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드라마 '주몽' 부영 역의 배우 임소영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임소영은 최근 동아제약의 박카스 CF에서 깜찍한 새신부로 변신해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임소영은 광고 속에서 퇴근한 남편에게 "서방~"이라고 부르며 달려가 볼에 진한 뽀뽀를 했다. 임소영은 "우리 그이는 제 뽀뽀 한방이면 하루 피로가 싹~ 가신데요"라며 "우리 그이에게 제 뽀뽀가 약인가 봐요"라고 환하게 웃었다.

광고 속 남편은 임소영의 말과 달리 피곤한지 소파에 누워 코를 골며 꿈나라로 향했다. 임소영은 광고 속에서 천연덕스러운 새신부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색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주몽의 부영인지 몰랐다. 미모는 변함이 없다", "나도 저런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아내면 피로회보제가 필요없을 것 같다"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임소영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임소영은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주몽'에서 부영의 역을 맡았던 인물이다. 당시 부영은 한남자 주몽(송일국 분)만을 바라보며 일편단심의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