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제89회 미스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163㎝의 단신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아메리카협회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선발대회에서 52명의 후보들 중 키리사 캐머런(22·버지니아)이 1위를 차지해 왕관을 썼다.

캐머런은 흑인에다 신장 163㎝의 단신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대 1위 수상자들의 대부분이 장신의 백인이었다는 점에서 캐머런의 사례는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수영복과 드레스, 재능 심사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고 소아비만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위에는 크리스 카빈더(캘리포니아)가, 3위에는 스테파니 위틀러(테네시)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미스아메리카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