏ’만 탈락되고 ‘ㅎ’은 살아 있음
(가) 거북하지/거북지, 생각하건대/생각건대, 넉넉하지/넉넉지, 섭섭하지/섭섭지, 깨끗하지/깨끗지, 못하지/못지
(나) 간편하지/간편치, 다정하지/다정치, 청하건대/청컨대, 무심하지/무심치, 실천하도록/실천토록, 사임하고자/사임코자
※ 유성음: 모음과 ‘ㄴ, ㅁ, ㄹ, ㅇ’. 무성음: ‘ㄴ, ㅁ, ㄹ, ㅇ’을 제외한 자음, 예컨대 ‘ㅂ, ㅅ, ㄱ’ 등.
41. ‘깨끗이’인지 ‘깨끗히’인지?
(가) 깨끗이, 느긋이, 따뜻이, 번듯이, 빠듯이, 산뜻이 <‘ㅅ’ 받침 뒤에서>
(나) 간간이, 겹겹이, 곳곳이, 알알이, 일일이, 줄줄이 <첩어 뒤에서>
(다) 곰곰이, 더욱이, 히죽이, 생긋이 <부사 뒤에서>
42. ‘-이에요/-이어요, -예요/-여요’의 구분
(가) 뭣이에요, 책이에요/책이어요 <받침 있는 말 뒤>
(나) 뭐예요(*뭐이에요), 저예요(*저이에요)/저여요(*저이어요), 집에 갈 거예요. <받침 없는 말 뒤> ※ ‘-이어요’는 계사(또는 서술격조사) ‘이다’의 어간 ‘이-’에 종결어미 ‘-어요’가 결합한 말이고 ‘-이에요’는 ‘-이어요’가 변한 말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에요’가 ‘-이어요’보다 우세하게 쓰여 ‘-이에요’와 ‘-이어요’를 복수 표준어로 처리하였다. 그런데 이 말은 받침 없는 체언 뒤에 올 때는 항상 그 준말인 ‘-예요/-여요’ 꼴로만 쓰인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이에요/이어요’와 ‘예요/여요’는 조사로 볼 수도 있겠다. ‘저이에요’가 쓰이지 않고 ‘저예요’만 쓰인다면 그리고 ‘예요’를 어미로 인정한다면 체언 바로 뒤에 어미가 온다고 기술하여야 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43. ‘아니에요’인지 ‘아니예요’인지?
그런 말이 아니에요/아녜요.
※ 「표준어 규정」 26항에서는 ‘-이에요’와 ‘-이어요’를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였다. ‘-이에요/-이어요’는 받침 있는 체언 뒤에서는 아래 (1)과 같이 ‘-이에요’, ‘-이어요’로 나타나나, 받침 없는 체언 뒤에서는 아래 (2)와 같이 그 준말인 ‘-예요’, ‘여요’ 형으로 나타난다. 받침 없는 체언 뒤에서는 ‘-이에요’, ‘-이어요’ 형 대신 그 준말인 ‘-예요’, ‘-여요’ 형만을 인정하는 것이다.
(1) 책+이에요/이어요 ⇒ 책이에요/책이어요 (받침 있는 체언 뒤)
(2) 저+이에요/이어요(→예요/여요) ⇒ 저예요/저여요 (받침 없는 체언 뒤)
그러나 위의 규정은 ‘아니에요’가 맞는지, ‘아니예요’가 맞는지에 대한 답을 쉽게 알려 주지 못한다. ‘-이에요, -이어요’에서 ‘-이-’는 서술격조사 ‘이다’의 어간이므로 ‘-이에요, -이어요’는 그 앞에 체언이 오게 되는데, ‘아니다’는 체언이 아니라 용언(형용사)이어서 이 규정이 바로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래 (3)에서 보듯이 형용사 ‘아니다’는 서술격조사 ‘이다’와 활용 양상이 거의 동일하다.
(3) ‘이다’, ‘아니다’의 활용 양상
가. ‘-어서/-아서’ 형 대신 ‘-라서’ 형이 쓰이기도 함: 책이라서, 책이 아니라서
나. ‘-는구나, -구나’ 형 대신 ‘-로구나’ 형이 쓰이기도 함: 책이로구나, 책이 아니로구나
(3가)는 보통의 용언 어간이라면 ‘-어서/-아서’가 올 자리에(예: 먹어서, 좋아서) ‘-라서’가 온 예이고, (3나)는 보통의 용언 어간이라면 ‘-는구나’, ‘-구나’가 올 자리에(예: 먹는구나, 좋구나) ‘-로구나’가 온 예이다. 이는 서술격조사 ‘이다’와 형용사 ‘아니다’가 어미 활용에서는 같이 행동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기원적으로 형용사 ‘아니다’는 명사 ‘아니’에 서술격조사 ‘이다’가 결합하여 형성되었다(좀더 정확히 말하면 「‘아니’(명사)+‘이-’(서술격조사)」의 구조를 가지던 말이 근대국어 말기에 형용사 어간 ‘아니-’로 재구조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아니다’는 비록 체언이 아니나 서술격조사 ‘이다’를 이미 포함하고 있는 말이므로 ‘-이에요, -이어요’에서 서술격조사 부분 ‘-이-’가 빠진 ‘-에요, -어요’가 결합하게 된다. 즉 ‘아니다’에 「표준어 규정」 26항을 적용하면 아래 (4)와 같다.
(4) 아니-+-에요/-어요 → 아니에요/아니어요
44. ‘머물러, 가졌다’인지 ‘머물어, 갖었다’인지?
(가) 머무르다: 머무르고, 머무르니, 머물러/머물렀다
(가)′ 머물다: 머물고, 머무니(←머물-+-으니), *머물어/*머물었다 ※ ‘머무르다, 서투르다, 서두라다’의 준말인 ‘머물다, 서툴다, 서둘다’는 ‘-어, -었-’과 같은 모음어미 앞에서는 쓰이지 않음.
(가)″ 머무르다/머물다, 서투르다/서툴다, 서두르다/서둘다
(나) 가지다: 가지고, 가지니, 가져/가졌다
(나)′ 갖다: 갖고, *갖으니, *갖어/*갖었다 ※ ‘가지다’의 준말 ‘갖다’는 자음어미 앞에서만 쓰임
(나)″ 디디다/딛다: 발을 디뎠다(←디디었다)/*딛었다(←*딛었다) ※ ‘디디다’의 준말 ‘딛다’ 역시 자음어미 앞에서만 쓰임.
45. ‘바람’인지 ‘바램’인지?
(가) 우리의 바람은 남과 북의 주민들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통일을 이루는 것이죠.
(나) 저고리의 색이 바램
※ 그러나 다음 예에서 보듯이 ‘바라요’는 아주 어색한 어형임. “저는 우리 경제가 빨리 회복되길 ??바라요/바래요.”
46. ‘흡연을 {삼가, 삼가해} 주십시오.
(가) 흡연을 {삼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삼가하다’는 없는 말임.
(나) 서슴지 말고 네 생각을 말해 보아라.
47. ‘다르다’인가, ‘틀리다’인가: “같지 않다”라는 뜻으로 ‘틀리다’를 쓰면 틀림.
(가) 이론과 현실은 {틀려요 / 달라요}. ※ 뜻: “같지 않다”. ‘다르다’는 형용사
(가)′ 선생님, 제 생각은 {틀립니다 / 다릅니다}.
(나) 계산이 틀리다. ☞ 동사, “셈이나 사실 따위가 맞지 않다”. ‘틀리다’는 동사.
(나)′ 어, 약속이 틀리는데. ☞ 동사, “어떤 일이나 사물이 예정된 상태에서 벗어나다”
(다) 자, 보세요. 이건 물건이 틀리다니까요. / 야, 이곳은 분위기부터 틀리다. 그렇지?
☞ 형용사, “보통의 것과 다르거나 특출나다”. 일부의 ‘틀리다’는 동사가 아니라 형용사 문맥에 쓰여 차츰 ‘다르다’와 비슷한 용법을 획득해 가고 있으나 아직 표준어라고 하기 어렵다.
48. ‘빌다’와 ‘빌리다’의 구분
(가) 밥을 빌어먹다 / 잘못했다고 빌다 / 당신의 행복을 빕니다 ※ “乞, 祝”의 뜻일 때만 ‘빌다’로 쓰고 “借, 貸”의 뜻일 때는 ‘빌리다’로 씀.
(나) 돈을 빌려 주다 / 술의 힘을 빌려 사랑을 고백하다 / 이 자리를 빌려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 사르트르의 말을 빌리자면 자유는 곧 책임을 수반한다고 한다
49. ‘자문(諮問)’과 ‘주책(<主着)’: 의미가 변화 중인 단어들
(가) 전문가에게 자문하다(→ 반대말은 ‘자문에 응하다’) ※ 뜻(사전적 정의): “물음이란 뜻으로, 특히 윗사람이나 상급 기관이 일정한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어떤 문제에 관하여 의견을 물음”. 따라서 ‘자문’은 하는 것이지 구하거나 받는 것이 아니라고 해석됨.
(가)′ 이번 일은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서(→조언을 구해서, 도움말을 청해서, 문의해서) 처리했다.
(가)″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다, 받다} ※ “자문하여 얻게 되는 판단이나 의견”이라는 뜻으로 쓰임. 의미 변화 중.
(나) 주책없다: 말을 주책없이 하다 ※ 뜻: “일정하게 자리잡힌 생각”
(나)′ 주책이다, 주책을 {부리다, 떨다} ※ “일정한 줏대 없이 되는 대로 하는 짓”라는 뜻으로 쓰임. 의미 변화 중.
50. ‘멋장이, 중매장이’인지 ‘멋쟁이, 중매쟁이’인지?
(가) 미장이, 유기장이, 땜장이 ※ 전통적인 수공업에 종사하는 기술자라는 뜻일 때만 ‘-장이’
(나) 요술쟁이, 욕심쟁이, 중매쟁이, 점쟁이
51. ‘왠지’인가, ‘웬지’인가: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말. ‘웬’은 관형사.
(가) {왠지, 웬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나) 웬 험상궂게 생긴 사람이 날 따라오더라.
52. ‘웃어른’인가, ‘윗어른’인가: 위와 아래의 대립이 있을 때만 ‘윗-’으로 씀
(가) 윗니, 윗눈썹, 윗도리, 윗목
(가)′ 위쪽, 위채, 위층 ※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ㅅ’을 적지 않음
(나) 웃돈, 웃어른, 웃옷(“맨 겉에 입는 옷”) ※ ‘윗옷’과 ‘웃옷’은 뜻이 다름.
53. ‘하려고’인가, ‘할려고’인가: ‘-ㄹ려고’가 아니라 ‘-려고’가 맞음.
집에 {가려고, 갈려고} 한다. ※ 쓸데없이 ‘ㄹ’을 덧붙이지 말아아 한다.
[참고] 거짓말시킨다(→거짓말한다), 노래를 배워주다(→가르쳐주다)
54. ‘날씨가 개이다’인가, ‘날씨가 개다’인가: ‘개다’가 맞음
(가) 날씨가 개이다/개다
(나) 설레이는/설레는 마음
55. ‘등(等)’, ‘및’의 띄어쓰기: ‘등(等)’은 항상 띄어 씀.
(가) 책상, 걸상 등이 있다.
(나) 이사장 및 이사들
※ ‘및’과 ‘와/과’의 차이: ‘와/과’는 앞말과 뒷말이 대등할 때 쓰이나, ‘및’은 앞말이 뒷말에 비해 중심이 될 때 쓰임. 즉 ‘A와 B’는 ‘B와 A’와 그 의미가 같으나 ‘A 및 B’는 ‘B 및 A’와 그 의미가 같지 않음. ‘및’은 셋 이상의 개체를 연결시킬 때 쓰는 것이 일반적임.
56. ‘-어지다’, ‘-어하다’의 띄어쓰기
(가) 이루어지다, 예뻐지다, 잘 만들어졌다 ※ ‘-어지다’, ‘-어하다’는 앞말의 품사를 바꾸는 경우가 있어 일률적으로 붙여 쓴다.
(나) 행복해하다, 애통해하다
57. 숫자 표기의 띄어쓰기: 만 단위로 띄어 씀
(가)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 “제 나이 이제 서른여섯이에요”에서 ‘서른여섯’을 ‘서른 여섯’으로 띄어 쓰지 않도록 주의할 것.
(나) 십만 장, 십만여 장
58. ‘회의중’인가, ‘회의 중’인가: 한 단어로 굳어진 경우가 아니면 ‘중(中)’을 띄어 씀.
(가) 학생 중에, 꽃 중의 꽃
(나) 회의 중에는 사담을 하지 말 것 / 다리를 건설 중이다
(나)′ 지금 [중요한 회의] 중이오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 구 뒤에 ‘중’이 붙는 예
(다) 은연중, 무의식중, 한밤중 ☞ 한 단어로 굳어진 말
59. ‘고등 학교, 그 동안, 전라 북도, 솔선 수범, 금수 강산, 태백 산맥, 의존 명사’인지?
(가) 초등학교/고등학교, 전라북도, 태백산맥, 의존명사, 그동안 ※ ‘그간, 그사이’와 동의어로 쓰이는 ‘그동안’은 붙여 쓴다.
(나) 솔선수범, 시행착오, 삼고초려, 금수강산, 낙화유수, 동가홍상 <한문에서 온 고사성어, 문구>
(다) 김치찌개, 제육볶음, 옥수수기름, 고춧가루 <음식 이름, 재료명>
(라) 사과나무, 강장동물, 조선호박 <동식물의 분류학상의 단위, 품종명>
(마) 석회질소, 염화나트륨 <화학 물질의 이름>
(바) 신약성서, 경국대전; 갑오경장, 임진왜란 <한문식의 서명, 사건명>
60. ‘안되다/안 되다’, ‘못되다/못 되다’, ‘못하다/못 하다’의 띄어쓰기: 부정문으로 쓰인 경우가 아니면 붙여 씀.
(가) 마음이 안되다 / 시험에 실패했다니 참 안되었다. [형용사]
(가)′ 일이 안 되다 / 시간이 아직 안 되었다.
(나) 못된 친구 / 행동이 못되다 / 심보가 못되다 [형용사]
(나)′ 외교관이 못 된 것을 비관하다 / 떠난 지 채 1년이 못 되었다.
(다) 숙제를 못하다 / 노래를 못하다 ※ 뜻: “하긴 했는데 일정한 수준에 못 미치다”. 반대말은 ‘잘하다’임
(다)′ 아파서 일을 못 하다 / 일이 있어서 숙제를 못 하다
(다)″ 형이 동생만 못하다; 읽지 못하다 ☞ ‘-지 못하다’ 구성
61. ‘만’의 띄어쓰기
(가) 이거 얼마 만인가? / 집 떠난 지 3년 만에 돌아왔다. ☞ “동안”의 뜻. 의존명사 ※ ‘오랜만에, 오랫동안’의 구별에 주의
(나) 철수만 오다 / 공부만 하다 ☞ “한정”의 뜻. 보조사
(다) 형만 한 아우 없다 / 짐승만도 못하다 / 호랑이만 하다 / 그 사람도 키가 꼭 너만 하더라 ☞ “그러한 정도에 이름”의 뜻. 보조사
62. ‘만큼’과 ‘뿐’의 띄어쓰기: 체언 뒤에서는 조사로 쓰이므로 붙여 씀. ‘대로’로 마찬가지임.
(가) 저 도서관만큼 크게 지으시오. / 숙제를 해 온 학생은 철수뿐이었다. / 약속대로 되었다. <명사 뒤>
(나) 애쓴 만큼 얻게 되어 있다. / 허공만 응시할 뿐 아무 말이 없었다. / 바른 대로 대라. <관형사형어미 뒤>
63. ‘씨’의 띄어쓰기: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씀
(가) 김연옥 씨, 김 씨, 김 양, 김 선생, 김 교수, 김 장군, 김 사장 ※ 붙여 씀을 허용하자는 논의도 있음.
(나) 우리나라에는 김씨 성이 많다. ※ 성씨를 가리킬 때
64. 성과 이름의 띄어쓰기: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씀
(가) 김양수, 홍길동, 이퇴계, 서화담
(나) 황보관/황보 관, 남궁수, 남궁 수, 선우현/선 우현 ☞ 성과 이름을 구별할 필요가 있을 때에 한해 띄어 쓸 수 있음
65. ‘데’의 띄어쓰기: 띄어 쓰는 의존명사 ‘데’와 붙여 쓰는 어미 ‘ㄴ데, ㄴ데도’를 구별해야
(가) 철수 아버지는 국회의원인데 이 점이 때로는 행동하는 데 제약이 되기도 한다. / 네가 무엇인데 그런 소릴 하니? / 비가 오는데 어딜 가니? (어미 ‘-ㄴ데’의 일부)
(나) 그를 설득하는 데 며칠이 걸렸다. / 여야는 초당적으로 협조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의존명사 ‘데’) ※ 이때의 ‘데’ 뒤에는 조사 ‘에’가 숨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 가까운 데다가 놓다 / 얼굴도 예쁜 데다가 마음씨도 곱다. (조사 ‘다가’가 붙은 예) ※ ‘데다가’ 역시 ‘데에다가’의 준말로 볼 수 있다. 조사 ‘다가’는 조사 ‘에, 로’ 등의 뒤에 붙지 명사 바로 뒤에 붙지 않는다.
(다′) 비가 {오는 데도, 오는데도} (불구하고) 우산을 안 쓰고 나갔어?
비가 왔는데도 거리에 이렇게 먼지가 많다니!
※ ‘데’ 앞에 ‘었는, 겠는’ 형태가 올 수 있으면 이때의 ‘데’는 어미 ‘-ㄴ데’의 일부이다.
66. ‘바’의 띄어쓰기: 띄어 쓰는 의존명사 ‘바’와 붙여 쓰는 어미 ‘ㄴ바’를 구별해야
(가) 금강산에 가 본바 과연 절경이더군. / 선생님은 일찍이 학문에 뜻을 두셨던바 오늘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 총무과에서 다음과 같이 통보하여 온바 이를 알려 드리니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 불의에 굴할 바에는 감옥에 가겠다.
67. ‘지’의 띄어쓰기: 띄어 쓰는 의존명사 ‘지’와 붙여 쓰는 어미 ‘ㄴ지’를 구별해야
(가) 그가 떠난 지 3년이 됐다. <의존명사> ※ “경과한 시간”의 의미
(나) 그가 오는지 모르겠다. <어미 ‘-ㄴ지> ※ 후행 서술어가 ‘알다, 모르다’류로 제한됨
68. ‘-ㄹ 거야’, ‘-ㄹ 테야’의 띄어쓰기: 띄어 씀
(가) 이 옷은 네 몸에 맞을 {거다, 것이다} / 이 옷은 네 몸에 맞을 거야/??맞을 것이야.
(나) 나도 갈 {테다, 터이다} / 회사를 그만둘 테야/?*그만둘 터이야.
※ ‘것’, ‘무엇’: 격식적인 상황에서 쓰임. ‘거’, ‘무어’: 비격식적인 상황에서 쓰임.
※ ‘-ㄹ 테야, -ㄹ 거야’는 차츰 어미화하는 모습을 보임
69. ‘커녕’, ‘라고’, ‘부터’, ‘마는’의 띄어쓰기: 조사이므로 붙여 씀
들어가기는커녕, “알았다”라고, 하고서부터/친구로부터, 좋습니다마는,
70. ‘제(第)’의 띄어쓰기: 접두사이므로 붙여 씀
(가) {제1 장, 제1장, 제 1장}, {제3 과, 제3과, 제 3과}
(나) 제2 차 세계 대전, 제3 대 학생 회장
※ ‘제(第)-’는 한자어 수사에 붙어 차례를 나타내는 접두사인데, 접두사는 단어가 아니므로 항상 뒷말과 붙여 쓴다. 이 경우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제 1과’처럼 띄어 쓰기도 하는데 이는 길게 발음되는 ‘제(第)-’의 발음을 좇아 잘못 띄어 쓴 것이다. 띄어쓰기는 발음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별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길게 발음이 되더라도 그것이 단어가 아니라면 띄어 써서는 안 된다.
한편 「한글 맞춤법」 제43항에서는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단위명사와 그 앞의 수관형사를 붙여 쓸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 따라서 위 경우는 ‘제1 과’로 써도 맞지만 ‘제1과’처럼 모두 붙여 써도 맞다. ☞ 80번 참조.
71. ‘짜리, 어치’의 띄어쓰기: 접미사이므로 붙여 씀.
(가) 얼마짜리, 100원어치
72. ‘상(上), 하(下)’의 띄어쓰기: ‘상’은 붙여 쓰고 ‘하’는 띄어 씀.
(가) 영업상, 가정 형편상, 통계상의 수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 “위”의 뜻과 거리가 먼 ‘상(上)’은 접미사임
(나) 이러한 인식 하에, 단장의 인솔 하에, IMF 체제 하에서 ※ 이때의 ‘하’는 의존명사임.
73. ‘드리다’, ‘시키다’ 등의 띄어쓰기: 접미사이므로 붙여 씀.
(가) 감사하다/감사드리다, 인사하다/인사드리다 ※ ‘-하다’의 경어형으로 쓰이는 ‘-드리다’는 접미사이므로 붙여 씀.
(나) 오해받다, 봉변당하다, 훈련시키다 ※ ‘-하다’로 끝나는 동사는 피동접사나 사동접사가 붙지 못한다. 따라서 ‘받다, 당하다, 시키다’ 등이 붙어 피사동접사의 기능을 대신한다. 따라서 이 경우의 ‘받다, 당하다, 시키다’는 접사화한 것으로 보아 붙여 쓴다.
(다) 관련짓다, 결론짓다 / 문제삼다, 장난삼다 / 사고나다, 소문나다 / 정성들이다, 공들이다
74. ‘녘’의 띄어쓰기
(가) 동녘, 서녘, 남녘, 북녘, 들녘, 새벽녘, 아침녘, 황혼녘
(나) 해뜰 녘, 동틀 녘 ☞ 관형사형어미 뒤에서만 띄어 씀
75. ‘내(內), 외(外), 초(初), 말(末), 백(白)’ 등의 띄어쓰기
(가) 범위 내, 이 구역 내
(나) 예상 외, 이 계획 외에도, 전공 외의 교양 과목
(다) 20세기 초, 내년 초, 개국 초, 학기 초
(라) 90년 말, 이 달 말, 이번 학기 말쯤에 보자, 고려 말, 금년 말 ※ ‘학기말 시험, 학년말 고사’처럼 굳어진 경우는 붙여 씀
(마) 주인 백, 관리소장 백
76. 보조용언의 띄어쓰기
(가) 적어 놓다/적어놓다, 도와 주다/도와주다 ※ 본용언과 보조용언이 ‘-아/-어’로 연결될 때는 붙여 씀을 허용함. 다만 ‘-아/-어’ 뒤에 오는 ‘지다’는 항상 앞말과 붙여 씀. 문제 [56] 참조.
(나) 비가 올 듯하다/올듯하다, 그 일은 할 만하다/할만하다, 학자인 양하다/학자인양하다, 아는 척하다/아는척하다, 일이 될 법하다/될법하다 ※ 의존명사에 ‘-하다’, ‘-싶다’가 불어서 된 보조용언도 앞말에 붙여 씀을 허용함
77. ‘본(本), 귀(貴), 제(諸), 각(各), 대(對), 간(間)’ 등의 띄어쓰기
(가) 본 연맹, 본 조사 기관, 본 대학에서는; 본바탕, 본부인 ※ 본래의 뜻과 멀어져 자신과 남을 가리키는 데 쓰이는 ‘본’은 띄어 씀. 그러나 ‘본인(本人), 본고(本稿), 본회(本會)’처럼 ‘본(本)’ 다음에 오는 말이 단어가 아닐 때에는 붙여 씀.
(가′) 귀 회사, 귀 기관; 귀부인, 귀공자, 귀금속 ※ 본래의 뜻과 멀어져 자신과 남을 가리키는 데 쓰이는 ‘귀’는 띄어 씀. 그러나 ‘귀사(貴社), 귀교(貴校)’처럼 ‘귀(貴)’ 다음에 오는 말이 단어가 아닐 때에는 붙여 씀. ‘귀사’의 반대말은 ‘폐사(弊社)’.
(나) 산업자본주주의 제 문제, 제 비용, 제 관계자 출입 금지 ☞ 제군(諸君)
(다) 각 가정, 각 고을, 각 학교, 각 주(州), 각 반(班) ☞ 각처(各處), 각국(各國)
※ ‘제, 각’은 관형사이므로 띄어 씀.
(라) 대북한 전략, 대보스니아 전쟁, 대미국 수출
※ 뒷말을 관형어로 만드는 ‘대(對), 반(反), 친(親), 탈(脫)’ 등은 뒷말과 불여 씀.
※ 다만 “2 대 3, 청군 대 백군” 등의 경우는 띄어 씀
(마) 가족 간, 국가 간, 이웃 간, 서울 부산 간, 3개국 간, 두 문장 간에 ☞ “사이”의 뜻
(마′) 부부간(←부부지간), 사제간(←사제지간), 동기간, 혈육간, 남녀간, 고부간, 부녀간, 상호간, 천지간, 피차간 ☞ 좌우간, 다소간, 조만간
(마″) 사흘 간, 며칠 간, 십여 년 간, 10년 간, 한 달 간, 3년 6개월 간의 군대 생활 ※ “동안”의 뜻. ‘간’은 의존명사이므로 (마′)처럼 굳어진 경우가 아니면 띄어 씀.
78. ‘이, 그, 저, 아무, 여러’와 의존명사가 결합한 말의 띄어쓰기: 다음 말 외에는 띄어 씀.
(가) 이것, 그것, 저것 / 이분, 그분, 저분 / 이이, 그이, 저이 / 이자, 그자, 저자 / 이년, 그년, 저년 / 이놈, 그놈, 저놈
(나) 이쪽, 그쪽, 저쪽 / 이편, 그편, 저편 / 이곳, 그곳, 저곳 / 이때, 그때, 저때
(다) 이번, 저번 / 그동안, 그사이
(라) 아무것, 아무데 / 어느새
79.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의 띄어쓰기: 순서, 연월일, 시각을 나타낼 때나 아라비아숫자 뒤에서는 붙여 씀을 허용함
(가) 금 서 돈, 집 한 채, 버선 한 죽
(가)′ 이백만 원, 삼십억 원
(나) 제2 과/제2과, 이십칠 대/이십칠대 국회 의원, (제)삼 학년/삼학년 <순서>
(나)″ 두 시 삼십 분/두시 삼십분, 여덟 시/여덟시, 칠십 년 오 월/칠십년 오월 <연월일, 시각> ※ 월명(月名)을 나타내는 경우는 한 단어이다. “사월엔 진달래가 한창이다”
(나)″′ 35 원/35원, 274 번지/274번지, 26 그램/26그램 <아라비아숫자 뒤>
80. 성명이 아닌 고유명사의 띄어쓰기
(가) 대한 중학교(원칙), 대한중학교(허용) ※ 고유명사는 붙여 쓸 수 있음
(나) 한국 상업 은행 재동 지점 대부계(원칙), 한국상업은행 재동지점 대부계(허용)
※ 기구나 조직을 나타내는 말은 구성 단위별로 붙여 쓸 수 있음
(다) 대통령 직속 국가 안전 보장 회의(원칙), 대통령 직속 국가안전보장회의(허용)
※ ‘부설(附設), 부속(附屬), 직속(直屬), 산하(傘下)’ 따위는 앞뒤의 말과 띄어 씀이 원칙이나 아래 (다′)처럼 특정 기관을 가리키는 명칭의 일부로 쓰일 때에는 붙여 쓸 수 있음
(다′)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부속 고등 학교(원칙),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허용)
81. 전문용어의 띄어쓰기: 붙여 씀을 허용함
(가) 탄소 동화 작용(원칙), 탄소동화작용(허용) / 급성 복막염(원칙), 급성복막염(허용) / 긴급 재정 처분(緊急財政處分)[원칙] / 긴급재정처분(허용), 손해 배상 청구(원칙) / 손해배상청구(허용), 두 팔 들어 가슴 벌리기(원칙), 두팔들어가슴벌리기(허용)
(나) 간단한 도면 그리기, 바닷말과 물고기 기르기 ※ 명사가 용언의 관형사형으로 된 관형어의 수식을 받거나 두 개 이상의 체언이 접속조사로 연결될 때에는 붙여 쓰지 않음
(나)′ 「청소년 보호법」(원칙), 「청소년보호법」(허용) /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11조 ※ 법률명의 띄어쓰기도 (가), (나)에 준한다. 따라서 ‘국가를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 제11조’처럼 붙여 쓰지 않음
82. ‘결제’와 ‘결재’, ‘개발’과 ‘계발’의 구분
(가) 결제(決濟):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간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것.
어음으로 결제하다
(가)′ 결재(決裁): 부하 직원이 제출한 안건을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것.
결재를 {받다, 맡다} / 결재가 나다 / 결재 서류를 올리다
(나) 개발(開發): ① 개척하여 발전시킴. ∥경제 개발 / 광산을 개발하다 / 신제품을 개발하다 ② 지능이나 정신 따위를 깨우쳐 열어 줌.
(나)′ 계발(啓發): 지능이나 정신 따위를 깨우쳐 열어 줌. ∥지능 계발 / 소질을 계발하다
83. ‘돐’인가 ‘돌’인가, ‘홀몸’인가 ‘홑몸’인가
(가) 돌떡, 돌잔치, 두 돌을 넘긴 아이, 우리 회사는 창립한 지 열 돌을 맞았다
(나) 홀몸: 배우자나 형제가 없는 사람.
홑몸: ① 딸린 사람이 없는 몸. ② 임신하지 않은 몸. ※ 예: “홑몸이 아니라 몸이 무겁다.”
84. ‘나무꾼’인가 ‘나뭇꾼’인가: ‘나무꾼’이 맞음
(가) 낚시꾼, 나무꾼, 사기꾼, 소리꾼
(나) 때깔, 빛깔, 성깔, 맛깔
(다) 귀때기, 볼때기, 판자때기
(라) 자장면 곱배기(×) / 자장면 곱빼기(○)
○
×
○
×
심부름꾼
심부름군
뒤꿈치
뒷굼치
빛깔
빛갈
코빼기
콧배기
귀때기
귓대기
겸연쩍다
겸연적다
※ 「한글 맞춤법」 제54항에서는 ‘-꾼’과 ‘-(ㅅ)군’, ‘-깔’과 ‘-(ㅅ)갈’, ‘-때기’와 ‘-(ㅅ)대기’, ‘-꿈치’와 ‘-(ㅅ)굼치’, ‘-빼기’와 ‘-(ㅅ)배기’, ‘-쩍다’와 ‘-적다’ 중에서 ‘-꾼, -깔, -때기, -꿈치, -빼기, -쩍다’를 표준으로 정하고 있다(아래 표 참조). 즉 된소리로 나는 위의 접미사는 된소리 글자로 적게 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곱빼기’가 맞다. 다만 ‘언덕배기’는 ‘언덕바지’와 짝을 맞추기 위하여 ‘언덕빼기’가 아니라 ‘언덕배기’로 적는다(「표준어 규정」 제26항에는 ‘언덕배기’와 ‘언덕바지’가 복수 표준어로 처리되어 있다).
85. ‘끼어들기’인가 ‘끼여들기’인가: ‘끼어들기’가 맞음
{끼어들기, 끼여들기}를 하지 맙시다.
86. ‘허얘, 허얬다’인가, ‘허예, 허옜다’인가: ‘허예, 허옜다’가 맞음
(가) 허옇다/허예/허옜다, 누렇다/누레/누렜다 ※ 음성모음(‘ㅏ, ㅗ’ 이외) 뒤에서는 ‘에’ 형
(나) 하얗다/하얘/하얬다, 노랗다/노래/노랬다 ※ 양성모음(‘ㅏ, ㅗ’) 뒤에서는 ‘애’ 형
(다) 이렇다/이래/이랬다, 저렇다/저래/저랬다 ※ 음성모음, 양성모음의 교체를 보이지 않는 ‘이렇다, 저렇다, 그렇다’류는 항상 ‘애’ 형으로 적음
※ 새까맣다, 시꺼멓다; 샛노랗다, 싯누렇다
양성 모음 앞 : 새-(된소리, 거센소리 앞), 샛-(예사소리 앞)
음성 모음 앞 : 시-(된소리, 거센소리 앞), 싯-(예사소리 앞)
87. ‘가여운’인가, ‘가엾은’인가: 복수 표준어
(가) 부모 잃은 {가여운, 가엾은} 아이 <가엽다/가엾다>
(나) {서럽게, 섧게} 운다 <서럽다/섧다>
(다)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은데! / 자세한 내용은 직접 {*뵈고, 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뵈다/뵙다> ☞ 자음어미 앞에서는 ‘뵙다’만 쓰이고 모음어미나 매개모음어미 앞에서는 ‘뵈다’가 쓰임
88. ‘간’인가, ‘칸’인가: ‘칸’이 맞음
방 한 칸 / 중앙으로 한 칸 뛰어 악수 없다 / 다음 빈 칸을 메우시오.
89. ‘구절’인가, ‘귀절’인가: 한자 ‘句’는 ‘글귀, 귀글’을 제외하고 모두 ‘구’로 읽음.
(가) 구절(句節), 경구(警句), 문구(文句), 시구(詩句), 어구(語句)
(나) 글귀(-句), 귀글(句-)
90. ‘내노라’인가, ‘내로라’인가: ‘내로라’가 맞음
내로라 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였다.
※ ‘내로라’는 기원적으로 대명사 ‘나’에 서술격조사 ‘이-’, 주어가 화자와 일치할 때 쓰이는 선어말어미 ‘-오-’(흔히 의도법 선어말어미나 1인칭 선어말어미라 불린다), 평서형 종결어미 ‘-다’가 차례로 결합된 형식이다. 이를 표로 보이면 다음과 같다.
(1) 내로라: {나}+{이-}+{-오-}+{-다} ⇒ 나+이-+-로-+-라 ⇒ 내로라
중세국어에서는 서술격조사 ‘이다’ 뒤에서 선어말어미 ‘-오-’가 ‘-로-’로 바뀌고, 선어말어미 ‘-오-’ 뒤에서 평서형 종결어미 ‘-다’가 ‘-라’로 바뀌는 현상이 있어서, ‘{나}+{이-}+{-오-}+{-다}’는 ‘내로라(<나+이-+-로-+-라)’로 나타난다.
이와 같은 선어말어미 ‘-오-’의 화석은 현대국어에도 남아 있다. “하노라고 한 것이 이 모양이다”에서 ‘-노라’가 바로 그것이다. ‘-노라’는 현재시제를 나타내는 ‘-느-’에 어미 ‘-오라’가 결합한 것인데, 이때의 ‘-오라’는 우리가 (1)에서 보았듯이 선어말어미 ‘-오-’와 평서의 종결어미 ‘-라’(‘-오-’ 뒤에 오는 ‘-다’의 변이형)로 구성된 형식이다.
이상의 논의는 (1)에서 ‘-로라’의 성격이 ‘-오라’와 다르지 않다는 주장으로 귀결된다. ‘-로라’의 ‘-로-’는 선어말어미 ‘-오-’의 이형태(allomorh)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로라’가 ‘-오라’와 같다면 ‘-로라’는 ‘-노라’와도 같은 부류의 어미가 된다. 국어에서 ‘-느-’는 동사 어간 뒤에만 나타날 뿐 형용사나 서술격조사의 어간 뒤에는 나타나지 못한다는 제약이 있어 현재시제를 나타내는 ‘-느-’에 ‘-오라’가 결합되어 형성된 ‘-노라(<-느-+-오라)’는 동사 어간 뒤에만 나타나고, 형용사나 서술격조사 ‘이다’ 뒤에는 각각 ‘-오라’, ‘-로라’(앞서 지적하였듯이 서술격조사 뒤에서는 특이하게도 ‘-오-’가 ‘-로’로 바뀌어 나타난다)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노라’와 ‘-로라’가 쓰이는 예에는 “각 분야에서 내로라 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 모두들 자기 책임이 아니로라 우기기만 한다”나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따위가 있다.
91. ‘깨뜨리고’인가, ‘깨트리고’인가: 모두 맞음
깨뜨리다/깨트리다, 넘어뜨리다/넘어트리다, 무너뜨리다/무너트리다
92. ‘소고기’인가 ‘쇠고기’인가, ‘예’인가 ‘네’인가: 모두 맞음(복수 표준어)
소고기/쇠고기, 소기름/쇠기름, 예/네
93. ‘세째’인가, ‘셋째’인가: ‘셋째’가 맞음
둘째, 셋째, 넷째
94. ‘깡총깡총’인가, ‘깡충깡충’인가: ‘깡충깡충’이 맞음
깡충깡충(<깡총깡총), 오뚝이(<오똑이)
95. ‘장고, 흥보가’인가, ‘장구, 흥부가’인가: ‘장구, 흥부가’가 맞음
(가) 장구(○) 흥부가(興夫歌)(○)
(나) 장고(杖鼓)(×), 흥보가(興甫歌)(×)
96. ‘-올시다’인가, ‘-올습니다’인가: ‘-올시다’가 맞음
저는 {김가올시다, 김가올습니다}.
97. ‘우레’인가, ‘우뢰’인가: ‘우레’가 맞음. 고유어를 한자어로 잘못 알고 쓴 예.
(가) 우레(<울에), 천둥(<天動) ※ 담담하다(←다/다[沈]). ‘잠잠하다, 조촐하다, 씁쓸하다. 짭짤하다’류 참조.
※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아 있다”라는 뜻은 고유어 ‘담담하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사람에게 그 심경을 물었을 때 “담담합니다”라고 하는 경우. 그러나 “맛이라곤 없이 그저 담담하다”라고 말할 때의 ‘담담하다’는 한자어 ‘淡淡-’임.
(나) 우뢰(雨雷) (×)
98. ‘짜깁기’인가, ‘짜집기’인가: ‘짜깁기’가 맞음
짜깁기: 찢어지거나 구멍이 뚫린 부분을 실로 짜서 깁는 것.
99. ‘맑다, 맑고’와 ‘넓다, 넓고’의 발음
(가) 맑다[막따], 맑지[막찌]; 맑고[말꼬], 맑게[말께]
(나) 넓다[널따], 넓지[널찌], 넓고[널꼬], 넓게[널께] ※ ‘여덟[여덜]’ 참조
(나)′ 밟다[밥따], 밟지[밥찌], 밟고[밥꼬], 밟게[밥께] ※ ‘밟다’의 발음은 예외임.
※ 중자음(中子音)이 탈락하고 변자음(邊子音)이 남는 것이 대체적인 경향.
100. ‘납량(納凉)’, ‘담임(擔任)’의 발음
(가) 납량[남냥], 답례[담녜]; *납량[나뱡], *답례[다볘]
(나) 담임[다밈]; *담임[다님]
101. ‘맛있다, 멋있다’의 발음: 복수 발음이 허용됨.
(가) 맛있다[마딛따/마싣따] ※ 헛웃음[허두슴], 맛없다[마덥따]
(나) 멋있다[머딛따/머싣따]
102. ‘의’의 발음: 비어두에서는 [이] 발음을 허용. 조사 ‘의’는 [에] 발음을 허용.
(가)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가)′ 도의회[도ː의회(훼)/*도ː이회(훼)], 여의사[여의사/*여이사], 가정의[가정의/*가정이] ※ ‘도의회, 여의사, 가정의’에서 ‘의’는 어두 위치에 오지 않았으나 이 말들이 ‘도-의회, 여-의사, 가정-의’로 분석되므로 어두에 오는 ‘의’와 마찬가지로 [의] 발음만 인정하고 [이] 발음은 허용치 않는다.
(나)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의의/강의에] ※ 관형격조사 ‘의’는 [에] 발음을 허용한다. “옥에도 티가 있다”라는 뜻의 말은 ‘옥의 티’가 아니라 ‘옥에 티’임에 주의할 것. 따라서 ‘옥의 티를 찾아라’라는 방송 프로그램 제목은 그야말로 ‘옥에 티’라고 할 수 있다.
103. 외래어 표기의 실제(밑줄 친 표기가 맞음)
file: 파일/화일 ※ [f]를 ‘ㅍ’으로 표기하느냐, ‘후’으로 표기하느냐 하는 문제. [f]를 ‘후’으로 표기하면 golf, France를 ‘골후, 후랑스’로, fan, coffee를 ‘홴, 코휘’로 표기해야 하는 문제가 있음.
encore: 앙코르/앵콜/앙콜
coffee shop: 커피숍/커피숖/커피샾 ※ ‘coffee shop이’는 [커피쇼비]로 발음하지 [커피쇼피]로 발음하지 않음.
diskette: 디스켓/디스켙 ※ ‘diskette이’는 [디스케시]로 발음하지 [디스케티]로 발음하지 않음.
super market: 슈퍼마켓/슈퍼마켙/수퍼마켓/수퍼마켙
juice: 주스/쥬스 ※ 국어에서 ‘ㅈ’은 구개음이므로 ‘주/쥬, 저/져’ 등으로 구별하여 적지 않고 ‘주, 저’로 통일하여 적는다(vision을 ‘비전’으로 적는 사실 참조). 다만 준말임을 표기할 때에는 ‘져’ 등의 표기를 인정함. ‘가지어→가져’ 참조.
boat: 보트/보우트 ※ [ou]는 ‘오’로 적음. 따라서 window도 ‘윈도우’가 아니라 ‘윈도’로 적음.
Greece: 그리스/그리이스 ※ 국어와 마찬가지로 외국어도 장음 표기를 따로 하지 않음. team이 ‘티임’이 아니라 ‘팀’으로 적듯이 Greece도 ‘그리이스’가 아니라 ‘그리스’로 적음.
leadership: 리더십/리더쉽 ※ 영어에서 어말의 [ʃ]은 ‘쉬’가 아니라 ‘시’로 적음. 그러나 프랑스어나 독일어에서는 어말의 [ʃ]를 ‘슈’로 적는다. Mensch ‘멘슈’, manche ‘망슈’ 참조.
interchange: 인터체인지/인터췌인지 ※ [ʧ], [ʤ]는 ‘치, 지’로 적음.
service: 서비스/써비스 ※ 소리대로 적는다면 ‘써비쓰’로 적어야 하나 이는 비경제적 표기이다.
cake: 케이크/케익/케잌 ※ 장음이나 이중모음 뒤에서는 무성음을 받침으로 적지 않는다.
trot: 트로트/트롯 ※ 영어에서 짧은 모음 뒤에 오는 무성음은 받침으로 적는 것이 원칙이나 관용이 뚜렷한 말은 관용을 존중하여 적는다. 따라서 ‘트로트’가 맞음.
radio: 라디오/레디오/레이디오/뢰이디오 ※ 외래어는 국어의 일부이므로 굳어진 국어식 발음이 있는 경우는 그 발음을 기준으로 표기한다.
Cannes: 칸/칸느/깐느
鄧小平: 덩샤오핑/등소평 ※ 중국 인명은 과거인[신해혁명(1911) 이전에 죽은 사람]과 현대인을 구분하여 과거인은 종전의 한자음대로 표기하고 현대인은 원칙적으로 중국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되 필요한 경우 한자를 병기한다.
東京: 도쿄/툐쿄/토오쿄오/동경 ※ 중국 및 일본의 지명 가운데 한국 한자음으로 읽는 관용이 있는 것은 두 가지 표기를 다 인정한다. 따라서 ‘도쿄’와 ‘동경’이 모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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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색으로 알 수있는 신체변화
몸이 추운 공기에 노출되면 인체는 생명유지 기관인 심장,뇌 및 콩팥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의 혈액을 몸 속 깊은 곳으로 보낸다. 이렇게 되면 피부표면 근처의 작은 혈관에는 산소공급이 줄어든다. 피부를 통해서 보면 이런 산소가 부족한 혈액이 파란색으로 보인다 푸른색의 입술은 독성의 연기나 담배연기 때문에 혈액이 산소를 빼앗겼다는 신호가 될 수도 있다.
철은 혈액이 빨간색을 띠게 하는 헤모글로빈의 절대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영양 결핍이외에 철 수치가 낮은 경우로는 월경을 매우 많이 하거나 궤양이 있을 때처럼 규칙적으로 피를 소실하는 경우이다. 어린이에서 푸른 입술과 개 짖는 듯한 기침이 있으면 흔한 호흡기 질환인 크룹(Croup)의 심한 형태를 의심할 수도 있다. 맥박이 빨라지면서 호흡곤란과 함께 갑자기 입술이 빨갛다가 푸른색이 되는 것은 심장이나 폐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나타낸다. 심한 심한 문제이거나 폐렴, 기관지염, 천식 혹은 폐기종으로 인해 충분한 산소를 공급 받지 못해서 일어날 수도 있다. 폐내에 혈종이 생겨도 똑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간다.
- 증상을 덜어주려면
*전신을 충분히 감싼다
아주 큰 수건이나 담요로 머리를 덮을 수 있게 감싼다.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를 좋게 한다. 하지만 커피는 그렇지 않다. 카페인은 혈관을 좁힌다.
*몸을 움직인다
팔과 다리를 쉴새 없이 움직이는 유산소운동은 혈액을 움직이게 하여 산소를 조직에 운반한다.
*담배를 끊는다
흡연은 산소결핍을 유발하고 혈관을 좁힌다.
-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경우
*입술이 파래지고 심장박동이 빠르거나 식은 땀이나 기침이 나며 호흡곤란이 있을 때
*어이의 입술이나 손톱이 파랗게 되고 거친 숨과 발열 혹은 호흡곤란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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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건강 해지는 법
1) 민간요법으로는 호박씨나 호박을 말려 가루를 낸 뒤 하루에 세 숟가락씩 복용하거나, 무에 생강을 조금 넣고 강판에 갈아 뜨거운 물을 부어서 식기 전에 마시는 방법이 있다.
2) 알레르기 비염등에는 천연구은소금이나 약국에서 구입한 생리식염액으로 코세척을 한다. 구은소금을 생수에 적당히 희석하여 만든 소금물을 한쪽 코를 막은채 코로 들이마신 다음 입으로 내뱉는 방식으로 세척을 하면 좋다.
3) 민간요법으로는 코나무껍질 20g에 물 두대접을 붓고 30분정도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내고 하루 3번 나눠마시는 방법이 있다. 코나무껍질은 유근피라고 불리며 한약방이나 약재상에서 구할수 있다.
4) 민간요법으로는 약초탕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말린 삼백초, 인동, 차전초 등 세가지를 각각 10g씩 물 600㏄에 넣고 반이 될 때까지 달여 하루 세번 복용한다.
5) 평소에 보리차 물을 따끈하게 하여 차 대신 마시듯 하면 매우 이롭다.
6) 산조인과 약간의 감초를 넣고 졸여서 가끔 마시면 효과가 좋다. 특히 코가 막힐 때도 특효가 있다.
7) 아주까리의 껍질을 벗기고, 찧어서 솜에 잘 싸서 콧속에 넣어 3-4분 정도씩 가끔 갈아 주면 효과가 좋다.
8) 곶감 5개를 현미 1홉으로 죽을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9) 연뿌리의 생것은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1일 2-3잔씩 1-2주일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10) 차전자(질경이) 50g에 물 4홉을 넣고 달여서 차 대신 마시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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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국기에대한 맹세
이전..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바뀐 후..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참나.. 바꾸나 안바꾸나 거기서 거기인듯 합니다.
똑 같은 말인데.. 뭐하러 바꿨는지...ㅡ_ㅡ^
여러분은 많이 바뀐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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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를 통해 여성의 가슴이 패션 산업의 목표가 되거나 무시되거나 할 때마다 가슴
그 자체도 노출되거나 감춰지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다. 예를 들면 기원전 2500년경 크레타 섬의 미노아 여자들은 드러낸 가슴을 치켜올려 옷밖에 드러내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었다.
한편 고대 남성 중심의 세계에서 그리스와 로마의 여자 들은 가슴에 밴드를 감아 가슴 사이즈를 조금이라도 작게 보이려고 했었다. 이 패션은 몇세기 후에 성당의 신부들에 의해 다시 거론된다.실제로 그리스에서 4,500년 전에 탄생한 브래지어 즉, 코르셋은 남자들이 여성의 몸을 자신들이 좋아하는 형으로 만들 목적으로 만든 대표적인 의류였다.
그 시대의 기준에 차지 않는 작은 가슴을 크게 보여주는 런도구가 고안된 적도 있었다. 후에 팔시(유방패드) 로 알려지게 된 것이 광고에 최초로 나타난 것은 19세기 파리였다. 이 팔시는 가슴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고안된 울 패드로 고래수염을 넣어 편 코르셋 속에 넣게 되어 있었다. 그 후 프랑스 여자들은 그 모양과 크기에서 '레몬가슴' 이라 불렸던 최초의 고무 가슴 패드를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몇 십 년 동안 브래지어는 어디까지나 코르셋의 부가이었다.
최초로 근대적 브래지어가 나타난 것은 1913년의 일이었다. 여자들을 코르셋에서 해방시킨 인물은 뉴욕 사교계의 꽃 메어리 펠프스 야코브스였다.당시의 세련된 여자들은 너무 꽉 조여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는 고래 수염과 끈으로 만든 코르셋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메어리 야코브스의 걱정거리는 불편함보다는 외견상 의 문제였다.1913년 그녀는 값 비싼 이브닝 가운을 파티용으로 샀다.
속이 비치는 이 가운은 코르셋의 윤곽이 드러나기 때문에 야코브스 부인은 프랑스인 하녀 마리의 도움을 빌어 두장 의 하얀 손수건, 리본 그리고 끈으로 뒤가 없는 짧은 브래지어를 만들었다.파티에서 돌아온 후 그녀는 갑작스럽게 만든 이 엉성한 브래지어를 칭찬해준 친구에게 브래지어를 한 개 만들어 선물했다. 그런데 얼마 후 낯선 사람으로부터 그 새로운 속옷을 사고 싶다는 편지가 쇄도하여 그녀는 즉시 그 디자인을 미국 특허청에 제출했다.
1914년 11월 뒤가 없는 브래지어에 특허가 내렸다. 친구들 의 도움을 빌려 메어리 야코브스는 수백 개의 브래지어를 손수 만들었다. 하지만 판매망이 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장사는 쉽지 않았다.
어느 날 파티에서 그녀는 우연히 코네티컷 주 브릿지포트 에 있는 워너 브라더즈 코르셋사의 디자이너를 소개 받게 되었다. 메어리 야코브스는 자신이 고안해 낸 브래지어에 대한 얘기를 하고 1,500달러로 특허권을 매입하겠다는 그 회사의 제안에 응했다. 이 특허권에는 그 후 1,500 만 달러의 값어치가 매겨졌다.메어리 야코브스의 브래지어 디자인은 이후에도 발전을 거듭했다. 1920년에는 신축성이 있는 천이 고안되고, 1930년대에는 끈 없는 브래지어, 그리고 콥의 표준 사이즈 가 산출 되었다.
사이즈별 브래지어의 출현에 많은 공헌을 한 것은 아이더 로젠탈이다. 러시아계 유태인인 그녀는 남편 윌리암의 도움으로 메이딘폼을 창설했다.
당시, 1920년대 '말괄량이 시대'에는 가슴이 작은 소년다운 패션이 유행이었다. 그러나 재봉사이며 디자이너이기도 했던 아이더 로젠탈은 이 유행에 강하게 반대하여 가슴을 강조하는 브래지어를 권했다. 자신의 디자인 경험을 살려 미국 여성들을 가슴 크기별로 분류하여 사춘기에서 성숙기까지 의 여성의 가슴에 맞는 브래지어를 만들었다.
가슴은 분명히 패션으로 되돌아온다는 그녀의 신념이 400만 달러의 메이딘폼 산업을 구축했다. 1960년대에 젊은 여성들이 여성해방의 상징이라고 하여 브래지어를 소각해버렸을 때 이러한 현상이 브래지어 산업 의 쇠퇴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아이더 로젠탈은 이렇게 대답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옷을 입는 것이나 입지 않는 것이나 개인의 자유죠. 하지만 35세가 지나면 여성의 몸은 받침 없이는 선이 무너져버립니다. 시간이 내편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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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컴플렉스(Jonah complex)는 성경에서 유래되었다. [구약성경] 요나서에 보면 예언자 요나는 니느웨(아시리아의 대도시)로 가서 그 도시가 죄악으로 가득 차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예언하라고 하나님에게 명령을 받는다. 요나는 나훔서의 저자인 엘고스 사람 나훔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으로 니느웨는 멸망할 것이라고 느끼게 된다. 따라서 요나는 예언하기를 원치 않는다. 예언을 하면 니느웨는 회개하여 구원받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욥바라는 곳으로 내려가 하나님을 피할 생각으로 니느웨와 반대 방향으로 가는 배를 타게 된다.
그러나 예기치 않던 거센 태풍이 배를 덮치고 뱃사공들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배가 파손될 조짐이 보이자 제비뽑기를 했는데 요나가 뽑히고 말았다. 그는 고백하기를 태풍이 인 것은 배에 자신이 탔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고 하니 그의 요청대로 그를 바다에 집어던지자 태풍이 가라앉았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큰 물고기'는 요나를 삼켰고 그는 3일 밤낮을 고기 뱃속에 있었다고 한다. 고기 뱃속에서 그가 구원을 위한 기도를 올리자 물고기는 그를 "땅으로 뱉어 내었다"(요나서 2장). 그리고 다시 명령이 들려온다. "일어나 니느웨로 가라." 요나는 니느웨로 가 그 도시에 대해 예언을 해 니느웨 왕과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게 되었다.
위에서 보듯이 요나는 뱃속에 들어갔다 나와 회개하는 인물로, 이 요나의 이야기에서 모태귀소본능母胎歸所本能 증상 즉 요나 컴플렉스의 유래되었다. 보통은 소년기 이하 미성년자들에게 잘 나타나는 것으로 과도한 폐쇄적 성격을 보이거나 유아기 혹은 아동기의 습관이나 퇴행적인 증상을 보인다. 쉽게 말해 어머니 뱃속 시절을 그리워해 현실에 적응을 못하는 것을 말한다. 병으로까지 여길 필요는 없지만, 다 큰 아이가 엄지손가락을 빠는 것도 일종의 퇴행증상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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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등번호의 유래
지금은 등번호에 대한 관념이 많이 사라졌지만 잉글랜드나 이탈리아 같은 팀들 보면 등번호에 무척 민감하다. 특히 잉글랜드같은 경우 국가대표를 뽑고 감독이 등번호를 배정하면, 1번부터 11번까지가 베스트11을 의미하여 즉시 주전 비주전이 갈린다. 예를 들어 1998년 잉글랜드의 10번은 앨런 시어러였고 지금은 마이클 오웬이 달고 있다. 잉글랜드 미드필더의 핵인 데이빗 베컴은 7번, 폴 스콜스는 8번을 달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번호가 18번과 20번인데 그것은 88년 황선홍과 홍명보가 국가대표 데뷔할 때 후보번호인 18,20을 달고 오랜 기간 그것이 굳어졌는데 황선수와 홍선수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최고 스타이다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다. 안정환선수도 본래 8번을 가장 선호하지만 2002월드컵에서 19번을 달고 뛰면서 훈련소에서도 19번을 배정하는 등 이미지가 굳어져 가고 있다.
이처럼 축구에서의 등번호는 그 선수의 얼굴이다.
그리고 골키퍼 번호는 뒤에 1이 붙는 번호,즉 1,21,31,41,51.... 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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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술의 역사Astrologiae History
성문화시대 이전의 천체 관측은 실생활의 응용과 직접적 도움을 위해 시도되었다. 대다수 역사학자들이 인정하듯 가장 초기의 사람들은 유목민이었다. 인류의 조상인 그들이 BC 15000년 경에 이미 하늘을 관측했다는 것은 발견된 유물인 루나Lunar의 변화하는 모습이 새겨진 동물의 뼈에서도 알 수 있다. 하늘을 관측하여 날씨와 기후를 짐작했던 고대인들에게 천체 관측 활동은 빠뜨릴 수 없는 일과였다. 유목민들은 BC. 9000년 경에 한 곳에 정착하여 농경사회로 접어들게 된다. 그들은 풍작의 여부를 알기 위해 하늘을 관측했으며 그러한 생활은 태양과 달이 매일의 삶을 주관하는 신god이라는 사상으로 발전되었다. 태양과 달의 주기는 축제를 벌리고 자손을 낳는 등 일의 길흉을 계산하는 대에 이용되었다. 하늘의 두 큰 두 루미나리Luminary는 그들을 신화Myth와 신앙Religion의 세계로 이끌어갔다. BC. 4000년부터 2000년 사이에 이러한 일이 성행했음을 증명해 주는 북유럽의 유명한 스톤헨지Stonehenge는 수학적, 천문학적, 신화적 지식을 전해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고대인들이 얻은 지식체계는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의 문명과 융화하고 그것은 다시 웨스턴(서양) 점성술Western Astrology의 기초가 되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
수메르Sumer, 바빌론Babylonia, 칼데아Chaldea를 포함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현재 이라크Iraq가 차지하고 있는 지역에 BC. 4000년 경에 도착한다. 일반 역사가들이 문명의 요람The cradle of civilization이라고 표현하는 이곳에서 유대-크리스트교 전통이 시작되었고 문자가 시작되었다. 쐐기문자Cuneiform라 불리는 이들의 문형은 고대 점성술이 어떤 형태였는지를 현대에 알린 주요한 수단이 되었다. 수메르인들은 점Divination과 천문학Astronomy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그들의 수학은 17세기 유럽의 수학과 맞먹을 정도로 세련되고 치밀한 것이었다. 그들의 점Divination, 천문학Astronomy, 수학Mathematics은 점성술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로 자리 잡았다. 에누마 아누 엔릴Enuma Anu Enlil, 아미사두카Amisaduqa 등 고대인들은 점성술에 대해 많은 것을 남겼다. 그들이 관심을 가진 점성술의 분야는 주로 왕국과 국가의 흥망, 농경에 대한 것이었다.
예언과 점의 주요한 기능을 한 행성들은 신들Gods로 인식되었고 행성들의 위치와 색깔 등은 고대인들의 삶을 규정한 큰 계시의 수단이었다. BC. 750년 경 메소포타미아인들은 수학과 천문학에 통달했으며 이미 전체 하늘을 지도Map화했고 18개의 조디악Zodiac 사인과 행성들의 정확한 궤도계산이 이루어졌다. 그들은 이클립틱Ecliptic을 정확히 360°로 나누었고 각 디그리에는 60분을, 각 분에는 60초를 부여했다. BC. 600년 경 조디악Zodiac은 12개의 사인으로 정리되었고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여전히 개인의 네이탈 차트Natal Chart 는 존재하지 않았다. 첫 번째 네이탈 차트는 BC. 410년 경의 것이고 최초로 행성의 이페머리스Ephemeris가 사용된 때는 BC. 308년 경이다. 그리고 BC. 4세기 경에 처음으로 하우스 커스프House Cusp가 도입되었다.
이집트Egypt에서의 점성술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바와 달리 점성술은 고대 이집트에서 기원하지 않았다. 이집트인들은 확실히 점Divination과 천문학Astronomy을 개발했으나 점성술을 사용했다는 기록은 없다. 이집트에서 점성술은 BC. 332년에 침입자 알렉산더Alexander 대왕 때까지 존재하지 않았으며 바로 그 시기에 알렉산더는 점성술을 이집트와 인디아로 퍼뜨렸다. 전투를 위해 점성가의 조언을 주의 깊게 듣던 알렉산더는 그리스, 페르시아, 인디아, 메소포타미아 점성가 모두를 신뢰했다. 그의 이름을 딴 도시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는 고대 세계 지식의 집합체가 되었고 당연히 점성술의 지식이 집결되었다. 이집트에서 점성술이 성행했다는 가장 유명한 증거는 덴데라Dendera에 있는 조디악Zodiacs이다.
고대 그리스Classical Greece
그리스에서의 천문학Astronomy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BC. 750년 경 헤시오드Hesiod에 의한 것이다. 그는 천문학Astronomy적 관측에 의해 어떤 일을 시작할 좋은 시간이 있음을 말했다. 피타고라스Pythagoras는 소우주Microcosm와 대우주Macrocosm적 개념으로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설명했고 플라톤 역시 그의 티마에우스Timaeus에서 점성술에 대해 언급하며 그것을 지지했다. 그리스인들은 불, 흙, 공기, 물이라는 네 가지 원소를 소개했고 그것은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의 아스트로-메디신Astro-Medicine(점성-의학)의 중심에 섰다.
히포크라테스는 점성술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은 의사라고 칭할 수 없다고 했다. 히파르쿠스Hipparchus는 BC. 2세기에 이쿼녹스(분점)의 프리세션(세차)precession of the equinoxes을 발견했고 서양 점성술의 토대가 된 트로피칼 조디악Tropical Zodiac의 기초를 놓았다. 이러한 발전은 네이티비티Nativity의 정확한 계산을 가능케 했다. 고대의 가장 유명한 점성가는 AD. 100년 경의 클라우디우스 프톨레미Claudius Ptolemy이다. 그는 로마가 도시를 차지하고 있는 동안 알렉산드리아에서 살았고 천문학Astronomy과 점성술Astrology에 지대한 업적으로 평가받는 알마게스트Algamest와 테트라비블로스Tetrabiblos를 남겼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모든 자료는 소각됐지만 그의 책은 현재까지 전 세계 점성가들의 교과서가 되고 있다.
로마 제국Roman Empire에서의 점성술
점성술의 대중화는 고대 로마에서 시작되었다. BC. 2세기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Antiochus를 사로잡은 로마는 점성술을 함께 들여왔다. 일반적으로 초기 로마의 점성가들은 칼데안Chaldean이라 불렸는데 그것은 점성술이 칼데아로부터 유럽에 전수되었기 때문이다. 로마 제국에서 점성술은 황제의 왕권계승에나 지속에도 영향을 끼쳤다. 카에사르 아우쿠스투스(시이저)Caesar Augustus는 달Moon과 카프리코른Capricorn을 동전에 새겨넣었다. 티베리우스Tiberius는 점성가들에게 익숙했고 하드리안Hadrian과 도미티안Domitian도 마찬가지였다. 칼리쿨라Caligula와 네로Nero는 그들의 숙적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해치우기 위해 점성가를 고용했다. 로마의 유명한 점성가로는 AD. 4세기에 살았던 법률가이자 크리스트교인이었던 줄리우스 피르미쿠스 마테르누스Julius Firmicus Maternus가 있다. 그의 작품 마테시스Mathesis는 점성술의 교과서로 유명하다. 로마 제국의 몰락은 AD. 410년 고트Goth인에 의해 시작되었고 그것은 유럽 점성가들의 쇠퇴로 이어졌다. 이후 중세까지 점성술은 다시 언급되지 않는다.
아랍 세계Arab World의 점성술
유럽의 몰락으로 암흑시대Dark Ages가 도래한 후 이전 지식체계의 대부분이 중동으로 건너간다. 7, 8세기 아랍의 확장정책으로 아랍 제국은 인디아, 프랑스, 중국, 북아프리카와 스페인까지 퍼져갔다. 그리스의 수학Mathematics, 천문학Astronomy, 점성술Astrology을 개발, 보존한 그들은 그러한 지식을 중세 유럽에 재소개하였다. 그들은 천문학, 관측기구 등을 창안했고 점성술을 단순한 예언의 도구가 아닌 총체적 세상의 한 부분으로 보았고 삶을 이해하는 수단으로 이해했다.
중세Medieval와 르네상스Renaissance 시대
11세기부터 17세기까지 중세와 르네상스를 거치는 동안 유럽에 점성술의 전통이 다시 발을 들여 놓았다. 점성술의 역사에서 이 기간은 가장 위대하며 깊고 놀라운 지식의 발전이 이루어진 때이다. 이 시기의 점성가들은 철학자, 수학자, 천문학자, 연금술사였고 유명한 초서Chaucer와 세익스피어Shakespeare도 점성술에 대한 언급을 했다. 유럽에서 점성술의 부활은 영국 수도사 알쿠인Alcuin (born 735 AD)에 의한다. 샤를마뉴Charlemagne의 보호를 받은 그는 수도원과 학교를 세워 그곳에서 점성술을 가르쳤다.
학자들에 의해 1138년 프톨레미의 테트라비블로스Tetrabiblos의 첫 번역본이 발간되었고 유럽 점성술의 부활이 시작되었다. 로저 베이컨Roger Bacon(1214-1294)과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1225-1274)는 점성술과 그것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13세기의 가장 유명한 점성가 구이도 보나티Guido Bonatti는 볼로그나 대학University of Bologna의 점성술 교수였다. 보나티의 리베르 아스트로노미아Liber Astronomiae는 현재까지 중요한 점성술 텍스트로 인정되고 있다.
그는 몬테펠트로의 구이도 백작Count Guido de Montefeltro의 전투에서 조언자로 일하기도 했다.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유럽은 점성술의 황금 시대였다. 군주나 귀족은 어느 한 명도 전속 점성가를 두지 않은 사람이 없었고 교황도 점성술을 지지했다. 교황 줄리우스 2세Julius II (1503 - 1513), 레오 10세Leo X (1513 - 1521), 바오로 3세Paul III (1534 - 1549)는 모두 점성가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 메디치가의 캐서린 여왕Queen Catherine de Medici은 유명한 점성가 노스트라다무스Michel Nostradamus의 보호자였고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는 저명한 점성가 존 디John Dee를 고용했었다. 니콜라스 컬피퍼Nicholas Culpeper는 의학 점성술에 대한 책을 쓴 사람이고 해마다 이천 명이 넘는 쿼런트(의뢰인)를 만났던 윌리암 릴리William Lilly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점성가로 런던 대화재를 예언했고 의회와 국왕의 조언자로 일했다. 당시의 유명한 과학자이자 점성가로는 티코 브라헤Tycho Brahe와 케플러Johannes Kepler, 갈릴레오Galileo가 있다. 이 시대는 전 역사를 통틀어 점성술의 최전성기였다.
20세기의 점성술
현재 점성술은 그 어느 것보다 인기 있는 종목으로 올라섰으며 선 사인Sun Sign 점성술 칼럼이 신문과 잡지 등에 실리면서 경이로울 만큼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0세기 점성술은 흔히 알란 레오Alan Leo로 알려진 윌리암 프레데릭 알렌William Frederick Allen(1860-1917)에 의해 부활되었다. 신지학(접신론)자Theosophist였던 레오는 1917년 런던에 신지학 협회의 점성학 롯지Astrological Lodge of the Theosophical Society를 설립하고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그가 세운 런던 점성학 롯지는 현재까지 많은 영국 점성학 협회의 모태가 되어 오고 있다. 세계 2차 대전World War II 때 독일에서는 알프레드 위테Alfred Witte와 라인홀드 에버틴Reinhold Ebertin 등에 의해 점성학이 시작되었다.
독일 점성술은 나찌Nazi에 의해 오용되었는데, 히틀러는 점성술과 오컬트에 집착했으며 헤스Hess와 히믈러Himmler, 괴벨Goebbels은 천체의 현상에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현대 점성술의 눈에 띄는 변화는 실천적 점성술Practical Astrology에서 이론적 점성학Psychic Astrology으로의 전환이다. 대중의 인기를 끈 인스턴트 점성술이 등장함과 동시에 점성술의 철학적 해석이 시도되었다. 데인 러디아르Dane Rudhyar는 숙명론에 가까운 점성술의 예언적 기능을 인간의 심리적 성향을 중심으로 한 인본점성술로 돌려놓았다. 이후 배출된 많은 심리 점성학자Psychological astrologer들은 융Jung 등의 영향을 받아 심리적인 면에 관심을 두며 예언자Fortune-teller적 입장보다 상담자Counselor적 입장에 서는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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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야화 [16] 안압지 출토 14면체 주사위 통일신라 술자리 풍류용 ‘원샷’, 시 읊기 등이 내용
대권 싸움이 한창이다. 후보를 정한 한나라당이나 민노당, 그리고 대통합민주신당이나 민주당의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필승을 외치고 있을 것이다.
카이사르가 “주사위…” 운운한 것은 서기전 1세기 중반이다. 최소한 주사위가 그 이전에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주사위는 이집트 등 오리엔트 지방에서 유래했다는 게 정설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왔을까?
처음 전래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발굴품 중 가장 오래된 주사위는 통일신라시대 것이었다. 그러나 이 주사위는 현재 복제품만이 남았다.
이 주사위는 1975년, 신라 태자가 거처하던 동궁(東宮) 주변에 조경용으로 만든 안압지에서 나왔다. 참나무에 흑칠(黑漆)을 했다. 높이는 4.8㎝로 손에 딱 잡히는 크기였다. 이 주사위는 그러나 여느 주사위와는 다른 특징이 있었다.
우선 정육면체가 아니라 십사면체라는 점이다. 이 중 6개면은 정사각형이었고, 8개면은 육각형이었다. 그리고 한 면을 제외한 나머지 13면에는 한자로 네 글자씩 적혀 있었다(나머지 한 면은 다섯 글자였다). 글자들을 해석하면 이 주사위는 술자리에서 사용되던 ‘벌칙용’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정사각형에 적힌 벌칙은 음진대소(飮盡大笑·술 마시고 크게 웃기), 삼잔일거(三盞一去·술 석 잔을 ‘원샷’하기, 혹은 술 석 잔을 마시고 한 걸음 가기), 자창자음(自唱自飮·혼자 노래 부르고 술 마시기), 금성작무(禁聲作舞·소리내지 않고 춤추기), 중인타비(衆人打鼻·여러 사람으로부터 코를 맞기), 유범공과(有犯空過·여러 사람이 덤벼서 장난쳐도 참기)였다.
육각형에 적힌 벌칙은 추물막방(醜物莫放·더러워도 버리지 않기), 양잔즉방(兩盞則放·술 두 잔을 빨리 마시고 다른 이에게 돌리기), 임의청가(任意請歌·아무나 지목해 노래 청하기), 곡비즉진(曲臂則盡·팔을 구부리고 술을 다 마시기), 농면공과(弄面孔過·얼굴을 간지럽게 해도 참기) 자창괴래만(自唱怪來晩·‘괴래만’이라는 노래를 부르기), 월경일곡(月鏡一曲·‘월경’이라는 노래 부르기), 공영시과(空詠詩過·시 한 수 읊기)였다. 통일신라시대 술자리의 풍류를 물씬 느끼게 한다.
그런데 14면체인 이 주사위를 던지면 각 면이 나올 확률은 모두 같을까? 실측 결과로는 정사각형의 넓이가 대략 6.25㎠(가로 세로 각 2.5㎝)였고, 육각형의 넓이는 6.265㎝(최대폭 3.25㎝, 높이 2.8㎝)로 넓이는 대략 같았다.
이강섭 단국대 수학교육과 교수는 1987년, 제자들과 함께 안압지 주사위 복제품을 만들어 7000번 던졌다. 실험 결과 최대 542번 나온 면도 있었고, 최소 468번 나온 면도 있었지만, 대개는 평균치인 500번(7000번÷14면=500번)에 수렴(收斂)했다. 이 교수는 “모양과 크기가 같은 정다면체는 정4면체, 정6면체, 정8면체, 정12면체, 정20면체 등 5개만이 수학적으로 가능하다”며 “정다면체가 불가능한 14면체의 각 면 넓이를 거의 똑같이 만들어, 각 면이 나올 확률을 동일하게 만든 신라 장인의 솜씨가 놀랍다”고 했다.
하지만 이 주사위는 지금 없다. 출토 직후 수분을 제거하고 보존하기 위해 자동으로 온도가 조절되는 특수 오븐에 하룻밤 동안 넣었는데, 온도 과열로 한 줌 재로 사라져 버렸다. 국립문화재연구소측은 “오븐에 넣고 보존처리를 하기 전에 주사위에 종이를 대서 실측을 하고 전개도를 만들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복제품을 제작했다”고 했다.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주사위의 복제품. 진품은 보존처리를 위해 오븐에 넣었다가 한 줌 재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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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팔경 (居金八景)
거금팔경을 열거하면
제 1의 景이 송암모종(松庵暮鐘)으로 해저무는 황혼녘에 용두봉 너머로 은은히 울려오는 송광암의 종소리이다. 어쩌면 금산의 주민들은 모두가 이때쯤 송광암에서 울려오는 종소리를 들으며 띠끌 묻은 번뇌를 씻고 청정한 마음으로 불도의 자비를 마음깊이 새겼을 것이다.
제 2의 景은 망천춘우(網川春雨)다.
입춘이 지난 이른 봄날 지금의 대흥리 하천으로 물길이 넘쳐흐르고 안개처럼 내리는 보슬비 속에 아련히 비쳐오는 강뚝의 봄풍경 또한 詩흥을 돋우웠으리라
제 3의 景은 적대귀운(積臺歸雲)이다.
금산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영산 적대봉에 띠를 두른 구름과 구름위로 불쑥 솟은 산사山娑는 우리 금산인들 가슴에 형언할 수 없는 신비로움과 운치를 안겨 주었으리라. 술기운에 거나해 오른 옛 한량들께서는 이런 정경을 보며 많은 싯귀들을 떠올리기도 했으려만 우리에게 전해온 것이 별로 없으니 안타깝다.
제 4의 景은 죽도관어(竹島觀漁)이다.(궁전弓前앞 대섬, 현 간척지)
맑고 고요한 대섬앞에 나와 한가로이 노니는 물고기를 보는 재미를 말한다.
얼마나 생활이 한가했으면 바닷가에 나와 헤엄치고 노는 물고기와 희롱하며 風流를 즐겼을까?중국의 이백이 그랬다던가... 한폭의 그림처럼 옛 우리조상들의 한가한 모습이 떠오른다.
제 5의 景은 연소추월(蓮沼秋月)이다.
달빛 교교한 가을밤에 연소바닷가에 나가 허공에 휘엉청 뜬 달과 바닷속 깊이 가라앉은 달그림자를 보는 것도 더 없는 멋이었을 것 같다. 李白의 싯귀에는 '달빛에 술을 마시다보니 나와 달과 그림자가 셋이 되었다.' 라는 글이 있는데 이역시 풍류가 아닌가.
제 6의 景은 석교낙안(石橋落雁)이다.
옛부터 철따라 날아드는 철새를 상서로운 새라고 보아왔다.지금처럼 달력이 없던 시절에는 철새가 날아든 것을 보고 절기를 알았고 사계절 절기도 철새가 몰고 온다고 보았던 것이다.그때문에 철새를 부귀 다복으로 상징한다.석교의 바닷가에 앉아 철을 몰고 날아와 한가로이 노니는 철새를 망연히 바라보는 것도 온갖 시름을 잊을 수 있는 멋이었으리라.
제 7의 景은 월포귀범(月浦歸帆) 으로 월포 갯가에 앉아 멀리 뭍에 나갔던 배가 돌아오는 것을 바라보는 정취를 말한다.육지를 가로막은 아득한 물길 너머로 하얀 돛을 펄럭이며 돌아온 배는 그냥 한 척의 배가 아니라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반가운 소식이고 바닷가에 앉아 그런 정경을 바라 본다함은 마음속에 일어나는 온갖 그리움이라던가 기다림을 은연중 암시한 말이니 옛 우리 조상들 가슴속에도 그런 그리움과 기다림 같은 것이 있었던 모양이다.
제 8의 景은 사봉낙조(斜峰落照)이다.
斜峰은 지금의 용두봉을 말한다. 용두봉 정상에 앉아 멀리 금당도나 장흥 천관산 넘어로 가라앚은 황혼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멋 또한 얼마나 고상한가 바다깊게 번져가는 낙조의 금빛 물길을 바라보고 앉아 있으려면 만가지 근심도 띠끌 같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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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각지대에 관한 설
대표적인 것으로 미국의 랜돌프 윈터즈에 의하면 이 지역은 평행우주를 향한 차원의 문(일종의 공간비틀림 이라고 보시면 되여)이라고 주장했다. 이 차원의 문은 지구로부터 약 720광년 떨어져 있는 두 개의 거대한 태양들에서 쏘아진 광선이 어떤 지점의 시간대를 찢어지게 만들고 이 찢어진 시간대로 들어가는 에너지들은 평행 우주로 들어가는 차원의 문을 열게 만든다고 한다.
991년까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벌어진 빈번한 실종 사건 보고가 있었다. 평화롭게 비행장을 출발하여 대서양을 지나다가 외마디 소리를 통제소에 남기고 갑자기 사라지는 비행기, 행방을 알 수 없는 배의 파편이 수천리에서 발견되는 괴상한 사건들. 버뮤다 3각 지대와 관련된 보고의 특징은 주로 배나 비행기가 갑자기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 지대에 대한 미스테리를 해석하기 위해 여러 가지 가설들이 나오고 있으나 시원스러운 해답은 없는 것 같다.
2. 아틀란티스의 사라진문명설
그러나 다음에서 살펴볼 주장은 심령학자 애드가 케이시의 리딩(잠자면서 잠재의식으로 하는예언을 리딩이라 합니다.)에 근거하여, 버뮤다 3각 지대를 고대에 바다 속으로 몰락한 아틀란티스 문명과 연관짓고 있다. 저프리 케이트(Geoffrey Keyte)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버뮤다 3각 지대라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서양 지역은 완전한 수수께끼이며 많은 역사기록도 남기고 있다. 이 특별한 지역에서는 많은 외관상 설명되지 않는 실종 사건들이 발생해 왔다. 대표적인 과학자들의 구체적인 척도를 만족시킬 만한 어떤 합리적인 설명도 수천년 동안 버뮤다 3각 지대에서 발생해온 모든 신기한 현상을 설명해 주지 못했다. 버뮤다 3각 지대는 어디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버뮤다 3각 지역이 아틀란티스가 있었던 대서양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많은 저명한 아틀란티스의 권위자들이 아틀란티스가 위치하고 있던 명확한 위치에 대해 다른 의견과 다른 생각을 표현하고 있지만 나는 에드가 케이시가 1932년에 리딩한 것을 언급하는 것을 좋아 한다.
"그 위치... 아틀란티스 대륙은 한쪽으로는 멕시코만에서 다른쪽으로는 지중해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 잃어버린 문명의 증거는 피레네돠 모로코, 영국의 혼두라스, 유카탄과 미국 대륙에서 발견되고 있다. 시시때때로 이 위대한 대륙의 일부였음에 틀림이 없는, 돌출 부분들이 있다. 영국 웨스트인디스나 바하마스는 현재 볼 수 있는 동일한 한 부분이다. 만약 지리적인 관측이 특히 이들 중에서 이루어지거나 비미니와 걸프스트림 근처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것들은 이미 결말을 보았을 것이다."(364-3)그렇다고 치면, 내는 항상 에드가 케이시가 말해온 것을 믿고 싶은데 , 내 의견으로는 아틀란티스는 대략 케이시가 제안한 장소라고 말한 곳에 위치했다. 아틀란티스가 파괴되었을 때 그것은 대양의 가장 밑바닥까지 가라앉았다. 폐허가 된 사원이 지금은 대단히 다양한 수중 생물들의 집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아틀란티스에서 오래전에 발견되었던 굉장한 힘과 에너지를 제공했던 위대한 아틀란티스의 불수정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아지 우주를 향해 강력한 에너지 광선을 방출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파괴가 일어날 당시에 이들 불의 수정 중에 몇 개는 손상을 입어 바닥쪽으로만 빛을 방사할 수 있게 되었다. 각 불의 수정은 적어도 20피트의 높이와 약 8피트의 넓이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아틀란티스에서 이들 불의 수정은 3가지 종류로 세워졌었으며, 천문학적인 에너지와 1등성의 힘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때때로 이들 손상된 아틀란티스의 불의 수정들에 의해 방사된 힘의 장이 대단히 강력하여, 이 힘의 장의 영향력 안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나 배는 해채되고 순수 에너지로 변형된다. 그래서 대단히 빈번하게 버뮤다 삼각지대라고 알려진 대양에서 사라지고 있는 불가해하고 기이한 실종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3. 블랙홀 설
몇몇 과학자들은 버뮤다 삼각 지대에서 상실되고 실종된 많은 비행기와 배들이 블랙홀(매우강력한 중력을 가진 일종의 구멍으로 빛까지 빨아들일정도의 힘을 가졌다고 한다.)이나 시간 왜곡의 일종으로 이전되어 버렸다는 이론을 전개시켜 오고 있다. 이것은, 내가 강력하게 제안하고 싶지만, 사실이 아니다. 비행기나 배가 사라질 때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영적인 상태로 변해버리게 된다. 어떤 예외적인 경우에, 사라졌다고 보도된 배가 실제로 되돌아 왔다. 그러나 승무워들은 모두 미쳤고 일관성이 없었고 실없는 엉뚱한 이야기를 했다. 이것은 아틀란티스의 불의 수정에 의해 투사된 힘의 장이 완전히 해체해버릴 정도로는 강력하지 않은 특정한 시기가 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었다. 대신에 심적인 감각 상실을 야기한 것이다!
이것은 약물 남용으로 버리에 충격을 받게된 사람과 유사한 것이다. 아마 사람들을 죽이거나 파괴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머리의 구조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비정상적이고 다른 형태의 광기를 주기에는 충분했던 것이다. 이들 승무원 모두와 관련된 불일치는 환각, 공포, 그리고 그들으 마음이 감당할 수 없는 미지의 표현할 수 없는 공포스러운 생각이다. 손상된 아틀란티스의 불의 수정에 더하여, 시간 유지 수정은 여전히 폐허가 된 아틀란티스의 치료 사원 안에서 호위병으로 서있다. 그러나, 위대한 시간 유지 수정은 비밀리에 봉인되어 있기 때문에 불의 수정과 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투사하지는 않는다. 시간 유지 수정은 세상의 정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번 수행할 때가 올 시기를 위해 꾸준히 기다리고 있다.
4. 이집트의 제4 피라미드설
1970년대에, 아리조나 메사 출신의 자연치료요법사 Ray Brown 박사는 바다의 혀(Tongue of Ocean)라고 알려져 있는 인기있는 지역과 가까운, 바하마 섬의 베리(Bari) 섬 근처에서 몇몇 친구들과 스쿠바 다이빙을 했다. 그가 다이브를 하고 있을 때 브라운은 친구들고 분리가 되었고 그들을 찾는 동안에 그는 남녹색의 빛에서 이상한 피라미드 모양의 잔상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더 조사를 하면서 브라운은 거의 분간할 수 없는 개개의 블록들 사이에 결합되어 있는, 전체 구조의 돌 표면이 대단히 매끄럽고 거울과 같아 놀라게 되었다.
브라운이 유리색이었던 것으로 생각했던 광석 주위를 수영하면서 그는 입구를 발견했고 내부를 답사할 것을 결정했다. 협애한 현관을 지나 브라운은 마침내 피라미스 모양의 천정을 하고 있는 작은 직각의 방에 도착했다. 그는 이 방의 내벽에 산호 따위가 붙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완전히 놀랐다. 이 벽들은 완전히 흠집이 없었던 것이다! 더욱이 브라운은 횃불과같은 것을 전혀 가지고 가지 않았지만, 그의 육안으로 방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볼 수가 있었다. 그 방은 빛이 잘 들어왔으나 어떤 직사광선도 볼 수가 없었다.
브라운은 방 가운데에 있는 꼭대기로부터 아래로 드리워져 있는 직경 3 인치의 청동 장대를 보았는데 그것의 끝에는 다면체가 한 점으로 모이는 붉은 보석을 달고 있었다. 이 장대와 보석 바로 아래에, 방의 가운데에 앉아서 돌돌 말린 끝을 지닌, 돌 평판에 의해 끝이 처리된 깎인 돌로 된 스탠드가 있었다. 평판 위에는 무시무시한 열에 의해 그렇게 된 것처럼 보이는 검게 타버린 실물 크기의 청동색 금속으로 깎은 한 쌍의 손이 있었다. 손 안에 자리잡고 지붕의 장대 보석 바로 아래에 직경 4인치의 수정 표면을 한, 4개의 다리가 있었다.
브라운은 지붕의 장대와 붉은 보석을 풀려고 했으나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수정의 표면으로 되돌아 오자 그는 놀랍게도 청동의 손 용기로부터 쉽게 분리된다는 것을 알았다. 오른 손에 수정 표면을 잡고서, 그는 피라미드로부터 벗어났다. 브라운은 떠나면서, 보이지 않는 존재를 느꼈으며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의 괴상한 상은 미 행정부의 해난 구조법에 의해 몰수될지도 몰라, 브라운 박사는 그의 이상한 수정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고 1975년까지 그는 그의 경험을 발설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수정을 푀닉스의 심령 세미나에서 처음으로 전시했다.
그 당시에 그 수정의 표면은 단지 매우 드문 외관을 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본 어떤 경우의 사람들도 그것과 직접 관련되는 이상한 현상을 경험했다. 수정 형태의 내면 깊이에서 사람들은 하나 앞에 있는 작아지는 크기의 3개의 피라미드 이미지를 보게 된다.
의식의 깊은 명정 상태로 들어간 사람들은 다른 3개의 앞쪽에 4번째 피라미드를 구분할 수 있다. 뉴욕의 심령술사인, 엘리자베스 베이컨은 트랜스(최면) 상태에서 그 수정 구슬이 한때 3개의 대 피라미드 가까이에 있는, 기자의 성스러운 지식의 둥근 천장을 숨기는 역할을 한 이집트의 신, 토트(Thoth)의 것이었다고 말했다.
아마도 수정 구슬에서 3개의 피라미드의 이미지의 위치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기록의 방으로 우리에게 인도하는 지하의 4번째 피라미드를 발견하게 해주는 오랜 동안 찾았던 열쇠를 주는 것은 아닐까? 누가 알겠는가? 옆에서 수정 구슬을 바라보면, 내부의 이미지는 얇은 단면을 이루는 선으로 나뉘어진다. 브라운은 이것들은 미세 회로의 몇가지 형태와 같이 본래 전기적인 것이라고 느꼈다. 그러나 이제 다른 각도에서, 그리고 특별한 조건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요하게 이들을 바라보면, 커다란 한쪽 눈을 볼 수 있었다! 브라운 박사의 수정 구슬은 대단히 다양한 초능력과 신기한 사건의 원천이 되어왔다.
5. 아틀란티스인의 핵문명설
아마 브라운의 바하마의 피라미드는 한때 아틀란티스의 일부를 형성한 것이 아닐까? 이 가라앉은 피라미드는 한때 우주적인 힘의 어떤 형태를 끌어들이고 축적하고 만들어내기도 했던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까? 매달린 장대는 관석에 축적되는 힘의 역할을 했을지도 모른다. 면을 가지고 있는 보석은수정구슬 아래에서 이것에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투사하는 데 사용되었을 지도 모른다. 에너지 이동의 증거로 볼 수 있는 시꺼멓게 타버린 손은 아마, 수정 구슬이 에너지의 조율기와 방송기로서 기능을 수행했던 반면, 이들 에너지의 방사를 증폭시켰을 것이다.
1933년에 에드가 케이시는 아틀란티스인들이 원자력과 방사능의 몇가지 형태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2가지 리딩을 제공했다. "비록 동일한 불의 형태였으나, 개인들의 몸은 돌에서 나오는 광선을 응용하여 동물의 조직으로 파괴적인 힘을 보내는 영향력을 태워서 재생되었다. 그렇게 해서 몸은 재생되었으며, 그 땅의 파괴를 위해서 만들어진 사람들과 결합하거나 그 땅이 마지막으로 파괴될 때 베리얼(Belial)(일종의 막)과 함께 결합하여, 영원한 파괴가 있을 때까지 그것은 남아 있었다. 그 안에는 일체가 상실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그것은 파괴적인 힘에 대한 목적이나 소망도 없었다. 후에 그것은 권력 자체의 승격을 위해서였다"(440-5: 1933년 12월 20일)
6. 하이드레이트설
버뮤다 삼각해역의 수수께끼는 모든게 하이드레이트의 소행입니다.
미국의 과학재단과 영궁의 해양연구소의 공동조사로 버뮤다 삼각해역을 수중 음향기기로 조사하다가 하이드레이트 층을 발견했는데 하이드레이트가 뭐냐 하면 미생물의 시체가 쌓여 층을 이루고 그후 메탄이 굳어져 생긴 덩어리인데 물에 넣으면 순간적으로 거품이 일며 사라져 버립니다. 수조에 물을 넣고 모형배를 띄운 다음 하이드레이트를 집어 넣으면 배는 가벼운 메탄가스 거품 속에서 순간적으로 부력을 잃어, 마치 고층빌딩에서 떨어지듯 해저까지 낙하하는 것입니다. 비행기는 바닷속 지면이 미끄러지며 물에 닿은 하이드레이튼 해면으로 나오면서 공기중으로 퍼져 메탄가스로 된 거대한 기둥을 만듭니다.
거기에 비행기가 들어가면 엔진의 스파크로 불이 붙어 산산조각이 나버리는 것입니다. 섬이 보이는 것은 해저의 진흙과 함께 뿜어나는 메탄가스가 해면위로 솟아오른 현상이고 나침반이 고장나는 현상은 수많은 거품이 물분자와 마찰함으로써 발생하는 마이너스 이온때문입니다. 마이너스 이온은 공기청정기 위에선 털이 곤두서는 강한 정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나침반이 미친듯이 돌아가는겁니다.대략 북위(北緯) 20도에서 40도까지, 서경(西經) 55도에서 85도에 이르는 4백만㎢의 면적을 차지한다. 예전부터 이 지역을 통과하는 많은 선박과 항공기들이 괴현상을 보거나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기록은 1492년 콜럼부스가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할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하워드 로젠버그는 1973년 U.S. Coast Guard는 지난 세기 동안 8,000건의 조난 신호와 50척 이상의 배와 20대 이상의 비행기가 버뮤다 지역에서 사려졌다고 한다.
7. 지구자기장설
이 괴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가설들이 나왔는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론으로는 지구 자기장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지구의 자기장은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매 20~25만 년마다 자장이 바뀐다현재도 자장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는데 그 때문에 자기적인 지진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며 버뮤다 삼각지대가 바로 대표적으로 자장이 불안정한 지역이라는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런 공간이 일시적으로 형성되었다가 사라지므로 대비책을 세울수 없다는 것이다.
8. 외계인의 지구인 납치설
9. 버뮤다 삼각지대의 실종사건을 가장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버뮤다 삼각지대의 미스터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이 지역의 교통량은 매우 많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난파당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미국 해안경비대 당국에 따르면 연간 버뮤다 삼각지대 부근에서 구조를 요청해오는 배는 그곳을 항해하는 약 15만 척의 선박 중 1만 척 정도인데 그 중에서 실종되는 배는 극소수라고 한다. 더불어 1975년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 연안에서 소식이 두절된 배는 21척이며, 그 가운데 삼각해역 안에서 사라진 것은 4척이었다.
그리고 76년에는 사라진 28척 중 6척이 그 지역에서 사라졌다. 버뮤다 삼각지대의 실종사건이 한창 절정에 이른 1977년 여름, 미 해군은 소련 함대와 협력하여 '포리모오드 작전'을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목적은 서부 대서양 해역의 자기 이상 유무, 불규칙한 해류와 파랑(波浪)효과, 해중의 음향전파 경로, 돌발적인 자기(磁氣), 태풍 등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조사 결론은 한마디로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였다.
이 괴현상이 일어나는 장소를 버뮤다 삼각지대라고 불리게 된 원인은 빈센트 가디스가 대중 잡지인 '아고시(Argosy)'의1964년 2월호에 게재된 "죽음의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기사에서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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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느끼는 정전기 쇼크는 사람의 몸 속에 있던 정전기가 다른 물체로 빠져나가는 일종의 방전 현상이다. 정전기는 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습도가 낮을수록 자주 발생한다. 습도가 높을 때는 정전기가 공기 중으로 쉽게 빠져나가지만 습도가 낮은 때는 공기 중에 흡수되지 못하고 모여있다 한꺼번에 방전되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정전기의 전압은 수천∼수만 볼트. 하지만 전류가 거의 없어 인체에는 무해하다. 다만 몸이 허약하거나 과로한 사람의 경우에는 정전기 쇼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또 의학계에서는 정전기가 피부의 가려움증을 심화시키고 혈액 중의 산이나 알칼리의 농도를 높여 당뇨병, 심장병 환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상황별 정전기 예방법
●피부 정전기
인체에 정전기가 생기지 않도록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정전기가 몸에 쌓이지 않도록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유난히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보습제 등을 온몸에 충분히 발라준다. 신체 중 가장 정전기를 많이 느끼는 부위는 손. 건조하지 않도록 손을 자주 씻어 물기가 남아있도록 하고 핸드 크림이나 바셀린 로션 등을 발라 항상 촉촉함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 물체를 잡을 때는 손톱 끝으로 두세번 톡톡 두드려 정전기를 방전시킨 다음 잡는다.
●모발 정전기
겨울철에 매일 머리를 감으면 건조 증상이 심해져 역효과를 초래하므로, 1주일에 3∼4회가 적당하다. 샴푸는 머리에 직접 떨어뜨리지 말고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 부드럽게 비벼준다. 손톱으로 두피를 긁거나 빗질을 하는 것은 금물. 샴푸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구고 마지막에 찬물로 헹궈야 보습효과도 있고 모근이 튼튼해진다. 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하는 린스는 정전기 예방에 필수. 머리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톡톡 털어 말리도록 하며, 부득이하게 드라이어를 사용할 경우는 드라이기와 머리카락 사이에 20cm 정도 간격을 둔다. 또 모발보호 효과가 있는 스타일링제를 바른 후에 드라이를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의류 정전기
화학섬유로 만들어진 의류는 정전기 발생이 심한 편이다. 의류의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탁 후 섬유 린스로 헹구거나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를 뿌린다. 또 옷을 걸 때 코트와 털스웨터 사이에 신문지를 넓게 펴서 끼우거나 둘 사이에 순면 소재의 옷을 걸면 효과적. 특별히 정전기가 심한 옷은 목욕탕에 걸어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가 차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 모직이나 실크류보다는 면으로 된 옷이 정전기가 적게 발생한다.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헹구면 스타킹에 자주 발생하는 정전기를 줄일 수 있다.
●차량 정전기
차문을 여닫을 때 끝이 뾰족한 기구로 차 손잡이나 열쇠 등의 금속부위를 톡톡 2∼3차례 두들기면 뾰족한 부분에 모인 정전기가 다른 쪽으로 쉽게 이동해 정전기쇼크를 막을 수 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만지기만 하면 방전시켜 주는 정전기 방지 열쇠고리도 있다.
●실내 정전기
물을 끓이거나 어항,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높여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창문을 약간 열어두어 실내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면 실내 환기는 물론 정전기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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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름을 딴 공항들
프랑스의 전 대통령 샤를·드골(Charles de Gaulle/CDG, 파리), "모나리자"의 레오나르도·다빈치(Leonardo Da Vinci/FCO, 로마), 마르코폴로(Marco Polo/VCE, 베니스), 인류최초의 글라이더 비행사 오토 릴리엔탈(Otto Lilienthal, Berlin), "왈츠의 황제" 요한·슈트라우스(Franz Josef Strauss, MUC, 뮌헨), 피터스버그(St Peterburg, 구 레닌그라드, LED), 잰·스마츠(Jan Smuts, Johannesburg), William B. Hartsfield(Atlanta), Bandaranaike(스리랑카 콜롬보),압둘 아지즈왕(King Abdul Aziz, Jeddah), 캐냐의 초대 대통령·조모 케냐타(Nairobi, NBO), 벤·구리온(Ben-Gurion Intenational, Tel Aviv Yafo, TLV, 텔아비브), 모하메드5세(Mausol Mohammed V, Casablanca, CSA, 카사블랑카), 인디라·간디(Indira Gandhi, DEL/뉴델리), "대만의 국부" 장제스(蔣介石,Chiang Kai Shek, 타이페이), 스카루노(Soekarno-Hatta, Jakarta), 니노이 아키노(Manila, MNL), 세계최초로 태평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Kingsford Smith경(Sydney, SYD), 호치민(Ho Chi Minh/SGN)
예술가에서 영화배우, 정치 지도자, 왕에 이르기까지 신분과 직업도 다양하지만 세계적인 도시의 공항 이름이라는 것은 공통점이다. 여기에 비틀즈 출신의 존 레넌이 당당하게 이 대열에 끼어 들었다. 그의 고향인 영국 리버풀공항 당국은 지난 2002년 봄 새 터미널을 오픈하면서 이름을 "리버풀·존·레넌(Liverpool-John Lenon Airport/LPL)공항으로 바꾸었다. 공항당국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새 로고에 레넌의 얼굴과 히트곡 "이매진"의 가사 한 구절까지 넣고 동상도 건립하여 지역 홍보를 위해 레넌의 문화적 부가가치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비록 1971년 비틀스는 해체됐지만 존 레넌은 다시 되살아났다.
보수적인 영국인들까지도 공항 명칭에 대중가수의 이름을 갖다 붙이고 있는 유럽지역에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Wien, Vienna, 공항코드 VIE)공항에 악성(樂聖)의 이름이 붙여져 있지 않고 슈베하트(Schwechat)라는 이름으로 있는 것이 자못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비엔나 하면 굳이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 떠올리는 도시이다. 모짜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베토벤, 스트라우스, 브람스, 말러, 부르크너, 쇤베르크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탄생했거나 활약했던 곳으로 오늘날까지도 그 전통이 생생하게 살아 이어지고 있으나 워낙 많은 음악가가 거쳐간 바람에 어느 누구의 이름을 붙여야 할지 몰라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는지도 모른다. 독일의 뮨헨 출신 음악가인 요한슈트라우스는 뮨헨공항(Munich/MUC)에 자기 이름이 올라있는데 반해 본(Bonn) 출신인 베토벤은 공항이 본보다는 쾰른쪽에 붙어 있어서 그런지 공항 이름도 향수의 대명사인 쾰른(Cologne/CGN, 프랑스 발음 콜로뉴)에 뺏겨버린 인상이다. ICAO에 규정하고 있는 최상위 등급인 ILS Category IIIb이고 활주로 3개를 갖춘 초현대식 공항이어서 공항 이미지도 높일 겸 베토벤·쾰른공항으로 불러 줄만도 한데...
우리의 경우를 살펴보자. 김포공항에 이어 단군이래의 최대 역사로 불리는 인천공항 역시 이름을 지명으로 붙였다. 신공항 건립 당시 이름을 "세종공항"으로 하자는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었던 것은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 바이다. 1992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세종이라는 이름이 1위를 차지했고 당시 문화부에서도 이를 강력하게 추천했지만 지역 정치인들과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쳐 불발로 끝난 느낌이다. 우리나라의 관문인 국제공항 이름은 도시의 국제적인 지명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므로 도시이름을 붙이는 것은 보편적이라 할지라도 동북아 허브공항을 꿈꾸는 거대 공항의 이름이 지닐 엄청난 파급 효과를 생각해 볼 때 아쉬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세종대왕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일깨울 기회를 놓쳤다는 안타까움은 리버풀·존·레넌 공항을 보면서 새삼 되살아난다.
단지 "세종"은 한국에는 한 명밖에 없는 위대한 대왕의 이름임에 틀림없지만 옛날 중국에는 후주(後周)의 제2대, 明나라 제12대, 淸나라 제5대 등 3명의 "世宗"왕이 존재했다. 게다가 그 왕들이 그다지 뛰어난 인물이 아니었던 것도 숨겨진 이유중의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유네스코가 지난 1989년 9월에 제정한 문맹퇴치상 이름을 "세종대왕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으로 명명했다.그리고 1997년에는 훈민정음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멀리 남극 King George Island에는 1986년 1월 6일,해발 5000m가 넘는 남극 대륙의 최고봉에 태극기를 꽂고 이어서 1988년 2월 준공한 우리나라의 세종기지에는 자랑스럽게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데 먼 훗날 우리나라의 우주정거장이 생기게 되면 분명 "세종우주스테이션"이라고 명명할 것이 아니겠는가. 왜냐하면 우주에다가 자기 고장의 지명을 갖다 붙이자고 우길 사람은 아마 없을 터이니까. 그렇다면 "(King) Sejong International Airport, 공항코드 SEJ"는 어떨까?.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ㅓ(eo)"자도 들어가지 않는 등 그 모든 것이 안성맞춤이었는데 말이다. 이도 저도 안 된다면 영국의 리버풀공항처럼 "인천-세종국제공항" "Incheon-Sejong International Airport"라고 고치면 안 되는 것일까. 두고두고 아쉬움과 미련이 남을 것 같다.
여기서 한가지 사실을 추가하자면 실은 우리나라에도 사람이름을 딴 공항이 있기는 하다. 제주도에 있는 정석(靜石)비행장이 그것이다. 이곳은 공항이 아닌 비행장이다. 그 이유는 공공용이 아닌 사설이기 때문에 공항이라 부르지 않을 뿐 국내의 어지간한 공항보다도 훨씬 규모가 커서 대형기도 무리없이 이착륙이 가능하다. 정석이란 오늘날 우리나라를 항공대국의 대열에 올려놓은 대한항공의 창시자 고 조중훈(趙重勳)회장의 아호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타이페이공항이 장개석(將介石) 총통의 아호 中正機場(CKS International)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조중훈비행장(CHC Airport)으로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정석비행장은 국내 최초의 민간비행장으로 대한항공이 훈련비행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 한라산 중턱지대에 2,300m 길이 45m 폭의 활주로를 갖추고 있다. 조종사 훈련시설, 관제탑, 자동착륙 유도장치 등을 갖추고 있어 A300 급 중형 항공기도 이·착륙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25㎚ 높이의 관제탑과 격납고 3개동과 교육관 및 시뮬레이터실 등을 갖춘 비행훈련원이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 기간 중에는 제주공항이 포화상태인 관계로 중국-브라질전을 관전하는 중국 관광객 120명의 수송을 위해 임시공항으로 사용됐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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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가지 커피 만드는 방법
24가지 커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컵에 붓는다.
3) 즉시 마신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도 좋다.
2. 하와이언 밀크커피
2) 휘핑크림을 얹는다. 휘핑크림은 우묵한 그릇에 생크림을 넣고 부드러운 거품 상태가 될 때까지 거품기를 저어 만든다. 얼음을 담은 큰 그릇을 준비해 그 안에 생크림이 담긴 그릇을 넣고 거품을 내면 더욱 효과적이다.
휘핑크림은 상하기 쉬우므로 즉시 쓴다.
3) 코코아 가루를 뿌려 장식한다.
3. 중국식 밀크커피
2) 휘핑크림을 얹는다.
3) 구기자로 장식한다.
2) 휘핑크림을 얹는다.
3) 꿀로 장식한다.
1) 컵에 설탕과 코코아 가루 , 버터를 넣고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부어 젓는다.
2) 휘핑크림을 얹는다.
3) 버터를 얇게 썰어 장식한다.
2) 에소프레소 진에 커피를 따른다. 컵에 레몬 껍질을 미리 넣어 두기도 한다.
3)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 마신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비에나 커피에 사용하는 휘핑크림은 만들 때 미리 설탕을 넣어 단맛을 내는 것이 좋다.
3) 스푼으로 적고 마신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3) 코코아 가루를 뿌려 장식한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3) 체리 가루를 뿌리고 체리를 가운데 올려 장식한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3) 초코시럽을 뿌려 장식한다.
2) 티백을 컵 안에 넣고 뜨거운 커피 추출액을 붓는다.
3) 레몬 저민 것을 띄워 낸다. 홍차가 알맞게 우려나면 티백을 즉시 꺼내고 마신다.
2) 버터를 얇게 썰어 가운데에 띄운다.
3)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마신다.
2)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넣어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중탕해도 된다.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랜더로 몇 초간 저어준다.
3) 컵에 계피 스틱을 꽂고 커피를 부은 후 그 위에 거품을 낸 우유를 조심스럽게 따른다. 휘핑크림을 얹고 계피 가루를 뿌린다.
2)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3) 계피 스틱을 꽂고 휘핑크림을 얹은 후 꿀과 계피 가루로 장식한다.
2)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중탕해도 된다.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랜더를 몇 초간 저어 준다.
3)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계피 스틱을 꽂고 거품 낸 우유를 조심스럽게 따른다.
휘핑크림을 얹고 마말레이드와 계피 가루로 장식한다.
2) 컵에 코코아 가루와 설탕, 소금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붓는다.
3) 생크림을 넣고 계피 스틱을 꼽는다. 휘핑크림을 얹고 레몬껍질 다진 것과 계피 가루로 장식한다.
2) 생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맛을 더한다.
3) 휘핑크림을 얹고 아몬드를 잘게 썰어 장식한다.
2) 컵에 우유와 설탕과 피너츠 버터를 넣고 녹인다.
3) 커피를 부어 젓는다. 휘핑크림을 얹고 땅콩 다진 것으로 장식한다.
2) 설탕시럽을 넣고 커피를 따른다.
3) 취향에 딸라 액상 크림을 넣는다. 이 때 크림은 젖지 말고 천천히 크림을 혼합된 맛을 즐기며 마시도록 한다.
2) 시럽을 넣는다. 생크림을 넣어도 좋다.
3) 컵 위에 아이스 크림을 떠 넣는다. 휘핑크림을 얹고 커피 가루와 초코 시럽을 뿌린다. 체리로 장식한다. 긴 스푼과 스트로우를 함께 낸다.
위스키가 들어간 아이스 커피로 컵의 입술이 닿는 부문에 레몬즙과 입자가 굵은 설탕을 묻히는 것이 특징이다.
2) 레몬주스, 아이스커피 원액, 시럽, 위스키를 넣는다. 위스키 양은 취향에 따라 정한다.
3) 탄산수를 따른다. 거품이 올라오며 윗부분에 층이 생긴다. 레몬으로 장식한다.
2) 미리 차갑게 한 컵의 가운데 부분을 초코 시럽으로 장식하고 음료를 붓는다.
3) 스토로우를 꽂아 낸다.
2) 휘핑크림과 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서 섞어 커피위에 얹는다. 휘핑크림만 쓰는 것에 비해 농도가 진하고 단맛이 많이 나는 크림이 된다.
3) 커피와 크림을 한꺼번에 마시고 입안에서 맛의 조화를 음미한다. 커피 추출액 1컵, 아이리시 크림(리큐르)
2 작은술, 설탕 1 작은술, 위스키, 휘핑크림
재료 커피 추출액 1컵, 아이리시 크림(리큐르) 2 작은술, 설탕 1 작은술, 위스키,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2) 어는 정도 지난 다음 불을 끄고 초콜릿 맛이 나는 리큐르(아이스크림)와 설탕을 넣는다.
3) 커피 추출액을 붓는다. 휘핑크림을 올리고 스푼과 함께 낸다.
http://muning.aquz.biz/gnu/bbs/board.php?bo_table=info&wr_id=3&pag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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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법제는 무력공격사태 대처법, 자위대법(개정), 안전보장회의 설치법(개정) 등 3개 법률로 연립여당과 야당인 민주, 자유당이 수정 합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다. 무력사태법은 일본이 외국의 공격을 받았을 경우의 정부 기본 대처 방침과 의사 결정 절차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 법은 외국 군대의 집결 징후 포착 등 무력공격이 예상되는 경우 만으로도 이 법이 발동되게 돼 있어 법적용과 무력공격 사태 해석 여하에 따라서는 `자의적'인 자위대 `병력' 동원이 얼마든지 가능해 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개정된 자위대법은 유사시 자위대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 토지 수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물자 보관 명령을 따르지 않는 민간인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일본의 진보적인 시민 단체들은 이 유사법제가 과거 전쟁때의 `국가총동원법'을 연상케 하는 `전쟁준비 법률'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유사3법의 후속법인 `국민보호법제'와 미군지원법제, 자위대 행동 원활화법제 등을 순차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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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루터킹의 연대표
1948년2월25일애버니저에서 목사 안수
6월8일모어하우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수여
1951년5월8일크로저 신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 수여
1954년4월14일앨라배마주 덱스터 교회 목사 취임
1955년6월5일보스턴 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 수여
1955년12월 1일로사파크스부인흑백분리법률위반죄로체포
2월5일몽고메리진보연합회장으로선출(Montgomery I mprovement Association)
그가 목사로 재직하던 앨라바마주에서의 1955년 12월 1일. 로사 파크스 라는 할머니가 버스에 타자 백인전용 좌석 바로 뒷좌석에 앉아 있었다. 백인남성이 차에 오르자 자리를 내주고 뒤로 가 서서 가라는 버스운전사의 말에, 파크스 할머니는 이를 거부하고 백인 남자들에게 뭇매를 맞고 경찰에 체포되기에 이르렀다. 이 사건을 전해들은 당시 몽고메리주 덱스터 침례교회의 목사로 있던 27세의 킹은 파크스 할머니의 공판일 이었던 12월 5일부터 버스보이콧을 전개하자는 성명서를 내고, 일요일(12월 4일) 몽고메리의 각 교회에서 인쇄물을 나누어 주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흑인 승객의 60퍼센트만 협력해 주어도 대 성공일 거라고 예상했지만, 거의 100퍼센트가 협력을 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혼잡한 출퇴근 시간 동안 인도는 직장으로 그리고 다시 집으로 느긋하게 걸어 다니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알라배마 주립대학의 학생들이 자동차 함께 타기를 자발적으로 하고 있었고, 개중에는 20킬로미터나 되는 길을 걸어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당일(12월 5일) 오전에 있었던 파크스 부인의 즉결재판에서는 흑백분리에 관한 시 조례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파크스 부인에게 유죄가 선고되고 벌금 10$와 재판비용을 합쳐서 총 12$를 지불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파크스 부인은 일심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했다. 이는 흑백분리법률을 위반한 죄로 흑인에게 유죄판결이 내려진 최초의 사건이었다. 과거에는 이런 사건들은 기각되거나 공안방해죄로 기소되었다.킹 목사는 이를 계기로 새로 형성된 저항 단체인 몽고메리 진보연합(Montgomery Improvement Association : MIA)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이렇게 전개된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은 예상을 깨고 만 1년이 넘도록 지속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 사이 킹 목사를 비롯한 이들 단체에는 아래와 같은 위협과 탄압이 있었다.
1956년1월30일자택폭파
1월26일 : 킹 목사는 5마일 과속으로 체포구금
2월21일MIA지도자들보이콧금지법률위반죄로기소
3월22일 : 불법 보이콧 주도로 386일구류형을 선고받고 항소
킹목사의 신변에 위협을 가하는 KKK단에게도, 당국의 대량 체포작전에도 이들은 굴하지 않았고, 버스보이콧은 꿋꿋이 계속되었다.
11월13일연방최고법원이버스내흑백분리법률위헌선언
12월21일MIA보이콧종료,킹목사흑백통합버스에최초로승차
몽고 메리의 승리는 흑인들에게 무력감과 수동성, 그리고 피해의식을 벗어던지고, 인간적인 대우를 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자긍심과 후세들을 위해, 전세계 민주화의 대의를 품고, 사명감을 가지고 무장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본격적으로 흑인들의 인권투쟁 시작.
1957년2월14일남부지도자 협의회 의장 선출
9월25일리틀락의센트럴고등학교의인종차별폐지를 위해 공권력을 투입한다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을지지
1960년2월1일애틀란타로이주,런치카운터연좌운동시작
1963년4월2일버밍햄 기독교인권운동 전개
4월12일순회 재판부의 항의운동 금지명령 위반 혐의로 체포
버밍햄은 조지 윌러스 주지사가 관할하는 앨러배마주에서 가장 큰 도시였는데, 이 윌러스 주지사는 치임선서에서 '오늘도 차별, 내일도 차별, 영원히 차별'을 맹세한 사람 이었다. 버밍햄은 미국 최고의 흑백차별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었다. 식당의 런치 카운터 연좌운동, 불매운동, 선거인 등록울 위한 평화행진, 버스 보이콧등 다양한 기독교 인권운동을 감행한 킹 목사는 급기야 투옥되기에 이르렀다. 투옥된 킹 목사는 인권운동미국의 주요 교파의 대표 성직자 8명이 마틴루터 킹 목사의 비폭력 시위운동을 극단주의자, 범법자, 무정부주의자로 규정하는 신문광고에 대해 옥중에서도 반박 편지를 쓰면서 투쟁하였다.
4월16일버밍햄 백인목사들의 편지에 대한 항의 편지 답장
킹 목사가 보석으로 석방되긴 했지만 버밍햄 사태는 날로 심각해저만 갔다.
5월7일버밍햄 경찰 소년십자군(Children’s Crusade)에 대해 소방호스와 경찰견을 사용하여 1,000명의 어린이 체포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버밍햄 인권운동 지도자들은 대중집회를 중지하였고, 임시협정이 체결되었지만, 그 날 킹목사가 묵고 있던 게스턴 모텔과 킹 목사의 형의 자택이 KKK단에 의해 폭파되었다.
6월11일케네디 대통령 새로운 시민권에 대한 제안 발표
8월28일워싱턴 평화행진
그때의 연설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유시위로 기록될 오늘 이 시간, 여러분과 함께 있으니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100년 전, 지금 우리 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저 동상의 주인공 에이브러헴 링컨이 노예해방 선언서에 서명했습니다. 노예해방선언은 사그라지는 불의의 불꽃 속에서 고통 받아온 수백만 흑인노예들에겐 희망의 봉홧불 이었으며, 기나긴 속박의 밤을 걷어내는 찬란한 기쁨의 새벽이었습니다.그로부터 10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흑인들은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10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흑인들은 차별의 족쇄를 찬 채 절름거리고 있습니다. 10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흑인들은 물질적 풍요의 바다에서 가난의 섬 안에 고립되어 살고 있습니다. 10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흑인들은 미국사회의 구석진 곳에서 고통당하며 망명객처럼 부자유스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오늘 우리는 치욕스런 상황을 극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이곳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명목뿐인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서 수도 워싱턴에 모였습니다. 미국의 건국에 참여한 사람들이 서명한 헌법과 독립선언서의 화려한 문구들은 약속어음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흑인,백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는 양도할 수 없는 ‘생명권,자유권,행복추구권’이 있다는 내용의 약속어음에 서명을 했습니다.미국은 흑인시민에 대해서 이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흑인들에게 이 신성한 약속어음에 명시된 현금을 지급하지 않고 ‘예금잔고 부족’이라는 표시가 찍힌 부도수표를 되돌려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의라는 이름의 은행은 결코 파산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기회라는 이름의 거대한 금고 속에 충분한 잔고가 남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약속어음이 명시하는 자유와 정의를 되돌려 받기 위해서 이곳에 모였습니다.우리는 미국에게 현재 사태가 긴급함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이 신성한 장소에 모였습니다. 지금은 호사스럽게 냉각기간을 가지거나 점진주의의 진통제를 먹고 앉아 있을 때가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민주주의의 약속을 실현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흑백차별의 어둡고 황폐한 계곡에서 벗어나서 인종적 정의의 양지 바른 길로 걸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미국을 위태로운 인종차별의 모래밭에서 건져내서 동포애라는 단단한 반석 위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주님의 어린양들을 위해 정의를 실현해야 합니다.
미국이 현재 사태의 긴급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주 치명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자유와 정의의 상쾌한 가을이 찾아올 때까지 흑인들의 정당한 불만이 지글지글 끓어오르는 여름은 결코 물러가지 앟을 것입니다. 1963년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미국이 사태의 긴급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평상시처럼 행동한다면, 흑인들이 분노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기 바라는 사람들은 대단히 불쾌할 것입니다.흑인들의 시민권을 보장하지 않는 한 미국은 평화로울 수 없습니다. 정의의 새벽이 밝아오는 그날까지 폭동의 소용돌이가 계속되어 미국의 토대를 뒤흔들 것입니다. 정의의 궁전에 이르는 문턱에 서 있는 여러분께 이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당한 자리를 되찾으려는 우리의 행동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님을 명심하도록 하십시요.자유에 대한 갈증을 증오와 원한으로 채우려고 하지 맙시다. 위엄 있고 규율 잡힌 태도로 투쟁해야 합니다. 우리는 창조적인 항의운동을 물리적 폭력으로 타락시켜서는 안 됩니다. 거듭해서 당부하지만, 우리는 물리적 힘에 대하여 영혼의 힘으로 대처하는 당당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흑인사회를 지배하는 새로운 투쟁성에 이끌려 백인들을 불신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가한 많은 백인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백인형제들 중에는 백인과 흑인이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백인들은 자신들의 자유는 우리들의 자유와 단단히 얽혀 있음을 인식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혼자서는 걸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제나 앞장서서 행진해야 합니다. 결코 뒷걸음질 쳐서는 안 됩니다.헌신적인 시민권 활동가들에게 “당신들은 도대체 언제 만족할 거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흑인에 대한 경찰들의 야만적인 폭력이 없어지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여행으로 지친 우리의 몸을 여러 도시의 호텔과모텔에 누일 수 없는 한 우리는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흑인들이 작은 빈민가에서 큰 빈민가로 이주할 자유밖에 누릴 수 없는 한 우리는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백인전용’이라는 표지판 앞에서 우리 아이들의 자존심과 인간적 존엄성이 짓뭉개지는 한 우리는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여러분 중에는 큰 시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좁디좁은 감방에서 방금 나온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자유를 달라고 외치면 갖은 박해를 당하고 경찰의 가혹한 폭력에 시달려야 하는 지역에서 오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 잘못도 하지 않고 받는 고통은 반드시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계속 활동합시다.미시시피로 돌아갈 때, 알라배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루이지애나로 돌아갈 때, 그리고 북부 여러 도시의 빈민가로 돌아갈 때, 언젠가는 이런 상황은 변화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돌아갑시다.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친애하는 여러분께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지금 비록 역경에 시달리고 있지만,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꿈은 아메리칸 드림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글거리는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꿈입니다.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독한 인종 차별주의자들과 주지사가 간섭이니 무효니 하는 말을 떠벌리고 있는 앨라배마 주에서, 흑인어린이들이 백인어린이들과 형제자매처럼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입니다.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골짜기마다 돋우어지고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게 될 날이 있을 것이라는 꿈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 저는 이런 희망을 가지고 남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이런 희망이 있다면 우리는 절망의 산을 토막 내어 희망의 이정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이런 희망이 있다면 우리는 나라 안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불협화음을 아름다운 형제애의 교향곡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런 희망이 있다면, 언젠가는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우리는 함께 행동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투쟁하고 함께 감옥에 가고 함께 자유를 위해서 싸울 수 있습니다.내 꿈이 실현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나의 조국은 아름다운 자유의 땅, 나는 조국을 노래 부르네. 나의 선조들이 묻힌 땅,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선조들의 자부심이 깃들어 있는 땅, 모든 산허리에서 자유의 노래가 울리게 하라!” 주님의 모든 자녀들이 이 구절을 새로운 의미로 암송할 수 있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미국이 위대한 국가가 되려면 우리의 꿈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합니다.뉴햄프셔의 높은 산꼭대기에서 자유의 노래가 울리게 합시다.펜실베니아의 웅장한 앨러게이니 산맥에서 자유의 노래가 울리게 합시다.콜로라도의 눈 덮인 록키산맥에서 자유의 노래가 울리게 합시다.캘리포니아의 구불구불한 산비탈에서자유의 노래가 울리게 합시다.조지아의 스톤 산에서 자유의 노래가 울리게 합시다.
미시시피의 수많은 언덕들과 둔덕들에서 자유의 노래가 울리게 합시다.전국의 모든 산허리에서 자유의 노래가 울리게 합시다.이렇게 된다면, 모든 주, 모든 시, 모든 마을에서 자유의 노래가 울린다면, 흑인과 백인, 유태교도와 기독교도, 신교도와 구교도를 가리지 않고 모든 주님의 자녀들이 손에 손을 잡고 오래 된 흑인영가를 함께 부르게 될 그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마침내 자유를 얻었네, 마침내 자유를 얻었네. 전능하신 주님의 은혜로, 마침내 우리는 자유를 얻었네"이 연설은 미국 전역에 생중계 되었고 이 날, 놀랄 만큼 정숙한 태도로 연설에 귀 기울이면서도 몹시 고무된 정중들의 태도에 따라, 킹 목사는 전날까지 애써 준비해 두었던 연설문 대신, 그가 예전에 즐겨 하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이 연설을 하였다고 한다.
11월22일케네디 대통령 암살
1964년3월26일말콤 엑스 할렘에서 암살
7월2일 케네디가 최초로제안했던"모든인간은평등하다’는 <1964년 시민권 법령> 조인식에 참여 흑인들에게도 드디어 투표권이 부여되었지만, 그 투표권을 행사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선거인 등록을 하려면 어려운 읽기, 쓰기 능력 테스트를 통과하여야 했고, 등록 절차가 어렵고 더뎠다. 투표소를 짓는 일은 KKK단의 보복이 두려워 더더욱 힘들었다. 흑인들이 선거인으로 등록하여 투표를 하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었다.미시시피 주 ‘자유의 여름’ 운동을 개시하기 하루 전, 투표소 설치를 돕기 위해 미시시피로 향하던 두명의 백인과 한명의 흑인 시민운동가가 실종된 사건이 있었다.이 사건을 잘 보여주는 미시시피 버닝이란 영화를 봄으로써 흑인 시민 운동의 심각성과 흑백차별을 더 알 수 있었다.
12월10일노벨평화상 수상
1965년2월1일앨라배마주 셀머시 투표권 쟁취를 위한 시위 후 투옥
8월11일L.A. Watts지역 폭동 발생
1966년1월7일도시빈민 개혁 운동을 위해 시카고 론데일 빈민가로 이주.농업기반의 남부 흑인 문제만이 아닌, 도시 빈민 개혁 운동을 위해 시카고 빈민가로 찾아들었다.
1967년4월 4일뉴욕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베트남 반전 연설로 파문
그때의 연설문
지금 미국 청년들이 아시아의 정글에서 전투를 하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전쟁의 목적은 너무나 막연하기 때문에 전국의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흔히들 이들의 희생은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사이공 정권과 그의 동맹세력도 명색으로는 민주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며, 미국 흑인병사들은 민주주의를 누려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입니다.전쟁은 가난한 사람들의 아들과 형제와 남편들을 전장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가족이 베트남으로 파병되는 비율은 다른 계층에 비해서 대단히 높습니다. 우리는 우리 사회가 무력하게 만든 흑인청년들을 뽑아서 수천 마일 떨어진 동남아시아로 보내고는 그들에게 남서부 조지아 주나 동부 할렘 지역에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자유를 수호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텔레비전을 통해서 이전에는 같은 학교에서 함께 앉아 공부해본 적도 없는 흑인청년들과 백인청년들이 나라를 위해서 함께 목숨을 바치는 모습을 지켜보는 비참하고 역설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시카고에서는 같은 거리에서 함께 살아본 적도 없는 청년들이 야만적인 결속을 이루어 가난한 마을의 오두막들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들이 야만적인 조종에 놀아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도저히 침묵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그가 처음 여론과 흑인들에게까지도 비난을 받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그는 결연한 자세로 전쟁의 반대를 외쳤다.
12월 4일빈민탈출운동을 시작
1968년3월28일폭력으로 중단된 시위행진을 주도하기 위해 멤피스로 떠남.
4월 3일 그곳의 메이슨 교회에서 최후의 연설이 되었던 설교를 했다.
"나는 가끔 모든 인간은 인생의 공통분모인 죽음이 닥쳐올 순간을 늘 의식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생각합니다. 나는 이따금 나의 죽음과 장례식에 대해서 생각하곤 합니다. 나는 죽음을 음울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이따금 '내가 진정으로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하고 자문합니다. 오늘 나는 여러분께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나는 그 날이 오면 마틴 루터 킹 2세는 자신의 인생을 남을 돕는 데 바치려고 노력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그 날이 오면 내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려고 노력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그 날이 오면 내가 전쟁문제에 대해서 올바른 태도를 가지려고 노력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그 날이 오면 내가 일생동안 굶주린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려고 노력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그 날이 오면 내가 인류를 사랑하고 인류를 위해 봉사하려고 노력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나를 군악대장으로 부르고 싶다면 정의를 알리는 군악대장, 평화를 알리는 군악대장, 평등을 알리는 군악대장이라고 불러주십시오. 나머지 사소한 것들은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내가 지나가는 길에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노래나 말로 누군가의 용기를 북돋을 수 있다면, 누군가에게 옳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해줄 수 있다면, 나의 삶은 헛되지 않은 것이 될 것입니다. 내가 기독교인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다면, 이 세상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다면, 나의 삶은 헛되지 않은 것이 될 것입니다.
4월 4일멤피스 로레인 호텔에서 암살
미 의회의 결정에 따라 1월 셋째주 월요일을 킹 목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지정하기로함.
보이콧 : 부당한 행위에 대항하기 위하여 정치 ·경제 ·사회 ·노동 분야에서 조직적 ·집단적으로 벌이는 거부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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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미티즘(Shunammitism)
슈나미티즘, 그리고 동양에서는 도교의 논리에 의해 남성들은 지난 수세기 동안 미혼여성 중에서도 동녀를 성적으로 상대하면 회춘하게 된다고 믿고 있다. 동녀와 함께 자면 건강을 되찾는다는 서구인들의 믿음은 구약성서 열왕기상 편에 나오는, 3천여년 전 이스라엘 왕 다윗의 이야기에서 유래된다.
다윗이 늙고 기운이 쇠하자, 신하들은 정력을 보강하는 방안으로 동녀를 찾아 나섰다. 그들은 슈넴이라는 마을에 살던 아비삭이라는 동녀를 데려와 왕에게 동침을 권유했다. 이렇게 동녀와 동침하면서 정기를 되찾으려는 습속을 ‘슈넴의 여자’라는 뜻에서 슈네미티즘(Shunammitism)이라고 부른다.그러나 슈네미티즘은 정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동녀와 나체로 살갗만 댈 뿐 성교는 금했다.이슬람교의 예언자 마호메트는 자신보다 15살 연상이던 부인이 죽자 우울증에 시달렸는데, 주변에서 그에게 슬픔을 잊기 위해 다시 결혼하라고 권하자 아예샤라는 9살 소녀와 결혼했다. 대부분의 이슬람교 권위자들은 마호메트가 그 소녀와 결혼했어도 성적으로 성숙하기 전까지는 성교행위를 하지 않았고, 그 대신
슈나미티즘 생활에서 위안을 얻고 활기를 되찾았다고 믿는다.
중국의 도교는 초창기 남녀 모두의 성적 쾌락을 중요시하는 차원에서 출발했지만, 기원전 3세기쯤부터 남성의 쾌락위주로 발달했다. 그뒤 도교는 남성의 불로장생을 위해 숫처녀나 여러 여성을 성적으로 상대하되, 사정을 통제하라는 식으로 가르쳤다. 소녀와 동침할 때 성교를 하더라도 사정을 하지 않으면 소녀로부터 젊음의 기를 얻게 되어 장수하게 되지만, 사정을 하면 기를 얻을 수 없다는 논리였다.
반대로 젊은 남성이 나이가 든 여성과 성교를 하면 자신의 정기를 모두 빼앗기게 되므로 주의를 요한다는 논리도 있었다. 과거 남성들의 건강과 장수 논리는 동녀와 자더라도 슈네미티즘처럼 아예 성교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 또는 도교처럼 성교를 하더라도 사정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과 관련돼 있었다. 그래서 도교의 입장에서는 남성이 사정을 하지 않고서도 성교를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방법을 훈련시켰는데, 이는 고대 페르시아에서 인도의 힌두교 및 중국의 도교에 전해졌다. 그러나 이런 논리의 신빙성을 가리기에 앞서 그 요구사항들은 대단한 노력이 수반되는, 실제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문제는 상당한 노력을 요했던 이러한 습속들이 남성들에게 나이 어린 여자와 성교를 해야 쇠퇴한 정력이 보충된다고 잘못 전달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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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우리나라 최초의 복권
- 일제시대 때의 복권
일부 일제시대때 발행된 복권들이 발견되고 있으나, 해방 이후 1947년부터 1949년까지 3년간 복권발행이 가장 활발하였습니다. 전국 규모로 발행되기도 하였고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행되기도 하였으며, 또한 학교 등 개별기관에서도 복권을 발행하였습니다.
- 복권의 초창기
근세 이후에 와서 1948년 제16회 런던올림픽대회 참가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1947년 12월
올림픽 후원권이 발행되었습니다. 1949년 10월에는 이재민 구호기금마련을 목적으로 후생복표가 3회에 걸쳐 발행되었고, 1956년 2월부터는 애국복권이 매월 1회씩 산업 및 사회복지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정부에 의하여 발행되었습니다. 그 후 특수한 목적으로 산업박람회복권, 무역박람회복권 등이 발행되었으나 계속적으로 존속하지 못하다가, 1969년 '주택복권'이 발행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정기발행복권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 공식적인 우리나라 최초의 복권 '올림픽 후원권'
우리나라에서 발행되었던 최초의 복권(1947년 12월)으로는 '한국 올림픽 후원회'가 1948년 제16회 런던올림픽대회 참가 경비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한 '올림픽
후원권'입니다. 당시 올림픽 후원권은 총 발행매수 140만 매에 가격은 100원이었고 1등 상금은 100만원에 달했습니다. 50년대 초 서울의 집값이 100만원 정도였다고 하니 지금으로 치면 당시 100만원의 가치는 지금의 한 5억
정도의 가치를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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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뤼팽의 실제 모델 '비도크'
19세기 프랑스의 실존인물인 비도크(1775∼1875)는 추리소설이란 장르의 탄생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사람이다. 평민으로 태어나 도둑, 강도, 인신매매, 밀매, 위조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르던 그는 감옥을 안방처럼 들락거렸고, 탁월한 변장술로 50여 차례나 탈옥한 전설적인 `괴도'였다. 쫓기는 삶에 지친 그는 경찰의 끄나풀 노릇을 하다 1811년 `사설 경시청'을 창설한다. 그가 체험한 기이한 범죄들을 기록한 <회상록>(1829)은 이후 에드가 앨런 포, 코난 도일, 모리스 르블랑 등 많은 추리작가들에 영감의 원천을 제공했다.
빵집 아들로 태어난 비도크는 어려서부터 변장의 천재였는데, 도박과 결투에 의한 살인, 난봉꾼 행각을 벌이다 체포되어 감옥에 들어갔다. 거기서 우연히 굶주린 자식들을 위해 소량의 식료품을 훔쳤다가 6년형을 언도 받은 비참한 농부를 보고는 개과천선하게 된다. 그는 돌변하여 경찰에 협조하다가 나중에는 쉬레테라는 정보기관을 만들고 초대 기관장을 지냈다. 여기서 `형사이면서 동시에 범죄자'인 프랑스 추리소설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 모리스 르블랑은 그런 역사적 인물을 염두에 두면서 괴도 신사 뤼팽을 창조한 것이다.
세계 최초의 전문 탐정으로 알려진 프랑스의 프랑스와 외젠 비도크(1775∼1857). 정신 분석학자 프로이트, 희대의 엽색가 카사노바, 미국의 마술사 후디니, 미국 연상수사국(FBI) 국장 에드거 후버를 합쳐 놓은 사나이라는 평을 받는 쟁쟁한 인물이다. 그는 소설에나 등장할 법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었다. 병사, 죄수, 탈옥수, 스파이, 여장남자, 파리지구 범죄 수사국〔쉬르테〕의 책임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 탐정 사무소 대표가 그가 거쳐온 삶의 흔적들이다.
비도크는 군 생활을 마친 뒤 고향에 돌아와 상점을 차리고 평범한 삶을 꾸려나갔다. 그러나 정식 제대 명령을 못받았다는 이유로 도망병으로 간주되어 체포되었다. 또 형무소에서 위조지폐범 2명이 자신들의 죄를 비도크에게 뒤집어씌웠다. 그는 억울함에 못이겨 10여 년간 탈옥을 계속 시도했고, 경찰에 다시 체포되는 과정이 반복되었다. 이 시기에 비도크는 도둑이나 사기꾼의 버릇과 습성을 환히 파악했다. 또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뛰어난 변장술을 익혔다. 비도크가 마지막으로 잡혔을 때 경찰서장은 그에게 타협안을 제시했다. 파리에 원정온 절도범을 잡는 데 협조하면 풀어 주겠다는 것. 비도크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절도범 일당은 일망타진되었다.
비도크는 옷가게를 열고 다시 새생활을 시작했다. 그러자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전과자 두 명이 나타나 그가 탈옥수임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했다. 당황한 비도크는 이들을 피하기 위해 차라리 형무소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택했다. 그는 경찰서장에게 형무소 안에서 스파이 노릇을 하겠다고 제의하고, 1년 9개월간 옥살이를 자청했다. 이때 빼낸 정보로 범죄자 체포 건수는 급증했다. 경찰은 비도크의 공로를 인정해 그를 경찰 전속 탐정으로 임명했다. 비록 무보수였지만 체포권이 인정되었기 때문에 비도크는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또 범인에게 붙여진 현상금은 짭짤한 수입원이었다. 한편 파리에 점차 온갖 범죄자가 몰려들자 기존 경찰만으로 이들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1812년 비도크는 자신과 같이 개심한 전과자를 중심으로 범죄 수사국 쉬르테를 창설한다. 각종 사기도박꾼, 위조지폐범이 초창기 수사대 구성원이었다. 1820년에 수사관은 삼백여 명에 이르렀고, 파리의 범죄율은 40%나 줄어들었다.
“나 비도크야!”
비도크는 1827년까지 쉬르테의 책임자로 일하면서 2만여 명의 범죄자를 체포했는데, 그의 이름만 들어도 악한들이 벌벌 떨었다고 한다. 어느날 유럽에서 손꼽히는 흉악범이 술집에 나타났다는 정보가 입수되었다. 경찰서장이 1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려 하자 비도크는 “8명이면 족하다.”고 얘기한다. 그는 부하들을 수갑이 가득 채워진 가방을 들게 하고 밖에 대기시킨다. 그리고 혼자 술집에 들어가 무대에 서서 호령을 내렸다.“음악을 멈춰라. 나 비도크야.”그러자 악당들이 재크 나이프와 권총을 떨어뜨리고 순순히 한 줄로 늘어서 바깥으로 차례대로 나갔다. 부하들이 한 일은 비도크가 지명한 사람들의 손에 부지런히 수갑을 채우는 것뿐이었다.
비도크는 범죄 수사에 과학을 도입한 최초의 인물로도 평가받는다. 그는 범죄 현장의 모든 증거품을 현미경으로 면밀히 조사했다. 또 지문이 범인을 확실하게 밝혀내는 수단이라는 점을 인식했다. 필적 분석 결과도 중요한 증거 자료로 채택했다. 그는 늘 “범죄에서 독창력이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즉 첫 수법이 성공하면 반드시 되풀이하기 때문에 범죄 패턴을 잘 정리하면 범인을 반드시 잡을 수 있다는 의미였다. 이를 위해 그는 범인의 진짜 이름, 가짜 이름, 범죄의 유형과 습성, 교우 관계와 같이 범죄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만들었다. 현재 경찰서에 비치되어 있는 범죄 전력 카드의 원조격인 셈이다. 비도크가 이끈 쉬르테는 훗날 영국의 경시청과 미국 연방수사국에서 모범적인 모델로 삼았다.
비도크가 탄생시킨 인물들
비도크의 일생이 워낙 파란만장했기 때문에 그는 많은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최초의 추리 소설로 알려진 애드거 앨런 포우의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에 나오는 오귀스트 뒤팽 탐정, 그리고 애거서 크리스티가 곧잘 등장시키는 에르쿨르 포아로 탐정이 바로 그를 모델로 만든 인물들이다. 한편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에서 터무니없이 억울한 취급을 받는 죄수 장 발장, 그리고 그를 추적하는 자베르 경위, 두 명 모두 탈옥수 시절의 비도크와 탐정으로서의 비도크를 모델로 삼았다.알렉상드르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 억울한 죄목을 뒤집어쓰고 무고하게 투옥되었다가 복수의 집념을 행동으로 옮긴 주인공 얘기 역시 비도크의 기구한 삶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비도크는 사설 탐정소 ‘정보 사무소’를 차렸다. (1894년) 그러자 그의 명성 탓에 단골이 금방 3천여 명에 이르렀다. 비도크는 한편으로 낭만을 잃지 않은 인물이었다. 82세에 세상을 하직할 때까지 젊은 아가씨들과 어울리는 일을 즐겼다. 그는 구수한 능변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만나는 모든 아가씨에게 “그대만이 내 생애의 연인”이라며 유산을 남겨 준다고 속였다. 비도크의 사후 유산을 자기에게 주기로 약속했다는 비도크의 유서를 들고 온 젊은 여자가 11명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유산은 비도크의 유언대로 가정부에게 돌아갔다.
추리소설의 계보를 보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 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인물 '비독'이다. 그가 남긴 <회고록>은 '에드가 앨런 포우'의 '오귀스트 뒤뺑', '르블랑'의 '루팡', '에밀 가브리오'의 '르코크'의 인물을 만드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었으며 특히 '루팡'은 '비독'과 가장 흡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18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프랑스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던 인물 '비독'(1775-1875)은 서민으로 태어나 위조범, 도둑, 노상강도, 인신매매, 밀매등 각종 범죄를 일으키고 다녔던 괴도였다. 그는 숱하게 투옥되었고 50-60번에 이르는 엄청난 탈옥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가능했던건 그가 변장술의 달인이었기 때문이다. 신이 내린 천부적인 능력을 가진 그는 그 어떤 사람으로도 변장할 수 있었으며 말투나 행동등 모든 것이 완벽해 누구도 속일수 있었다. 그의 이런 능력은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탐정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오랜 수배 생활에 지친 그는 살아남기위해 경찰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택하였고 그의 변장술은 정탐과 잠복근무에 꼭 필요한 요소로 적절히 활용되었다. 범죄 현장의 은어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그에게 정탐 업무는 매우 유리했으며 그가 범죄에 사용했던 악랄한 수법들은 검거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결국 그는 엄청난 성과를 얻을수 있었고 1811년 그는 최초의 경시청을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가 직접 저서한 <회고록>은 오싹한 사례들로 가득차 있었고 추리소설 작가들은 그의 <회고록>에 열광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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