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아스트라쉬킨 방송중 간큰 성추행?

러시아의 한 채널에서 방송되는 성인 프로그램 '러시안 나이트'(Russian night)에서 성희롱이나 다름없는 스킨십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돼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도중 게스트로 초대된 유명 발레리나 아나스타샤 볼로취코바(Anastasia Volochkova)의 엉덩이를 만지는 적나라한 장면이 인터넷에 그대로 공개된 것이다.

??하지만 의혹은 곧 풀렸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 행사의 무대감독 안톤 아스트라쉬킨( Anton Atrashkin)으로 아나스타샤와는 오랜 친구사이로 최근에는 연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이 공개된후 그는 "너무 오랜친구라 잠시 스킨쉽을 한 것이 때와 장소에 적절치 않았던것 같다"고 말했으나 "전 국민이 보는 방송이라는 공적인 자리에서 너무 경솔한 처사"라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러시안 나이트'는 러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섹시미녀들이 경쟁하는 자리로 이번 프로그램은 최종 승자를 가리는 내용이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 뿐만 아니라 게스트로 초대된 가수와 배우들도 원초적인 무대를 선보여 프로그램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