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새를 사냥한 괴물 사마귀의 괴력 ‘화제’


미국의 한 네티즌이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한 사진이다. 사마귀가 뛰어난 사냥 기술을 과시하고 있다. 앞발에 벌새 한 마리가 꽂혀 있다. 사마귀는 비정하고도 정교한 사냥꾼이다. 거꾸로 매달려 자신과 새의 무게를 감당하는 사마귀의 ‘괴력’도 놀랍다.

사연을 읽어보면 사마귀는 인간과 벌새의 교류에 끼어들어 이득을 취했다. 촬영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렇다. 자신의 앞마당에 새 먹이통을 마련해놓았더니 벌새가 자주와 먹이를 먹곤 했는데, 어느 날 먹이를 먹으러온 벌새를 사마귀가 사냥하고 말았다는 것. 평소 귀여워하던 벌새의 최후를 사진 속에 담았던 촬영자는 적잖이 슬펐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