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한국 ‘네이키드 뉴스(알몸뉴스)’의 앵커로 출연했던 A양이 일본에서 한복을 입고 포르노를 찍었다는 것을 강하게 부인했다.

A양의 소속사 측은 “A양이 네이키드 뉴스앵커를 하기 이전에 단순한 성인비디오영화를 찍은 것뿐이다”며, “또한 한복을 입고 비디오를 촬영한 것이 아니라 A양의 한복을 입은 프로필사진을 일본에서 무단으로 도용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포르노와 성인비디오 영화는 법적으로나 일반적인 관점으로나 많은 차이가 있다. 그 영상은 절대 포르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현재 A양에 대해 “자신이 포르노 배우라고 기사가 났다는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며, “가족이나 친구, 친지들도 알게 되어 파장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네이키드 뉴스가 없어진 후 A양을 포함한 네이키드 뉴스앵커 4명을 여성5인조 퍼포먼스그룹으로 데뷔시킬 준비를 해왔다”며, “앨범을 곧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차질이 발생했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한편, 일본 내 유력 AV(Adult Video) 인터넷 사이트에서 소개되면서 알려진 A양의 ‘코리안 스타일’ 성인 비디오는 한복을 입고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자켓 사진과 “최초 한국 로케”, “현지 한국 언니의 생생한 XX” 등의 자극적인 문구로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