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영국 런던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매우 흥미로운 디스코 파티가 열렸다고 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섹시교복 디스코 파티였다.

이 파티는 요즘 성인들 사이에서도 교복이나 유니폼 착용을 즐기는 마니아들이 급증하고 있는 세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교복에 섹시함을 지나치게 덧붙였다는 것.

섹시교복 디스코 파티가 끝난 이후 인터넷에 공개된 100여장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네티즌 사이에 음란하고 변태적이란 논란을 일으켰다. 실제로 사진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섹시교복은 정도가 심한 편이다.

흰색 교복 브라우스는 배꼽티로 변했다. 전형적인 여학생 교복을 상징하는 체크무늬 치마는 초미니 스커트로 둔갑해 가만히 서있어도 속옷이 보일 정도다. 여기에 스타킹과 가터벨트까지 착용한 여성은 교복 차림이 아니라 마치 스트립쇼걸을 연상하게 했다.

이 파티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섹시교복이 여고생 등에 대해 잘못된 성적 상상력을 심어줄 우려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반면, 일각에서는 섹시교복은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즐거운 파티 소재일뿐이라며 비난을 일축하고 있다. [프레스원ㅣ中日뉴스 전문블로그 ( press1.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