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2PM 안무팀장 폭로 “택연 짐승남-찢택연 싫다더니 이제 안시켜도 해”

JYP엔터테인먼트 안무팀장 박남용 씨가 2PM 택연에 대해 폭로했다.

2PM(재범 닉쿤 택연 준수 준호 우영 찬성)은 2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를 통해 토크쇼에 첫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승승장구'에는 2PM의 소중한 인연으로 안무팀장 박남용 씨가 깜짝 출연했다. 박 씨는 "안무의 시작은 설득이다"고 'Heartbeat'(하트비트)의 탑 쌓기 춤의 유래 등을 설명했다.

이어 박 씨는 "택연이 나를 제일 못 믿는 것 같다"며 "인상쓰는 짐승남 캐릭터도 처음에 하기 싫다고 보채더니 반응이 오자 계속 하더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씨는 "옷을 찢는 일명 '찢택연'도 하기 싫다더니 이제는 자기가 알아서 찢고 '흥분해서 또 그랬다'고 문자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 씨는 "준수는 안무 실력이 뒤처진다"며 "연습은 열심히 하는데 안무를 까먹기도 하고 무대에서와 좀 다르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