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김정일에서 오바마까지, 얼굴 화장한 세계의 권력가들 사진

정치권력가들은 국민과 조국을 입에 달고 살기 마련이다. 하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중 입장에서 본다면 여전히 정치권력가들은 권위적이다. 해외의 한 블로그에서는 이런 정치권력가들을 색다른 방법으로 조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에서나 봐왔던 근엄한 전세계 유명 정치권력가들의 얼굴은 단숨에 화사한 색조화장으로 꽃단장돼 있다. 이 블로그에 공개된 화장한 정치권력가들은 모두 17명. 북한의 김정일에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까지 포함돼 있다.

물론 진짜 화장을 한 것이 아니라 정치권력가들의 얼굴 사진 위에 일종의 포토샵 메이크업을 했다. 전원 남성인 세계의 정치권력가들 얼굴에 속눈섭을 그려넣었는가 하면 붉은 색 볼터치로 섹시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남자의 얼굴에 화장을 하다보니 천하의 정치권력가라 할지라도 중성적인 느낌을 넘어 변태적인 이미지마저 물씬 풍겨온다.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는 화장한 정치권력가를 살펴보면 단연 김정일에게 눈길이 간다.

파운데이션을 과하게 바른 피부에 입술은 칙칙한 느낌이 나는 검붉은 립스틱을 발랐다. 짧고 듬성듬성한 속눈섭에 눈가만 붉은 색조화장을 한 김정일의 얼굴은 실로 엽기적이다.

후진타오 중국 주석은 밝그레한 볼터치를 중심으로 아줌마 스타일의 여성성이 두드러진다. 눈두덩을 보라색으로 칠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화장한 얼굴 역시 엽기적이다. 가상이지만 세계의 권력가들이 화장한 모습은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다. 화장으로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화장으로 망가지는 사람도 있는 셈이다.

우크라이나 유시첸코 대통령

리비아 카다피 대통령

모나코 왕국 알베르 2세

중국 후진타오 주석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쿠바 피델 카스트로

영국 브라운 총리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

러시아 푸틴

스페인 자파데로 대통령

브라질 실바 대통령

미국 오바마 대통령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

스웨덴 프레데릭 수상


이란 아마 디 네자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