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방송인 백지연 두번째 이혼소식 3년만에 알려져

MBC 뉴스 앵커 출신 MC 백지연(46)이 이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는 31일 "백지연씨가 송모씨와 2007년 5월 이혼에 합의해 6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며 "지난해 초 미국에서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우는 "백지연씨는 국민에게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으로서 본인의 신상에 관한 내용을 직접 알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가족의 보호를 위해 이혼 절차를 조용히 밟았고 서로 발전을 기원하면서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일과 생활에 성실히 종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지연은 지난 2001년 12월24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제금융인 송씨와 결혼한 바 있다.이같은 백지연의 파경 소식에 네티즌들 역시 "안타깝다"며 아쉬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연세대 심리학과 시절 ‘연대 브룩 실즈’로 통하던 백지연은 케이블채널 tvN에서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