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쌍용차, 대학생 대상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10년 후 코란도는 어떤 모습일까

2020년 쌍용차의 코란도는 어떤 모습일까.

쌍용자동차가 최근 국내외 대학생들을 한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 코란도'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계명대 박재용(28)씨가 금상을 거머쥐며 500만원의 상금 주인공이 됐다.

독일 포르츠하임대 김상민(29)씨와 경기대 양재욱(25)씨는 금상과 은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밖에 은상과 장려상도 각각 7팀, 10팀이 선정되는 등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120팀 중 2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식에서 열린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작품들이 쌍용차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디자인 방향에 대해 이정표를 제시해 준 만큼 미래 아이콘 정립시 적극 반영하겠다"며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