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슘페터 만화정보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0853&no=647


'슭곰발'에 이어 끝말잇기 한방 단어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이버의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에서는 끝말잇기 게임을 하던 도중 '탄산마그네슘'에 대항하는 단어로 '슘페터'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슘페터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미국의 경제학자로 영국의 케인즈와 함께 20세기 대표적인 경제학자로 꼽히는 인물. 오스트리아 빈 대학을 졸업하고 1919년 오스트리아의 재무상을 지낸 슘페터는 1921년 빈 시의 바이다만 은행 총재가 되기도 했다.

슘페터는 이후 미국으로 망명, 하버드 대학에서 강연을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생소한 슘페터가 갑자기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게 된 것은 마그네슘이나 칼슘 등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단어가 나왔기 때문.

이에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기슭 같은 어려운 단어에 대항하는 슭곰발이 나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끝말잇기의 종결자다", "실시간 검색어에 슘페터가 왜 있나 했더니 웹툰 때문이었네", "끝말잇기도 역시 많이 알아야 해", "칼륨 같은 것에 대항할 수 있는 단어는 없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