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대형 수퍼마켓에 느닷없이 알몸의 미녀가 등장, 쇼핑나온 고객들 사이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소동의 주인공은 바로 모델이자 가수인 다샤 아스타페바(Dasha Astafeva)로, 신곡 '로페스'(Ropes)의 뮤직비디오에 알몸으로 등장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것이었다.

"현대 사회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로 고립되어 가는 인간의 일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알몸으로 등장했다"는 그녀의 말에 일부 네티즌들은 앨범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다샤 아스타페바는 우크라이나의 스타발굴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의 호평속에 가수로 데뷔후 플레이보이 모델로 표지를 장식했다.

그녀의 섹시한 모습에 반한 휴헤프너는 베버리힐스에 있는 자신의 플레이보이 맨션에 그녀를 초대, 다른 플레이보이 디바들의 시샘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플레이보이 맨션에서의 생활은 미국의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적나라하게 중계되 다시한번 화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