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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 +1

티라노 화석 가격 무려 100억?

티라노 화석 경매


100억원 호가, 경매 나온 티라노사우루스

길이 12.1m, 높이 4.57m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이 다음 달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6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언론 보도 및 본햄스 경매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경매에 나온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이름은 '삼손'이다. 지난 1987년 미국 사우스 다코타에서 발견된 '삼손'은 1992년 발굴되었으며, 현재 완벽한 공룡 형태로 조립(?)된 상태라는 것이 경매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손'은 170여 개의 티라노 렉스 화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개골은 거의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경매 회사 측은 전 세계 박물관 등에서 삼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매 회사 측이 예상하는 경매 최고 가격은 480만 파운드(약 97억 원)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약 6,500만년 전 지금의 미국 땅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암컷 티라노사우루스 '삼손'에 대한 경매는 다음 달 3일 미국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다.

(사진 ; 다음 달 경매에 나올 예정인 '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