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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자프로농구 난투극 4명 퇴장 동영상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경기 도중 선수들이 난투극을 벌여 4명이 퇴장당했다.

23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오번힐스 팰리스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쇼크와 LA 스파크스 경기에서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디트로이트의 플레넷 피어슨(27)과 LA 캔디스 파커(22)가 싸움을 벌였다.

경기 종료 5초 전 LA의 마리 퍼디낸드 해리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82-78로 점수 차를 벌인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준비하던 피어슨과 파커가 뒤엉키며 코트에 나란히 넘어졌다.

먼저 일어난 피어슨이 파커에게 달려들면서 둘이 엉겨 붙어 코트에 뒹굴었고 이 과정에서 양 팀 선수들이 이를 말리느라 한바탕 몸싸움을 벌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