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1박2일 시청자투어 제주도 극비촬영 완료 이번엔 2박3일

'1박2일' 최대 이벤트인 시청자투어가 '2박3일'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촬영됐다.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 팀은 1월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서 두번째 시청자투어를 촬영했다. 지난해 첫 시청자투어 당시 일정이던 '1박2일'으론 촬영이 다소 무리가 따랐다는 제작진의 판단으로 2박3일간 진행됐다.

연출자 나영석PD는 2월1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성공적으로 별탈없이 촬영을 마쳤다"며 "지난 번보다 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색을 가진 7팀이 출연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부터 어린 친구들까지 출연했다"며 "지난 1회 당시 인기를 모은 국악고 팀과 같은, 또 다른 스타 시청자팀이 탄생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1박2일 스케줄론 시청자투어를 소화하긴 어렵다고 판단해 2박3일간 진행했다"며 "촬영이 끝날 때쯤에 기존 멤버와 시청자 팀들이 친해져 연락처를 주고 받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시청자 투어는 2월7일 말미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관계자들은 시청자투어가 가지는 화제성과 이벤트성이 뛰어나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