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뱀먹는 실감연기
일본 태평양 전쟁 당시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의 명장면이 다시금 재연됐다.
극한의 상황에서 최대치(최재성 분)가 생존을 위해 살아있는 뱀을 잡아먹는 열연은 윤여옥(채시라 분)과 최대치의 철조망 키스신과 함께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청자들에게는 명장면으로 기억되다.
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 5회에서는 이대길(장혁 분) 무리에게 쫓기던 송태하(오지호 분)가 서로 목숨을 빚지며 각별한 인연이 된 김혜원(이다해 분)과 도망 길에 오르며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다름 아닌 송태하가 뱀을 물어뜯는 대목이었다. 송태하는 “먼 길을 떠나려면 속을 든든히 채워야 한다”며 김혜원에게 불에 익힌 뱀을 권했다. 이어 자신 역시 뱀을 물어뜯으며 허기를 채웠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오지호씨, 뱀 껍질 뜯는 장면에서 깜짝 놀랐다. 진짜 뱀이었냐” “뱀 먹는 장면이 오래전에 방송된 ‘여명의 눈동자’의 최대치를 떠올리게 했다” “도망치는 자의 긴박함과 동시에 여유로움이 보였다. 오지호씨 캐릭터는 볼수록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등 글을 올리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추노’는 쫓는자 이대길, 최장군(한정수 분), 왕손이(김지석 분), 설화(김하은 분) 등의 집요함과 쫓기는 자 송태하의 비상함이 대비돼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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