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임자죽.
요근래 흑임자와 씨름할 일이 있었기에 그리 달갑지 않았던.
근데 또 먹으면 맛있다. 다 먹었다.
모양새는 성의없는 겉절이 같으나,
종종 바뀌는 알 수 없는 드레싱이 이 샐러드의 매력?
언젠가는 푹 삯힌 매실액기스더니 이건 영 모르겠다.
청포무침.
저 색들은 다 무엇으로 냈을까?
온녹두랑 녹차인가...마트에 가니까 팔긴하더라만.
단호박에 율무와 옥수수, 완두콩을 얹어
달콤하게 찐 요리.
간장게장
꽉찬 살과 실한 알!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고.
너무나 맛있구나~
게장정식이라 다른 요리는 없고,
게장에 된장찌개와 밑반찬들이 따라나온다.
밑반찬들 모양새가 헐렁해 보이나 하나하나 정성스러운 맛이다.
특히 간장을 쓰는 찬은 맛이 좋다.
1인분에 3만원.
이 가격에 이 맛, 이 정도 양에 딱 적당한 가격.
하지만 이 집 요리들은 쏘쏘.
큰기와집의 살짝쿵 오점이 되지 않으려나 싶다.
따라서 큰기와집에서는 게장과 반찬이 나오는
아, 이 집 젊은 주인양반은 사실 폐백음식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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