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남방항공 간판 스튜어디스 180도 다리찢기 셀카 승무원 사진유출

중국 남방항공 간판 모델인 스튜어디스의 개인 사진들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에는 이미 '남방항공 스튜어디스 사진 대량 유출'이라는 제목의 글들이 대거 올라와 있는 상황.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이번에 유출된 사진 가운데 민감한 자료들은 없었다는 점이다.

피해자는 지난해 남방항공 간판 모델로 발탁된 인기 스튜어디스. 공항버스와 소책자에 그녀의 얼굴이 실리면서 중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때문에 유출된 셀카 사진들이 인터넷에 올라오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실제로 사진이 올라온 지 2시간 만에 수 만건의 조회수를 찍었고 200개 이상의 댓글이 순식간에 달렸다.

사진들은 평소 단아한 이미지의 스튜어디스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다른 승무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부터 휴양지에서 노는 장면 등 지극히 일상적인 부분들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 중에는 '180도 다리찢기'가 가장 큰 주목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발레를 전공한 승무원이 아니냐" "스튜어디스를 하기 전에 체조선수였던 것 같다"며 강한 호기심을 선보였다.

한편 피해를 당한 스튜어디스는 이전부터 중국 연예계에 데뷔한다는 구설수에 오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