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서지석과 장서희가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이현직 연출, 최희라 극본)로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내년 2월 3일 방송 예정인 `산부인과`는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선택, 성장을 다룬 메디컬 인생 드라마이다.

극중 서지석은 불임 클리닉에서 근무하는 유머러스하고 매력적인 성격의 바람둥이 의사 왕재석 역으로 환자들에게는 세심한 배려로 신뢰를 받고 있는 제법 괜찮은 의사. 하지만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힘든 과거를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장서희도 지난 5월 종영한 `아내의 유혹` 이후 약 10개월 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장서희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산부인과 여의사 서혜영 역으로 서지석과 좌충우돌 로맨스를 만들어간다.

한편 `산부인과`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후속으로 서지석, 장서희 이외에 고주원, 정호빈, 송중기, 이영은 등이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