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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브리트니머피 누구?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여배우

배우 브리트니 머피(Brittany Murphy, 32)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브리트니는 20일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브리트니 어머니가 샤워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브리트니를 발견했으며 남편 사이먼 몬잭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1977년생인 브리트니는 지난 1991년 드라마 ‘머피 브라운’을 통해 데뷔했다. 1995년 ‘클루리스’를 통해 스크린에 진출한 브리트니는 이후 영화 ‘프리웨이’ 등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브리트니는 1999년 ‘처음 만나는 자유’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 위노나 라이더 등과 함께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2001년 브리트니는 ‘사이드워크 오브 뉴욕’, ‘썸머 캐치’, ‘돈 세이 워드’, ‘라이딩 위드 보이즈’ 등 자신이 출연한 무려 4편의 영화를 개봉시켰다.

2002년 말 ‘8마일’이 개봉한 이후 브리트니는 엄청난 흥행 성공을 거뒀으며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는 그녀를 할리우드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그녀는 ‘업타운 걸’을 비롯해 ‘러브&트러블’, ‘데드 걸’ 등에 출연했다.

한편 브리트니의 사인을 둘러싸고 온갖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브리트니의 사망 소식을 특종보도한 미국 연예사이트 티엠지닷컴은 “브리트니 머피가 심장마비를 일으키기 전 매우 아팠다는 증언을 입수했다”며 “당시 브리트니는 감기 증세에 대한 약물을 처방받아 먹은지 수 일이 지난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20일 오전 가족들에게 “매우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집에는 여러 개의 처방전이 발견됐으며 사법당국은 “머피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며 “샤워 도중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그 주위에는 상당량의 구토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브리트니가 약물 과다사용에 의한 사망일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검사결과는 미국 현지시간 21일에서 22일 사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영화 '업타운 걸' 스틸)



‘사망’ 브리트니 머피 “사망 직전 구토” 약물 과용설 제기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사망한 미국 배우 브리트니 머피(Brittany Murphy, 32)가 심장마비를 일으키기 직전 매우 아프로 구토를 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브리트니의 사망 소식을 특종보도한 미국 연예사이트 티엠지닷컴은 “브리트니 머피가 심장마비를 일으키기 전 매우 아팠다는 증언을 입수했다”며 “당시 브리트니는 감기 증세에 대한 약물을 처방받아 먹은지 수 일이 지난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20일 오전 가족들에게 “매우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집에는 여러 개의 처방전이 발견됐으며 사법당국은 “머피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며 “샤워 도중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그 주위에는 상당량의 구토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브리트니가 약물 과다사용에 의한 사망일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검사결과는 미국 현지시간 21일에서 22일 사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브리트니의 남편은 브리트니의 사체를 부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에 LA 카운티 검시관이 사인확인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브리트니는 20일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브리트니 어머니가 샤워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브리트니를 발견하고 남편 몬잭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머피는 출동한 911 구조대에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다시 깨어나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응급조치를 취하며 인근 세더스 시나이 메디컬 센터로 브리트니 머피를 옮겼지만 그녀는 결국 사망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클루리스’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8마일’ ‘러브&트러블’ 등 인상깊었던 그녀의 작품을 다시 떠올리며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영화를 잘 기억하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