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고현정 "미친거 아냐?"

고현정이 '2009 MBC 연기대상'에서 돌발발언으로 MC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고현정은 2부순서에 연기자 인터뷰 도중 함께 '선덕여왕'에서 공연했던 MC 박예진의 칭찬을 듣던 가운데 "이휘재씨 표정이 마음에 안들어. 미친거아냐?"라고 발언했다.

MC 이휘재가 깜짝 놀라며 "생방송 도중 무슨 말이냐"고 하자 고현정은 "미안하다"고 쿨하게 사과하기도 했다.

이휘재는 이후 "고현정씨 발언은 안영미씨 유행어를 흉내낸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고현정 아들과 딸 "아이들도 보고 있으면 좋겠다"

고현정이 '200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고현정은 수상소감 끝에 "아이들도 보고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대상발표 후 동료배우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담담하게 무대에 올랐지만 결국 수상소감 말미에 목소리가 떨려 더 이상 말을 길게 잇지 못했다.

2003년 이혼한 고현정에게는 아들하나 딸 하나가 있으며 두 아이는 현재 전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