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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오!’ 고별무대 “블랙소시로 다시 만나요!”

걸그룹 소녀시대가 ‘블랙소시’ 변신에 앞서 ‘오!’ 고별 무대를 가졌다.

소녀시대는 3월 13일 MBC ‘쇼! 음악중심’(음중/MC 유리, 티파니)에서 ‘오!’(Oh!) 고별 무대를 갖고 ‘블랙 소시’ 변신을 기약했다.

MC 티파니와 유리는 소녀시대 무대를 소개하며 "앞으로는 '오!'를 볼 수 없지만 다음주 새로운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공개한 ‘오!’로 가요계 온오프라인 차트를 석권하며 ‘지’ ‘소원을 말해봐’에 이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신종플루에 걸렸던 MC 유리가 복귀해 “너무 보고싶었다” “다 나았다”고 밝혔다. 유리는 지난 3월 4일 감기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신종플루 확진을 받고, 10일 완치판정을 받았다.

한편 소녀시대는 후속곡 발표에 앞서 ‘블랙 소시’의 화보를 차례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종플루에서 완치된 유리는 ‘블랙 소시’ 화보의 첫 타자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