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성 일본 진출

국민재연배우 이중성 일본 진출 첫발

MBC ‘서프라이즈’로 얼굴을 알린 뒤 현재 tvN ‘부자의 탄생 시즌2’, SBS ‘솔로몬의 선택’ 등에 출연해 활약하며 ‘국민 재연배우’라는 별칭까지 얻은 배우 이중성이 이번에는 MC이자 가수로 일본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중성은 오는 17일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현지에서 열리는 한류스타 발굴 공개 오디션프로그램 ‘파워엠’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시카와현의 21세기미술관이 후지TV 네트워크인 이시카와TV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남성5인조 ‘보이즈’, 요즘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솔로 ‘디아’ 등 실력 있는 팀이 진출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성은 이미 생활건강TV의 ‘매디컬투데이’ MC로 활동하는 등 진행자로서의 능력도 검증받은 바 있다.

이중성은 최근 마마보이 성격의 백수건달이 연인에게 이벤트를 준비해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싱글앨범 ‘엄마가 집에 오래’를 발표했다. 다소 엉뚱하지만 유쾌한 스토리를 담은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이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일본 방문 일정에서 이중성은 최근 발매한 싱글앨범 ‘엄마가 집에 오래’의 홍보공연 및 팬미팅은 물론, 각종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 일정도 함께 소화하며 가수로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조만간 드라마와 영화에도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이중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