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유도선수 출신 은지원 여자친구, 남자친구 멱살 잡는 기술

은지원 여자친구 이동국 선수 아내의 언니 자매지간

가수 은지원이 유도선수 출신 여자 친구의 남다른 멱살 잡이 기술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은지원은 지난 2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최근 세간에 화제를 모은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여자친구가 유도선수이다"고 말문을 연 뒤, "멱살을 잡는데도 틀리다"며 여자 친구의 손기술을 직접 선보여 출연자와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지원은 "그래서 저는 꼼짝을 못 한다"며 2살 연상의 여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장난스럽게 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은지원은 MC 박미선이 결혼 계획을 묻자 "저는 빨리 하려고 한다. 그런데 (김)구라 형이 50에 하라고 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미선은 "남자는 결혼은 빨리 할수록 좋다"고 말한 뒤 "남자는 평생 좋고 여자는 3년 좋다"고 밝혀 웃음을 이어갔다.

KBS 2TV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은 은지원과의 전화통화에서 "와이프가 옆에 있어서 잠시만요"라더니 밖으로 나와 "결혼은 늦게 하는 것이 좋다"고 결혼에 대해 조언해 출연진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은지원은 13년 만에 재회한 미모의 첫사랑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자 친구는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의 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