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도 혈액형이 있나요?

동물의 혈액형 상식

동물들도 긴급한 상황이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면역력이 높은 개의 혈액을 뽑아 수혈한다. 참고로 소의 경우는 A, B, C, F - V, J, L, M, N, S, Z, R`-S`,T`등 12가지 혈액형이 있고,

말은 7가지, 면양은 8가지, 돼지는 15가지, 닭은 13가지의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

개의 경우는 위에 열거한 동물이나 사람처럼 A,B, 등 이렇게 나누지는 않고, 7가지 정도의 다른 동종항체계가 존재한다. 개에 있어서 수혈을 할 때 중요한 것은 A인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약63%의 개가 A+(양성)이고 나머지 37%가 A-(음성)이다.

개의 경우 수혈을 할 때 피를 제공하는 개는 반드시 A-(음성)인 강아지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A-(음성)의 피는 양성이나 음성인 개 모두에게 특별한 부작용 없이 피가 서로 섞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O형처럼) 그리고 개의 A+(양성)인 개는 A+(양성)인 개에게만 수혈을 할 수 있다. 다른 동물의 경우는 서로의 혈액형에 관계없이 1회에 한하여 그냥 수혈을 할 수 있다.


혈액형이란 혈액의 응집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사람의 혈액형에서 가장 대표적인 ABO식 혈액형은 적혈구에 있는 당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결정되지요...

원숭이...돌고래..강아지...모두 적혈구에 특정 당단백질이 있고요...

음...더불어...혈액을 혼합했을 때 응집반응이 생깁니다.

따라서 혈액형이 있다고 봐야겠죠...

그러나,,,,응집되는 물질의 종류와 반응의 크기가 다르므로...

사람과 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단지...

그들에게도 혈액형이 있다는 거죠...^^



사람의 Rh혈액형은 붉은털원숭이인 '레소스(Rhesus)'에서 따온 것이다.

지난 1940년 칼 란트슈타이너와 비너(Wiener)가 사람의 적혈구에서 붉은털원숭이와 같은 혈액형 인자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연구해 Rh식 혈액형 체계를 발표했다.

원숭이는 사람과 비슷하게 A, B, O형이 있지만 AB형은 사람에게만 있다. 또 원숭이 이외에도 혈액을 가진 모든 동물들은 혈액형이 있다.



소는 12가지의 혈액형이 있으며 말은 7가지, 돼지는 15가지, 닭은 13가지가 있다.

개의 경우 7가지 정도의 다른 동종항 체계가 존재하는데 개에 있어서 수혈을 할 때 A인자가 'A+(양성)' 또는 'A-(음성)'의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그 이유는 사람의 O형처럼 개의 'A-'만 'A+' 또는 'A-'인 개 모두에게 수혈했을 때 특별한 부작용없이 융화되기 때문이다. 다른 동물의 경우 혈액형에 관계없이 1회에 한해 수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