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전체카테고리 +16733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들어 있다.

그러나 묻지 않고는 그 해답을 이끌어낼 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

거듭거듭 물어야 한다.

모든 것은 세월에 풍상에 씻겨 시들고 허물어 간다.

거죽은 늘 변하기 마련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은 무상하고 덧없다.

항상하지 않고 영원하지 않다. 늘 변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실상이다.



만일 이 세상이 잔뜩 굳어 있어서

변함이 없다면 숨이 막힐 것이다.

변하기 때문에 환자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이고

가난한 사람이 부자로 살 수도 있는 것이고

오만한 사람이 겸손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어두운 면이 밝아질 수도 있는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변해 가느냐 달려 있다.

자신의 중심을 들여다봐야 한다.

중심은 늘 새롭다.

거죽에 살지 않고 중심에 사는 사람은

어떤 세월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허물어지지 않는다.

나는 누구인가.

이 원초적인 물음을 통해서 늘 중심에 머물러야 한다.

그럼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각성을 추구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법정 스님 (박재철)

출생 : 1932년 10월 8일

학력 : 해인사 강원 대교과
수상 : 2004년 제2회 대원상 대상
경력 : 1994년 1월 ~ 2003년 11월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 회주
         1954년 송광사에서 득도(은사 효봉)
         동국대 역경원 역경위원

법정(法頂)1932년에 태어나 1954년 송광사에서 효봉 스님의 제자로 출가. 득도.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길상사' 회주. 저서:<산방한담>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산에는 꽃이 피네> <오두막 편지> <무소유> 등이 있다.

저서 : http://book.naver.com/search/book_search.php?sc=3&srchlogic=&squery=%B9%FD%C1%A4

윤동식동영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도 국가대표 출신 윤동식(35)이 종합격투기 K-1 대회에서 첫 2연승을 올렸다.

윤동식은 17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K-1 히어로즈 토너먼트 결정전 2007대회 번외경기인 슈퍼파이트(85kg급)에서 ‘리틀 크로캅’이라 불리우는 크로아티아의 제르그 갈레시크(28)를 암바(팔 꺾기)로 1라운드 1분29초 만에 TKO로 제압했다.

이로써 윤동식은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K-1 데뷔전에서 멜빈 마누프(31.네덜란드)를 2회 TKO로 이긴지 석 달 만에 다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윤동식 동영상


K-1 다이너마이트 멜빈 맨호프 Vs 윤동식 동영상


윤동식 선수가  멜빈 마누프라를 잡으며 마침내 종합격투기 첫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늘 '다이나마이트 USA' 대회에서 윤동식은 멜빈 마누프를 상대로 2라운드 1분 17초만에 암바로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감격적인 승리가 아닐수 없군요^^

태풍 '나리'의 뒤를 이어 12호 태풍 '위파'가 북상하고 있어 태풍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 '위파'가 중국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늘 새벽 5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고 태풍의 앞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경기와 충청 강원 영서 지방에 최고 100mm 등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태풍이 중국에 상륙한 이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태풍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앵커멘트]

걱정스러운 소속인데요, 태풍 '나리'의 뒤를 이어서 12호 태풍 '위파'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 지역으로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밤부터 목요일까지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기상센터로 가보겠습니다. 정혜윤 캐스터!

우리나라도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요?

[리포트]

벌써 서울 경기 지역의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목요일까지는 북상중인 태풍 위파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난 번 나리처럼 태풍이 직접적으로 내륙을 통과하진 않을 전망이지만 중국에 상륙한 뒤에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수증기로 인해 내륙에 많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주로 남부지방보다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점검 철절히 해두시기 바랍니다.

[질문]

비의 양과 강도는 어느 정도로 예상됩니까?

[답변]

우선 오늘과 내일까지만 전국에 많게는 10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이어지겠고 특히 서울 경기쪽으로는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강도는 현재 중형급에 강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중국내륙에 상륙하면서 세력은 지금보다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태풍모습입니다.

현재 12호 태풍 위파는 타이완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태풍이 중국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지만 중국 상해부근에 상륙한 뒤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 서해상쪽으로 들어올 전망입니다.

태풍이 지난번 나리처럼 직접적으로 우리나라를 통과하진 않지만, 태풍의 동반된 수증기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강한 비구름이 서울 경기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는 비구름은 태풍의 앞자리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태풍이라기 보다는 태풍이 가까이 오기 전 단계에 만들어진 기압골입니다.

우선 내일까지만 서울 경기지방에 최고 15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에 충청과 제주도산간으로도 최고 10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목요일까지는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앞으로 태풍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태풍특보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부터는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한센.결핵.정신 병원ㆍ노인요양시설 등 3년복무

"예외없는 병역이행 차원서 고강도 분야 지정"

종교적 또는 양심적인 사유로 입영을 기피하는 사람들에게 대체복무가 허용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8일 "종교적인 사유 등으로 집총(입영)을 기피하는 사람들에게 군대 대신 다른 방법으로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대체복무를 허용키로 했다"며 "(이에 따라)내년까지 병역법과 사회복지 관련법령, 향토예비군설치법 등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병역이행이라는 국민의 의무와 소수 인권보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병역거부 분위기의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강구한다는 차원에서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 분야를 가장 난도가 높은 부문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남 소록도의 한센병원, 경남 마산의 결핵병원, 서울과 나주, 춘천, 공주 등의 정신병원 등 9개 국립 특수병원과 전국 200여개 노인전문요양 시설 등이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는 현재 도입을 추진 중인 사회복무제도 틀 안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다만 '예외없는 병역이행'이라는 원칙과 병역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일반 사회복무자보다 더 힘든 분야에서 합숙 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 기간은 현역병의 2배인 36개월로 확정됐다. 이는 공익근무요원 등 일반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간보다 14개월이 길다. 현역병과 일반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기간은 오는 2014년까지 각각 18개월, 22개월로 단축된다.

정부는 대체복무를 희망하는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해서는 법조계와 학계, 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별도의 자격판정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종교단체 증빙서류와 당사자 면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체복무자들에 대해서는 전국 11개 지방병무청의 사회복무관리센터 요원들이 상시 감시하게 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만약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거짓이 들통나거나 복무기관에서 부실하게 근무할 경우 대체복무 대상에서 제외해 형사처벌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철저히 복무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종교적 병역거부자가 대체복무 도중 군입대를 희망하면 징병검사 기준으로 현역자원은 현역병으로, 보충역 자원은 기초군사훈련 뒤 일반사회복무자로 편입하게 된다.

종교적 병역거부자는 2002년 826명, 2003년 565명, 2004년 756명, 2005년 831명, 2006년 783명 등 3천761명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752명에 이른다. 이 중 특정종교 신자는 3천729명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05년 12월 26일 양심적 병역거부권을 헌법과 국제규약상 `양심의 자유'의 보호 범위 내에 있다며 국회의장과 국방부 장관에게 대체복무제도를 도입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카드.대출이자 청구 27일 집중될 듯..미리 자금이체 해둬야

추석 연휴가 5일간에 걸쳐 이어지면서 27일에 은행 및 신용카드 거래가 급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계좌에 미리 자금을 충분히 입금해놓지 않을 경우 신용카드.통신료.대출이자.펀드.적금.보험료 등의 결제가 집중되면서 뜻하지 않은 연체가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직장인의 주요 급여이체일이 추석 연휴기간에 몰리면서 27일에 월말 금융거래가 집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 달 중 직장인들의 급여이체가 가장 많이 집중되는 날은 25일과 21일로 각종 공과금 이체 및 결제일은 22일과 26일에 몰려있다.

22일과 26일은 이번 추석 연휴에 포함돼 있어 신용카드.통신료.각종 공과금.대출이자 및 펀드.적금.보험료 등의 결제가 27일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

또 월말이 27일과 28일 이틀로 한정돼 기업의 월말 결제성 자금 수요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형카드사의 경우 20일 이후로 신용카드 대금 결제일을 선택한 회원이 56%로 집계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보통 각종 결제일은 소비자가 결정하는데 따라 달라지지만 급여일 다음날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결제가 하루에 집중될 때 계좌잔고가 부족하면 뜻하지 않은 연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특히 5일간의 연휴가 끝나는 27일에는 금융거래 수요가 평소의 3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동이체 통장에 자금을 미리 채워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연휴 중에 현금을 많이 쓰기 때문에 연휴 다음날에는 은행의 현금 입출금기에도 대기하는 줄이 길다"며 "연휴 전에 현금을 좀 더 넉넉히 찾아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징가 빌딩’이 근대 소비문화의 요람인 서울 남대문로 거리에 새바람을 불어넣을까. 한국은행, 신세계(옛 미쓰코시) 백화점 등 일제시대 근대 건축물이 모여 있는 남대문로 3가에 최근 괴물이 나타났다. ‘한국은행 앞 분수대 광장’ ‘명동 입구’로 잘 알려진 이 근대 거리에 추억의 ‘마징가Z’를 본뜬 21층짜리 우체국 건물이 ‘새 랜드마크’(한 지역의 기념비적 표지물)로 솟아오른 것이다. 사각진 건물 덩어리가 양쪽으로 쩍 하니 갈라진 듯한 거침없는 정면 모습. 정말 마징가 대가리의 캐노피(조종석)를 떠올리게 한다. 애들 반바지 뒤집은 모양 같다고 ‘핫바지 빌딩’, 바지 지퍼를 내리다 만 듯하다고 ‘지퍼 빌딩’, 도끼로 두 쪽 난 장작 같다고 ‘장작떼기 빌딩’이란 별명도 붙었다. 애칭인지 비어인지는 아리송하나 건축동네 사람들이 이 거대 빌딩을 보는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다.

정부 기관 최대의 건축 프로젝트

서울 충무로 1가 21-1번지에 자리잡은 이 빌딩은 ‘포스트타워’다. 지하 7층까지 터파기를 했고, 연면적만 2만2천 평이 넘는 철골 콘크리트 건물은 밋밋한 대형 상자 모양의 13층짜리 신관 건물을 2003년 헐고 나서 4년여 공사 끝에 들어선 서울중앙우체국의 새 청사다.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서울 남촌 지역의 새 랜드마크를 겨냥한 이 건물의 장래를 놓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잘 알려진 대로 남대문로 3가와 충무로 들머리 일대는 근대 건축물 밀집지구로 터의 역사성이 각별한 곳이다. 19세기 말 재한 일본인들의 집단 주거지였다가 한-일 병합 뒤 조선은행 등의 주요 금융기관과 미쓰코시 백화점 같은 대형 유통시설이 잇따라 생겨났던, 근대 소비유통 문화의 태반과 같은 곳이다. 이런 전통 장소의 격과 다분히 동떨어진 파천황적 디자인의 첨단빌딩이 들어선 것은 남대문로 공간에 적지 않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등 주요 평가등급을 모조리 휩쓴 포스트타워는 1990년대 이래 정부 기관으로서는 가장 큰 규모의 건축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 빌딩은 공간의 약 절반을 카드회사에 임대해주었고, 시민광장 등을 조성해 퇴색했던 명동과 남대문로 연결 지역의 상권 부활도 노린다. 하지만 경제적 잇속은 차리면서 역사적 명분은 거의 신경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건축계 상당수 인사들은 “유서 깊은 남대문로 공간의 기억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쓴소리를 하고 있다.

지난 9월4일 낮 <한겨레21> 취재진은 근대 건축사를 연구하는 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의 안창모 교수, 건축평론가 이주연씨와 함께 남대문로 3, 4가를 돌며 포스트타워와 주변 근대건축물을 답사했다. 우선 남대문을 지나 태평로와 남대문로가 갈라지는 기점으로 1960년대 지은 흥국생명 건물을 지났다. 이어 남대문시장 아래 1970년대 상가와 같이 지어진 상동교회 옥상에 올라갔다. 멀리 동쪽 정면으로 보이는 포스트타워와 그 양쪽에 늘어선 한국은행 본점(1912)과 별관, 신세계 백화점(1930), 제일은행 옛 본점(1935), 1930~60년대 재래식 상가 건물과 고급 벽돌을 쓴 오피스 빌딩 등이 한눈에 근대건축물 백화점처럼 들어온다. 길 양옆에 도열한 이 건축물들이 맞닿는 소실점 쪽에 기골 장대한 포스트타워가 서 있다. 1970년대 대화재의 악몽이 깃든 대연각 빌딩과 성보빌딩을 바로 옆에 시녀처럼 거느렸다. 직접 21층 꼭대기 정원과 11층 정원에서 남대문로 분수대 광장을 내려다보았다. 이상의 소설 <날개>의 배경이 되었던 옛 미쓰코시(신세계 백화점 본관)의 옥상 정원과 분수대 위에서 느긋한 일상을 누리는 시민들의 모습이 여러 근대건축물, 남대문로 소공로의 숨막힐 듯한 차량 행렬과 뒤섞여 눈에 들어왔다. 남촌의 새로운 시각 축으로서 타워는 나름대로 뚜렷한 입지와 위용을 갖추고 있었다. 여느 건물처럼 관능적인 투명 유리벽으로 건물 전면을 덮은 커튼월 공법을 쓰지 않고, 친근한 석조로 테두리를 메웠다. 버너로 구운 화강석을 측면에 두르고 정면은 색조를 입힌 유리를 썼다. 옥상의 태양열 집광판으로 온방과 급탕, 옥외조명을 해결한 것과 정화수 재활용 시스템, 건물 뒤쪽의 대형 정원 구상도 호평을 받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장점도

하나 분명한 것은 공법상의 고려에도 불구하고, 1910년대부터 하나둘 조성된 남대문로 거리의 역사적 맥락에 비추어 포스트타워가 돌연변이 같은 장벽의 느낌을 벗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르네상스, 바로크, 모더니즘 양식이 뒤섞인 일제시대의 여러 상업·금융 건물들과 상가들을 차분히 좇아가던 시선의 흐름은 막다른 골목처럼 막힌다. 안 교수는 “파격적 외관에도 불구하고, 건물 중간을 쪼개어 시선을 조금 튼 것 외에는 남대문로 거리의 역사성을 반영하는 맥락을 찾을 수 없다”며 “미학적 측면에서 주변 건물들과 거의 어울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날개 혹은 바지 모양으로 건물 입면을 쪼갠 것은 건축에 숨통을 불어넣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 그러나 이 형태는 설계자가 공간의 역사적 성격을 치밀하게 고려한 결과라고 평가하기에는 모호한 구석이 있다고 두 사람은 말했다.

건설회사와 연합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설계를 따낸 (주)공간건축사사무소 등 3곳의 설계 사무소는 현행 규정을 따르기 위한 방편으로 이런 건물 형태를 구상한 측면이 크다. 도심에서 10층 이상의 고층 건물을 지을 경우 건물 가로와 세로의 한 변이 50m를 넘지 못한다는 도심재개발 기본계획안을 지켜야 한다. 실제로 이처럼 건물을 두 쪽으로 쪼개거나 하나의 건물 덩어리 위에 두 동의 타워 얼개를 올리는 형식은 요즘 서울 시내 고층건물 건립 현장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가능한 대로 주변 건물들과 고도를 맞추고 시선을 보장하는 저층 고밀도 개발이 아쉬웠다는 게 두 전문가의 일치된 견해였다.

하지만 (주)공간 쪽의 자문역으로 설계 과정을 지켜본 이주연씨는 단순히 모양만으로 건물을 평가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했다. 정보문화 센터로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장점도 눈여겨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빌딩에 가까이 접근하면 보이는 1층 들머리 현관부에 대규모 시민마당 공간을 만든 것을 근거로 들었다. 도로에 바짝 붙여 건물 공간을 들일 수 있는데도 일부러 공공용 공간으로 990㎡(300평) 가까운 마당을 시민들의 만남 행사 공간으로 떼어준 것은 유례없는 배려라는 말이었다. 지하 2층으로 우체국 영업 공간을 끌어내리고, 1층 앞마당을 넓게 끌어들여 녹음과 휴식을 제공하는 우정원이란 개방 문화 공간도 만들었다. 경사를 이용한 잔디 스탠드, 소나무 군식, 우정광장이자 시민 보행자 광장을 만들고, 건물의 입면이 쪼개어지는 층인 11층을 직원, 방문객을 위한 쉼터인 구름 카페와 도시의 정원, 간이주방 등으로 활용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설계사무소 쪽은 가상 시뮬레이션을 거쳐 만남의 광장, 공연 무대로 쓰이게 될 현관부 앞의 모임 공간을 터주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곳은 명동에서 유일한 대규모 대중 광장으로 설계되어 건물이 완공되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많은 인파가 저녁 약속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상림 (주)공간 대표도 “업무 공간을 지하로 끌어내리고 1층을 완전히 대중에게 개방한 것은 요즘 건축에서는 파격적인 배려”라면서 “연말 독일의 한국건축전에도 설계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화적 정체성 생산할 수 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간 흐름 면에서 한국은행 앞 광장은 과거의 명성을 제대로 잇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명동 서쪽과 신세계 사이 상권이 1980년대 롯데의 등장으로 을지로 입구 쪽으로, 그리고 강남 상권으로 이동한 뒤 계속 정체되면서 슬럼화의 징후까지 보였다는 게 상인들의 주장이다. 신세계를 찾는 인파도 굳이 지하도를 건너 명동 서쪽까지 넘어오려고 하지 않아, 명동의 젊고 감각적인 소비층과 회현동 남대문시장 쪽의 소비층은 밀접하게 연결되지 않았다. 포스트타워는 완공 뒤 자연스럽게 이들 지역의 인파가 서로 오가는 플랫폼이 되어 회현동과 명동 상권을 연결하는 기능을 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타워 옆 골목 음반점 주인인 최기호(31)씨는 “명동 상권 위축으로 폐업이 속출했는데, 새 청사 완공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 같아 기대된다”고 했다. 인근에서 간식거리를 팔아온 노점상 황혜숙(52)씨도 “새 빌딩 완공으로 소외됐던 남대문로 쪽 상권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다. 인근 다른 상가들도 리모델링을 하거나 휴게시설을 확충하는 등 여파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명동에서는 옛 국립극장이 곧 복원될 예정이며, 청사 바로 옆 현대해상 사옥과 대연각 빌딩 등이 리모델링을 하고, 위쪽의 옛 증권거래소 터에는 오피스텔 복합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대 심리에도 불구하고 과거, 현재,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문화적 측면에서 포스트타워에 대한 문화계 시선은 싸늘하다. 건물의 구조나 외관에서 근대 거리에 걸맞은 문화적 정체성을 생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론이 압도적이다. 타워의 건립은 남대문로의 다른 근대건축물들의 보존, 문화적 활용 움직임과는 상반된 흐름이기 때문이다.한국은행 옛 본관의 경우 지난 6월부터 관내 전체를 화폐금융박물관과 미술갤러리로 전환했다. 신세계백화점 본관도 외벽 색상 교체 등의 문제가 있음에도 가급적 외형과 내부 구조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 작업을 최근 마쳤다. 그러나 포스트타워는 건립 과정에서 이런 흐름을 별반 반영하지 않았다.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의 백남주 학예사는 “지나치게 양감을 추구하는 외형도 부담스럽지만, 우정박물관 등 역사적 맥락을 담은 기능을 내부에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이 더욱 아쉽다”고 했다. 신세계 갤러리의 지명문 관장도 “건립 과정에서 주변 역사 건축물과의 조화를 좀더 고민했어야 한다. 주변 시설들과 공동 문화 이벤트 등을 추진하면서 장소성에 맞는 기능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동 목원대 교수는 아예 “공간의 기억에 대해서는 별 생각 없이 북악산, 남산을 노골적으로 가로막은 이상한 역대칭 펜스(장벽)”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몇몇 대형 설계집단과 건축사들이 일괄로 대형 빌딩의 설계계약을 따내는 기업형 시스템이 생각 없는 지역 재개발을 조장한다는 문제 제기도 했다.

문화 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결국 ‘시민들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봐달라’는 시공주와 설계자, 건축 설계에서 인문정신과 철학의 실종을 개탄하는 학계 사람들 사이에서 포스트타워는 자기 입지를 닦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건축사학자들은 타워 준공을 계기로 남대문로와 충무로 일대를 근대 문화 특구로 지정해 현대와 미래를 반영한 지역 특성의 보존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는다. 포스트타워의 정식 준공일은 9월21일.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우편 창구 작업은 앞서 17일부터 시작하지만 건물 전모가 공개되는 시기는 내부 정비가 완료되는 10월 초순이 될 전망이다. 마징가 타워의 ‘일탈’이 얼마나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올림픽을 겨냥해 세계 최대 규모로 탈바꿈하는 베이징 서우두 공항 제3터미널의 조감도(큰 그림)와 용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터미널 지붕. /포스터 앤 파트너스(공항 설계회사)

세계최대 ‘제3터미널’ 내년2월 시험가동… 인천공항의 2배

중국 베이징의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이 내년 베이징(北京)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우두공항그룹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건설 중인 서우두 공항 제 3터미널(T-3)이 내년 2월 시험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T-3의 규모는 “단일 터미널로는 세계 최대 터미널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다.


T-3는 국제·국내선 겸용인 1호 터미널(T-3A)과 국제선 전용인 2호 터미널(T-3B) 등 터미널 2개가 설치된다. 건물 공사에만 약 3조3000억원이 투입되며, 4층 건물(높이 45m)로 지어지는 T-3는 연면적이 98만6000㎡로 인천공항(49만6000㎡)의 약 2배 크기이다. 기존 제1터미널(T-1)과 제2터미널(T-2)을 합칠 경우 137만6000㎡로, 인천공항의 3배에 육박한다. 여객 수송능력도 연간 6000만명으로 3000만명 수준인 인천공항의 2배이며, 기존 터미널들(3500만명)을 합치면 연간 9500만명의 여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공항 측은 내다봤다. 서우두 공항은 T-3 신설과 함께 활주로도 1개 더 증설, 모두 3개(인천공항은 2개)의 활주로를 갖게 됐다.

홍콩 첵랍콕 공항을 설계한 영국의 유명 건축가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설계를 맡은 T-3는 화려한 외관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넓은 곳의 폭이 753m에 달하는 지붕에는 황금빛의 알루미늄 합금 금속판을 얹은 뒤 155개의 채광창을 냈다. 창문을 열 경우 비늘을 세운 채 땅에 엎드린 용을 연상시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성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다나와 수영스타 박태환의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이 화제다.

다나(21)와 박태환(18)은 음악과 스포츠라는 전혀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알게 된 후 서로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는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올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정규 1집 타이틀곡 '한번 더, OK'로 가요계 정상을 박태환도 중요한 시합들을 준비하면서 더욱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 14일 여러 명의 친구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물론 이 때문에 적잖은 사람들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다나 측 관계자는 "다나와 박태환이 서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면서 많이 친해진 것으로 안다"며 "좋은 누나, 동생 사이다. 앞으로도 그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32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황정민 임수정 주연 영화 ‘행복’(감독 허진호/제작 라이필름, 영화사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삼성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됐다.

멜로 영화의 귀재 허진호 감독의 신작 ‘행복’은 몸이 아픈 두 남녀가 요양원에서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하지만, 한 사람이 몸이 낫고 사랑이 흔들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잔인한 러브스토리로 10월 3일 개봉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수정, 초미니 원피스에 롱자켓으로 가을 패션 제안!

17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행복>의 기자시사회에서 임수정이 초미니 원피스에 롱자켓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임수정은 중증 폐농양으로 8년째 요양원에 살면서 첫눈에 반한 영수에게 마을을 고백할 정도로 사랑에도 적극적인 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개그맨 박명수(37)가 최근 여자친구의 병원을 개업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의 한 측근은 17일 오전 조선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약 2달전쯤부터 박명수는 여자친구와 함께 병원 개업을 준비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청담동의 모 병원 원장을 찾아가 조언을 듣는 등 개업에 필요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의 여자친구분은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이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강남일대에서 함께 식사를 즐기는 등 다정한 모습이 주변사람들에게 포착 되기도 했다. 측근은 “명수씨는 이미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한 탓인지 거리낌 없이 공개적인 만남을 가져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명수의 여자친구는 30대 중반의 여성으로 현재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모 병원의 원장으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명수는 최근 MBC 간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자신만의 독특한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개그맨 박명수, 병원에서 여친과 데이트?

무한도전 '박거성' 개그맨 박명수가 최근 자신의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자주 목격돼 여자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개그맨 박명수(37)는 최근 자신의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피부
과 병원에 자주 드나드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

한 언론사에 따르면 박명수를 목격한 한 팬에 따르면 박명수가 손수 먹거리들을
들고 병원을 드나드는 바람에 그 병원의 원장이 바로 그의 여자친구였다는 사
실이 금세 소문이 났으며 박명수의 여자친구는 그동안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그동안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음을 말해왔으며 프로
그램 중에도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히며 연애중임을 시사했다.

현재 박명수의 여자친구가 원장으로 근무하는 병원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 피부과 병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병원을 자주 찾는 박명수의 모습이 팬
들에 눈에 띄어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박명수는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어있는 시점으로 곧 좋은 소식이 있는것 아니냐
는 팬들의 시선이 더욱 이들의 만남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박명수, '피부과의사' 여친과 몰래 데이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37)가 최근 자신의 여자친구가 원장으로 있는 피부과 병원에 드나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고 17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박명수는 여자친구의 서울 동대문구 모 피부과 병원을 찾아 음식을 갖다 주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됐다. 이 병원은 한 백화점과 인접하고 있어 병원을 찾는 박명수의 모습이 팬들에게 자주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의 여자친구는 그동안 미국에서 유학을 했으며 올해 초 동대문구에 병원을 차리고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의 한 측근은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피부과를 전공했다. 미국에서 귀국해서 병원에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었다.

유럽-아시아 잇는 꿈의 항로, 북극 북서 항로 뚫렸다.

북극 항로, 꿈의 항로, 북서 항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극해 얼음이 녹으면서, 캐나다 북부 지역에서 꿈의 항로가 열렸다.

얼음이 녹아 열린 북극권의 북서 항로(North-West Passage)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항로로 지구 온난화 결과 빙하가 녹음으로써 이 항로를 가로막던 얼음이 사라진 사실이 유럽 우주국의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되었다.

캐나다가 이 항로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캐나다 영토 여러 곳에 걸친 이 항로는 아시아와 유럽 사이의 선박 운항 거리를 9천km 줄일 것으로 보이며, 항로를 이용할 선박들로부터 연 간 수십억 달러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서 항로는 유럽인들이 아메리카에 정착한 이후 수많은 탐험가와 항해사들이 찾으려 애썼던 꿈의 항로이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항로가 존재한다면 이는 선박 운항의 시간과 비용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 아이러니하게도 지구 온난화라는 재앙이, 항로에 있던 얼음을 녹임으로써 드디어 북서 항로가 뚫리게 되었다.

캐나다의 주장에 맞서 유럽연합과 미국은 북서 항로가 ‘국제 해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북극권의 항로와 자원을 둘러싼 국제적인 경쟁은 이미 치열한 상태. 러시아 노르웨이 캐나다 덴마크 미국이 벌이는 북극권에 대한 권리 주장 경쟁은, 지난 달 러시아가 소형 잠수함을 이용해 북극 해저에 국기를 꽂음으로써 그 정점에 다다랐다.

미국에서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발견되지 않는 전 세계석유와 천연 가스 25%가 매장되어 있다.

(사진: 9월 초 북극 지역의 모습이다. 주황색이 북서 항로이다. 러시아 북쪽의 북동 항로(파란 색)에는 아직 얼음이 존재한다.)

밴드베이 misery 인기가요 첫방후 뜨거운 반응

 

밴드베이가 힘든 시간을 딛고 공중파를 통해 misery의 첫방송을 마치고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이는 인기가요 오프닝을 장식하면서 멤버들의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모습으로

인상깊게 보여줬다.

보컬가을과 기타 성종은 중성적인 이미지로 꽃미남대열에 합류했다.

인기가요 방송후 베이는 멤버들의 리허설 동영상과 방송전후 대기실 동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멤버 4명 모두 신비스럽다, 실력파면서 꽃미남밴드’ 라는 반응으로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며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1위에 올랐다.

신비스러우면서 신선한 베이 음악과 멤버들은 가을시즌에 맞춰

cf 광고 삽입곡과 광고 모델로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음악성있는 밴드라 당분간 광고모델은 자제하고 현제 커피광고와

의류광고의 삽입곡으로 진행중이라며 가을분위기와 베이음악이 잘 어울려서 그런것 같다

고 전했다.

 

음악방송과 공연만으로 밴드로써 음악성을 인정받겠다는 밴드베이는 29일

veil과 홍대 롤링홀에서 첫 번째 조인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들어간다.


[인기가요 대기실 동영상]




밴드베이 후속곡 ‘Misery’ SBS인기가요에서 첫 선 보여...

 

탤런트 이윤지의 뮤직비디오 출연과 탤런트 이윤지와 밴드베이의 각별한 우정으로 이슈가 되었던 밴드베이 후속곡 ‘Misery’가 SBS인기가요에서 첫방송을 했다.

악재를 딛고 많은 사연이 소개된 후 처음 무대를 갖게 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잇다.

 

요즘 기존 대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잇는 가운데 가요 프로그램 중 가장 시청률이 좋은 SBS인기가요에 신인들의 출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밴드베이는 타이틀곡 'To Music'에 이어 후속곡 'Misery'까지 SBS인기가요에서 첫방송을 했다는 것에 방송 관계자들은 기존 대중가요와는 차별화 된 신선한 음악에 오리지널 밴드의 면모를 밴드베이가 충분히 갖추고 있어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타이틀곡과 후속곡 연속으로 공중파에서 첫방송을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번주 인기가요는 이수영의 컴백무대와 이민우,김동완,이승기 등 가을분위기에 어울리는 무대로 분위기있게 구성됐다.

 

밴드베이의 후속곡 ‘Misery'는 차분한 사운드와 보컬가을의 최루성 보이스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밴드베이는 9월 29일 가수 김원준이 보컬로 있는 'Veil'과 홍대 롤링홀에서 합동 콘서트를 갖는다.

 

밴드베이의 후속곡 ‘Misery’의 첫방송은 16일 SBS 인기가요에서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 출연한 윤주련(오른쪽)

 [이희진 기자 / 조선닷컴 ET팀] 가수 김진표가 연기자 윤주련과의 열애설이 알려지자 윤주련에게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주련은 1982년 8월 2일생으로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2기로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2005년 영화 '연애술사'에서 마술녀 역으로 출연했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는 강동원의 첫사랑 역을 맡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서 권순분 여사의 수양딸 미애 역을 맡아 코믹한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김진표, 배우 윤주련과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힙합 래퍼’ 김진표가 배우 윤주련과 열애 중인 것이 드러났다.

김진표는 최근 윤주련과 함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몰에서 다정하게 영화관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팬들에게 포착된 것. 이에 대해 소속사인 뮤직팜의 한 관계자는 “김진표씨도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적과 함께 96년 그룹 패닉으로 데뷔한 김진표는 98년 솔로로 데뷔 후 힙합 래퍼로 활약 중이다. 윤주련은 지난해 가을 개봉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강동원의 극중 첫사랑인 민옥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으며 최근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 사건’에서 이미애 역으로 출연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 오원빈(기타, 보컬), 최민환(드럼), 최종훈(기타, 피아노) 의 멤버로 구성된 FT 아일랜드는 2007년 1집 앨범 'Cheerful Sensibility'을 발표한 신인들이다.

휴일 아침 신인들의 노래 덕분에 에스파파 탁재훈이 미소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도전천곡' 프로그램에 똑소리 살림꾼 오영실을 비롯해, 파워 가창력의 소유자 이은하, 얼마전 방송사고로 큰 시련을 겪었던 장영란 그리고 FT 아일랜드 등이 출연, 막강한 노래 실력을 뽐내며 대결을 벌였다.

이 프로그램에서 FT 아일랜드의 보컬을 맡고 있는 이홍기가 에스파파의 '참다행이야'를 열창했는데, 이 때문에 휴일 온종일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에스파파, 참 다행이야 등이 올라오는 대박이 났다.

탁재훈은 후배들 덕분에 노래가 검색어 상위원게 링크 된 셈.

신정환과 함께 컨츄리 꼬꼬 시절을 거쳐  KBS '상상플러스'에서 못말리는 터줏대감, 그리고 영화까지 방송과 영화에 종횡무진 활약중인 탁재훈.

특히, 에스파파는 발표 당시 베일에 가려진 신인가수 컨셉으로 출발했으나, 반나절만에 그 실체가 탁재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코믹하고 엉뚱한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탁재훈에게 발라드 가수로서 신비함을 지키기 위해 에스파파로 새로운 가수의 길을 택한 듯.

탁재훈의 '참 다행이야'는 애잔한 전형적인 발라드곡이다. 노래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내년 초 에스파파 이름으로 2집 앨범도 나올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겨요정' 김연아도 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팀과 마침내 만남을 갖는다.

김연아는 오는 18일쯤 서울의 한 아이스링크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IB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평소 '무한도전'의 팬이기도 한 김연아와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만남이 이번에 마침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의 여러가지 모습을 '무한도전'을 통해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아의 '무한도전' 녹화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아직까지 방송일자는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한도전'에는 골프 선수 미셸 위, 테니스의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 등 스포츠계의 세계적 스타들이 이미 출연했다.





'피겨요정' 김연아가 14일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던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경기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오는 18일경으로 예정된 MBC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 강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는 14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 경기장에서 열릴 '현대카드 슈퍼매치 v-07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 공연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날 오전 11시50뿐쯤 목동 아이스링크 경기장 지붕에 불이 나면서 공연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

김연아가 리허설을 위해 목동 아이스링크 경기장을 찾기 직전 일어난 이번 화재는 방수용 모르타르 작업 도중 발생했으며, 긴급 출동한 소방대의 진압으로 20여분 남짓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경기장 지붕의 절반 가량이 불에 타면서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공연 기획사 측이 공연 개최 여부를 놓고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올 여름 내내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갖다 이번 공연 참석을 위해 지난 10일 귀국한 김연아이기에 혹시라도 메인 공연이 취소될 경우, '무한도전' 녹화 참여 등 후속 일정에 차질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IB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김연아는 이번 화재와 관계없이 당초 계획대로 '무한도전' 녹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 측과 '무한도전' 측은 아직까지 촬영장소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피겨요정 김연아, 무한도전 출연 “어떤 모습?” 기대만발
(이타임즈 2007-09-12)
(리뷰스타 황유영 기자) 지난 10일 귀국한 피겨요정 김연아가 무한도전에 출연한다.국민 여동생이라 불릴 만큼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 무한도전 김연아, 두 마리 토끼 다잡는 김연아를 기대한다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7-09-12)
▲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 ⓒ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한국이 낳은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가 무한도전 에 출연한다고 한다. 9월 14일부터 3일간 펼쳐지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V 아이스 쇼 에 참가할 목적으로 지난 10일 귀국한 김연아가...

» 김연아 “종달새가 되어 날아볼래요”
(중앙일보 2007-02-18)
최근 병원을 바꿔서일까? 아니면 아픔을 담담히 견뎌 낸 연아의 당찬 성격 때문일까? 전국 체전을 2주도 채 남기지 않고 그녀의 몸이 가뿐하다. 그토록 원하던 종달새가 되어 링크 밖으로 날아갈 것처럼 연아의 점프는 높고 유연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기성의 실제 나이가 방송에서 밝혀졌다.

캔의 배기성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에 멤버 이종원과 함께 출연했다. MC 김원희가 '스타토크 누나야' 코너를 시작하기 앞서 캔 멤버의 프로필을 소개하던 중 대본에 적힌 생년월일을 본 뒤 "이거 정정해도 되나요?"라고 운을 똈다. 이어 "배기성 씨 74년생으로 되어 있는데 72년생이시죠?”라며 뜨끔한 질문을 던졌다. 평소 캔과 친분관계가 있는 김원희가 나이를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 이에 배기성은 변명 한마디 제대로 못한채 순순히 “네”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멤버 이종원의 실제 나이도 밝혀졌다. 프로필에는 72년생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70년생이었던 것. 배기성은 “캔을 결성할 당시에 똑같이 2살씩만 내리자고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예전에도 김창렬이 '삼색녀토크쇼'에 출연, 실제나이를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데뷔 시절 75년생이라고 속인 김창렬은 실제로는 73년생이었다. 여가수 제이 또한 데뷔시절에 나이를 한 살 속였고 실제로는 1977년생이라고 솔직히 밝힌 바 있다.

김원희는 “배기성 씨와 나는 동갑인데 옛날에는 나한테 누나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배기성은 “신인이니까, 신인 때는 누나가 아니어도 그냥 다 누나라고 했다”며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놔 스튜디오에 폭소를 몰고왔다. 김원희는 “처음 만날 때 74년생으로 알아서 그런지 지금도 배기성을 보면 동생같다”는 뜻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 최고가다. 물경 3000억원이다.

불운했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진기한 템페라(수채화) 작품으로 한국인이 한국에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본지 7월 11일치 2면 참조) 관심을 모은 '마차와 기차가 있는 풍경'이 세계 미술품 '큰손'들로부터 천문학적 금액을 제시받고 있다.

1억 6000만 달러(약 1500억원)~3억 달러(약 2800억원), 그야말로 믿기 힘든 금액으로 '구애'의 정도를 쉽게 느낄 수 있다. 고흐의 템페라 가운데 실재와 소재가 파악된 세계 최초의 그림으로 당초 1000억원 정도로 추정됐던 금액을 훌쩍 뛰어넘는다.

"3억 달러도 아깝지 않다"며 선뜻 구입 의사를 밝히고 나선 이는 러시아의 한 부호다. 아직 이름까지 밝히기를 꺼리고 있지만 독일의 한 대리인을 통해 소장자(서병수) 측과 접촉, 강한 러브 콜을 보내고 있다. 이 부호는 "(만나서 상담할 수 있는) 일정을 잡아 달라.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라고 할 만큼 적극적이다.

또한 이 작품이 워낙 가치가 높아 언제 팔릴지 모르는 점을 우려해서인지 지난 12일 보낸 메일에서는 "10일 동안은 팔지 않겠다는 각서를 써 달라"고 요구했다. 서병수씨 측은 "무리한 요구"라며 대신 최우선권을 주겠다고 답장을 보냈다.

러시아 측에 못지않게 적극적으로 구입하고 싶은 뜻을 밝힌 곳은 중국의 한 투자회사다. 이 회사가 제시한 금액은 13억 위안(1600억원)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합작 의사를 타진하며 합작의향서를 보내 왔다. 베이징역 앞 개발에 함께 참여하자는 것. 서씨 측은 이 제안에 대해 "합작 투자는 생각이 없다"며 완곡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동의 한 부국 왕실도 구입 경쟁에서 전혀 뒤질 생각이 없다. 이 왕실은 한국의 지인을 통해 서씨 측과 만나 구입 의사를 밝혔다. 구체적 금액은 제시하지 않았으나 금액에 구애되지 않고 잡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국왕의 동생을 보내 협상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미국의 미카도펀딩그룹도 구매 전선에 뛰어들었다. 이 그룹은 스웨덴의 이케아그룹과 손잡고 1억 6000만 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 일본 최고 수준의 박물관 두 곳을 갖고 있는 굴지의 기업인 브리지스톤과 세이부그룹도 큰 관심을 갖고 사람을 보내 구입을 타진하고 있다.

한편 서씨는 "아직까지 한국에 남겨 한국인의 긍지를 살리고 싶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 돈에 흔들리지 않고 신중하게 협상을 진행하겠다. 천하의 명품을 간직할 수 있는 진실된 사람에게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라드의 여왕’ 가수 이수영이 1년 8개월 만에 8집 ‘내려놓음’으로 컴백했다.

특히 이수영은 컴백 첫 무대를 병원이라는 곳으로 선택, 큰 관심 속에서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가진 이수영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려니 설레고 감격스럽다”면서 첫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수영은 “컴백하는데 시간이 본의 아니게 오래 걸렸다”면서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고... 그렇지만 그런 시간들이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수영은 “오랜 시간 준비해 이 자리에 온 만큼 앞으로 오래오래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수영은 8집 타이틀곡 ‘단발머리’를 비롯한 ‘사랑이 다 그렇지’ 등의 신곡과 ‘GRACE’ 등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특히 절친한 동료인 가수 이효리, 박경림, 이기찬, 장나라가 참석해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영은 1년 8개월 만에 8집 ‘내려놓음’으로 컴백, 이날 ‘이수영과 함께 하는 내일의 아이들’이라는 타이틀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그맨 정준하씨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술집 불법 운영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정준하가 일단 MBC TV '무한도전'에 계속 출연한다.

최영근 MBC 예능국장은 "지금으로서는 정준하 본인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한도전'의 출연에서 제외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14일 말했다.

최 국장은 "정준하와 관련된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데 보도만을 보면 분명히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문제"라면서 "이럴 때는 사실관계가 중요한데 우리는 현재 본인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본인이 '아니다'라는데 억지로 '그렇지 않냐'면서 하차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 "일단은 상황을 더 지켜보기로 했으며, 이번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사실이 더 나타나면 하차 여부를 그때 다시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최근 자신이 운영에 참여한 술집에 여성 접대부가 고용됐다는 내용을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술집의 지분을 갖고 있지 않으며 나는 단순한 얼굴마담 격이라 술집 운영 상황에 대해서는 모른다"며 "그곳에서 여성접대부를 고용했다는 이야기는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준하의 도덕성을 문제 삼아 그가 출연하고 있는 '무한도전' 등에서의 하차를 주장하는 쪽과 정준하를 옹호하는 쪽으로 나뉘어 온라인에서 격론을 벌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팬터지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사로 유명한 미국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사 '뉴라인시네마'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MBC 프로그램의 해외 수출을 총괄하는 글로벌사업단 측은 14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늘 뉴라인시네마의 미국인 프로듀서 한 명이 직접 한국을 찾아, MBC 담당자들과 '무한도전' 포맷의 미국 수입에 관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뉴라인시네마 측은 '무한도전'의 포맷에 관심을 갖고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것"이라고 전했다.

MBC 글로벌사업단 측은 이어 "오늘 첫 회의를 했고 추후 몇 차례의 논의를 더 거친 뒤 '무한도전'의 미국 수출 여부가 최종 결정될 듯 하다"고 밝혔다.

뉴라인시네마에 의한 '무한도전' 포맷의 미국 수입이 이뤄질 경우, '국내 예능 프로그램 포맷의 첫 미국 진출'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또한 뉴라인시네마가 세계적인 배급망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무한도전'의 '글로벌화'도 기대할 수 있게 있다.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가 특유의 캐릭터를 앞세워, 매주 이색 소재를 경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MBC 글로벌사업단 측은 "뉴라인시네마와의 이번 만남에서 '무한도전' 이외에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 등 MBC의 다른 오락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고 전했다.

 

9월21일(금)
KBS1 '울어야 사는 여자' (심야 12시40분)
KBS2 '로망스' (심야 12시25분)
SBS '범죄의 재구성' (심야 12시05분)

9월22일(토)
KBS1 '여름 연가' (심야 12시50분)
KBS2 '잘살아보세' (밤 10시15분) '터미널' (심야 12시20분)
MBC '잔혹한 출근' (밤 10시50분)
SBS '아일랜드' (밤 9시55분) '반지의 제왕 2' (심야 12시25분)

9월23일(일)
KBS1 '망종' (심야 12시30분)
KBS2 '청춘만화' (낮 12시40분) '열혈남아' (밤 11시35분)
MBC '누가 그녀와 잤을까' (심야 12시15분)
SBS '우주전쟁' (밤 9시55분) '반지의 제왕 3' (심야 12시00분)

9월24일(월)
KBS1 '언덕밑 세상/당신은 피터팬과 키를 재본적이 있습니까' (심야 12시50분)
KBS2 '여름이 가기전에' (아침 11시55분) '타짜' (밤 9시30분) '플라이 대디' (밤 11시05분)
MBC '옹박 두번째 미션' (아침 10시45분) '야수' (심야 12시15분)
SBS '잠복근무' (아침 10시30분) '바람의 파이터' (심야 12시10분)

9월25일(화)
KBS1 '세번째 시선' (심야 12시35분)
KBS2 '삼거리 극장' (아침 11시50분) '천하장사 마돈나' (밤 9시30분) '거룩한 계보' (밤 11시45분)
MBC '가문의 부활' (밤 9시40분) '무도리' (밤 11시55분)
SBS 'BB프로젝트' (낮 1시40분) '미녀는 괴로워' (밤 9시40분) '투사부일체' (심야 1시00분)

9월26일(수)
KBS2 '아이 로봇 (낮 12시00분) '괴물' (밤 9시30분) '미스터 로빈 꼬시기' (밤 11시50분)
MBC '김관장대김관장대김관장' (아침 10시50분) '사생결단' (심야 12시35분)
SBS '복면달호' (낮 2시05분) '가문의 위기' (심야 12시40분)

EBS
22일 (토) 23:00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 HD
23일 (일) 14:20 브로큰 플라워
                23:00   한국 영화 특선 효녀 심청
24일 (월)
20:40   [추석특선영화>TOUCH OF SPICE 터치 오브 스파이스
25일 (화) 20:40   [추석특선영화]LITTLE RUNNER 리틀 러너
26일 (수) 20:40   [추석특집] OUT OF AFRICA 아웃 오브 아프리카


※방송일시와 시간은 방송사 사정으로 바뀔 수 있음.

시작....

끄 적 끄 적2007. 7. 17. 17:01
 
블로그를 시작해해 보려고 합니다.

기분좋은 글...,, 자료.., 공유해보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백그라운드 이미지용 1..-_-;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백그라운드 이미지용 2..-_-;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마이센스 차단 url 이미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