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성우리조트(강원 횡성) ‘한우 고기’ 일품

성우리조트가 있는 횡성은 한우의 고장이다. 스키도 스키지만 한우고기 맛을 보지 않고 갈 수는 없다. 횡성리조트 근처에는 한우고기로 유명한 ‘우가’(033-342-7661)라는 맛집이 있다. 성우리조트에서 둔내 IC방면으로 5분 정도 가면 보인다. 최상급의 고기만 쓰고, 준비한 고기가 떨어지면 영업을 하지 않는다. 마블링이 그야말로 예술이다. 다만 고기값이 비싼 게 흠이긴 한데 맛만큼은 최고다. 불고기가 2만 원, 가장 맛있다는 안창살이 4만 9000원이다.

횡성에는 또 한국관광공사가 ‘깨끗하고 맛있는 집’으로 지정한 ‘산따라물따라’(033-344-2343)라는 고깃집이 있다. 한우전문요리점으로 횡성의 특등급 한우만을 고집하는 곳이다. 각종 부위별 요리 외에도 어복쟁반이 유명하다. 어복쟁반은 평안남도 요리로 각종 야채를 넣고 횡성한우 목살을 저며서 샤브샤브처럼 끓여서 먹는 별미다. 고기 맛도 맛이지만 육수가 끝내준다. 둔내IC로 나와 우회전 후 장평 방면 6번 국도를 타고 2.5㎞ 직진하면 나온다. 횡성한우 버섯생불고기 1만 2000원, 어복쟁반(대) 2만 5000원, 명품 채끝등심 2만 6000원.

이외에도 횡성에는 텃밭에서 재배한 각종 채소로 쌈밥을 내놓은 ‘들꽃피는언덕’(033-344-1808, 둔내시장 지나 성우리조트 이정표 따라 달리다 보면 성우리조트 방향 삼거리 바로 전 우측에 커다란 입간판이 서 있다)과 곤드레나물밥으로 이름 난 ‘둔내민속촌’(033-342-7807, 들꽃피는언덕 지나 둔내읍 입구 다리 앞 이정표 따라 500m 직진)등 소박한 먹거리들도 많다. 들꽃피는언덕은 불고기쌈밥 1만 5000원, 둔내민속촌은 곤드레나물밥 7000원.

보광휘닉스파크(강원 평창) 따끈한 순두부 이한치한 막국수
봉평은 메밀로 유명한 곳이다. 스키장에서 약 10분만 가면 효석문화마을이다. 곳곳에 막국수집들이 들어서 있다. 그중에서도 ‘봉평막국수’(033-336-1211)가 유명하다. 효석 생가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보인다. 과일과 고기를 우려낸 육수에 꿀을 넣어 달콤·새콤·단백하다. 막국수 4000원, 메밀전병 5000원, 수육 1만 5000원.

스키장 가까운 곳에서 찾자면 ‘산촌순두부’(033-333-5661)를 강추한다. 강릉에서 공수한 바닷물을 간수로 쓰고 즉석에서 순두부를 만들어 내놓는다. 쥔장 얘기를 들으니 강릉순두부촌에 가서 비법도 배워왔다는데 맛을 보니 믿음이 간다. 순두부는 얌전히 떠먹어야 한다. 저어먹으면 풀어져서 담백함이 떨어진다. 휘닉스파크에서 6번 국도 쪽으로 나가다보면 우측에 있다. 산촌순두부정식(2인 이상) 1만 2000원.

휘닉스파크 근처에 있다가 이효석문화마을 물레방아 앞으로 이전한 ‘부촌식당’(033-333-7237)도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이다. 예전 7000원 하던 오삼불고기 가격이 1000원 올랐다. 하지만 공깃밥은 무제한이다. 한겨울에 상큼한 봄맛을 보고 싶다면 흥정계곡 허브나라 ‘자작나무집’(033-335-2902) 허브비빔밥을 추천한다. 각종 허브꽃에다 고추장을 넣어 비벼먹는 맛이 이색적이다. 허브비빔밥정식 7000원, 허브카레 8000원.

용평리조트(강원 평창) 역시 황태가 최고!
용평리조트가 자리한 횡계는 황태를 첫손에 꼽는다. 한겨울이면 시내 외곽 강 주변으로 꼬들꼬들하게 황태를 널어 말리는 덕장이 들어선다. ‘황태회관’(033-335-5795)은 횡계 사람들이 손꼽는 맛집이다. 횡계IC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송천1교 지나 좌회전하면 찾을 수 있다. 주인이 직접 황태를 말리고 또 저장해 뒀다가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 믿을 만하다. 구이정식이 1만 2000원, 그냥 구이가 8000원이다.

앞서 휘닉스파크에서도 오삼불고기를 소개하긴 했지만 그 이상으로 유명한 곳이 횡계의 ‘납작식당’(033-335-5477) 오삼불고기다. 횡계 시내 새마을금고 옆 건물이다. 납작한 지붕 아래서 장사를 하다가 형편이 조금 나아져 2층 건물로 옮겼다. 오동통한 오징어와 돼지고기삼겹살에 고추장양념을 재어뒀다가 불판에 올려 구워먹는다. 오삼불고기 7000원, 오징어불고기 6000원.

횡계IC에서 용평리조트 방면으로 조금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고향이야기’(033-335-5430)의 엄나무돌솥밥(1만 원), 곤드레돌솥밥(8000원)이나 오대산 앞 휴게소촌에 자리한 ‘오대산식당’(033-333-4604)의 산채정식(1만 3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도 빼먹으면 섭섭할 먹거리들이다.

하이원리조트(강원 정선) 쫄깃 쫄깃 황기족발 별미

눈을 고르는 정설시간을 없애 스키어들이 원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선에는 황기족발로 유명한 ‘동광식당’(033-563-0437)이 있다. 정선역 방향 다리 건너 제일교회 앞에 자리해 있다. 황기를 넣어 삶은 돼지족발은 잡냄새가 없고 쫄깃쫄깃해서 맛이 좋다. 콧등치기국수도 맛볼 수 있는데 장국물에 굵게 뽑은 메밀가락을 넣은 것으로 이를 맛있게 먹다보면 면발이 콧등을 친다고 해서 ‘콧등치기’란다. 황기족발 1만 8000원, 콧등치기국수 4000원.

정선읍에서 스키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사북 입구 오른쪽 언덕에 있는 ‘개미회관’(033-592-4145)도 유명한 맛집이다. 이 집은 황기삼계탕으로 사북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다. 황기삼계탕 9000원, 토종황기닭백숙 3만 5000원. 이 외에도 강원랜드 아래 마을에 있는 ‘아리랑회관’(033-592-2600)의 늘푸른쌈밥도 맛있다. 반찬가짓수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늘푸른쌈밥(2인 이상) 8000원. 한정식 7000원.

무주리조트(전북 무주) 버섯전골 별미

무주에는 리조트 앞 ‘예촌본가’(063-322-5665)의 버섯전골이 유명하다. 각종 버섯에서 우러나오는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2인 기준 2만 원. 음식점이 깔끔하고 친절하다.
맛을 찾아가는 길이라면 조금 길을 달려도 좋지 않을까. 무주IC에서 나와 진안쪽으로 15~20분쯤 가면 진안읍 군상리 목화예식장 옆에 ‘진안관’(063-433-2629)이라는 향토음식점이 있다. 대표요리는 ‘애저’. 생후 30~40일 된 새끼돼지 요리다. 50년 전통의 음식점으로 약재를 넣어 끓여낸 국물맛이 개운하다. 2~3인이 먹을 수 있는 애저탕이 4만 원이다.




대명 비발디 파크 근처 맛집

1. 화로에 구운 매콤달콤 고추장 삼겹살, 곰터먹촌

고추장 삼겹살 화로구이를 맛깔스럽게 하는 집. 스키장으로 가는 고갯마루 초입에 자리잡고 있어 찾기 쉬우며, 매콤달콤한 양념 맛이 최고의 인기비결! 돼지고기 특유의 느끼한 맛이 나지 않고, 숯불에 직접 굽기 때문에 고기 맛이 담백합니다.
+ 주소 : 강원도 홍천군 서면 대곡리 50-2
+ 전화 : 033 - 434 - 8753
+ 주메뉴 : 고추장삼겹살, 고추장오징어, 해장국


2. 미식가들에게도 알려진 맛집, 양지말화로구이

15가지 야채와 토종벌꿀을 섞어 만든 감칠맛 나는 고추장 양념을 돼지고기와 더덕에 발라 2시간 동안 재워둔 뒤에 구워먹는 화로구이가 일품인 곳.
식사 메뉴는 시원한 막국수와 구수한 배추국이 유명합니다.
+ 주소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631-3
+ 전화 : 033 - 435 - 7533
+ 홈페이지 : http://pusanfood.com/w_yangjimal/index.html
+ 주메뉴 : 화로구이, 막국수


3. 밥 두 그릇을 기본으로 만드는 닭볶음탕, 민예원

쫄깃한 토종닭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기막히게 어우러진 닭볶음이 훌륭하다는 평이 자자한 곳.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여내는 된장찌개의 구수한 맛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녹차수제비도 인기 메뉴!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부안1리 40
+ 전화 : 031 - 773 - 6373
+ 홈페이지 : http://www.minyewon.co.kr/
+ 주메뉴 : 토종닭볶음탕, 녹차수제비, 새싹비빔밥
 
 
 
휘닉스파크 주변 맛집

1. 동호회 사람들이 적극 추천하는 맛집, 부촌식당

휘닉스 파크 주변엔 오삼 불고기집이 많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부촌식당은 유난히도 손님이 많은 맛집입니다. 달달한 양념의 오삼불고기와 야들야들한 쌀떡,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볶아주는 밥이 끝까지 수저를 놓지 못하게 하는 별미입니다.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 820-6
+ 전화 : 033 - 333 - 7237
+ 주메뉴 : 오삼불고기, 시골청국장


2. 메밀 막국수 원조의 맛, 고향막국수
 
평창의 명물 메밀 막국수 원조의 맛 볼 수 있는 곳.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넣어 만든 육수의 깔끔한 맛에 토종꿀의 달콤한 향이 더해져 시원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냅니다. 고소하게 지져낸 메밀전병도 꼭 함께 맛보세요.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542-2
+ 전화 : 033 - 336 - 1211
+ 주메뉴 : 순메밀국수, 메밀묵사발, 메밀전병


3. 살살 녹는 최상급 한우 등심, 설원가든

휘닉스 파크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설원가든은 한우 맛이 좋기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해발 700m 목초지인 대관령목장에서 기른 거세우는 육질이 부드러우며 육즙 또한 풍부하답니다. 환상적인 마블링의 한우를 맛 보고 싶다면, 이 곳으로~!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 773
+ 전화 : 033 - 334 - 1830
+ 주메뉴 : 평창한우등심
 
 
 
용평리조트 근처 맛집

1. 뜨끈뜨끈~ 향긋한 밥맛, 고향이야기

이 곳의 곤드레 돌솥밥은 그야말로 자연의 맛. 어머니가 만들어준 듯한 따뜻한
정성까지 느껴지는 향급한 밥맛은 물론, 구수한 된장찌개 또한 인기 메뉴. 돌김에 곤드레 돌솥밥과 좋아하는 반찬을 올려 한 입 가득 싸 먹는 게 정석이랍니다.
+ 주소 : 강원 평창군 도암면 횡계9리 348
+ 전화 : 033 - 335 - 5430
+ 주메뉴 : 곤드레돌솥밥, 엄나무돌솥밥, 오삼불고기


2. 횡계의 인기 요리 1위를 맛보다, 납작식당
 
용평의 젊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식당인 이곳의 주 메뉴는 오삼불고기.
입소문이 퍼지면서 불과 3~4년 사이에 횡계의 기존 인기 메뉴를 누르고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만큼 맛으로 인정받은 곳이랍니다.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325-7
+ 전화 : 033 - 335 - 5477
+ 주메뉴 : 오삼불고기, 오징어불고기, 황태구이


3. 황태요리는 여기가 최고, 황태회관
 
용평스키장 근처는 대규모 황태 덕장이 유명한 만큼 황태를 요리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나 황태회관은 시원한 황태국과 양념맛이입에 착 감기는 황태구이로 유명한 곳입니다.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9리 384-9
+ 전화 : 033-335-5795
+ 주메뉴 : 황태 해장국, 황태구이, 황태전골


 
 
성우리조트 주변 맛집

1. 얼큰한 장칼국수의 인기, 자매식당
 
멸치육수에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끓여 낸 자매식당의 장칼국수는 성우리조트를 오가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부러 맛을 보러 이 곳에 찾아올 만큼 맛으로 유명한 별미입니다. 10년 손맛이 내는 구수한 맛, 놓치지 마세요.
+ 주소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407 (icode : 762-116-4616)
( 단말기 이용 시 명칭 검색이 용이하지 않을 경우 icode를 참고하세요.)
+ 전화 : 033 - 344 - 2317 + 주메뉴 : 장칼국수, 만두국


2. 김치와 돼지고기의 찰떡궁합, 흥부네식당

흥부네식당의 두루치기가 생각이 나서 스키장에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는 이 곳의 두루치기는 김치와 돼지 등심을 섞어 푸짐하게 볶아 냅니다. 다른양념보다는 쫄깃한 돼지고기와 시원한 김치로 맛을 내는 것이 이 곳의 인기비결!
+ 주소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405 (icode : 765-112-4616 )
+ 전화 : 033 - 342 - 1354
+ 주메뉴 : 두루치기, 김치찌개


3. 생고기의 참맛을 보여주는 곳, 통나무집 숯불구이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이 곳은 제대로 기른 횡성 한우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우를 A,B,C 세 등급으로 나누어 더욱 확실하게 그 맛을 보장하는 이 곳은 맛있는 고기와 구수한 된장찌개 맛을 찾는 사람들로 항상 가득하답니다.
+ 주소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365
+ 전화 : 033 - 344 - 3232
+ 주메뉴 : 한우생고기, 된장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