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이수근 폐지불만 강심장 때문에 상상플러스 폐지 불만 토로

KBS 대표 개그맨 이수근이 SBS ‘강심장’에 전격 출연했다.

5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근은 강호동과 이승기가 진행하는 ‘강심장’ 4일 녹화에 출연해 KBS 2TV ‘1박2일’ 패밀리들끼리의 만남이 연출됐다.

그 동안 ‘강심장’에는 ‘1박2일’ 멤버 은지원 MC몽 김종민이 모두 출연했지만 KBS 공채 개그맨 이수근은 출연한 적 없다.

게다가 이수근은 ‘강심장’과 맞붙었던 ‘상상플러스2’(상상더하기)의 메인MC였다. 이에 ‘상상플러스2’가 폐지되자마자 이뤄진 이번 섭외는 더욱 눈길을 끈다.

4일 녹화에서 이수근은 “’강심장’ 때문에 ‘상상플러스2’가 폐지됐다”고 불만을 토로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수근은 이날 “나는 KBS의 녹을 먹는 사람이다. 안되겠다 싶어 정보를 캐러 왔다”며 수첩에 녹화 현장 분위기를 적어가는 모습 등으로 시종 웃음을 줬다. ‘1박2일’에 함께 출연하는 이승기, 강호동에 대한 숨겨진 비밀도 폭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