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샤이니가 깜짝 방송사고를 겪었다.

샤이니는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09 KBS 가요대축제’에서 '링딩동'(Ring Ding Dong)을 선보였다. 이날 ‘2009 KBS 가요대축제’는 황수경, 한석준, 김경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샤이니 태민은 노래를 부르던 도중 마이크가 갑자기 안 나오는 방송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그 이후에는 마이크에서 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왔고, 태민은 무사히 노래를 마쳤다.

‘200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시청자 투표를 통해 2PM의 ‘Again&again’(어겐앤어겐),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쏘리쏘리), 소녀시대의 ‘Gee’(지), 2NE1의 ‘I Don't Care’(아이돈케어), 카라의 ‘미스터’(Mr.), 다비치의 ‘8282’ 중 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고의 인기가요를 뽑는다.

한편 이날 ‘200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리쌍-장기하와 얼굴들의 특별 무대, 박진영과 손담비의 섹시 커플댄스, MC몽과 이승기를 위해 의리로 뭉친 ‘1박2일’ 팀의 스페셜 공연, 신승훈-2PM, 김건모-소녀시대, 이승철-2NE1(투애니원)의 조인트 무대 등이 관심을 끌었다.

또 2PM,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카라, 김태우 등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고(故 ) 마이클 잭슨 추모공연 등을 펼쳤다. 아울러 신승훈과 백지영, 김태우는 각각 ‘Love of Iris’(러브오브아이리스), ‘잊지 말아요’, ‘꿈을 꾸다’를 열창하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아이리스’ 뮤직드라마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