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간의 신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 |
다행히도 오케아노스(대양)의 딸인 테티스와 에우리노가 그를 바다에서 구해내 양자로 삼고, 해저동굴에서 9년 동안 양육하며서 대장간 기술을 가르쳤다. 헤파이스토스는 열심히 기술을 갈고 닦아 귀금속으로 정교하고 찬란한 브로치를 만들어 자기를 키워준 테티스에게 선물로 주었다.
후일 헤라가 탐이 날만큼 훌륭한 브로치를 단 테티스를 보고, 자초지종을 들은 헤라는 곧 헤파이스토스를 올림푸스로 다시 불러들였다.
올림포스로 귀환한 헤파이스토스는 대규모 대장간을 차리고 외눈의 거인인 퀴클롭스들을 기술자로 부리며 무수한 물건들을 제작했다. 프로메테우스를 묶은 쇠사슬, 제우스의 번개,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화살 등도 모두 그의 작품이었다. 최초의 여성인 판도라를 만든 것도 그였다. 그는 또한 영웅 아킬레스와 아이네이아스의 갑옷과 무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헤파이스토스는 뛰어난 예술가이기도 했는데 각지에 널려 있는 고대의 여러 신들의 신전과 신상들이 그의 작품들이다.
대장간에 들른 헤파이스토스 |
아레스와 아프로디테가 함께 잠자리에 들었을때 그 위에 미리 장치해 놓았던 큰 그물이 떨어져 벌거벗은 두 신을 덮어 씌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은 헤파이스토스는 올림푸스의 신들을 모두 키프로스의 자기집으로 끌고 왔다. 두 신은 신들의 구경거리가 되었다.
포세이돈이 중재에 나서서 아레스는 사과와 벌금을 물기로 하고, 아프로디테는 키프로스의 샘물에 몸을 씻고, 다시 숫처녀의 몸이 되어 일은 일단 수습되었다.
한편, 헤파이스토스도 바람이라고도 할 수 없는 추태를 부린 이야기가 있다.
트로이 전쟁때 헤파이스토스를 찾아온 포세이돈은 무기를 만들어 달라고 곧 아테나가 올 것인데 실은 오래전 부터 아테나가 헤파이스토스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손수 찾아올 것이라며 잘해보라는 말을 하였다. 평소에 자신도 아테나를 좋아하였던 순진한 헤파이스토스는 그말을 사실로 알아듣고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 먹었다.
미술 작품에서의 헤파이스토스는 대개 중년의 나이에 턱수염이 난 남자의 모습으로 묘사되며, 이따금씩 더 젊고 수염 없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대개 짧고 소매가 없는 겉옷을 입었고 헝클어진 머리 위에 둥글고 꼭 맞는 모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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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의 효능 및 효과
동의보감 등에 제시된 것부터 시작해서 예로부터 대추의 효능은 수십가지에 이른다고 하였지만, 최근들어 그러한 효능이 과학적으로 속속히 밝혀지면서 대추가 새삼스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추에는 과연 어떠한 효능들이 있는지 저희 아버지께서 30여년 동안 대추 농사를 지으면서 판매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연구하면서 또 대추 애용자분들의 여러 가지 경험이나 자료를 통해서 주목받는, 대표적인 몇가지 효능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천식, 아토피에 좋다.
천식이나 아토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한 가지 원인은 잘못된 식생활로 인한 소화기 계통의 이상을 들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대추에 관하여 `성(性)은 평(平)하고 [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속을 편안하게 하고 비(脾)에 영양을 공급하며, 오장을 보하고 12경맥을 도와주며, 진액(津液)을 보하고 9규[九竅]를 통하게 한다. 의지를 강하게 하고 여러 가지 약을 조화시킨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여러 장기 중에 특히 소화기 계통을 편한하게 만듦으로서 천식이나 아토피의 증상을 완화해주는 걸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음료를 생수대신에 연한 대추물로 바꾼 이후에 아토피 걸린 자녀들의 간지러움증이 훨씬 완화되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한 구매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사실 위의 성질 뿐만 아니라, 대추에 포함된 CAMP라는 성분이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해주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여하튼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말씀해주신 식이요법은 우유를 대추와 함께 끓여서 함께 씹어 먹는 방법입니다~ ^^
아래는 관련 방송자료를 캡쳐해둔 것이니 참고하세요.
2. 항암 효과에 좋다, 노화를 방지한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 역시 동의보감 뿐만 아니라 향약집성방 등 옛 문헌에 있는 기록인데요. 요즘 같이 `동안 시대`에 가장 번뜩이는 항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추에 있는 비타민류나 식이성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은 노화를 방지하는 동시에 항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몸에 담즙이 많아지게 되면 이것이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로 변하게 되는데, 대추의 식이성 섬유는 이러한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대추안에 가득히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를 여과, 흡착 제독하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 아래는 베타카로틴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베타카로틴이 암과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변함으로써 면역반응 및 식욕 등 생리적 과정에 관여한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백내장,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는 1일 5~6mg의 베타카로틴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이는 보통 귤 3개 정도(또는 대추 4~5알 )에 들어 있는 양이다.
자, 그럼 대추에는 얼마나 많은 베타카로틴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대추가 중간 사이즈 기준 1개에 10그램 정도 하는데 1일 권장량을 채우려면 조그만 대추 5개만 하루에 먹어줘도 건강을 가뿐히 챙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특히 대추는 건조 시키면 1년 사시사철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는 달리 가격 변동이 심하지 않답니다. 요즈음에는 비싼 돈 주고 `베타카로틴`이 든 영양제를 따로 사드시는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천연과일, 대추로 건강을 챙기는 것은 심히 효율적이지 않습니까? ^^
3. 불면증에 좋다!
감맥대조탕 - 여성이 신경이 날카롭고 히스테리가 있을 때에 대추 10개, 감초3g,밀10g을
같이 섞어 물을 넣고 달여서 마시면 신경질이 없어지고 천하태평이 된다.
위는 한 문헌에 나온 글인데요, 굳이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효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조그만한 대추에는 14가지 의 아 미 노산과 6가지의 당류 비타민A, B2, C. P, 칼슘,인,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 36가지의 무기질, 유기산이나 사과산 등 많은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다 혈액순환을 용이케하고 마음을
진정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몸을 안정시키는 성분에 더하여 대추씨안에는 특히 잠을 유발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예로부터 불면증에 특효약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대추의 성분 전체적으로 사람의 몸을 이완시켜주고, 강장 작용을 한 상태에서 대추씨안의 잠을 유발하는 성분까지 더하니 어찌 불면증에 좋다고 소문이 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불면증을 치료하시는 분들은 대추차를 저녁으로 한잔씩 꾸준하게 드시면 꽤 효과를 볼 수가 있을겁니다 ^^ . 이 때 반드시 대추씨도 함께 푹 고아 드셔야 합니다.
팁으로 대추차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대추를 10여분간 물에 불려둔다.
2) 대추를 갈기 갈기 쪼개둔다. (취향에 따라 대추씨 발라서 대추를 믹스기에 갈기도 함)
3) 반드시 약불 내지 중불로 원래 채운 물의 1/3 정도가 줄어들 때까지 끓인다.
( 대추차를 끓일 때 위에 나오는 하얀 가루는 대추 성분 특유의 식물성 지방이니,
고루 저어 드세요~ 대추차가 식으면 하얀 가루가 없어집니다. )
4) 역시 취향에 따라 생강과 함께 끓이기도 하고,
꿀과 함께 마시기도 하며, 차 위에 잣이나 호두 등을 띄워서 먹기도 한다.
4. 간에 좋다!!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벤조피렌(benzo(a)pyrene)에 의해 유도된 간기능 장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혈청과 간조직 중의 효소활성도(GOP, GPT, LDH) 및 지질 함량에 유효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대추는 사염화탄소에 의하여 현저히 증가된 각종 효소활성도 및 지질과산화물량이 감소되었는데 이는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간세포의 괴사와 효소의 유출을 저해하고 간의 저항력 및 간기능을 유지시키므로써 간 보호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일본 오사카시립대 대학원 연구팀은 대추 엑기스에 간암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발표했다.
위는 한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술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죠. 술을 좋아해서 자주 마시고 그 시간만큼은 즐거운 시간이라 여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간 걱정에 찜찜한 분들이 많죠. 저도 그 중에 한명입니다만...^^;;
사실은 저희 가게와 오랫동안 거래를 해 오는 한 주점이 있는데, 꽤 오래돼고 유명한 서울의 고급 술집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술 안주용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있었는데, 그 쪽 사장님이 하루는 `대추는 숙취해소에도 좋고 무엇보다 간을 보호하기 때문에 서비스 차원에서 대추를 안주로 마련해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뭐...그려려니 하고 있었는데, 한 기사에서 대추가 간에 좋다라는 것을 보게 되었으니....그 술집 사장님이 저보다 더 전문가이셨더군요.
참고로 지금은 모 숙취해소 음료에서는 재료로 대추를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
간이 나쁜 분들에게는 대추차를 끓여서 드실 때, 각 종 버섯과 함께 끓여서 드셔보세요. 버섯도 간에 좋아 두 가지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낸답니다.
사실 저희 집도 대추와 상황버섯을 우린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5. 이외에도...
1) 감기 예방에 좋다.
2) 피부에 좋다.
3) 손발이 차가울 때 좋다.
4) 임산부의 산중, 산후 조리에 좋다.
5) 빈혈에 좋다
등등이 있습니다만, 다 위에 언급한 대추 자체의 성분들이 위의 효능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사실 이 모든 효능들이 다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는 것들이죠.
이런 효능들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예로부터 조상님들께 이어져 내려오던 것들이 최근들어 과학적인 연구 성과가 나오면서 그 빛이 더 발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몸에 좋은 대추 많이 드세요~~~`라고 부탁드리면서 한가지 더!
국산 농산물, 국산 대추를 애용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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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에서 '총사'의 뜻
삼총사(三銃士)는 프랑스의 소설가 뒤마 페르가 1,844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뒤마가 발표한 소설의 제목은 프랑스어로 Les Trois mousquetaires 인데, 이것을 일본인들이 '삼총사'라고 번역했고, 우리나라에서도 그 제목이나 용어가 그대로 굳어진 것이다. 즉, 총사는 프랑스어로는 mousquetaires, 영어로는 musketeer 이다. 그 뜻은 '머스켓 총을 든 병사'라는 뜻이다.
프랑스 왕조 시대에 왕을 경호하는 부대를 총사대라고 했고, 그 부대에 소속된 부대원을 총사라고 했다. 왕을 경호하는 총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술(특히 검술) 실력이 뛰어나야 했으며, 총사가 되었다는 것은 개인적인 영예이기도 했다.
총사대의 부대원들은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니고 있고, 소설 속에서도 사격보다는 검술로 겨루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온다. 그렇다면 그 부대는 총사대가 아니라 검사대(劍士隊)이어야 하고, 소설 제목도 삼총사가 아니라 삼검사가 어울릴 텐데 왜 총사대 또는 총사라고 했을까?
그 이유는 소설의 배경인 루이 13세(재위 1610~1643) 시절에는 총이 발명되기는 했지만, 그 성능이 지금처럼 뛰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아직은 총을 장전하여 사격을 하는 것보다 검의 효용성이 더컸으므로, 경호의 주력 무기가 검술 실력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왕의 호위 부대이므로 총을 구비하기는 했으므로 총사대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프랑스어의 mousquetaires나 영어의 musketeer 를 우리말로 어떻게 번역할 수 있을까? 외국어와 우리말의 체계가 다르므로 정확하게 번역하기는 힘들다.
일반적으로 임금이나 국가원수를 지키는 부대를 친위대 [親衛隊] 또는 근위대[近衛隊] 라고 했다. 그러므로 총사대는 친위대나 근위대, 총사는 친위병이나 근위병이라고 할 수도 있다.
또한 현대적으로 풀이하면 총사대장은 대통령 경호실장, 총사는 대통령 경호원이라고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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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파라오의 왕비는 파라오와 남매관계?
먼나라 이웃나라 이탈리아편에 보면 고대 이집트에서는 파라오의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서 그 누이와 파라오가 서로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소설 람세스에서 보면 람세스의 왕비는 람세스와 남매관계가 아니잖아요??
어떤 게 맞는건지 궁금해요.
A.
이집트의 근친결혼은 그 신화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오시리스와 이시스는 남매신으로 결혼하여 호루스를 낳았죠.
이같은 창세신화의 근친 결혼은 일본이나 그리스로마 신화도 마찬가지였고, 신화에 영향인지 적용되는 나라역시 근친결혼을 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이집트는 대표적인 왕족간 근친결혼이 성행했던 나라로, 그것은 후기로 갈수록 두드러졌습니다.
19왕조의 람세스 2세는 이와는 반대로 그의 유명한 처들이 근친이 아니어서 의문을 던지고 있는데요.
유명한 네페르타리나 히타이트의 왕녀 등은 람세스와는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들입니다.
그의 아버지 세트 1세 역시 근친결혼을 하지 않은 케이스죠.
19왕조는 무장출신인 람세스1세가 성립한 왕조로 그는 왕족의 피는 섞였을지 모르지만, 주류는 아니었습니다.
19왕조 초기에는 왕족들간의 산물이었던 근친결혼이 아직 자리잡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19왕조 이전에도, 또 이후에도 분명히 이집트 왕가에는 근친결혼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일례로 18왕조의 유명한 여왕인 하트쳅수트를 들수 있습니다.
그녀는 투트모세 1세의 딸로 태어나 이복형제인 투트모세 2세와 결혼해 이집트 왕비가 되었고, 자신이 자식을 낳지 못해 투트모세 2세의 서자가 왕위에 오르자(투트모세 3세) 섭정을 하다가, 어린 왕을 밀어내고 직접 파라오로 등극한 여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집트는 그 마지막 왕조까지 근친결혼을 신봉하였습니다.
정통 이집트의 마지막 왕조인 프톨레마이오스왕조의 마지막 여왕 클레오파트라 7세는 프톨레마이오스 12세의 둘째딸로 태어났는데 본래는 아버지인 프톨레마이오스 12세와 결혼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사망하자 남동생인 프톨레마이오스 13세, 그가 사망하자 다시 막내 남동생인 프톨레마이오스 14세와 차례로 결혼하여 이집트를 공동통치합니다.
로마 장군 카이사르와의 사이에 낳은 카이사리온(프톨레마이오스 15세)가 성장해 왕위에 오를 나이가 되자, 스스로 아들과 결혼하여 아들의 왕위를 공고히 하기도 했습니다.
혹자들은 이들의 결혼에 성생활은 빠졌을 것이며, 왕조의 근친결혼은 왕위를 잇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만, 그것이 어느정도의 신빙성을 가지는 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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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색 꽃게 요리
《맛있다는 건 알지만 장바구니에 담기가 부담스러웠던 꽃게.
올해는 가격이 많이 낮아져 꽃게의 참맛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1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경매에서
꽃게의 낙찰 평균 단가는 8100원(1kg·살아 있는 암게).
작년 요맘때는 2만 원이었다.
꽃게 낙찰 평균가는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매가격도 떨어져 암게 1kg이 1만5000∼1만7000원 선이다.
수게는 이보다 1000∼2000원가량 싸다.
꽃게 요리법은 간편한 편이다.
그냥 쪄먹어도 맛있으며 간장에 담그면 ‘밥도둑’이 된다.
찜이나 탕 등 전통적인 요리도 좋지만 예년에 비해
값이 싸졌으니 다양한 꽃게 요리를 시도해 볼 만하다.
요리연구가 겸 레스토랑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최선애(53) 씨가 이색 꽃게 요리를 추천하고 만들었다.
최 씨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요리 선물’로 해 주기 좋은
‘꽃게에 빠진 당면과 떡볶이’ ‘꽃게 깐풍기’를 골랐다.
또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로는
‘꽃게 마늘 찜’과 ‘게살 미역 숙회’를 소개했다.》
▼꽃게에 빠진 당면과 떡볶이▼
떡볶이와 당면을 싫어하는 아이는 드물기 때문에 어린 자녀의 눈길을 사로잡기 좋은 요리다.
얼핏 보면 토마토해물스파게티 같은 분위기가 난다. 약간 매콤한 고추장 양념 속에 숨어 있는 꽃게와 떡볶이, 당면, 메추리알, 모시조개, 미더덕 등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먹밥을 몇 개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하다. 깔끔하고 우아한 서양식 파티를 할 때 일품요리로 내놓아 보자. 꽃게의 고급스러움과 떡볶이의 대중성이 파티 손님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꽃게는 1kg에 4, 5마리 정도 되는 크기가 적당하다.
# 재료
미더덕 1컵, 모시조개 10개, 꽃게 3마리, 당면 60g, 메추리알 20개, 떡볶이 떡 600g, 어묵 200g, 양파 1개, 파프리카 반 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1대.
양념장은 고추기름 3큰술, 두반장 3큰술, 어슷하게 썬 생강 1톨, 고춧가루 1큰술, 칠리소스 4큰술, 설탕 3큰술, 버터 2큰술, 간장 2큰술, 맛술 3큰술, 고추장 3큰술, 물 1컵을 섞어서 준비해 둔다. 소금과 후추도 약간 뿌린다.
# 만드는 법
꽃게는 껍데기를 떼어 네 토막을 내고 메추리알은 삶아 껍데기를 까 놓는다. 어묵과 당면은 먹기 좋게 썰어 두고 떡은 끓는 물에 데쳐 놓는다. 딱딱한 떡을 데쳐서 물렁하게 해 두지 않으면 조리를 하는 내내 딱딱한 채로 남아 있기 십상이다. 양파, 파프리카, 대파, 고추는 길쭉하게 썰어 둔다. 팬에서 다진 마늘 2큰술과 어슷하게 썬 마른고추, 오일 2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볶다가 양념장을 넣어 끓인다.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 썬 것을 제외하고 꽃게와 떡, 어묵 등을 넣어 살살 볶으면 요리는 거의 다 한 셈이다. 볶을 때 너무 세게 저으면 게살이 빠져나올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꽃게가 다 익으면 야채를 넣고 조금 더 익힌 뒤 참기름 1큰술을 넣으면 완성.
주먹밥은 보리밥으로 준비한다. 아무 양념 없이 넓적한 삼각형 모양으로 만든 후 달군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살짝 구워 낸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구워 내면 더 맛있다.
▼꽃게 깐풍기▼
한 입 베어 물면 게살의 독특한 풍미와 튀김 요리 특유의 고소한 맛이 한데 어우러져 입안에 가득 퍼진다. 이렇게 꽃게의 살을 즐기는 요리를 할 때는 암게보다는 수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암게보다는 수게에 살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 요리는 껍데기를 발라낼 필요가 없어 먹기에 편하다. 기름에 바싹 튀겨낸 꽃게는 껍데기까지 잘 씹힌다. 조리를 할 때 딱딱한 집게 정도만 미리 칼등으로 두드려 준다.
요리는 기본적으로 따뜻할 때 먹는 것이 맛있지만 이 요리는 식더라도 맛이 거의 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미리 만들어 뒀다가 아이들 간식으로 내놓아도 좋다.
담아낼 때는 큰 접시에 작은 종지를 줄 맞추어 놓고 그 위에 게를 하나씩 올리는 방법이 있다. 토막 난 꽃게를 가지런하게 올려 놓을 수 있어 보기에 좋다.
# 재료
꽃게 3마리, 마른고추 3개, 대파 3대, 다진 마늘 2큰술, 녹말가루 3분의 2컵, 영양부추 약간. 양념 1(청주 1큰술, 참기름 1큰술, 계란 흰자 1개), 양념 2(굴 소스 1큰술, 식초 1큰술,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1큰술, 후추 약간).
# 만드는 법
꽃게는 등껍데기를 뗀 후 네 토막을 내고, 집게 부분은 칼등으로 두드려 깬 뒤 양념1에 재운다. 10분 후 녹말을 꾹꾹 눌러 묻혀 놓는다. 끓는 기름에 꽃게를 넣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튀겨 낸다. 소리가 잦아들고 젓가락으로 흔들어 가벼워진 느낌이 나면 다 익은 것이다. 튀겨 낸 꽃게에 묻힐 양념은 다음과 같이 만든다. 잘게 썬 마른고추, 대파, 다진 마늘, 오일 3큰술을 함께 팬에서 볶다가 양념2를 넣고 한 번 더 볶아낸다. 불을 끈 뒤 튀긴 꽃게를 넣어 한 번 휘저어 양념을 묻힌다. 양념을 고루 묻히려고 애쓸 필요 없다. 양념이 묻지 않은 곳과 묻은 곳을 함께 베물면 그것대로 독특한 맛이 난다. 마지막에 잘게 썬 영양부추를 얹어서 낸다.
▼꽃게 마늘 찜▼
알맞게 익은 게의 흰 살과 마늘의 하얀 속 때문에 깨끗해 보이는 요리다. 팬에 살짝 볶기는 하지만 기름지지 않고 맛이 깔끔하다. 생강 향과 게살 향의 조화가 일품이다.
도톰한 게살을 한 입 꽉 베물면 마늘과 생강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게살의 향기가 묻어나는 마늘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 편이다. 와인과 같은 부드러운 술의 안주로도 제격이다.
# 재료
꽃게 5마리, 생강 2톨, 마늘 1컵 , 대파 1대. 양념1(생강즙 1큰술, 청주 3큰술, 포도씨 오일 3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양념2(곱게 다진 볶은 땅콩 3큰술, 일본된장 1큰술, 깨소금 1큰술, 식초 4큰술, 올리고당 2큰술, 후추 약간)
# 만드는 법
꽃게는 등껍데기를 떼어내고 네 토막을 내둔다. 생강은 채쳐 물에 담가 놓는다. 게에는 청주 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뿌려 놓는다. 팬에 마늘 1컵을 넣고 채친 생강과 양념1을 넣고 익힌다. 조금만 익히면 향이 올라오는데 이때 꽃게를 넣고 살살 뒤적여 준다. 그리고 곧바로 뚜껑을 닫아 쪄내듯 익힌다. 다 익었으면 뚜껑을 열고 녹말가루를 약간 뿌리고 참기름 1큰술을 넣은 뒤 뒤적여 낸다. 채썬 대파를 물에 담갔다가 건진 뒤 꽃게 위에 올려 낸다. 초록색이 깔끔한 분위기를 더한다. 양념2는 별도의 종지에 담아 꽃게 마늘 찜과 함께 낸다. 양념2를 만들지 않고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게살 미역 숙회▼
몸에 좋은 미역과 함께 게살을 즐길 수 있는 요리다. 양념장으로 만든 국물 맛이 일품인데 차게 해서 내놓으면 더 맛있다. 여러 가지 해물과 함께 만들어 깔끔한 맛이 난다.
네 가지 요리 중 유일하게 게살을 파내어 하는 요리다.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어른들에게 추천한다. 게살을 발라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미역 속에 새우 홍합 게살을 숨겨 두는 방식으로 담으면 먹는 사람들이 재미있어 한다. 먹으면서 미역 속에 있는 해물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티를 할 때는 여러 작은 종지에 나눠 담아 얼음더미 위에 두면 근사하다. 종지와 종지 사이의 얼음 더미 위에 작은 꽃을 꽂아 주면 금상첨화.
# 재료
마른 미역 30g, 게 3마리, 냉동홍합 7, 8개, 칵테일새우 6, 7마리, 배 2분의 1개, 영양부추 약간. 양념장(물 150cc, 맛술 6큰술, 참치액 1큰술, 설탕 2큰술, 간장 2큰술, 레몬 1개, 소금, 후추 약간)
# 만드는 법
미역을 불려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작게 썰어 차게 준비한다. 꽃게는 찜통에서 쪄서 살만 발라 준비한다. 홍합, 새우는 해동한 후 끓는 물에 데치고 청주 1큰술을 뿌려 차게 준비한다. 배를 얇게 썰어 접시 바닥에 깐다. 미역을 그릇 가장자리에 둘러놓는다. 접시 가운데에 홍합과 새우를 놓고 게살로 덮는다. 준비해 둔 양념장을 차게 해서 부어둔다. 마지막으로 영양부추를 잘게 썰어 게살 위에 올린다.
글=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사진=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꽃게 손질은 이렇게▼
꽃게 요리를 많이 해 보지 않았다면 살아서 움직이는 꽃게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난감하다. 이럴 때는 꽃게를 냉동실에 10분가량 둔다. 시장에서 게를 사 올 때 얼음과 함께 넣어 오면 편리하다. 집에 도착하면 바로 조리할 수 있을 정도로 움직임이 없어진다.
게 요리를 할 때는 다리 끝부분의 날카로운 부위를 잘라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활발히 움직이는 게의 다리를 자르면 게가 스스로 다리를 전부 끊어버려 모양이 나빠진다. 따라서 냉동 후 움직임이 멈췄을 때 자른다.
씻을 때는 솔로 게 표면을 구석구석 문질러 준다.
등껍데기를 벗겨낸 게를 십자 모양으로 네 토막 낼 때 게살을 뭉그러뜨리지 않고 자르는 요령이 있다. 꽁지 부분에서 머리 방향으로는 가위로 그냥 자르면 된다.
좌우 다리를 붙인 채로 나뉜 게를 다시 이등분할 때는 3번의 가위질을 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그냥 자르면 딱딱한 배 쪽의 게 껍데기가 살을 눌러 살이 삐져나올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한 번에 자르려 하지 말고 가위의 날로 아래쪽의 딱딱한 껍데기 부분만 먼저 잘라낸다. 다음으로 등 쪽의 조직들을 잘라낸다. 마지막으로 등과 배의 중간층에 있는 속살을 잘라내면 된다. 마치 반으로 잘린 빵의 아래 껍질을 먼저 자르고 위 껍질을 자른 다음, 가운데 흰 속살 부위를 잘라 주는 것과 같다.
게의 속살이 필요해서 게를 찔 때는 맛있는 국물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배가 위로 향하도록 놓고 찐다.
꽃게탕에는 된장을 조금 넣어 주는 것이 좋다. 된장이 꽃게 특유의 맛을 살려 준다.
꽃게로 매운탕을 끓인다면 쑥갓을 넣는 것이 좋고, 맑은 국을 끓인다면 콩나물과 미나리가 어울린다.
간장게장을 다 먹고 남은 간장에는 깻잎을 재워 먹으면 좋다. 맛있는 깻잎 장아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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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부터 병원까지 항생제 처방률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항생제 처방 병원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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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글 내용 삭제했습니다.
무단 펌한것과 원본글 훼손한점 사과드립니다.
http://jwmx.tistory.com/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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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블로거님게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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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미술의 거장 - 앤디워홀 (Andrew Warhola, Andy Warhol)
유명한 화가 이름이라고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밖에 알지 못하는 미술 문외한 이라해도 마릴린 먼로가 갖가지 색으로 반복되어 찍혀있는 그림을 한 번쯤은 접해 보았을 것 이다.
이 이해할 수 없는 그림이 왜 유명한 걸까... 하는 의구심도 가져 보았을 것 이고 말이다.
유럽의 전통미술이 절대적 미적가치의 기준이며 화단의 주류를 이루고 있을때, 세계 경제 와 미술시장의 큰 손이 된 미국의 자국 출신의 '슈퍼화가'가 없다는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준 팝 아트의 거장 앤디워홀.
그 상업적이고 속물적인 (비하의 뜻이 아니다.) 예술의 세계를 들여다 보자.
반복되는 마릴린 먼로의 사진을 접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이스터 또한 그러했고, 미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을만한 점은 "대체 왜?" 이 작품이 유명한가 하는 점 일 것이다.
앤디워홀은 뉴욕이 세계 경제 시장의 수도로 떠오르던 무렵 큰 부와 명성을 꿈꾸고 뉴욕으로 건너온 화가 지망생 이었다.
그는 색다른 화풍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켜 유명해지고자 했고, 첫 시도는 만화를 진지한 화단에 등장 시키려는 것 이었으나 리히텐슈타인 이 먼저 시도한 것을 알고서 다른 소재를 찾아나섰고,
그리고... 그 어떤 화가도 생각지 못한 세속적인 소재들에게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한다.
'캠벨수프'
앤디워홀이 어려서부터 먹으며 자란 깡통. 모든 미국인에게 친숙한 이미지의... 그러나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깡통들의 나열..
그것은 화단의 충격이었고,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나 그보다는 앤디워홀을 성공의 길로 단숨에 끌어올렸다. 신문에 까지 이 작품이 실릴 정도로 센세이셔널 했으니 말이다.
전통 화풍에 익숙하던 사람들에게 생각지 못했던 세속적 소재들도 캔버스에 옮겨져 겔러리에 걸릴 수 있다는 충격을 심어준 그는 그 누구와도 차별된 화풍과 색다름으로 미술계의 '슈퍼스타'가 되기 시작했다.
이스터가 앤디워홀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의 독특하고 생명력 넘치는 화풍에 매력을 느껴서 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의 뉴욕에 와서 얻은 첫 직업은 말 그대로 상업 미술가로 신문 등의 저널에 삽화를 그리는 일을 한 것 이었는데 그 중 '신발 시리즈'를 그리다가 유명해져 많은 돈을 번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패션삽화를 그리는 일이 그의 첫 직업 이었던 것 이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그리는 데 뛰어난 소질을 보인 그는 이 일로 많은 돈을 벌었다.
앤디 워홀은 그 소재 선택에 있어서도 파격적인 면을 보였지만 그림을 그리는 기법 또한 파격적 이었다고 한다.
이스터 역시 많이 들어본 그의 '실크 스크린' 기법은 도판화된 그림에 여러겹의 물감을 묻혀 (맞나? 미술전공인 분들 틀렸음 지적해 주시길;;) 판화형식으로 여러개의 같은 그림을 만들어내는 것 이었는데
당시에만 해도 그것은 공장에서나 쓰던 방식으로 앤디워홀이 처음 이 기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을때는 전통화단에서 많은 반발이 있었다고 한다.또한 앤디워홀은 대중스타의 영향력을 일찍부터 깨닫고 그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 것을 시도하는 대담함을 보였고 그것이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다.
그가 평생 돈과 인기를 쫓았듯이 그것을 쥐고 있는 유명인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낸 것 이다.
그리고 물론, 그도 나중에는 그렇게 되었다.
이것은 마릴린 시리즈 만큼이나 유명한 '더블 엘비스' 이다.
그의 작업은 단지 캔버스에서만 끝난것은 아니었는데, 공산품을 똑같은 사이즈로 제작하여 전시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위에 보이는 Brillo 박스를 본뜬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공항을 통과하다가 미술품이 아닌 공산품으로 오해받아 세금을 물어야 했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 사진 출처는 KBS 다큐멘터리 이다.>
공산품으로 취급받은 자신의 작품들과 포즈를 취한 앤디워홀. 꽤나 점잖아 보이는 그의 모습이 낯설다.
<맨 앞이 에디 세지윅, 가장 끝이 앤디워홀>
그는 작품으로 많은 부와 명예를 얻으면서 단순히 화가에 그치지 않고 영화를 찍는등 다양한 작업을 펼쳤다.
그는 자신의 작업공간을 팩토리라고 부르며 많은 사람들에게 개방하곤 했다.
그리고 그의 영화에 출연하는 여배우들을 '슈퍼스타'라고 불렀고, 한국에서 그중 가장 익숙한 이름에는 얼마전 '팩토리걸'이라는 이름의 시에나 밀러 주연의 영화의 모델이었던 에디 세지윅이 가장 대표적 이다.
앤디워홀.
그는 자신이 아끼는 사람의 초상일 수록 실크스크린 사용시 많은 색을 들여 정성스럽게 표현했다고 한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 유명인들의 초상을 대충 그려주다 사교계 화가 라는 비아냥을 샀다고 까지 하지만...
그래도 이스터는 그에게 반했다.
단 한마디로 이스터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그의 말은.
"신문의 내용에 신경쓰지 마라. 그 신문의 길이에만 신경써라."
였다.
일반적인 도덕관념에서 벗어난 진정 자유로운 예술가였던 앤디워홀. 돈과 명예를 쫓으며 거짓된 위선과 허영으로 가득찬 예술계에 속하면서도 그 예술계를 마음껏 비웃을 수 있었던 그의 모습.
봐서 즐거우면 되는 것이 예술이라고 외칠 수 있는 첫 예술가 였으며 세상 모두가 열망하면서도 겉으로 그 욕망을 드러내기 부끄러워 하는 돈과 명예에 대한 사랑을 거침없이 보여준 그 광기어린 솔직함이...
이스터에게는 너무도 매력적 이었다.
아마도 그것은 자신과 맞지 않고 어울리지 않는 사람에 대한 동경과도 같은 종류의 것 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원하던 것을 당당히 말하고 원하던 것을 당당히 성취하고 간 앤디워홀.
그가 좋다.
http://blog.naver.com/willena?Redirect=Log&logNo=5002058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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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헨델-사라방드
5. 바하-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1악장
6. 바하-토카타 D단조
7. 바하-플루트, 바이올린,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3악장
8. 헨델-라르고
9. 바하-하프시코드 협주곡 5번 F단조 1악장
10. 비발디-플루트 협주곡 C단조 1악장
11. 바하-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1악장
12. 헨델-수상음악 중 알라 혼파이프
13. 퍼셀-트럼펫 독주
머리가 좋아지는음악
모차르트: 플룻 4중주곡 작품71 중 제1악장, 플롯 4중주곡 K285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61 중 제1악장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 중 제1악장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제1번 B장조 작품 8 중 제1악장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b단조 작품7 중 제3악장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작품 48 중 엘레지
집중이안될 때
하이든: 현악 4중주곡 제17번 모짜르트: 바이얼린 소나타 제22번 현악 5중주곡 제5번
짜증이날 때 라호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1번
스트라빈스키: 발레 조곡 <불새>
모짜르트: 호른 협주곡 제3번
비발디: 4계중 <가을>
바하: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 제3번
밤에잠을 못이룰 때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K466
피아노 협주곡 제24번 K49의 제2악장
베토벤: 로망스 A장조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11
슈베르트: 자장가
비발디: 플릇 협주곡 G장조 Rv443
만돌린 협주곡 C장조 Rv425
텔레만: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e단조
*슬럼프에빠져있을 때
라호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1번
스트라빈스키: 발레 조곡 <불새>
모짜르트: 호른 협주곡 제3번
비발디: 4계중 <가을>
바하: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 제3번
드뷔시: 물에 비친 그림자
라벨: 물의 희롱
헨델: 수상음악
막스 브르흐:바이올린 협주곡 g단조 작품 26 중 제2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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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파헬벨: 캐논과 지그 중 '캐논'
비발디: 피콜로 협주곡 제4번 중 제2악장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g단조 K550 중 제1악장
요한 스트라우스: 왈츠 작품314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식사가 즐겁고 소화에 좋은 음악
1. 모차르트 /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제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
2. 무소르그스키 / 전람회의 그림
*점점 의욕이 생기며 하루하루 즐거워지는 음악
1.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 피아노 협주곡 제3번
2.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제6번 "비창"
3. 브람스 / 대학축전 서곡
*긴장을 풀고 편히 쉬면서 기분 전환 할 수 있는 음악
1.요한 슈트라우스 / 왈츠
2. 바하 / 브란덴 브르크 협주곡
*스트레스성 어깨결림, 두통에 좋은 음악
1. 바하 / 이탈리아 협주곡
2. 슈베르트 / 교향곡 제8번 "미완성"
3. 베토벤 / 교향곡 제2번
*긴장을 덜어주고 환자의 회복을 빠르게 해 주는 음악
1.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초조한 감정을 떨쳐버리는 음악
1. 바그너 / 쉬른베르크의 명사수, 싸움의 여신의 행진곡
2. 드보르작 / 신세계
*불안할 때 좋은 음악
1. 헨델 / 메시아 중에서 "할렐루야"
*혈압이 높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람을 위한 음악
1. 베토벤 / 교향곡 제6번 "전원"
2. 차이코프스키 / "잠자는 숲속의 미녀",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3. 쇼팽 / 야상곡 제1번
4.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가을"
*상쾌한 아침(특히 저혈압)을 위한 음악
1. 헨델 / 수상 음악
*위장 장애
1. 요한 스트라우스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의기소침할 때, 슬럼프에 빠지듯 할 때
1. 스메타나 / 나의 조국 중 "몰다우"
2. 헨델 / 수상음악
3. 라벨 / 볼레로
*권태감을 달래주는 음악
1.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 베토벤 / 교향곡 제3번 "영웅"
3. 쇼팽
*두뇌 휴식과 원기회복에 좋은 음악
1.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9번 "주놈 콘체르트"
2. 모차르트 / 교향곡 제29번
*단숨에 졸음을 쫓아내는 음악
1. 베토벤 / 교향곡 제5번 "운명"
2. 비제 / 카르멘 "투우사의 아리아"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는 음악
1.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
*집중력, 지속력이 높은 음악
1. 베토벤 / 에그몬트 서곡
2. 바흐 / 토카타 D장조
3. 바흐 /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
4. 비제 / 카르멘 "투우사의 아리아"
5. 헨델 / 수상음악
6. 무소르그스키 / 전람회의 그림
7.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기억력이 좋아지고 공부가 잘 되는 음악
1. 라벨 / 볼레로
2. 무소르그스키 / 전람회의 그림
3. 베를리오즈 / 헝가리 행진곡
4. 차이코프스키 / 슬라브 행진곡
5. 마이어베어 / 대관식 행진곡
*새로운 발상이 떠오르고 이미지가 풍부해지는 음악
1. 슈베르트 / 교향곡 제8번 "미완성" 교향곡
*안전 운전이 될 수 있는 음악
1. 그리그 / 페르권트 모음곡
2. 슈베르트 / 피아노 5중주 숭어
*자신감이 생기며 대인 공포증에 좋은 음악
1.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5번
2. 드보르작 / 교향곡 제9번 "신세계"
3. 모차르트 / 교향곡 제41번 "쥬피터"
4. 바흐 / 토카타 D장조
5. 베토벤 / 교향곡 제3번 "영웅"
*날씬한 미인이 되는 음악
1. 베토벤 / 소나타 제8번 "비창", 코리올린 서곡
2. 거슈윈 / 랩소디 인 블루
3. 모차르트 /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4. 슈베르트 / 현악 4중주 로자문데, 슈만 /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노화 방지에 좋은 음악
1. 린스키코르사코프 / 교향곡 모음곡 "세헤라자데"
2. 요한 슈트라우스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야채나 관엽식물이 좋아하는 음악
1. 바흐 /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
2.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9번, 제17번
3.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
*자유롭게 구김살없이 자라는 어린이을 위한 음악
1. 차이코프스키 / 백조의 호수
*요리, 청소가 잘 되게 하는 음악
1. 비제 / 아를르의 여인
*사랑을 고조시키는 음악
1.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9번, 제17번
2. 베를리오즈 / 환상 교향곡
*태교에 좋은 음악
1. 모차르트 / 세레나데 제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
2. 베토벤 / 교향곡 제6번 "전원"
3.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
4. 헨델 / 수상음악
5. 슈베르트 / 교향곡 제8번 "미완성"
6.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7. 알비노니 / 현악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8. 요한 스트라우스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경쾌한 하루를 열어 주는 음악
1. 하이든 / 교향곡 제100번 G장조 "군대"
2.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작품 314
3. 바그너 /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전주곡
4. 글라주노프 / 발레 음악 "사계" 작품 67
*즐거운 식사를 도와 주는 음악
1. 생상스 / 교향시 "옹팔르의 들레" 작품 31
2. 바흐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2번 F장조 BWV 1047
3.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왈츠 "봄의 소리" 작품 410
4. 브람스 / 대학 축전 서곡 C단조 작품 80
*안전 운전을 위한 음악
1. 리스트 / 헝가리 광시곡 제2번 D단조
2. 드뷔시 / 관현악을 위한 영상
3. 슈만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4.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77
*의욕이 넘치도록 도와 주는 음악
1. 드보르자크 /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작품 53
2. 바르토크 /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3. 헨델 /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F장조 작품 1의 12
4. 모차르트 / 교향곡 제38번 D장조 K504 "프라하"
5. 베토벤 / 교향곡 제3번 E장조 작품 55 "영웅"
*집안일이 즐거워지도록 돕는 음악
1. 하이든 / 교향곡 제94번 G장조 "놀람"
2. 생상스 / 아바네즈 작품 83
3. 생상스 /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 작품 28
4.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왈츠 "봄의 소리"
*긴장을 풀어 주는 음악
1. 슈베르트 / 환상곡 C장조 D760 "방랑인"
2. 베토벤 / 교향곡 제6번 F장조 작품 68 "전원"
3. 슈만 / 교향곡 제3번 E장조 작품 97 "라인"
4. 모차르트 / 플루트 협주곡 제1번 G장조 K313
*안온한 잠을 청하기 위한 음악
1. 모차르트 / 세레나데 제13번 G장조 K525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2.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C단조 작품 27의2 "월광"
3. 브람스 / 비극적 서곡 작품 81
4. 시벨리우스 / 교향시 "투오넬라의 백조" 작품 22의 3
*머리가 맑아지는 음악
1.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9번 E 장조 K271 "죄놈"
2. 베토벤 / 교향곡 제4번 B장조 작품 60
3. 차이코프스키 /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작품 20
4. 하이든 / 트럼펫 협주곡 E장조 Hob Vle-1
*태아의 건강을 위한 음악
1. 모차르트 / 세레나데 제13번 G장조 KS25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2. 베토벤 / 서곡 "에그몬트" 작품 84
3. 차이코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35
4.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A장조 K331
*어린이의 정서 순화를 위한 음악
1. 차이코프스키 / 발레 모음곡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작품 66
2. 베를리오즈 / 서곡 "로마의 사육제" 작품 9
3. 베토벤 / 엘리제를 위하여
4. 글라주노프 /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작품 82
5.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작품 8의 1 "봄"
*사춘기 청소년을 위한 음악
1. 차이코프스키 / 발레 모음곡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작품 66
2. 베토벤 / 교향곡 제7번 A장조 작품 92
3.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26번 E장조 작품 81a "고별"
4.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작품 8-1-4
5. 바흐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1번 F장조 BWV 1046
*시험 전날 긴장울 풀기 위한 음악
1. 슈베르트 / 교향곡 제8번 B단조 D759 "미완성"
2. 브람스 / 교향곡 제1번 C단조 작품 68
3. 드보르자크 / 첼로 협주곡 B단조 작품 104
4. 시벨리우스 / 교향시 "어떤 전설" 작품 9
5. 베토벤 / 교향곡 제1번 C장조 작품 21
6. 바흐 / 관현악 모음곡 제3번 D장조 BWV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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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향상을 위해서는 .. [제일 중요한 5가지]
집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참 여러 가지 연구 결과를 통해서 책마다 다 다른 이론과 함께 방법을 제시하고 또 해본 사람이 증언까지 하고 그러는 것이 반복되었습니다.
집중력을 좋게 하기 위해 이상 학습법이란 책도 해보았습니다. 가운데로 빨려 들어가는 듯하게 되어있는 그림을 1분간 쳐다보고 하는 방법, 점을 따라 눈을 움직이고 하는 방법 등 안 해본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집중력이 오래 안감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들으면서 집중하려고 해서 점수는 상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대학갈 때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 가지 사이트와 책을 돌아다니면 체험한 결과 이 3가지의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약간 길지도 모르지만 경험자로서 이 5가지 중에 한가지는 효과를 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숙제, 시험 공부하러 앉았을 때 집중이 안될 때 우선 해야 하는 방법
- 시간을 봐서 예를 들어
자 이제 본격적인 방법으로 들어갑니다. 조금 길지만 자세히 읽어보시고 실제로 해보시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끼실 것 입니다.
1. 자세
자세는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한쪽다리를 올리고 앉거나 한쪽으로 치우쳐서 앉으면 반대쪽으로 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했다가 하면 집중력이 사라지게 됩니다. 앉을 때는 등을 쫙 펴고 발을 조금 길게 뻗어서 땅에 닿게 놓으세요. 여기서 분명히 허전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면 한쪽 발을 다른 쪽 발 위에 살짝 걸쳐 주면 자세가 딱 잡히게 됩니다. 이 방법을 수 차례 해본 결과 발이 참 안정되고 불편하거나 그러지도 않았습니다. 집중해서 2~3시간 한 후에 발을 바꿔서 올려주면 참 편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2. 책상
책상은 좁고 놓을 것은 많고, 그러니까 부모님은 책상을 저렇게 해놓고 공부가 되냐~ 하시는 경우, 참 많으셧을 것으로 압니다. 책상에 서랍이 붙어있고 한쪽에 책장하고 연결되어 있으면 정작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은 학교 책상 정도 밖에 안되죠. 책상이 조금 길고 밑에 서랍이 붙어 있어 발을 불편하게 안 할 때 몸도 편해져서 집중이 잘됩니다. 책상이 넓으니 여러 책들을 피고 돌아가면서 공부하기도 편하고 능률도 오르겠죠? 저도 약간 길고 넓을 책상(책상이기보다는 긴 식탁(다리가 구부러지는 스타일 아니고요)) 을 쓰니까 더 많은 것을 놓고 지저분하지 않게 쓸 수 있게 되고 또 집중력도 같이 올라가서 더 오랜 시간을 앉아서 끈기 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3. 머리!
머리카락이 길면 집중해서 하려고 할 때 자꾸 방해를 합니다. 여자 분들은 앞머리가 내려오거나 하면 자꾸 머리를 뒤로 넘기게 됩니다. 자꾸 그런 것이 반복되다 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집니다. 머리가 거의 더벅머리인 수준의 남자분들은 어떻게 하냐고요? 앞머리 자꾸 내려오고 할 때 여동생이나 누나의 묶는 끈으로 묶어 주세요. 여름에는 묶고 겨울에는 헤드 밴드를 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바꿔야 그 하나하나가 쌓여서 2~3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4. 펜, 연필
집중력을 키우려면 손에 뭔가 잡고 있어야 그 뭔가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이끌려 더 공부에 몰두하게 됩니다. 제가 실험 해본 결과 잡지 않고 그냥 책을 본 경우보다 잡고 책을 본 경우가 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양의 단원을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연습장에 쓰지는 않더라도 그냥 잡고 있는 것 만으로도 해야 한다는 압력에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낙서하는 버릇이 있으신 분들은 뒤로 잡고 하거나 나오지 않는 볼펜을 쥐고 하시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5. 가장 중요한 마인드.
일단 집중력을 키우려면 마음가짐이 중요 합니다. 제가 저 위의 방법들을 예로 들면서 아무리 말을 해도 저거 당연한 거잖아, 저런 기본적인 걸로 뭘 어쩌겠다고, 등의 고정관념으로 해보지도 않는다면 평생 집중력과 싸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저도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을 보다가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야겠다고 생각해서 연구해본 결과 저런 결론으로 집중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저의 열린 마인드도 작용했습니다. 가까이 있는 문제점들을 그냥 넘겼더라면 이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모든지 해보려고 하는 그런 정신으로 노력했기에 30분도 못 앉아 있던 책상에 2~3시간을 거뜬히, 많으면 4시간 까지도 앉아서 끈덕지게 공부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5가지를 마음속에 새기고 이 방법을 하나하나 해보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제가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조언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책에서 보고 전해드리는 것보다 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1~4번을 실천하고 5번을 새기고 공부하시다 보면 공부한 시간이 어느새 2~3 시간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 것을 보고 놀라실 것 입니다. 한번에 2~3시간을 무리입니다. 먼저 1시간을 목표로 잡고 하시고 조금씩 늘려나가시면 좋은 결과 나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력에 대해 따로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눈치 채셨겟죠? 저렇게 집중력 있게 공부하게 될때는 공부한거 1주일 까지도 기억이 납니다^^ 집중력 향상을 곧 기억력 향상으로 이어짅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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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막의 주요 성분이며 신경계 기능유지, 담즙산의 생성, 성호르몬 생성 등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성인은 하루에 일정량의 콜레스테롤을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혈액내에서 콜레스테롤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지단백(lipoprotein)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 지단백은 두 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첫째는 지단백 중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LDL-cholesterol)로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하고 둘째는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HDL-cholesterol) 이라 해서 혈관 중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여 성인병을 예방하는 작용을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수산물에 함유된 콜레스테롤과 육류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의 차이는?
오징어와 새우 등의 수산물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는 오징어와 새우같은 수산물을 많이 먹으면 성인병을 유발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수산물에 많이 함유된 콜레스테롤은 돼지고기나 쇠고기와 같은 육류에 많이 함유된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과 달리 건강에 좋은 고밀도 지반백-콜레스테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산물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고밀도 지단백과 결합하므로 혈관중에 침착되지 않고 수산물에 많이 함유된 타우린이라는 아미노산 또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에 의한 걱정은할 필요가 없습니다.
○ 수산물이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사실이 또 있다.
오징어와 새우 등과 같은 수산물에는 많은 EPA, DHA 등 불포화 지방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심장병과 동맥경화, 노인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그래서 수산물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육류보다 많다고 해서 몸에 해로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맥경화 등의 순환기 계통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높은 것이다.
수산물을 많이 섭취하는 그린랜드 에스키모에 대한 역학조사에서는 성인병 발병률이 덴마크의 백인의 10분의 1이하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의학계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특정 음식을 과다 섭취해서라기 보다는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해 그것이 체내 대사과정에서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LDL)"로 바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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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을 표현하는 77가지 우리말 (0) | 2007.10.18 |
Q1. 렌즈를 10년 이상은 착용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 인가요?
렌즈를 몇 년 착용할 수 있다고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렌즈를 오래 착용하게 되면 안구건조증과 안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고 눈이 자꾸 충혈되고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 한계를 10년 정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10년 이상 착용하시는 분들이 있고 단 며칠도 적응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Q2. 렌즈의 수명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렌즈의 수명은 소프트렌즈의 경우 6~8개월, 하드렌즈의 경우는 2~3년 정도 이므로 만약 본인의 렌즈가 어느 정도 지났는지 확인해 보시고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면 바꾸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렌즈의 수명이 다한다는 것은 흠집으로 시야에 장애를 주거나, 렌즈의 비틀림이나 편평해 지는 등의 변형이 오거나, 이물질이 고착되어 더 이상 닦여지지 않는 경우 등입니다. 렌즈에 단백질이 생겼을 경우도 포함되겠지요. 이런 경우에는 바로 교체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렌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렌즈 자체의 기본적인 수명만 믿고 계속 착용한다면 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렌즈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칼라 렌즈는 정말 눈에 좋지 않은가요?
요즘은 시력이 좋아도 미용상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컬러렌즈도 일반적인 렌즈와 마찬가지로 안과에서 안구의 모양과 동공의 크기 등을 검사하신 후에 자신에게 잘 맞는 렌즈를 착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중의 유통하는 칼라렌즈 중 저급한 렌즈를 사용하실 경우 결막에 알르레기성 결막염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렌즈의 선택에는 신중을 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라렌즈의 착색부는 일반 소프트 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장시간 착용하실 경우 각막저산소증으로 인한 각막부종이나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칼라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6~8시간을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Q4. 하드 콘택트렌즈와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소프트렌즈 하드렌즈 렌즈 재질의 함수 물을 함유한다. 물이 거의 없다. 렌즈 재질의 강도 약해 수명이 짧다. 더 강해 수명이 길다. 산소투과율 낮다. 높다. 렌즈 직경 13.0~14.5㎜ 대개 9.3㎜ 초기 착용감 좋다. 나쁘다. 렌즈 적응시간 짧다. 더 길다. 렌즈의 처방시간 짧다. 오래 걸린다. 각막난시의 교정 잘 안되어 토릭 렌즈가 필요하다. 더 잘된다. 불규칙 각막난시의 교정 잘 안된다. 잘 된다. 소독 및 취급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 쉽고 비용이 적게 든다. 렌즈의 분실 가능성 적다. 더 많다. 이물감 적다. 많다. 눈물의 순환 잘 안된다. 잘 된다. 렌즈의 미생물에 의한 오염 많다. 적다. 침착물 잘 생긴다. 덜 생긴다.
Q5. 콘택트 렌즈 사용시의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콘택트렌즈를 세척합니다. - 렌즈를 세척한 후 헹구는 물로는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지만 안구감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서는 렌즈를 적실 때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리식염수는 허가된 것만을 쓰고 1주일 이상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수돗물이나 소금으로 식염수를 만들어 쓰지 않습니다. - 콘택트렌즈 표면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습니다. - 부드럽게 직선으로 렌즈를 세척해야 합니다. -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는 착용하지 않습니다. - 렌즈와 각막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손톱은 항상 짧게 해야 합니다. - 렌즈와 화장품 등 이물질 붙지않도록 렌즈를 먼저 착용한 후 화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경을 끼지 않고 하드렌즈만 착용한 상태에서는 수영 중 렌즈가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6. 소프트렌즈의 관리요령에 대해 알려주세요.
렌즈를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세척을 철저히 해주어야 합니다. 렌즈의 보존액은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보관케이스는 되도록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액, 행굼액, 크리너, 보존액등 관리용액은 반드시 허가된 정품의 소프트렌즈용, 하드렌즈용을 구분하여 사용한다. 생리식염수는 개봉일로부터 일주일안에 헹굼, 열소독시에만 사용하며, 눈에 점안하시면 각종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사용을 피해야 한다. 12시간 이상 장기 보관했을 때는 착용 전에 다시 한번 세척해 주는 것이 좋다 . 렌즈 소독은 열소독과 함께 단백질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렌즈와 화장품 등에 이물질이 붙지않도록 렌즈를 먼저 착용한 후 화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Q7. 하드렌즈의 관리요령에 대해 알려주세요.
렌즈세척, 헹굼은 빼자마자 하시고 보존액에 담궈 놓으면 보존액은 살균, 소독기능이 있으므로 안전합니다. 하드렌즈 케이스는 별도로 열소독이 필요 없습니다. 케이스 내부를 깨끗이 닦고 뜨거운 물로 헹군 후 엎어서 자연건조 시켜두면 되며 3개월 주기로 새것으로 바꿔 주세요. 일반 세척액 속에는 세척력을 높이기 위해 연마제가 함유되어 있어서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마모에 의한 변형으로 수명이 단축됩니다. 성공적인 하드렌즈 착용을 위해서는 안과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처방, 적절한 렌즈의 선택, 올바른 렌즈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Q8. 일회용 콘택트렌즈는 정말 하루만 사용하고 버려야 하나요?
일회용 콘택트렌즈는 높은 산소투과성과 함수율로 임상적으로는 하루동안 편안한 착용이 유지되도록 고안된 렌즈입니다. 하지만 렌즈 사용자의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2-3일 정도 더 착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계속해서 착용하게 되면 높은 함수율의 재질에 이물질이 쉽게 부착되어 산소투과를 저해하거나 건조감을 더욱 유발할 수 있어 눈의 피로를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각종 이물질의 침착으로 인해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용기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서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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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내방송의 음악들..
뻐꾸기 소리(각색멜로디+휘파람새)는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 소속 차량에서 주로 납니다.
서울메트로(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의 서브웨이 월드에 가 보시면,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소 : http://www.subwayworld.co.kr/broadcast/line1.htm
이 곳에서 태극 무늬로 된 곳을 누르시기 바랍니다. 2004년 안내방송이고,
실제로 들으신 안내방송은 직접 다운로드 받으셔야 합니다.
하단에 다운로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누르시면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또, 압축 파일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 1, 2, 3, 4호선 차량은
환승역에서는 "각색멜로디 + 휘파람새" 효과음을 틉니다.
종착역에서는 "보케리니 '미뉴에트'" 라는 음악을 틉니다.
<예시>
열차 출발역 안내방송
오늘도 지하철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열차는 청량리, 청량리 행 열차입니다.
안양, 구로, 서울역 방면으로 가실 손님은 열차를 타시기 바랍니다.
This train is for Cheongnyangni, Cheongnyangni.
Thank you for riding at Seoul Metropolitan Subway System.
갈아타는 역 안내방송
(효과음 : 각색 멜로디 + 휘파람 새)
이번역은 서울역, 서울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사당, 과천, 오이도나 상계 방면으로 가실 손님은
이번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라며,
경부선 열차를 이용하실 손님도 이번역에서 내리시기 바랍니다.
This stop is Seoul Station, Seoul Station. You may exit on the right.
You may transfer to the Blue line, Line Number Four(4).
이 역은 타는 곳과 전동차 사이가 넓습니다.
내리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Please, watch your step.
열차 종착역 안내방송
(효과음 : 보케리니 'minuet')
이번역은 이 열차의 종착역인 수서, 수서 역입니다.
모란이나 오리 방면으로 가실 손님은 이번역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내리실 때에는 차 안에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고맙습니다.
This stop is Suseo, Suseo. The last Station.
You may transfer to the Bundang Line.
Please make sure have all your belongings with you, when your leave the train.
Thank you.
하지만, 타 노선의 환승역 음악은 거의 클래식입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운영하는 1(국철), 3(일산), 4(과천, 안산) 호선 열차 안내방송은,
출발역에서는 "제임스 라스트 '마티나타'" 라는 음악을 틀고,
환승역에서는 "모차르트 'k525' 세레나데'" 이라는 음악을 틉니다.
종착역에서는 "모차르트 '교향곡 17번'" 이라는 음악을 틉니다.
<예시>
열차 출발역 안내방송
(효과음 : 제임스 라스트 '마티나타')
손님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철도를 이용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 승무원은 여러분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열차는 병점, 병점 가는 열차입니다.
수원, 병점 방면으로 가는 손님은 열차를 타시기 바랍니다. 곧 출발하겠습니다.
This train is for Byeongjeom, Byeongjeom. Thank you.
갈아타는 역 안내방송
(효과음 : 모차르트 'k525' 세레나데 3악장)
이번역은 동대문, 동대문 역입니다. 내릴 문은 왼쪽입니다.
당고개나 사당, 안산, 오이도 방면으로 가는 손님은 이번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This stop is Dongdaemun, Dongdaemun. The doors are on your left.
You can transfer to the Blue line, Line Number Four(4).
이 역은 타는 곳과 전동차 틈새가 넓습니다. 내리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Please, watch your step.
열차 종착역 안내방송
(효과음 : ' Mozart 교향곡 17번' 1악장)
이번 역은 이 열차의 마지막 역인 천안, 천안 역입니다.
내리실 때(에)는 차안에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시기 바라며, 경부, 호남, 전라, 장항선 방면으로 가는 손님은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철도를 이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This top is Cheongan, Cheonan. The last Station.
Please make sure have all your belongings with you, when your leave the train.
Thank you.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운영하는 분당선 열차 안내방송은,
환승역과 종착역에서 "모차르트 '교향곡 17번'" 이라는 음악을 틉니다.
<예시>
열차 출발역 안내방송
손님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철도를 이용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 승무원은 여러분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열차는 보정, 보정 가는 열차입니다.
오리, 보정 방면으로 가는 손님은 열차를 타시기 바랍니다. 곧 출발하겠습니다.
This train is for Bojeong, Bojeong. Thank you.
갈아타는 역 안내방송
(효과음 : ' Mozart 교향곡 17번' 1악장)
이번역은 모란, 모란 역입니다. 내릴 문은 왼쪽입니다.
신흥이나 단대오거리 방면으로 가는 손님은, 이번역에서 8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This stop is Moran, Moran. The doors are on your left.
You can transfer to Line Number Eight(8).
열차 종착역 안내방송
(효과음 : ' Mozart 교향곡 17번' 1악장)
이번역은 우리 열차의 종착역인 보정, 보정 역입니다.
내리실 때에는 차 안에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철도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This stop is Bojeong, Bojeong. The last Station.
Please make sure have all your belongings with you. Thank you.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 5, 6, 7, 8호선 차량은
출발역에서는 "비발디 '사계 중 가을' 1 악장" 이라는 음악을 틀고,
환승역에서는 "비발디 '조화의 영감'" 이라는 음악을 틉니다.
종착역에서는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3악장" 이라는 음악을 틉니다.
<예시>
열차 출발역 안내방송
(효과음 : 비발디 '사계 중 가을' 1 악장)
이 열차는 온수, 성공회대입구 행 열차입니다.
상봉(시외버스터미널), 반포, 광명 방면으로 가실 손님은 이 열차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his train is for Onsu. Songkonghoe University. Thank you.
갈아타는 역 안내방송
(효과음 : 비발디 '조화의 영감')
이번역은 고속터미널, 고속터미널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The exit doors for this stop are on your right.
계속해서 대화, 구파발이나 수서 방면으로 가실 손님은 이번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내리실 때에는 차 안에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리실 때에 승강장 사이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This stop is Express Bus Terminal, Express Bus Terminal.
You may transfer to Line Number Three(3).
Please check to make sure you have all Your belongings with you as you leave the train.
Please watch your step when you leave the train.
열차 종착역 안내방송
(효과음 :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3악장)
이번 역은 이 열차의 종착역인 도봉산, 도봉산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계속해서 의정부, 성북, 청량리 방면으로 가실 손님은 이번역에서 열차를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내리실 때에는 차 안에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저희 도시철도 7호선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This stop is Dobongsan, Dobongsan. The last Station.
The exit doors for this stop are on your right.
You can transfer to Uijeongbu, Seongbuk, Cheongnyangni.
Please check to make sure you have all Your belongings with you as you leave the train.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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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신기! 얼음으로 물을 끓인다?
이는 외부압력을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 환경,
즉 1기압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크 안의 물은 일단 끓어서 수증기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물이 80도 정도로 식은 후 플라스크를 뒤집어 얼음을 대면
플라스크 빈 공간에 있던 수증기가 다시 물로 변해버립니다.
따라서 플라스크 안의 압력이 낮아지게 되고
물은 낮은 온도임에도 불구하고 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산꼭대기에서 밥을 하면 밥이 설익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산꼭대기는 기압이 더 낮습니다.
따라서 그곳에서 물을 끓이면 외부압력이 낮기 때문에
100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물이 끓어 버립니다.
그래서 산 위에서 밥을 할 때에는
무거운 돌멩이를 뚜껑 위에 올려 외부압력을 높여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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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연말정산 미리준비하자
2007년도 연말정산 미리준비하자
매년 1월달이 되면 전년도 소득에 대해서 연말정산을 실시한다. 월급쟁이가 1년간 낸 세금이 실제 납부하여야할 세금과 비교하여, 많이 냈다면 돌려받고, 적게 냈으면 더 내는 게 연말정산의 개념이다.
세금을 부과할 때 효율성과 형평성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매달 월급을 줄 때 급여에서 세금을 미리떼서 세무서에 납부하는 것은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형평성 측면은 어떻게 할것인가. 소득공제라는 것을 통해서 이를 보완한다.
월급이 같은 갑과 을이 있다. 갑은 혼자 살면서 지내고, 을은 결혼해서 애가 둘이라면 둘에게 똑같은 세금을 부과한다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 소득공제라는 제도를 통해서 을에게는 적은 세금을 부과한다.
유비무환(有備無患) 미리 미리 준비하면 걱정이 없다.
우리 aT직원들에게 적용될만한 연말정산 소득공제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소수공제자추가공제폐지 및 다자녀 추가공제
종 전 |
개 정 |
□ 소수공제자 추가공제제도 ◦ 추가공제 - 기본공제대상자가 1인인 경우 100만원 - 2인인 경우 : 50만원 |
□ 다자녀 추가공제제도로 전환 ◦ 추가공제 - 자녀가 2인인 경우 50만원 - 자녀가 3인 이상인 경우 : 추가 1인당 100만원 |
올해부터는 저출산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신설된 제도인데, 혼자 사는 노총각 박대리는 그동안 매년 소수공제자 추가공제라는 제도를 통해서 100만원소득공제를 받고 20만원정도의 세금을 절감했다. 제도가 바뀌면서 장가도 못가서 구박받는 박대리 세금 더 내게 생겼다.
그러나 옆자리에 있는 애가 셋인 우리 김차장은 반대로 15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게 되어서 30만원정도 세금을 절감하게 되었다. 애들 교육비, 분유값에 비하면 턱도 없지만, 그래도 쪼금이나마 세금을 절감하게 되었다.
2.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한의원등 비보험병과 2년간 의료비공제
종 전 |
개 정 |
□ 의료비 소득공제 ◦ 공제대상의료비의 범위 - 진찰·진료·질병예방을 위한 비용 * 비용·성형수술 비용제외 - 치료·요양을 위해 의약품을 구입비용 *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구입 제외 ◦ 의료비 공제한도 - 총급여액의 3%초과하는 의료비
|
□ 소득공제대상 의료비의 범위 확대 ◦ 모든 의료기관에 지출한 비용 및 모든 의약품 구입비용으로 확대
◦ (좌 동)
◦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
|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한의원등 그 동안 소득에 비해서 수입금액 자료 확보가 어려웠던 점을 2년간 근로자의 소득공제를 통해서 세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신설된 제도이다.
김대리가 결혼을 앞두고 피부과에서 미용치료를 받고, 한의원에서 보약 사먹은 돈은 그동안 의료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었으나, 총급여의 3%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총급여의 3%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해당되기에 금액이 1~2백만원 넘어야지 소득공제 혜택을 느낄 수 있다.
3. 취학전 아동 교육비공제 대상확대 (체육시설추가)
종 전 |
개 정 |
◦ 취학전 아동위한 수업료 교육비공제 ◦ 대상 - 유치원, 영유아 보육시설 - 학원 ◦ 1일 3시간이상, 1주 5일이상 ◦ 공제한도 1인당 200만원 |
◦ 대상확대 - 체육시설(체육도장, 수영장등)추가
◦ 최소 월단위(주1회이상) 교습과정 ◦ 공제한도 1인당 200만원 현행유지
|
체력이 국력이라는 신념에 허균과장은 5살난 홍길동을 태권도 도장, 수영장에 1년간 열심히 보냈다. 2006년까지는 태권도 관장이 아무리 소득공제 증명서를 떼어줘도 공제가 안되었는데, 2007년도부터는 체육시설에 대한 부분도 공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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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지리 에리카 (沢尻エリカ) 사진 모음 (0) | 2007.10.18 |
끄어즈탕! 구토우탕! 비둘기탕! 그 정체는?! (0) | 2007.10.18 |
항공기 조종사 시력 (0) | 2007.10.18 |
1mm 종이를 100번 접으면 지구둘레보다 더 커진다?? (0) | 2007.10.18 |
검은색을 표현하는 77가지 우리말
혹자는 한글의 우수성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고 있는데 그 우수성을 나타내는 한
방편으로 검은 색을 나타내는 표현 77가지 표현으로 그 대답을 하고싶다.
한가지 색을 나타내는데 반드시 77가지가 있어야 한다는 필요는 없겠으나, 글로
써 표현하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은 아마도 세상에서 한글밖에 없을 것
이요 우리네 조상들의 해학과 풍류와 함께 어우러진 글문화라 하겠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글이 있으나, 곤충이나 동물의 울음소리를 들은대로 쓸 수
있고 쓴 것을 다시 읽기가 가능하고 나아가 완벽히 다시 재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글이 바로 한글이다.
그러면 검은 색을 나타내는 77가지의 우리말을 살펴보도록 하자.
NO |
목록 |
의미 |
1 |
가마노르께하다 | 검은색에 노란색 기운이 돈다 |
2 |
가맣다 | 짙게 감다 |
3 |
가마가맣다 | 아주 가맣다 |
4 |
감다 | 산뜻하게 검다 |
5 |
감디감다 | 군데군데가 감거나 감은 듯하다 |
6 |
거머거멓다 | 아주 거멓다 |
7 |
거멓다 | 연하게 검다 |
8 |
가무끄름하다 | 좀 흐리게 가무스름하다 |
9 |
가무대대하다 | 새뜻한 느낌이 없이 가무스름하다 |
10 |
가무댕댕하다 | 격에 어울리지 않게 가무스름하다 |
11 |
가무레하다 | 엷게 가무스름하다 |
12 |
가무숙숙하다 | 수수하게 가무스름하다 |
13 |
가무스레하다 | 가무스름하다 |
14 |
가무스름하다 | 좀 가맣다 |
15 |
가무잡잡하다 | 칙칙하게 가무스름하다 |
16 |
가무족족하다 | 고르지 않게 가무스름하다 |
17 |
가무칙칙하다 | 가맣고 칙칙하다 |
18 |
가무퇴퇴하다 | 탁하게 가무스름하다 |
19 |
감파랗다 | 감은빛을 띠면서 파랗다 |
20 |
거무끄름하다 | 좀 흐리게 거무스름하다 |
21 |
거무데데하다 | 좀 천하게 거무스름하다 |
22 |
거무뎅뎅하다 | 어울리지 않게 거무스름하다 |
23 |
거무레하다 | 엷게 거무스름하다 |
24 |
거무숙숙하다 | 수수하게 거무스름하다 |
25 |
거무스레하다 | 거무스름하다 |
26 |
거무스름하다 | 조금 검다 |
27 |
거무접접하다 | 칙칙하게 거무스름하다 |
28 |
거무죽죽하다 | 고르지 않게 거무스름하다 |
29 |
거무축축하다 | 거무스름하고 축축하다 |
30 |
거무충충하다 | 거무스름하고 충충하다 |
31 |
거무칙칙하다 | 거무스름하고 칙칙하다 |
32 |
거무튀튀하다 | 탁하게 거무스름하다 |
33 |
거무끄름하다 | 좀 흐리게 거무스름하다 |
34 |
거무숙숙하다 | 수수하게 거무스름하다 |
35 |
거무스레하다 | 거무스름하다 |
36 |
거무스름하다 | 조금 검다 |
37 |
거뭇거뭇하다 | 군데군데가 검거나 검은 듯하다 |
38 |
검다 | 검다 |
39 |
검디검다 | 몹시 검다 |
40 |
검붉다 | 검은빛을 띠면서 붉다 |
41 |
검측측하다 | 빛깔이 깨끗하지 않게 검다 |
42 |
검퍼렇다 | 검은빛을 띠면서 퍼렇다 |
43 |
검푸르다 | 검은빛을 띠면서 푸르다 |
44 |
검푸르접접하다 | 푸른빛을 띠면서 거무죽죽하다 |
45 |
까맣다 | 짙게 감다 |
46 |
까무끄름하다 | 좀 흐리게 까무스름하다 |
47 |
까무대대하다 | 좀 천하게 까무스름하다 |
48 |
까무댕댕하다 | 격에 어울리지 않게 까무스름하다 |
49 |
까무레하다 | 엷게 까무스름하다 |
50 |
까무숙숙하다 | 수수하게 까무스름하다 |
51 |
까무스름하다 | 조금 까맣다 |
52 |
까무잡잡하다 | 칙칙하게 까무스름하다 |
53 |
까무족족하다 | 고르지 않게 까무스름하다 |
54 |
까무칙칙하다 | 까맣고 칙칙하다 |
55 |
까무퇴퇴하다 | 탁하게 까무스름하다 |
56 |
까뭇까뭇하다 | 군데군데가 까맣거나 까만 듯하다 |
57 |
까뭇하다 | 좀 까만 듯하다 |
58 |
깜다 | 매우 감다 |
59 |
꺼멓다 | 짙게 껌다 |
60 |
꺼무끄름하다 | 좀 흐르게 꺼무스름하다 |
61 |
꺼무데데하다 | 좀 천하게 꺼무스름하다 |
62 |
꺼무뎅뎅하다 | 격에 어울리 않게 꺼무스름하다 |
63 |
꺼무레하다 | 엷게 꺼무스름하다 |
64 |
꺼무스름하다 | 조금 꺼멓다 |
65 |
꺼무숙숙하다 | 수수하게 꺼무스름하다 |
66 |
꺼무접접하다 | 칙칙하게 꺼무스름하다 |
67 |
꺼무죽죽하다 | 고르지 않게 꺼무스름하다 |
68 |
꺼무축축하다 | 꺼멓고 축축하다 |
69 |
꺼무충충하다 | 꺼멓고 충충하다 |
70 |
꺼무튀튀하다 | 탁하게 꺼무스름하다 |
71 |
꺼뭇꺼뭇하다 | 군데군데가 꺼멓거나 꺼먼 듯하다 |
72 |
꺼뭇하다 | 좀 꺼먼 듯하다 |
73 |
껌다 | 매우 검다 |
74 |
새까맣다 | 아주 까맣다 |
75 |
샛까맣다 | 새까맣다 |
76 |
시꺼멓다 | 아주 꺼멓다 |
77 |
시커멓다 | 몹시 시꺼멓다 |
(추가) 다음은 검은색의 색감과 모양을 합성한 표현이다.
1. 가마말숙하다 : 검은데 말숙하게 생겼다.
2. 가마무트름하다 : 검으면서 얼굴이 토실토실하다.(동의어 : 가마트름하다.)
3. 가마반드르하다 : 검으면서 반지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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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지리 에리카 (沢尻エリカ) 사진 모음
= 생년월일: 1986년 4월 8일
= 출생지 : 일본 도쿄
= 신체사이즈 : T160 / B83 / W58 / H86
= 혈액형 : A형
= 취미 : 인간관찰·쇼핑·막과자 수집·요리
= 특기 : 수영, 재즈댄스, 승마
= 좋아하는 색깔 : 파란색
= 가족사항 : 일본인 아버지, 프랑스인 어머니
= 매력포인트 : 긴 속눈썹·작은 귀·이마
= 버릇 : 손을 만지는 것
= 성격 : 자기 중심적
= 수상경력 :2001년 영 점프 제복 콜렉션 준 그랑프리
사와지리 에리카의 매력을 조사한 설문이네요.
1. 얼굴 48% 2274표
2. 소악마적인 분위기 27% 1279표
3. 연기력 13% 608표
4. 스타일 7% 312표
5. 그 외 4% 176표
6. 가창력 3% 135표
7. 패션 1% 47표
쥬리양과 동갑내기 스타인 사와지리 에리카 입니다
1리터의 눈물로 한국에서 인기가 엄청났었죠 ^^
전 에리카양 너무 귀여워에서의 모습이 가장 이뻤던것 같네요
태양의 노래에서는 화장이 너무 진해서 그리고 영화
박치기에서 치마 저고리입은 모습도 정말 귀여웠죠 ㅎㅎ
자기중심적 성격 이런게 많은 우와사를 만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런 에리카의 당당한 모습을 사랑하는 팬들도 많죠
사와지리회 이야기할떄 쥬리양이 항상 들어가던데 ㅋ
두분이 많이 친한가요 언제 친해지셨나 ㅋㅋ 이런 뒷예기들
너무 궁금하다는 ㅎㅎ그리고 에리카양 빨리 드라마에
출연했음 좋겠네요 얼른 보고싶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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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어즈탕은 gezitang, 비둘기탕이란 뜻이다. 상하이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좋은 요리이며 다소 느끼할 수 있다
요리법은 다음과 같다
제목 참 복잡한 요린데요~
요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재료]
구기자 3g
동충하초 2g
새끼 비둘기 1마리
얇게 썬 화기인삼 5g
육수 1000g
[조리법]
(1) 새끼비둘기를 반으로 나누어서 2등분 한 다음 깨끗이 씻는다.
(2) 물에 데쳐서 그릇에 담아 놓는다
(3) 빈그릇에 육수, 소금, 화기인삼, 동충하초, 구기자, 미원, 갈은 생강을 넣고 양념을 한 다음
①에 붓는다.
(4) 찜통에 넣고 2시간 정도 찐다 (지식인 펌)
쌀쌀할 때 먹으면 일품인 끄어즈탕
중국의 건강식으로 꼽히는 끄어즈탕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음식 중에 하나이다. 국내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꼽히는 비둘기를 주재료로 쓰기 때문이다.
▲ 중국의 건강음식 끄어즈탕 |
끄어즈탕을 요리하는 방법은 비둘기 한 마리, 파, 생강, 맛술, 소금, 대추, 구기자 각 약간이 필요한데 비둘기를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넣고 맛술을 첨가하여 데친 후 건져 둔 후 냄비에 소금, 생강편, 파, 구기자, 대추 등을 넣고 물을 붓는다. 그리고 냄비에 데친 비둘기를 넣고 작은 불에서 두세시간 찐다.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인삼 등 약재나 목이버섯 등을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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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조종사 시력
조종사의 시력이 중요한 이유
그 전에 먼저 생각할 것이, 비행기의 비행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시계비행방식(VFR)
계기비행방식(IFR)
시계비행방식은 최소한의 항법보조장치의 도움을 받고 비행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조종사의 육안으로 지상지표물 등을 확인하며 비행하는 방식입니다.
계기비행방식은 조종사가 육안으로 판단해야 하는 부분을 최소한으로 배제시키고 관제기관의 장비 및 항공기의 장비, 그리고 관제사의 관제지시를 이행하는 것으로 비행하는 방식입니다. 모든 대형민항공기의 경우 이러한 비행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종사의 시력이 중요한 이유 1
이러한 시계비행방식은 일몰과 일출 사이에는 법적으로 비행허가가 되질 않습니다.(단, 국가항공기와 군용기의 비행, 긴급임무는 제외)
*매년 예상되는 일출과 일몰시간에 대한 부분은 항공정보간행물(AIP)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름의 상태와 시정에 따라서도 비행이 허가되거나 혹은 불허될 수 있죠.
군용기 및 경항공기의 경우 거의 절대다수가 이러한 시계비행방식으로 비행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구질구질 설명달지 않아도 당연히 시력이 좋아야 하겠다는 것은 느끼실 겁니다.
조종사의 시력이 중요한 이유 2
전투기의 요격임무수행.
흔히 전투기의 전투방식을 보다 먼거리에서 목표물을 레이다로 확인하여 미사일을 발사한다.... 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틀린 부분은 아닙니다. 공중조계경보기가 목표물을 먼저 확인하고 그 정보를 아군의 요격기에게 전달하며 아군의 요격기는 정보에 따라 최적의 위치(고도)에서 적에게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중전에서 전투기가 미사일리어의 개념으로만 정리될 수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공중전(Dog Fight)를 수행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될 것이며, 이 경우 적에게 표적이 되기 이전(Lock On), 먼저 적을 잡아야 하는 꼬리싸움이 계속됩니다.
근접전투(Dog Fight)에서는 장비의 도움과 함께 시각적인 판단에 따라 전투가 수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중전에서는 급격한 회피기동을 수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일반적으로 땅에서 느끼는 1G의 압력이 아니죠. 5~6G까지의 압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각막에 손상을 주었던 라식이나 라섹수술등을 하게 되면 이러한 급격한 압력차로 인해 손상된 각막이 터져버릴 수 있습니다.
조종사의 시력이 중요한 이유 3
일반 운송용 민간항공기의 경우 시계비행을 하지도 않고, 전투기처럼 급격한 회피기동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시력 최저치 기준이 있으며, 수술을 하게된 경우 불합격처리 되는가....
항공기의 운항특성상 거의 대부분이 자동화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결국 중요한 순간에는 조종사가 장비의 판단을 믿지 않고 자기 판단대로 조종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항공기 운항중 가장 위험한 착륙단계에서 조종사는 ILS 혹은 MSL의 도움을 받아 최종 착륙단계에 들어갑니다.
여기에서 주요한 판단기준이 조종사 결심고도(Decision High)이라는 것인데, 결심고도가 될때 까지 조종사에게 육안으로 활주로 식별등이 판별되지 않으면 조종사는 착륙시도를 포기(Go around)해야만 합니다.
(이 결심고도는 공항의 ILS 장비의 수준마다, 그리고 항공기의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이때 조종사의 시력이 나빠서 판단에 시간이 더 걸리거나, 혹은 저녁인데 야맹증이 있거나 한다면 당연히 착륙시도에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민간항공기 조종사에게 요구되는 조건 중 수술이 왜 불합격기준이 될까요?
전투기의 경우는 위에서 설명했으니 이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민간항공기의 경우는, 일반적인 순항고도가 대류권 혹은 대류권계면에 속합니다.
[국내선의 경우 순항고도는 일반적으로 FL220 ~ FL280 (22,000ft ~ 28,000ft) 까지의 고도를 사용하며, 국제선의 경우는 FL260 ~ FL390 (26,000ft ~ 39,000ft) 까지 사용합니다. 항공분야에서는 300m를 1,000ft로 계산합니다.
즉, 위의 고도를 미터로 환산하면 국내선은 6.6km ~ 8.4km 이며, 국제선의 경우는 7.8km ~ 11.7km 가 되네요.]
이 고도에서의 압력은 지상의 압력과 비교할 때 매우 저압에 속합니다. 항공기에 여압장치(Cabin Pressure)가 작동중이어서 못느낄 뿐이죠.
만일 이 여압장치가 고장을 일으킨다면?
항공기는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관제기관의 협조하에 최대한 빨리 저고도(FL160 이하)로 내려가아만 합니다.
이 상황에 조종사가 안구에 손상을 주는 수술을 했다던가, 혹은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사람이라면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까요?
정리하면서 (조종사의 시력조건 정리)
다음은 조종사의 신체조건 중 시력 및 안구 전반에 관한 국내항공법의 조건입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표준권고안과 동일합니다.
가.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할 것. 다만, (2)의 기준은 항공업무를 행함에 있어서 상용안경(항공업무를 행함에 있어서 상용하는 교정안경을 말한다)을 사용하는 동시에 예비의 안경을 휴대할 것을 신체검사증명에 조건으로 보여하는 자에 한한다.
(1) 각안이 교정하지 아니하고 1.0이상의 원거리 시력이 있을 것
(2) 각안이 교정하지 아니하고 0.1이상의 원거리 시력이 있고, 각 렌즈의 굴절도가 ±6디옵터를 초과하지 아니할 것
나. 교정하지 아니하거나 자기의 교정안경에 의하여 각안이 30센티미터에서 50센티미터까지의 임의의 시거리에서 근거리 시력표(30센티미터 시력용)의 0.5이상의 시표를 판독할 수 있을 것
다. 정상적인 양안 시기능을 가질 것
라. 정상적인 시야를 가질 것
마. 야간시력이 정상일 것
바. 안구운동이 정상이고 안구의 떨림이 없을 것
사. 색각이 정상일 것
위 내용을 정리하면 결국 나안시력 0.1 이상이면 시력교정기구(안경)를 이용하여도 운송용 조종사의 시력조건으로 문제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렌즈의 굴절도가 ±6디옵터를 넘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실질적인 조종사의 시력 및 안구에 관한 조건을 확인해 보겠습니다.(불합격 조건입니다.)
3. 시력
- 원거리시력 → 나안시력 : 0.4이하, 교정시력 1.0미만
- 근거리시력(필요시 부가적 실시) → 나안시력 1.0 미만
- 굴절 +2.25 또는 -1.75D 이상 : 모든 경선에서
1.75D 이상 난시 : 원추굴절률
2.00D 이상 부동시 : 구면대응굴절률의 양안 굴절률 차
- 각막굴절을 변화시키기 윈한 각막굴절술의 병력 (엑시머레이져, 라식,라섹수술 등)
- 사위 및 사시, 색맹, 색약, 기타 안과 질환, 안압(21초과)
실질적인 시력 및 안구에 관한 조건에서는 나안시력이 0.4 이하이면 불합격 처리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0.4를 초과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렌즈의 굴절도 역시 국내항공법 보다 더 세세하게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국제민간항공기구의 표준권고안이 [최저치]기준이기 때문입니다.국제규약상 어떠한 국제기구에 가입된 국가가 그 국제기구의 최저치 보다 미만인 조건을 국내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 됩니다.
하지만, 해당 국제기구의 최저치 기준보다 초과되는 기준을 적용할 경우 문제될 소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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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접으면 4mm 2의 2승(2^2)
세번 접으면 8mm 2의 3승(2^3)
이렇게 100번을 접으면 2를 100번 곱한... 즉 2의 100승입니다(2^100)
1.2676506 * 10^30 mm입니다.
1.267656 * 10^24km 입니다.
지구의 반지름이 6400km이라면 둘레는 40192km가 됩니다.
그러니깐 종이를 백번 접는게 더 큰 값입니다.
참고로 36번만 접어도 더 큰값이 나오네요.
어마어마한 두께입니다. 너무커서 실감이 안나신다면 비교해 보죠.
파섹단위로 환산했을때 4.11 x 10^10 pc, 즉 411억 pc(파섹)
태양-명왕성 사이 거리의 2.11 x 10^14배
지구-태양 사이 거리의 8.45 x 10^15 배
지구둘레의 3.17 x 10^19 배
지구 반지름의 2 x 10^20 배
411억 파섹이면, 지구둘레를 막론하고, 거의 별까지의 거리마저 능가합니다.
엄청난 거리이죠. 물론 100번 접을 수 있는 종이는 없겠지만,
계산상으로는 이렇게 나옵니다. 2의 제곱단의로 커지기 때문이죠.
2의 100제곱. 엄청나게 큰수입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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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정확한 길이가 23시간 56분 4.0905초?
하지만, 지구가 정확히 한 바퀴 도는 시간은 이보다 조금 짧습니다. 천문학적으로는 춘분점이 자오선을 경과한 후 다시 같은 자오선상에 오기까지의 시간을 말합니다. 이 시간이 바로 평균항성일로 23시 56분 4.0905초입니다. 항성일이란 말은 무한대에 있는 별(항성)을 기준으로 그 별이 가장 하늘 높이 뜬 시간부터 다음날 가장 하늘 높이 뜬 시간까지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는 지구가 자전과 동시에 공전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지구가 평균항성일로 완전히 한 바퀴 돌아도 해는 머리 꼭대기에 뜨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지구는 해를 중심으로 공전 궤도 위에서 1도쯤 돌았거든요. 따라서 지구는 자전축을 중심으로 약 1도를 더 돌아야, 즉 361도쯤 돌아야 해는 머리 꼭대기에 오게 됩니다. 그 1도를 도는 시간이 바로 약 4분쯤 걸립니다.
360도를 도는 데 24시간 즉 24*60*60 초 걸리므로 1도 도는 시간은
24*60*60 초 * (1/360) = 240 초 = 4분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다 정밀한 계산을 해 봅시다. 지구가 한 바퀴(360도) 도는 시간(평균항성일)을 t라 합니다. 그런데 평균태양일인 24시간이 지나면 지구는 360도에다 지구가 그 시간에 공전한 만큼의 각도 즉 360/365.2422도(1년=365.2422일에 한 바퀴 돌므로)를 더 돌아야 합니다. 이 관계에서 다음 비례식이 나옵니다.
360 : t = (360 + 360/365.2422) : 24
t = 24/(1+1/365.2422) 시간 = 24 *365.2422/366.2422 시간 = 23.9447 시간
= 23시간 56분 4.0905초
앞의 결과와 정확히 일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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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휴대물품 제한 (액체류, 젤류)
한국 정부(항공안전본부) 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의 권고에 따라 액체폭탄 태러위협에 대비하고자, 2007년 3월 1일 00시부터 대한민국 내에 위치한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통과, 환승포함) 에 대하여 액체, 젤류 및 에어로졸에 대한 보안통제지침을 시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항공기(비행기) 탑승객께서는 신속한 보안검색을 위하여,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용하시는 항공사 체크인 수속시 수하물을 위탁처리하시고 여권과 지갑 등 최소한의 필요물품만을 휴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액체, 젤류의 내용물 용량 한도는 용기 1개당 100ml 이하, 총량은 1L 입니다. - 만약 허용량을 초과하여 휴대하는 경우 압류 또는 폐기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위탁 수하물에 넣어 송부하십시오.
2. 기내 휴대반입 조건 - 사진과 같이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 1L 규격의 투명 지퍼락(Zipper Lock) 봉투 안에 보관하셔야 하며 투명 지퍼락 봉투의 크기는 약 20cm×20cm 에 지퍼가 잠겨있어야 합니다.
투명 지퍼락 봉투가 완전히 잠겨있지 않으면 반입불가 조치됩니다. 승객 1인당 1L 이하의 투명 지퍼락 봉투는 1개만 허용되며 보안검색대에서 X-ray 검색을 실시합니다.
3. 면세점(기내면세점 포함) 에서 구입한 물품 - 보안검색대 통과 후 또는 시내 면세점에서 구입 후 공항 면세점에서 전달받은 주류와 화장품등의 액체, 젤류는 투명 봉인봉투(Tamper-evident Bag) 로 포장 후 탑승하십시오. 최종 목적지행 항공기 탑승 전에 개봉되었거나 훼손되었을 경우에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면세품 구입당시 교부받은 영수증이 투명 봉인봉투에 동봉 또는 부착된 경우에 한하여 용량에 관계없이 반입이 가능하며 투명 봉인봉투는 면세점에서 물품 구입시 제공되는 것이므로 별도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해외공항 면세점 또는 기내에서 액체, 젤류 및 에어로졸 면세품을 산 손님께서 우리나라에 있는 공항에 도착하여 연결편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별도로 제작된 투명한 비닐봉투에 영수증이 들어 있고 봉인 포장되어 있으면 용량에 관계없이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으나 손님께서 포장 봉투를 뜯으시면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없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 제 3국에서 환승하는 경우 국가별 규정에 따라 기내 휴대반입이 제한 될 수 있으므로, 액체류 면세품 구매 시 면세점 또는 항공사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4. 예외사항 - 항공여행 중 승객이 사용할 분량의 의약품(처방전 소지 권장) 또는 유아 승객 동반한 경우 유아용 음식(우유, 음료수 등) 의 액체, 젤류는 반입이 가능하지만 미리 검색요원에게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5. 기타사항 - 1L 지퍼락 봉투, 코트, 재킷, 휴대용 컴퓨터 등은 일반 휴대품과 분리하여 보안검색원에게 제시하십시오. 또한 1L 지퍼락 봉투는 승객이 각자 사전에 준비해야하지만 공항 편의점에서 판매하므로 참고하십시오.
기내에 휴대물품 반입과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은 반입시 상기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탑승수속시 가능하면 대부분의 짐은 위탁 수하물로 부쳐 주시고, 항공기내에는 여권, 지갑 등 최소한의 물품만 가지고 탑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요... 김치,된장,고추장등도 액체 및 젤류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아래 립스틱같은경우는 총알 모양이 아니라 립스틱은 확인불가능하게 나올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검정색으로 나오거든요.. 오히려 레이져포인트가 총알모양으로 자주 나옵니다.
본 글은 인천국제공항(http://www.airport.or.kr), 대한항공(http://kr.koreanair.com), 아시아나항공(http://flyasiana.com) 에 공지된 글을 종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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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특별한 변신…‘한옥 호텔 라궁’에 가보셨나요?
집같은 객실에 온천시설…기계공법·도시한옥 모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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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건축계가 가장 활발하게 논의하는 주제가 있다면 분명 ‘한옥’이다. 그렇다면 올해 등장한 새로운 한옥들 가운데 지금 건축계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물은? 아마도 5월 경주에 문을 연 ‘라궁’일 것이다.
라궁은 국내 최초의 한옥 호텔이다. 조정구(40·구가건축 대표)씨가 설계한 라궁은 삼부토건이 운영하는 경주시 보문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 안에 들어선 고급 호텔이다. 지난 몇년 동안 건축계에 한옥 바람이 불면서 한옥 사무실에서 시작해 한옥 유치원, 한옥 동사무소, 한옥 치과 등이 생겨났지만 한옥 호텔은 처음이다.
라궁은 한옥으로 지어 공간 구성이 일반 호텔과는 전혀 다르다. 식당과 라운지가 있는 입구 건물과 16개 객실이 있는 뒷편 건물이 이어져 ‘ㅁ자’를 만드는 구조다. 단층 객실이 이어지는 긴 복도로 둘러싸인 네모꼴 안 마당은 일부러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아 공터처럼 남아 마치 서울 종묘처럼 묘한 정적과 개방감을 느끼게 한다.
건물 내부, 곧 객실의 가장 큰 특징은 각 객실이 한채 한채 방 2~3개와 마루가 있는 한옥집 구조를 이루고 중첩되는 점이다. 누마루를 넣은 누마루형, 그리고 작은 마당을 강조한 마당형, 두가지를 접목한 복합형 등 4가지 객실이 있다.
이 호텔의 기획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전통 숙박시설’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참고한 콘셉트가 일본의 전통 숙박시설 ‘료칸’이었다. 전통 일본식 여관인 료칸은 전통 건물에서 전통 방식으로 숙박하면서 일본의 전통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특급호텔이 아닌데도 특급호텔 못잖게 또는 그 이상으로 비싸다. 라궁은 ‘한옥’으로 이런 숙박시설을 지향했다. 새로운 체험을 위해 각 객실에서 노천 온천까지 즐길 수 있도록 객실마다 돌 욕조를 넣었다. 고급 컨셉트여서 숙박비는 1인당 12만~15만원(아침 저녁 식사 포함)인데, 호텔쪽은 11월 전까지는 주말 예약이 모두 찼다고 전했다.
라궁이 건축계의 주목거리인 이유는 한옥으로 호텔을 시도했다는 점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건축적 측면에서는 전통 한옥으로 돌아간 현대 한옥건축이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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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한옥 현대화 건물들은 건축계에서는 미학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으며 오히려 극복 대상으로 여겨져왔고, 1980년대 이후에는 시도도 끊겼다. 라궁은 이른 흐름과는 반대로 아예 전통 한옥으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오히려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분명 현대에 현대적인 용도로 지은 현대건축물이지만, 건축은 전통 구법으로 돌아간 것이다. 또한 그동안 전통 한옥건물을 현대에 지을 경우 현장 경험이 풍부한 목수가 모든 시공 과정을 총괄하는 식이었는데 설계자인 디자이너가 건축 과정을 주도한 점도 현대적인 방식을 도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공법면에서 기계화를 추구한 점도 주목거리다. 모듈화와 부품 기계화로 공기를 줄여 라궁은 6개월만에 완공했다. 이 부분은 건축적으로는 논란의 대상이다. 대신 한옥 건축의 맛을 살려주는 손맛, 곧 건축적 디테일은 희생될 수 밖에 없는 탓이다.
미학적 측면에서도 평가가 엇갈린다. 조씨가 고른 라궁의 건축적 모델은 19세기 이전 전통 한옥이 아니라 20세기 이후 들어선 도심형 근대한옥들의 문법이다. 도시 한옥인 ‘ㄷ자형 한옥’과 ‘연립한옥’의 공간 특성을 적용했다. 조씨는 전통 문화재급 한옥보다는 이런 도시형 한옥들의 지닌 기능적, 미학적 특성을 새롭게 분석하고 높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런 도시한옥들이 열악한 근대 도시의 주거 환경속에서 나온 것들어서 과연 건축적 질이 높으며 새로운 모델로 삼을만 하냐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한옥에 맞지 않는 실내 디자인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받고 있다. 객실내 가구와 딸림 설비들의 디자인이 전체 한옥 건물 디자인과 통일성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궁은 분명 여러가지 측면에서 극복할 거리를 남기고 있다. 그러나 한옥이 몇몇 애호가들의 살림집을 넘어 이제 대중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물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분명 이 건물은 새로운 성취를 보여준다.
서울시립대 송인호 교수는 “그동안 현대적인 용도의 건물에 한옥의 구축방식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수용하려는 시도는 거의 없었다”며 “북촌 도시한옥을 건축적 모델로 고른 점은 논의할 여지가 있지만 역사적 한옥유형을 공부해 새로운 한옥유형을 제안하는 점, 한옥이 현대도시에서 현대인의 삶을 담는 호텔이란 공간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라궁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경주/글·사진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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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조정구씨 “한옥 스스로 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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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이 과연 현대건축으로 가능한가.
=현대라는 시대에 맞게 한옥이 지어질 수 있다. 그게 호텔일 수도 있고 레스토랑일 수도 있다. 그렇게 스스로 한옥이 진화할 수 있다고 본다. 한옥 작업을 하기 전까지는 나도 ‘전통은 해석되어야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렇게 머릿속에 주입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직접 한옥작업을 해보니까 그게 아니었다. 한옥은 스스로 건축으로, 특히 현대 건축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서울 북촌 등의 20세기 도시 한옥들은 역사적 가치는 있지만 미학적으로는 조선시대 전통 한옥에 못미치는 저가형 ‘집장수 한옥’이란 평가가 많았다. 이런 도시한옥을 주목한 이유는?
=근대화와 함께 모든 것이 바뀌던 시기 한옥도 스스로 근대를 열었다. 창덕궁 연경당이나 운현궁, 미대사관저 등이 그걸 보여준다. 그러다가 한국전쟁 등으로 이런 흐름이 끊긴 것이다. 근대한옥으로 등장한 도시한옥들은 기능과 미학 양면에서 나름 근대화된 도시의 좁은 땅에서 주어진 조건에 맞게 최적화한 생명력을 보여준다. 도시란 여건에 맞게 뽑아낸 최선이 담겨있기에 현대 한옥에 맞는 거주의 본질이 있다고 믿는다. 도시한옥은 분명 보편적 건축의 일부다.
-한옥이 보급화되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한옥은 무작정 싸다고 되는 건물이 아니다. 보급화는 중요하나 수준 높은 보급화라야 오히려 가능하다고 본다. 값싼 한옥이 꼭 보급화의 중요한 방법은 아니다. 일본에는 오래전부터 전통건축을 현대화하는 ‘화풍(和風)건축’이란 장르가 있어 이 장르만 매진하는 건축가 그룹이 있다. 앞으로 우리 건축계도 이렇게 가리라고 본다. 전통 문화재 한옥은 전통대로 자기 길을 가는 것이고, 새로운 현대한옥은 현대한옥대로 가야할 길이 따로 있다. 구본준 기자
▶ 블로그 관련 글 : 이런 호텔 보셨나요?-한옥과 현대건축은 어떻게 만나왔나 / 구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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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된 듯 누리는 하룻밤 호사 [한옥을 찾아서] 최초의 한옥 호텔, 경주 라궁 |
라궁은 한옥의 정취는 그대로 간직하면서 현대적인 호텔의 서비스를 접목해 쾌적한 휴식 시간을 선사한다. 누마루에서 산과 물과 하늘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즐기고 궁궐 같은 회랑과 호수를 산책하며 창밖으로 하루의 빛이 변하는 것을 감상하다 보면 도시의 속도에 지친 마음이 어느덧 차분해지고 풍요로워진다. 그 옛날 임금이 부럽지 않은 하룻밤의 호사다. |
대청마당대청마루에 앉아 풍광 즐기는 객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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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속도와 스트레스
통신 속도 느릴수록 우울증 커져
초고속인터넷도 엄청 빨라졌는데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나날이 증가
`인터넷 속도가 느리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초고속인터넷 시장이 확산되기 시작하던 2000년, 당시 의학계에 재미있는 논문 하나가 발표됐다.
부산 고신대 의대 차형수 교수는 당시 한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느린 인터넷 통신속도가 일반인들의 우울증 성향을 크게 높여준다고 보고했다.
당시 차 교수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당시 속도지원이 빠른 종합정보통신망(ISDN)과 근거리통신망(LAN)을 사용하는 통신 사용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속인 56kbps급의 전화선 모뎀 가입자에서 우울증 증세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 접속속도가 느리면 이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불쾌지수를 높여, 우울증을 유발하고 결국은 생산성을 크게 위축시킨다는 내용이다.
일반인들에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개념조차 생소했던 당시, 이 논문은 초고속인터넷 도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주요 단골메뉴로 등장했다. 특히,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국민성까지 더해져, 인터넷 속도문제는 일반 국민들의 정서와 아주 밀접한 요소가 된지 오래됐다.
이후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했다.
당시 2Mbps급을 지원하던 ADSL 가입자가 채 100만 가입자에도 못 미쳤던 데 반해 지금은 농어촌 산간 벽지까지 초고속인터넷이 지원된다. 가입자도 1500만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30∼50가구가 모여 사는 미니 마을에까지 정부가 나서서 초고속인터넷을 지원하면서, 사실상 전국의 모든 가구와 사무실에 초고속 인터넷망이 지원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 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 수준도 가히 세계적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2000년 이전, 일반 PC 사용자들은 일반 전화접속을 통해 최대 56kbps급의 데이터통신을 사용했고, 좀 더 인프라 여건이 좋은 가입자들은 ISDN을 통해 128kbps급을 지원받았다. 주로 텍스트 기반의 문서를 다운받는데도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전화접속에 의존하던 인터넷 통신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은 ADSL이 출연하고나서부터. ADSL도 일반 전화선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최대 지원속도가 2∼10Mbps급에 달해 기존 전화접속 기술과 비교하면 수십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2000년대 ADSL 열풍을 거쳐 이제 국내 초고속인터넷 환경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지원이 가능한 50∼100Mbps급까지 급격히 고도화됐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ADSL을 광랜,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댁내광가입자망(FTTH)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특히, 주요 사업자들이 기존 PSTN 인프라 대신에 초고속 멀티미디어 데이터통신이 가능한 광(光) 인프라로 망을 고도화하면서 FTTH로의 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50∼100Mbps급이면, 일반 인터넷 검색은 물론이고, 고화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실시간 송수신해야 하는 온라인게임, IPTV 등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기술은 2000년대 이전 일반 PSTN 접속과 비교하면 수백 배나 더 빠르다.
이 수치를 `통신속도가 느리면, 더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우울증에 걸릴 소지가 더 많다'는 논리에 대입하면, 오늘날 인터넷을 이용하는 현대인들의 `속도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그러나 오늘날 인터넷 사용하는 사람들에 한번 물어보자. 과연 `속도 스트레스'가 줄었는지, 현재의 인터넷속도에 만족하고 있는지.
매년 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 서비스 중 고객불만이 가장 높은 사례를 발표한다. 올해도 고객불만이 가장 많은 메뉴 상단에 예외없이 인터넷 속도 문제가 단골메뉴처럼 올라와 있다.
해마다 인터넷 속도가 개선되고 있지만, 속도 불만, 속도 스트레스와 관련된 일반인들의 불만은 왜 해마다 증가하는 것일까.
아마 대부분의 원인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의 몫일 것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평생 인터넷을 열어 놓고 `속도 스트레스'를 꼬리표처럼 달고 살아야 하는 현대인들의 비애도 한몫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 속도만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우리네 업무환경이나 생활환경도 역동적으로 빨라졌다.
늘 시간에 허둥대고, 인터넷이 정상적으로 처리되는 시간조차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 초고속인터넷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의 비애감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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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통 큰 여자가 좋다
올 가을시즌 들어 스커트 대신 통이 넓은 바지가 여성 패션의 유행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 여름까지 여성들의 패션을 주도했던 몸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의 '스키니 바지' 대신 실루엣이 헐렁한 통이 넓은 바지가 여성복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
◆'스키니 바지' 가고 '배기 팬츠' 뜬다
인터넷 장터(오픈 마켓)인 G마켓은 이달 첫째주부터 바지의 판매가 급증하기 시작,셋째주에는 바지 판매량이 스커트를 1.8배 이상 웃돌았다고 밝혔다.
신원의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씨,비키는 가을 시즌을 맞아 주력 제품에 변화를 줬다.
스키니 타입의 바지는 전년 대비 15% 정도 모델 수를 줄였고,통이 넉넉한 '와이드 팬츠'나 주름 잡힌 헐렁한 '배기 팬츠'는 전년 대비 30% 정도 모델 수를 늘려 내놓은 것.
유행 패션 아이템에 가장 민감한 온라인 쇼핑몰들에서 통이 넓은 바지의 판매 신장세가 두드러진다.
G마켓은 지난 한달간(8월17일~9월16일) 통이 넓은 바지를 4700여종류 내놓았고,하루 평균 9000벌 이상 팔아 치우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각각 80%,150% 이상 급증했다.
반면 지난 여름까지 돌풍을 일으켰던 스키니 바지는 전년에 비해 판매량이 5% 정도 감소했다.
특히 멜빵이 달린 오버올 타입의 바지와 허벅지 부분이 넉넉하고 발목으로 내려갈수록 슬림하게 좁아지는 일명 '승마 바지'같은 스타일이 급부상하고 있다.
비키 명동점에서는 멜빵 달린 통 넓은 바지는 매장에 출고된 지 4일 만에 100장이 넘게 팔렸고,승마바지 스타일은 출고된 지 1주일 만에 120장 판매됐다.
G마켓의 이애리 패션그룹장은 "이번 달 히트 품목의 자리에 올라선 '와이드·배기 팬츠'는 몸에 딱 붙는 스키니 바지와는 달리 몸매를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누구나 입을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복고풍과 매니시룩의 영향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지난 여름부터 불고 있는 복고풍과 매니시룩(mannish look) 트렌드의 영향으로 남성복 느낌이 나는 통이 넉넉한 스타일의 바지가 여성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고 패션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남성의 정장 바지처럼 허리 라인에 주름을 잡은 '와이드 팬츠'가 남성적인 강인함과 여성적인 도도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직장 여성들에게 가을·겨울 시즌 동안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일각에서는 '와이드 팬츠'나 '배기 팬츠'가 단순하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을 연출해 이번 시즌의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진 데다,지난 여름 시즌까지 열풍을 일으켰던 스키니 바지에 소비자들이 흥미를 잃을 때가 됐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베스띠벨리의 이은미 디자인 실장은 "상의를 헐렁하게 코디하는 스키니 바지와 달리 '와이드 팬츠'는 허리 부분과 허벅지 부분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상의를 딱 맞게 입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어깨나 소매 부분에 약간 볼륨감있는 디자인은 허리선을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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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가을 팬츠의 스타일링 팁 Baggy vs Skinny
넓은 통의 배기 팬츠와 타이트한 스키니 팬츠. 둘 다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이지만 올가을 이 두 가지 팬츠를 빼놓고 스타일링을 이야기하기 어렵다. 색상과 소재 등 더욱 다양해진 올가을 배기 팬츠와 스키니 팬츠의 최적의 코디법을 찾아보았다.
With K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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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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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Bl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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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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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가난한 시골 마을에 꽈리라고 하는 마음씨 착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꽈리는 언제나 명랑한 표정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누구에게서 노래를 배운 것은 아니었지만 노래를 부르는 재주가 아주 뛰어나서 꽈리의 노랫소리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마치 옥구슬이 구르는 것만 같다고 칭찬이 대단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 세도가 제일 가는 양반집에는 꽈리와 같은 나이 또래의 소녀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녀는 꽈리만큼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였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꽈리의 칭찬을 하면 할수록 꽈리를 몹시 미워하였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도 매우 심술궂은 여자였는데 이들 모녀는 기회만 생기면 꽈리를 괴롭히려 들었습니다. 그래서 꽈리는 되도록 그 집에 가까이 가지 않았으며, 노래를 부르더라도 양반집 소녀가 듣지 않는 곳에서 불렀습니다. 어느 날, 나물을 캐던 꽈리는 흥에 겨워 노래를 즐겁게 불렀습니다. 꽈리의 노랫소리는 바람을 타고 온 산골짜기로 아름답게 메아리쳤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고을 원님이 꽈리의 노랫소리를 듣고 멈추어 섰습니다. “허이,이렇게 아름다울 수가···필시 선녀가 내려와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일게야.” 원님은 당장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찾아 데려오도록 명령하였습니다. 이윽고 꽈리가 원님 앞에 당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꽈리는 너무 수줍어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집이 어디냐는 원님의 물음에 대답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원님은 꽈리의 노래를 다시 한번 크게 칭찬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러한 소문은 곧 온 마을에 퍼졌습니다. 양반집 소녀와 그 어미는 이 소식을 듣고 샘을 내며 질투심으로 온몸을 떨었습니다. 어느 날 세도가 양반집에서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원님도 초대를 받고 잔치에 참석하였습니다. 온 동네 사람들은 물론이고 이웃 마을 사람들까지 모여들어 북적거렸습니다. 그러나 꽈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때 꽈리는 양반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먼 발치에서 잔치가 흥겹게 무르익어 가는 것을 지켜 볼 뿐이었습니다. 꽈리도 그 잔치에 참석하고 싶었으나 양반집 소녀가 무슨 심술을 부릴지 몰라 가지 않았던 것입니다. 잔치가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원님이 집주인에게 말했습니다. “듣자하니 이 고을에 노래를 썩 잘 부르는 소녀가 있다 하던데 어디 그 노랫소리 좀 들려 주시오.” 양반은 즉시 꽈리를 불러오도록 명령했습니다. 세도가의 딸과 그 어미는 이 소식을 듣고 꽈리를 골려 줄 음모를 꾸몄습니다. 꽈리가 수줍음을 잘 탄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소녀의 어미는 불량패들을 불러 모아 그들에게 꽈리가 노래를 못 부르도록 방해를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곧 꽈리가 도착하여 원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꽈리는 부끄러웠지만 숙였던 고개를 들고 목청을 가다듬었습니다. 이 때 갑자기 꽈리의 앞에 있던 한 청년이 불쑥 소리쳤습니다. “노래도 못부르는 것이 감히 원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 하다니" 그러자 옆에서 다른 청년이 또 말하였습니다. “노래는 그렇다 치고 얼굴이 저렇게 못생겨서야 어디···” 순간 꽈리의 얼굴이 새빨개졌습니다. 수줍음을 잘 타는 그녀는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그만 그곳을 달아나듯이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양반집 소녀와 어미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꽈리의 어리석음을 비웃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꽈리는 너무나 부끄러워 눈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비웃으며 자신에게 손가락질하는 것 같았습니다.그녀는 마침내 몸져 눕고 말았습니다. 의원이 몇 차례 다녀갔으나 뚜렷한 병명을 밝히지 못하였고 꽈리는 결국 그 해를 넘기지 못하고 자신을 책망하며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듬해 봄, 꽈리의 무덤가에는 한 포기의 풀이 자라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을이 되어서는 새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달렷습니다. 엷은 너울 속에서 가만히 밖을 내다보는 붉은색의 열매 모습이 꽈리의 수줍어하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 뒤 사람들은 그 꽃을 꽈리라고 불렀습니다. 꽈리는 특히 소녀들로 부터 사랑을 받았는데 꽈리를 입에 물고 다니면 노래를 잘 부른다 하여 소녀들이 앞다투어 꽈리를 물고 다녔다고 합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분류 가지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서식장소 마을 부근의 길가나 빈터
크기 높이 40∼90cm
마을 부근의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며 심기도 한다. 땅속줄기가 길게 벋어 번식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높이가 40∼90c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한 마디에서 2개씩 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 쪽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깊게 패인 톱니가 있다. 잎 길이는 5∼12cm, 폭은 3.5∼9cm이다.
꽃은 7∼8월에 지름 1.5cm 정도의 연한 노란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달린다. 꽃자루는 3∼4cm이고, 꽃받침은 짧은 통처럼 생겼으며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이 핀 후에 꽃받침은 자라서 주머니 모양으로 열매를 둘러싼다. 화관은 연한 노란색으로 지름이 1.5∼2cm이고 가장자리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이 1.5cm 정도로 빨갛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이 열매를 ‘꽈리’라고 하는데, 빨갛게 익은 다음 씨를 빼내어 입에 넣고 공기를 채웠다가 아랫입술과 윗니로 지긋이 누르면 소리가 나 어린이들의 좋은 놀이감이 된다. 전체를 말린 것을 한방에서 산장(酸漿)이라 하며 해열약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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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비통, 실망, 이별을 슬퍼하다
옛날 중국에 나쁜 병이 퍼진 일이 있습니다. 이 병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갔습니다. 하지만 이 병을 다스릴 만한 특효약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젊은이가 꿈에 동녘 들판에 피어 있는 노란 꽃을사용하면, 이 질병을 고칠 수 있으리라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그는 꿈의 계시대로 동쪽 들판에서 탐스럽게 피어 있는 노란 금잔화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혹시나 하여 이 꽃으로 백성들을 괴롭히고 있는 질병을 치료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약의 효과는 기막혀, 많은 환자들이 이 특효약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로로 젊은이는 영광스러운 시의로 출세하였습니다. 이 때 사용된 꽃이 금잔화라는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
옛날 어떤 사나이가 태양의 신 아폴로를 열렬하게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같이 태양을 쳐다보는 것이 하나의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런데 겨울철이 오면서 며칠이나 눈이 산 더미같이 내려퍼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내린 눈으로 태양이 가리워져 그렇듯 사모하는 태양을 우러러볼 수 없음을 슬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리고 말았습니다.이렇게 되자 아폴로는 사나이를 가엾이 여겨 그의 모습을 금잔화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꽃말이 [비탄]인 것은 이런 사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Calendula arvensis
분류 국화과
원산지 남유럽
크기 높이 30∼50cm
금송화라고도 한다. 남유럽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30∼5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선모(腺毛) 같은 털이 있어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잎은 어긋나고 잔 톱니가 있으나 거의 없는 것 같으며,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잎자루는 좁은 날개가 있고 위로 갈수록 짧아져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의 황색 두상화(頭狀花)가 달리고 가장자리의 것은 설상화(舌狀花)이다. 황색 계통이 많으나 원예품종에 따라 각각 빛깔이 다르고 밤에는 오므라든다.
꽃말은 '겸손·인내'이다. 내한성이 있어 난지에서는 가을에 파종하면 12월부터 봄까지 출하가 가능하다. 절화용·분식용·화단용 등에 따라 품종을 선택하며, 튼튼하여 재배가 쉽다. 한 때 외상약(外傷藥)의 재료로 재배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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