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악 커플
할리우드 미남, 미녀스타의 만남은 언제나 큰 화제를 모은다.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 하나하나가 모두 기사화되며 전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것. 두 사람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솔로일 때 보다 더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미국의 연예지 'OK(오케이)'는 2000년 이후 최고의 할리우드 커플과 최악의 커플을 선정해 발표했다. 순위는 미국의 수많은 네티즌의 투표에 의해 결정됐다. 공정한 결과를 얻기위해 3개의 사이트에서 동시에 투표를 진행했다.
베스트 커플과 워스트 커플들의 각각 공통점도 눈에 띄었다. 베스트 커플 부문은 현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스타들이 대거 선정됐다. 반면 워스트 커플에는 유난스럽게 연애 혹은 결혼생활 끝에 파경을 맞이한 스타들이 대부분이었다. 오직 톰캣 커플만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워스트 커플에 뽑혀 눈길을 끌었다.
2000년대 할리우드 스타 커플 중 베스트 커플 5와 워스트 커플 5를 살펴봤다.
◆ 베스트 1. 브래드 피트 - 안젤리나 졸리
1위의 영광은 브란젤리나 커플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 처음에는 피트의 전처인 제니퍼 애니스톤 을 두고 불륜을 저질렀다는 루머로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잇따른 선행과 모범적인 모습으로 팬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두 사람은 현재 입양을 통해 얻은 3명의 아이들과 생물학적 자녀인 딸 샤일로 와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함께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 베스트 2. 애쉬튼 커쳐 - 데미 무어
2위에는 애쉬튼 커쳐와 데미 무어 커플이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 무어가 커쳐보다 무려 16살이나 연상이다. 이 때문에 첫 만남 부터 엄청난 세간의 화제를 모았지만 당시엔 두 사람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고 지금까지도 깨소금 냄새나는 부부 금슬을 자랑 중이다. 커쳐는 무어의 딸들과도 돈독하다. 무어의 세 딸은 커쳐를 'MOD(My Other Dad, 또 다른 아빠)'라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 베스트 3.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3위에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올랐다. 지난 1998년 TV에서 빅토리아를 보고 첫눈에 반한 데이비드가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며 두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 당시 영국 최고의 미남 축구선수와 걸그룹 멤버의 만남으로 엄청난 화제를 뿌렸다.
지난 1999년 7월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현재 데이비드를 꼭 닮은 아들 3형제를 두고 있다. 한때 데이비드가 섹스스캔들에 휘말리며 흔들리는 듯 했으나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베스트 4. 제이 지-비욘세 놀즈
4위는 대중음악계의 슈퍼커플 제이지(Jay-Z)와 비욘세 놀즈가 차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비욘세가 제이지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비욘세의 싱글 '크레이지 인 러브'에 제이 지가 참여하면서 공식 연인임을 세상에 알렸다.
이후 열애 6년 만인 지난 2008년 4월 4일 두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제이지는 1969년 12월4일, 비욘세는 1981년 9월4일 각각 태어난 것에 영감을 받아 날짜를 잡은 것.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 30여명만 모은채 뉴욕의 아파트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 베스트 5. 하이디 클룸-씰
마지막 5위에는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과 가수 씰 커플이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도 유명하다. 아이를 임신한 채 남자에게 버림받은 클룸을 씰이 보살펴주며 사랑을 키웠다. 처음엔 거부했던 클룸도 씰의 헌신적인 사랑에 결국 마음을 열게 된 것.
결국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하며 지금까지 3명의 아이들을 연이어 낳아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씰은 딸 레니에 대한 사랑도 유별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는 한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레니를 위한 노래를 만들 정도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 워스트 1. 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최악의 커플 1위의 불명예는 벤 애플랙과 제니퍼 로페즈가 차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약혼에까지 이르렀지만 결국 2년 만에 파혼을 선언하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이후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 각각 결혼에 골인했다.
교제 당시 두 사람은 '베니퍼'로 불리우며 엄청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로페즈의 뮤직비디오 에서는 진한 스킨십을 하는 장면도 연출해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결국 애플렉의 도박과 여자문제로 인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고 이별했다.
◆ 워스트 2. 브리트니 스피어스-케빈 페더라인
2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전남편인 케빈 페더라인이 올랐다. 두 사람의 만남은 최고의 팝스타와 무명의 백댄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커플은 2004년 결혼식을 올리고 두명의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뿐 결혼 2년 만인 2006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법정 분쟁이 끊이지 않아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결국 두 아이의 양육권은 페더라인에게 돌아갔고 스피어스는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보이며 시련을 겪기도 했다. 때문에 페더라인과의 결혼은 스피어스의 최대 실수로 꼽히고 있다.
◆ 워스트 3.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3위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가 차지했다. 이 커플은 열애 공개 당시 영화 홍보를 위한 계약연애라는 루머가 돌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특히 크루즈가 '오프라 윈프리 쇼' 도중 소파 위로 올라가 점프를 하는 등의 오버 액션은 오히려 소문을 가중시켰다.
홈즈의 임신 후에도 의혹은 사그러 들지 않았다. 가짜 임신설이 돌며 아기가 없다는 추측이 무성했던 것. 하지마 딸 수리 크루즈가 공개되면서 루머는 모두 사라졌고 현재까지도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다.
◆ 워스트 4. 안젤리나 졸리-빌리밥 손튼
4위는 엽기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빌리 밥 손튼이 차지했다. 22살 나이차이를 뛰어넘으며 세인의 주목을 받은 두사람은 각각 손튼은 4번째, 졸리에게는 2번째 결혼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피가 담긴 작은 유리병을 목에 걸고 다닌 것으로 유명하기도 했다.
뜨거운 관계를 자랑했던 그들도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를 입양하면서 이별을 맞았다. 졸리가 자선활동을 위해 세계의 오지를 다니고, 아이 매덕스를 어디든 데리고 다니자 손튼이 이를 질투하기 시작하면서 그 둘 사이에 금이 갔다는 게 이별 이유다.
◆ 워스트 5. 찰리쉰-데니스 리차드
워스트 커플의 마지막 커플은 찰리 쉰과 데니스 리차드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영화 '굿 어드바이스'에서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할리우드 커플이었다.
그러나 리차드와 쉰은 지난 2008년 이혼했으며, 현재 리차드가 쉰과 얼마전 출산한 둘째딸 로라 쉰 등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이혼전 냉각기중에 찰리쉰이 또다시 창녀들과 문란한 섹스를 즐긴 것이 들통나며 결국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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