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성격

이미연 “예능 안나오는 이유? 욱하는 성격 때문에”

배우 이미연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로 ‘욱하는 성격’을 들었다.

2월 20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새 드라마 ‘거상 김만덕’ 포스터 촬영에 나선 이미연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이미연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는 뭐냐”는 말에 “욱하는 성격이 보여질까봐 그렇다”고 말했다. “기회가 닿으면 재밌겠다”는 이미연은 “잘 편집해주신다면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녀는 “아사다 마오 선수가 내 어렸을 적 모습을 보는 느낌도 든다”며 닮은 구석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착하게 생겼더라. 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환히 웃었다.

이미연은 2001년 ‘명성황후’ 이후 9년만에 사극 드라마 ‘거상 김만덕’으로 돌아온다. ‘거상 김만덕’은 개인재산을 털어 제주도민을 굶주림에서 구한 의녀 거상 김만덕의 생애를 그린 드라마로 3월 6일 첫 방송된다.

이미연 “아사다 마오, 어릴적 나 닮았더라

배우 이미연이 일본 피겨스케이트 선수 아사다 마오와 닮았다는 주위의 의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미연은 20일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 “평소 아사다 마오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내 어릴 적 모습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연은 “아사다 마오는 예쁘고 귀엽게 생긴 것 같다”며 마오의 외모를 칭찬하기도.

하지만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을 묻는 질문에는 "당연히 김연아 선수죠"라고 대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연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나의 욱하는 성격이 보여질까봐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그러면서도 그녀는 “출연할 생각이 없긴 하지만, 기회가 닿는 다면 출연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