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유승준이 출연한 중국영화 ‘대병소장’(大兵小將)이 오는 3월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월드스타 청룽(成龍)이 제작, 주연, 각본, 무술감독 등을 맡은 코믹 액션블록버스터인 ‘대병소장’은 중화권에서는 설 연휴인 2월14일 공개됐다. 그리고 3월 국내 개봉에 이어 아시아 전역에서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250억원의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영화는 중국 고대를 배경으로 전쟁에 얽힌 세 남자의 이야기다. ‘색,계’에 출연한 중화권 최고인기의 가수 겸 배우 왕리홍이 출연한다. 국내에서는 유승준의 출연으로 이미 화제를 모았다. 최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영화 개봉에 맞춰 유승준의 방한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지만, 영화를 배급하는 싸이더스FNH는 “청룽이나 유승준의 방한 홍보행사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 병역기피자로 몰려 국내 활동이 금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